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과소평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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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진화하는 제2의 기계문명 시대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포춘》의 편집장이자 존경받는 저널리스트 중 한 사람인 제프 콜빈은 이 책 『인간은 과소평가 되었다』를 통해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이라는 단편적인 구도에서 벗어나 공존과 상생의 해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대결하면 인간이 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보다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능력을 계발하고 가르칠 것을 강조하였다.
인간에게 가장 유리해질 분야는 공감, 창조력, 사회적 민감성, 스토리텔링, 유머, 인간관계 형성, 논리로는 불가능한 강력한 방식으로 우리 스스로를 표현하는 등의 기본적이며 근본적인 인간의 능력에서 나온다. 저자는 그것이 바로 기계로 쉽게 대체되지 않을 지속적인 가치를 창조해낼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 콜빈은 인간에게는 위대한 존재가 될 능력이 내재되어 있음을 우리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강력한 방식으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제프 콜빈
저자 제프 콜빈은 〈포춘 Fortune〉 편집장이자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저널리스트 중 한 사람이다. ‘포춘 글로벌 포럼’에서 매번 사회를 맡아왔으며, 전국을 순회하며 강연하고 TV에도 빈번히 출연한다. 그는 매일 CBS 라디오 방송에 나 오는데 매주 7백만 명의 청취자들이 그의 방송을 듣고 있다. 전작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Talent Is Overrated》는 미국에서 전국적인 베스트셀러였으며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역자 신동숙은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는 삶이 좋아서 번역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주옥같은 글에 어울리는 우리말 옷을 입히는 과정에 큰 재미를 느끼며, 의식 성장에 도움이 될 좋은 책을 발굴해 소개하겠다는 꿈을 품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영문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경제, 경영, 자기계발,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겨 왔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은 필요 없다》,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나를 빛내주는 아침 3분》, 《소프트엣지》, 《미래 아이디어 80》, 《14호 수용소 탈출》 등이 있다.
목차
- 1장 컴퓨터는 인간보다 더 빠르게 진보한다
악몽 같은 미래?
2장 문제를 가늠하기
신(新)회의론자들
우리 시대를 규정하는 경제적 특성
노동자들을 위한 네 번째 대전환점
변호사들조차 컴퓨터를 이기기 힘들지 모른다
글이 막히거나, 기진맥진하거나, 술에 취할 염려가 없는 작가들
로봇의 손길
컴퓨터는 당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안다
3장 가장 본질적인 인간 본성의 놀라운 가치
인간의 뇌는 본래 어떤 목적을 위해 작용하는가
컴퓨터가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인지 묻지 마라
보다 나은 전략
그저 이론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사고(思考)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지식 노동자에서 관계 노동자로
군이 ‘인간의 영역’을 발견하다
우수함의 새로운 의미
4장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이 감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회성 기술의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어간다
인지적인, 가상의 삶
소셜 미디어의 부정적인 측면
직접 만나서 나누는 대화의 놀라운 힘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5장 가장 중요한 21세기 기술
고용주들은 왜 공감 능력을 간절히 원할까
합리적이지는 않지만, 강력하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 공감한다
가장 소중하지만 찾기는 더 힘들어진다
약해진 근육을 재생하기
어떻게 의사들이 받아들이게 되었을까
이해하지 못한다
진정한 공감은 성격적 특성이 아니라 기술이다
6장 전쟁터에서 공감을 배우다
전투기 대 전투기의 싸움이 아니라, 조종사 대 조종사의 싸움이다
고먼 대장이 복음을 전파하다
내부의 적과 싸우기
왜 모든 조직에 사후강평(AAR)을 도입해야 할까
첫 실전 테스트
동경 73도선 전투
디지털 훈련 혁명이 시작된다
전투가 아니라 대화를 연습하다
팀의 성공을 위한 새로운 식견
7장 무엇이 유능한 팀을 만드는가
왜 그 어느 때보다도 팀이 더 중요해졌는가
팀 IQ의 발견
우수한 집단 내에서는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
발견한 사실로 효과를 내려면
팀이 온라인에서 상호작용할 때 잃는 것
경제보다 더 강력하다
그럼에도 가끔은 기적이 일어나는 이유는
왜 시간이 필요한가
8장 이야기의 놀라운 힘
우리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왜 우리는 이야기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가
이야기는 ‘신경 결합’을 촉발한다
뇌하수체를 자극하는 방법
‘말하기’는 ‘기억하기’다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이야기를 연구하는 이유는
아는 것보다도 더 강력하다
9장 혁신과 창조라는 인간의 본질
컴퓨터들도 창조할 수 있으며, 게다가 그 실력이 갈수록 좋아진다
어째서 가치 높은 창작은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남게 될까
혁신하려면 대화가 필요하다
창조는 신뢰 없이는 일어나지 않는다
거리의 제곱 규칙
창조력을 키우는 인간적인 요소
10장 여성들의 세상이 올 것인가?
