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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빌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산다

한영미 지음 | 김완진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7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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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60266597(116026659X)
쪽수 100쪽
크기 177 * 248 * 14 mm /379g 판형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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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77 * 248 * 14 mm / 379g
제조일자 2017/11/30
사용연령 8 세 이상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어린이작가정신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작가정신 / 031-955-6280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아이들이 종이에 베이거나 책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내 이름은 유진이에요. 행복빌라 3층으로 이사 왔어요. 우리 빌라 사람들은 얼굴 마주치기도 힘들어요. 지하에는 유치원생 영아네가 사는데 제대로 본 적이 없어요. 2층에는 꽃무늬 옷만 입고 매일같이 구시렁대는 할머니가 살아요. 4층에는 아저씨 혼자 사는데 집 밖으로 잘 나오지도 않고, 창밖으로 쓰레기를 던지고 침도 뱉는대요. 쓰레기장 같은 빌라 뒤편에는 고양이도 어슬렁거리고요. 도대체 우리 빌라 이웃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우리 빌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산다』는 바로 우리의 생활 속 익숙해진 소원한 이웃 관계를 주제로 한 동화입니다. 별다를 것 없지만 터놓고 말하기는 힘든 속사정들을 안고 살아가는 행복빌라 주민들의 이야기를 각자의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마음속 허전함과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이웃들……. 행복빌라에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이웃 간 소통의 정이 보여 주는 사회의 미덕을 통해 더불어 살아야 하는 까닭을 전합니다. 또한 가족에만 국한될 수 있는 아이들의 관계를 보다 넓게 형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상세이미지

우리 빌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산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한영미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2010년 「꽃물」 외 2편으로 눈높이아동문학상 단편동화 부문 대상, 2011년 『나뭇잎 성의 성주』로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2013년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로 아르코 문학창작기금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에 쓴 책으로는 『부메랑』 『동지야, 가자!』 『나는 슈갈이다』 『랩 나와라 뚝딱! 노래 나와라 뚝딱!』 『팡팡 터지는 개그노트』 『부엉이 방구통』 『동생을 반품해 드립니다!』 『눈물의 오디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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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김완진

그린이 김완진은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립니다. 잊고 지내 온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꾸미고 그림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딱 하나만 더 읽고!』 『아빠는 잠이 안 와』 『우리 모두 주인공』 『시계 수리공의 보물 이야기』 『꼬마 마술사 뽕야』 『우리 엄마는 언제나 바쁘대요』 『슈퍼 히어로 우리 아빠』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BIG BAG 섬에 가다』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

요즘 우리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요? 혹시 우리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지 않나요? 이웃에게 벌어지는 일을 모니터로만 바라보지는 않았나요? 무관심 때문에 생기는 사건 사고도 많고, 무관심 때문에 일이 더 커지는 경우도 많아요. 이야기 속 행복빌라 사람들처럼 이웃과 서로 오며 가며 지내면 좋겠어요. 그렇게 살다 보면 우리 이웃에, 우리 동네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알게 될 거예요. 그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겠지요.

목차

7월 31일 월요일 맑음 : 생라면 소풍
8월 3일 목요일 맑음 : 꽃무늬 할머니
8월 7일 월요일 맑음 : 소꿉놀이
8월 9일 수요일 흐리고 비 : 국민배우 공기찬
8월 10일 목요일 비 : 담장과 담장 사이
8월 12일 토요일 비 : 삼계탕 파티

작가의 말

책 속으로

매콤짭짤한 스프 덕인지 입안에 침이 넘치도록 고여 딱딱한 면발이 잘 녹았다. 누가 계단에서 내려오는 발걸음 소리도 못 들을 만큼 정신없이 먹고 있는데 철거덩 소리가 났다. 꽃무늬 할머니였다. 꽃무늬 할머니가 노인용 보행기를 현관문 밖에 내려놓으며 말했다.
“기껏 쓸어 놓으면 뭐해.”
발밑을 보니 라면 부스러기가 허옇게 떨어져 있었다. 흘리지 않으려고 손바닥을 받치고 먹었건만. 재빨리 신발 바닥으로 그 부스러기들을 문질러 버렸다. 꽃무늬 할머니는 꼴도 보기 싫다는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누가 서민 동네 아니랄까 봐. 뻑뻑... 더보기

