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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리커버 한정판)

양장
올리버 색스 지음 | 조석현 옮김 | 알마 | 2020년 04월 24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6개 리뷰쓰기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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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9922947(1159922942)
쪽수 432쪽
크기 144 * 213 * 36 mm /579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Man Who Mistook His Wife for a Hat/Oliver Sack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인간을 보는 새롭고 따뜻한 눈을 제시한 과학계의 셰익스피어, 올리버 색스의 대표작 고전미 가득히 재탄생하다!

교보문고 단독 한정판,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스페셜 에디션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 tvN 〈책 읽어드립니다〉 방송 도서

올리버 색스의 대표작『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올리버 색스의 저술들은 모두 신경장애라는 매우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면서도, 문학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특유의 흥미진진함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 세계적 연출가 피터 브룩(Peter Brook)에 의해 희곡으로 각색되어 무대에 오르는 등 끊임없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 창작을 낳는 모태가 되었다. 시, 소설, 춤, 그림, 영화, 연극, 오페라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스스로 올리버 색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것도 어쩌면 당연하다. 지금도 미국 대학에서는 신경학 분야뿐 아니라 문학, 윤리학, 철학 등의 교과과정에서 그의 글을 교재로 채택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 24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2부에서는 주로 뇌(특히 대뇌우반구) 기능의 결핍과 과잉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3부와 4부에서는 지적장애를 지닌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발작적 회상, 변형된 지각, 비범한 정신적 자질 등 현상적인 징후들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각 에피소드마다 ‘뒷이야기’ 코너를 삽입하여, 저자가 만난 같은 증상의 다른 환자에 대한 경험들을 덧붙였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들과 치료 여부조차 미지수인 신경질환 환자들의 임상 기록을 이야기를 들려주듯 독특하게 기록한 이 책의 방식은 의학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던졌다. 극도의 혼란 속에서도 성장과 적응을 모색하며 자신의 감추어진 능력을 일깨워나가는 환자들. 그들의 모습을 저자는 신경학자로서의 전문적 식견과 따스한 휴머니즘, 인간 존엄에 대한 애정과 신뢰 가득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알마에서 선보이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글과 디자인을 세심히 다듬은 판본이다. 책 겉면을 천으로 감싼 뒤 아름다운 문양과 글자를 새긴 양장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스페셜 에디션은 마치 유럽의 어느 아름다운 도서관 서가에 소담스럽게 꽂혀 독자를 기다리는 책 같은 느낌을 준다.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를 찾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교보문고 독자들만을 위한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올리버 색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증 환자부터 현실과 완전히 격리될 정도로 중증의 정신질환을 겪는 환자들까지, 올리버 색스가 엄밀히 관찰하고 따뜻하게 써낸 ‘우리와는 조금 다른’ 사람들의 독특한 임상 기록은, 인간 뇌에 관한 현대의학의 이해를 바꾸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의학적·문학적으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올리버 색스

저자가 속한 분야

193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교 퀸스 칼리지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와 UCLA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했다. 1965년 뉴욕으로 옮겨 가 이듬해부터 베스에이브러햄 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과 뉴욕 대학교를 거쳐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신경정신과 임상 교수로 일했다. 2002년 록펠러 대학교가 탁월한 과학 저술가에게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상’을 수상했고, 옥스퍼드 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안암이 간으로 전이되면서 향년 82세로 타계했다. 올리버 색스는 신경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여러 환자들의 사연을 책으로 펴냈다. 인간의 뇌와 정신 활동에 대한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들려주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문학적인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는 올리버 색스를 ‘의학계의 계관시인’이라고 불렀다.
지은 책으로 베스트셀러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비롯해 《색맹의 섬》 《뮤지코필리아》 《환각》 《마음의 눈》 《목소리를 보았네》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깨어남》 《편두통》 등 10여 권이 있다. 생을 마감하기 전에 자신의 삶과 연구, 저술 등을 감동적으로 서술한 자서전 《온 더 무브》와 삶과 죽음을 담담한 어조로 통찰한 칼럼집 《고맙습니다》, 인간과 과학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담긴 과학에세이 《의식의 강》, 자신이 평생 사랑하고 추구했던 것들에 관한 우아하면서도 사려 깊은 에세이집 《모든 것은 그 자리에》를 남겨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올리버 색스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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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조석현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법학과에서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 《병원에서 죽는다는 것》 《신들린 도시》(전4권) 《제1차 지구혁명: 로마클럽 보고서》 등이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1 상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길 잃은 뱃사람
몸이 없는 크리스티너
침대에서 떨어진 남자
매들린의 손
환각
수평으로
우향우!
대통령의 연설