선천적인 차이가 실제로 존재하며, 여성에게 더 유리하다
공감하는 사람이 체계화하는 사람을 능가한다
‘훑어보기’는 ‘집중하기’를 능가한다
여성의 강점을 없애는 두 가지 방법
경험이 어떻게 경쟁의 장을 공평하게 만드는가
11장 인간의 영역에서 승리하기
함께 하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믿기 힘들겠지만, 정보기술이 우리를 구하러 나섰다
기업들은 이 가치 높은 기술을 어떻게 키워가고 있는가
승자와 패자 가리기
새롭고 더 나은 삶을 만들기
감사의 글
미주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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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 있는 연구를 훌륭하게 풀어 낸 《인간은 과소평가되었다》는 지금껏 읽어 본 가장 창조적이며 통찰력 있는 책 중 하나다. 참으로 대단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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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을 이끌어 가는 과학기술의 위력과 한계, 그리고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을 강력히 제시한다. 콜빈의 설명처럼 이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인간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절실히 필요하다. 영원한 인류의 잠재력에 희망이 있다.
-
기계들이 갈수록 엄청난 능력을 발휘해서 기계적인 일을 해 내게 됨에 따라, 앞으로는 그 무엇으로도 대체 할 수 없는 인간의 상호작용 능력이 극히 중요한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그런 메시지를 담은 이 책은 아주 요긴하고 대단히 실용적이며, 기운을 북돋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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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빈은 다양한 사례 연구와 통찰력으로, 어떠한 미래가 펼쳐지든지 관계없이 감성 지능이 가장 소중한 인 간의 기술로 유지될 것이며 인간적인 요소가 차별화의 기준이 될 것임을 명확히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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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한 기계들이 부상하고 일의 본질이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제프 콜빈의 참신한 접근 방식은 아주 현명하고, 마음 깊이 와 닿는다.
-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들은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런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진정한 혁신 이 이루어질 것이다.
책 속으로
인간의 노동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될 가능성은 아주 낮다. 근본적으로 인간의 욕구는 무한하기 때문이다. 기술이 인간을 위해 아무리 많은 걸 해주더라도 인간은 항상 더 많이 원할 것이다. 잘 알려진 밀턴 프리드먼의 말처럼, 앞으로는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고 정신과 의사를 대동하고 다니게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예전에 헨리 포드가 골프를 배우는데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자, 남자 아이를 고용해 골프 코스를 따라 다니면서 고개를 들고 치라고 알려주도록 했다는 그와 비슷한 일화가 있다.
사람들은 어떤 종류가 되었든 할 일을 찾을 것이다. 직업 역사상 네 번째 중대 변화를 앞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떤 일자리를 새로 찾게 될까 하는 것이다. 가치가 높은 일일까 낮은 일일까, 또 정신과 의사 같은 일일까 아니면 골프 코스를 따라다니는 아이 같은 일일까.
분명 답은 있다. 그런데 기묘한 일은, 답을 찾기 위해서는 컴퓨터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점이다.
- 2장* 문제를 가늠하기 중에서
그 결과 우수성의 의미가 바뀌었다. 과거에는 기계 같은 기능을 하는 사람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인간다운 면에서 뛰어나고, 철저히 인간다운 사람이 되어야 우수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뛰어난 사람이 되는 과정은 인간의 지식보다는 인간의 본성적인 모습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
- 3장* 가장 본질적인 인간 본성의 놀라운 가치 중에서
세계는 갈수록 팀을 이루어 더 많은 일을 해 나가고, 우리 인간은 수 천 년을 보내면서 그런 방식으로 함께 일하도록 절묘하게 맞춰져 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소중한 공동 작업을 컴퓨터로 하기에는 부적합하다. 컴퓨터가 지식적으로 인간이 기여하는 것만큼 팀에 기여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문제는 컴 퓨터가 아니라 바로 우리에게 있다. 우리는 인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벌어지는 뿌리 깊은 인간 본능의 작용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교환하고, 발전시키고, 받아들이고, 거부하며, 또 집단적인 수행 능력을 향상 시킨다. 그런 과정은 때로는 비이성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불가사의한 건 아니다. 그런 과정이 어째서, 그리고 어떻게 효과가 있는지는 갈수록 명확히 밝혀지고 있다.
7장* 무엇이 유능한 팀을 만드는가 중에서
앞으로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우리가 한 때 그랬고 늘 그래야 마땅한 근본적인 인간의 모습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 것이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런 과정은 과거에 비교하면 아주 중대한 변화다. 선진국의 지난 10세대나, 개발도상국이 걸어온, 그보다는 짧지만 상당한 기간 동안 사람들 대부분은 기계보다 기계적인 일을 더 잘 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성공의 길을 걸었다. 그런데 그런 시대는 이제 끝나간다. 기계들이 그런 일을 인간이 절대 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뛰어나게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서 우리는 적어도 새롭고 더 나은 삶을 창조할 기회를 얻었다.