출판사 서평

우리 빌라에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예전과는 달리 더 이상 이웃과 정을 나누지 않는 사람들. 한 동네, 한 아파트, 한 빌라에 살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궁금해 하지도 않는 각박한 요즘. ‘서로 이웃에 살며 정이 들어 친분이 두터운 이웃’을 의미하는 ‘이웃사촌’이라는 개념은 이제 더는 우리 주위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렇게 단절된 이웃 간의 관계는 사회 문제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 빌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산다』는 바로 우리의 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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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4년이 가까워오지만, 바로 옆집, 밑집외에는 몇 층에는 누가 사는지도 알지 못한다.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도 자신의 옆집이나 근처에 누가사는지 친구가 사는 집 아니라면 알 수 없을 것이다. 예전에는 서로 친하게 지내어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말이 무색하게 이웃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다. 그러한 세태를 보여주는 책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유진. 행복빌라 3층으로 이사를 왔다. 하지만 빌라 사람들의 얼굴은 마주치기도 어렵고, 지하에는 유치원생 영아네가 사는데 제대로 본 적이... 더보기
  • 제목과 표지 그림에서 현대 사회의 이웃에 대한 불신, 두려움이 보인다.어렸을 만 해도 동네에서 이웃들끼리 다 알고 지내는 건 당연한 것이었고 집밖으로 나오면 항상 있는 동네 친구들이랑 어울려 노는게 일상이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학교 끝나면 학원으로 흩어져서 운동장이나 동네 놀이터에서 모여서 노는 모습을 보는게 어려워졌다. 이 동화책에서는 빌라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인세대 사는 유진이, 2층 꽃무늬할머니, 401호 배우 공기찬, 청바지 할아버지, 반지하에 사는 어린 영이, 그리고 고양이의 시점에서 챕터별로 일기처럼 쓰여졌다. 이웃... 더보기
  • 아주 오래전일도 아닌 30여년전만 해도 아파트가 그리 흔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가 우리의 주거 문화인양 딱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대문도 잠그지 않고 담도 높지 않게 옆집 우리집 할 것 없이 함께 사는 동네였다. 진짜 누구집 밥숟가락이 몇개인지 알고 오늘 무슨 반찬을 먹는지 누가 아픈지 그 집에 오늘 제사인 것 까지 우린 동네가 곧 집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파트같은 다세대 주택등이 거주의 절대 다수를 차지해 가면서 성냥갑 집의 문만 닫으면 세상과 단절된 채 우리가 아닌 나만의... 더보기
  •  행복빌라 3층에 사는 유진이의 시선에는 반지하에 사는 영아도, 2층의 꽃무늬 할머니도, 4층의 음침한 아저씨도, 건물 뒤편의 고양이도 전부 이상하게 보인다. 이상한 사람들이 다정한 이웃이 되기 위해서는 각 인물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아야 한다. 첫 장은 3층 유진이의 입장에서 써 내려간 이야기이고, 두 번째 장은 2층 꽃무늬 할머니가 풀어내는 이야기이다. 반지하에 사는 영아와 4층에 사는 공기찬씨와 그리고 심지어 고양이들도 한 장씩 맡아 자신의 속내를 내어 놓는다.  총 6장에 걸친 이야기들을 읽어가다 보면... 더보기
  • <우리 빌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산다 : 한영미 글/김완진 그림/어린이 작가정신> 반지하인 것 같은 곳에서 밖을 쳐다보는 여자아이.  이 책의 표지 속 그림이다.  우리 빌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산다.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얼마든지 쉽게 이웃들과 단절되어 살아도 아무렇지 않은 현대. 그래서 이웃에서 어떤 일이 발생해도 관심도 없고 관심을 가지기도 겁이 나는 세상.  그런 세상을 살아가는 행복빌라 주민들. 이름과 달리 행복빌라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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