2 과잉
익살꾼 틱 레이
큐피드병
정체성의 문제
예, 신부님, 예, 간호사님
투렛 증후군에 사로잡힌 여자

3 이행
회상
억누를 길 없는 향수
인도로 가는 길
내 안의 개
살인
힐데가르트의 환영

4 단순함의 세계
시인 리베카
살아 있는 사전
쌍둥이 형제
자폐증을 가진 예술가

역자후기
참고문헌
장별 참고문헌

추천사

손보미(소설가)

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올리버 색스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나를 잘 아는 어떤 사람들은 “아, 또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 소설 〈임시교사〉의 작가노트쯤 되는 글에서 나는 이렇게 썼다.
사실 이... 더보기

사이언티스트

“과학계의 셰익스피어다.”

뉴욕 매거진

“올리버 색스 박사의 가장 매혹적인 책.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그의 이야기는 현대의학과 현대인에 대한 경이로운 메타포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혜안과 연민, 감동으로 가득한 천재적인 저자의 힘과 명철함.”

워싱턴 포스트

“저자는 환상적으로 섬세한 묘사의 진수를 선보인다.”

책 속으로

내 직업, 아니 내 삶은 병든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다. 환자 그리고 그들이 걸린 병과 함께 지내다 보니 나는 이 길을 걷지 않았다면 아마 꿈도 꾸지 못했을 문제들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 결과 이제 나는 니체가 제기한 질문을 버릇처럼 입에 담게 되었다. ‘우리 인간은 병 없이 살아갈 수는 없을까?’ 그리고 이 구절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바로 핵심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환자를 접하다 보면 의문이 끊임없이 샘솟았고, 나는 그 의문을 풀기 위해 환자 곁으로 쉬지 않고 달려갔다. 따라서 이 책에 담겨 있는 이야기 혹은 연구 속에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논픽션이, 그러니까 진짜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얼마나 매력적인 것인지 알게 되었다.
_손보미 소설가

나에게 어떤 인지장애가 갑작스럽게 생겨났다면,
올리버 색스 박사님을 찾아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_이다혜 〈씨네21〉 기자, 작가

올리버 색스의 문장이 마음을 건드리는 것은 사람의 마음과 삶,
관계가 움직이는 방식에 대한 이해에까지 가 닿기 때문이다.
_황선우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저자

올리버 색스는 나의 영웅이다.
_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뇌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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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표지가 황홀하다. 표지 재료가 종이가 아니라 천이다.  다른 거 다 재쳐놓고 표지만으로도 이 책을 살 만하다고 딸은 말하는데 내용도 좋다. 이 책이 소설인 줄 알았다. 뇌를 연구하는 의사가 쓴 환자들 이야기. 의학 수필이라고 해야 할까? 뇌는 참 묘하다. 뇌의 아주 조그만 한 부분이 작동이 안 되어도 몸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말을 할 수 없거나 과거를 잃어버린다. 그러면서도 인간은 단지 뇌 하나로 설명할 수 없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하거나 몸의 균형이 심하게 무너져도 자신은 그걸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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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존하는 병리의 해석 ic**oad | 2020-05-1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p412 - 그는 능력을 갖고 있다. ㆍ 다정하고 단정하게 정리된 임상사례는 의사와 환자 사이의 이원적 진료라기보다는 공존이 전제된 공감이며, 병리 해체가 아닌 인간을 해석하고 인식하는 데까지 이른다. 35년 전이다. ㆍ p207 - 우리의 통상적인 상식이 뒤집히는 세계이다. 병리 상태가 곧 행복한 상태이며, 정상 상태가 곧 병리 상태일 수도 있는 세계이자, 흥분 상태가 속박인 동시에 해방일 수도 있는 세계, 깨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 몽롱하게 취해 있는 상태 속에 진실이 존재하는 세계 말이다. ㆍ 선-후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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