- 11장* 인간의 영역에서 승리하기 중에서
출판사 서평
로봇과 인공지능이 결코 따라잡지 못할
인간의 능력은 과연 무엇인가?
기술 발전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움에서 벗어나 인간만의 영역에서 승리하라!
〈포춘〉을 대표하는 최고의 지성 제프 콜빈의 놀라운 역작!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능숙하게 운전하고, 대법원의 결정을 법률 전문가들보다 더 정확히 예견하고, 사람 얼굴을 더 잘 분간하고, 사무실과 공장을 오가며 유능하게 일하고, 복잡한 외과 수술까지 해내며, 그것도 인간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빠르고 능숙하게 해낼 수 있다면, 과연 우리 인간에게는 어떤 희망이 있을까?
흔히 미래를 떠올릴 때면 인간이 하는 일 대부분이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악몽 같은 시나리오를 상상하기 쉽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해나가는 과정에서 로봇과 인공지능보다 더 잘 하려고 애쓰는 쪽에 초점을 맞추어서는 안 된다. 그런 대결이라면 인간이 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보다는 본질적인 인간의 능력을 계발하고, 과학기술뿐 아니라 대인관계 경험을 풍부하게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앞으로 다가올 세계에 가장 가치 있는 존재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신간 《인간은 과소평가되었다》의 저자 제프 콜빈은 우리에게 위대한 존재가 될 능력이 이미 있다는 사실을, 우리들 대부분이 생각하지 못했던 강력한 방식으로 증명해 보인다.
급속도로 진화하는 제2의 기계문명 시대,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이라는 단편적 구도에서 벗어나
공존과 상생의 해법에 대해 말하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전문가와 CEO, 독자들의 끊이지 않는 찬사와 극찬!
2016년 3월,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과의 바둑 대결에서 완승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영역을 대부분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인공지능 포비아(Phobia)라 해도 좋을만큼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곳도 있다.
물론 앞으로도 의사결정을 담당할 고위직 인력과 컴퓨터를 개발할 사람들이 필요하겠지만, 그런 일자리는 노동 연령에 속한 인력의 극히 일부에만 해당할 뿐더러 노동 인구의 생활수준 향상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런 상황이고 보니 ‘수백만 명이 기계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자리에서 밀려나게 될 것인가’라는 피치 못할 의문이 기업, 교육, 경제, 정책 전반에서 갈수록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그러나 신간 《인간은 과소평가되었다》의 저자 제프 콜빈은 이러한 전망이나 예측을 단호하게 반대한다. 〈포춘 Fortune〉 편집장이자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저널리스트 중 한 사람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기술이 역사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이제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능력은 과거 노동자들에게 필요했던 기술적이며, 교실에서 학습하는, 좌뇌를 활용한 능력과는 거리가 멀다. 인간에게 가장 유리해질 분야는 공감, 창조력, 사회적 민감성, 스토리텔링, 유머, 인간관계 형성, 논리로는 불가능한 강력한 방식으로 우리 스스로를 표현하는 등의 기본적이며 근본적인 인간의 능력에서 나온다. 그것이 바로 기계로 쉽게 대체되지 않을 지속적인 가치를 창조해 낼 방법이다. 그런 가치를 다른 존재가 아닌 인간에게서 구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본능으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그런 가치 높은 기술은 헌신적인 고객들, 강력한 문화, 돌파구가 될 아이디어, 유능한 팀 등과 어우러져 엄청난 경쟁 우위를 낳는다. 사람들 중에는 ‘남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성품’이라거나 ‘창조력을 타고났다’고 설명하는 등 그런 기술을 선천적인 특성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런 기술들도 후천적으로 충분히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선견지명이 있는 조직들은 이미 그런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면,
* 클리블랜드 병원에서는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의료비용을 낮추려는 목적에서 모든 의사들과 직원들의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힘 쏟는다.
* 미군은 인간적인 상호작용에 치중하는 쪽으로 훈련 방식을 개혁해서 더 강한 팀을 만들고 실제 임무에서도 보다 높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은 인간 대 인간의 경험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을 함양시키는 쪽으로 커리큘럼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기술이 발전해나가는 과정에서, 컴퓨터보다 더 잘 하려고 애쓰는 쪽에 초점을 맞추어서는 안 된다. 그런 대결이라면 인간이 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보다는 본질적인 인간의 능력을 계발하고, 과학기술 뿐 아니라 대인관계 경험을 풍부하게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앞으로 다가올 세계에 가장 가치 있는 존재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콜빈은 우리에게 위대한 존재가 될 능력이 이미 있다는 사실을, 우리들 대부분이 생각하지 못했던 강력한 방식으로 증명해 보인다.
기본정보
ISBN | 9791160070552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10월 17일 (1쇄 2016년 10월 07일) | ||
쪽수 | 352쪽 | ||
크기 |
152 * 225
* 26
mm
/ 524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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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Humans Are Underrated/Portfol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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