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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알마 인코그니타
우밍이 지음 | 허유영 옮김 | 알마 | 2018년 04월 03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2개 리뷰쓰기
세종도서 교양도서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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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9921421(1159921423)
쪽수 248쪽
크기 131 * 214 * 22 mm /36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대만 최초로 2018 맨부커상 후보에 오른 작가 우밍이
그의 첫 한국어판 소설집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는 대만을 대표하는 작가 우밍이의 첫 한국어판 소설집으로 상가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인간 군상들을 통해 생명력 가득한 80년대 타이베이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책에는 타이베이의 랜드마크로 불리다 1992년 사라진 상가 건물 ‘중화상창’을 배경으로 한 열 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우밍이는 2018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었는데 후보 13명 중 아시아 작가는 한강과 우밍이 단 둘뿐이다. 우밍이는 대만 작가 최초로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를 계기로 자신이 세계적인 작가임을 입증했다. 그의 책은 이미 9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서 우밍이의 작품은 에세이 한 권이 번역되어 나왔을 뿐, 소설은 정식 출간된 바 없었다.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를 통해 그의 소설이 처음 한국어로 번역돼 독자들과 만난다. 잔잔하고 따뜻한 필치와 몽환적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열 편의 이야기는 청춘 시절의 빛과 어둠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중화상창에 살았던 아이들은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비밀스럽게 털어놓고 그 성장통을 돌아보며 새로운 삶의 희망을 발견한다.

한마디로 마법 같은 책이다. 우리는 그의 선량하고 너그러운 눈을 통해 그 시대와 그 시절의 생활상을 회고하고 타인과 우리 자신을 너그럽게 용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_커위펀(작가, 대만국립정치대학 신문학과 부교수)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 : 우밍이

1971년 대만 타오위안桃園에서 태어났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오늘은 휴일》 《호랑이 할아버지》, 장편소설 《잠의 항해》 《복안인》 《자전거도둑》, 에세이집 《나비탐미기》 《집이 물가에서 그렇게 가깝다》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9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대만 국립 둥화東華 대학 중국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만 4대 일간지인 <차이나타임스>가 개최하는 북어워즈를 여섯 번 수상했고, 타이베이문학상 최우수산문상, 프랑스 문학상인 ‘Prix du livre insulaire’ 소설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자전거도둑》으로 2018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저자가 속한 분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쉽게 쓰는 나의 중국어 일기장》이 있고, 옮긴 책으로 《나비탐미기》 《검은 강》 《삼체: 2부 암흑의 숲》 《가오자린의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저는 소설가의 개이고 여기까지 타이핑하는 데 세 시간 걸렸습니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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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육교 위의 마술사
99층
돌사자는 그 일들을 기억할까?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조니 리버스
금붕어

탕씨 아저씨의 양복점
물처럼 흐르는 빛
자귀나무 아래의 마술사
추천의 글

추천사

커위펀(작가)

대만국립정치대학 신문학과 부교수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는 사라진 순간을 소환하는 작품이다. 우밍이의 펜 끝에서 탄생한, 쓸쓸하고 신비하고 따뜻한 타이베이 이야기는 독자들을 그 비바람 불던 시대로 데려다 놓는다.... 더보기

장다춘(소설가)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처럼 진실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소설을 만난 건 무척 오랜만이다. 타이베이의 지도에서 사라진 지 20년이 된 중화상창은 ‘육교’를 통해 하나로 연결된 공간이었다. 중화... 더보기

황춘밍(소설가)

우밍이의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이렇게 입체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소설은 지금껏 본 적이 없다. 진솔한 생활을 통해 생생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제도권 교육만 받고 자란 작가라면 결코 이런 소설... 더보기

책 속으로

중화상창中華商場은 총 여덟 동이었고 각각의 동은 충忠, 효孝, 인仁, 애愛, 신信, 의義, 화和, 평平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우리 집은 애동과 신동 사이에 있었다. 애동과 신동 사이에도 육교가 있었고, 애동과 인동 사이에도 육교가 있었다. 나는 애동과 신동 사이에 있는 육교를 좋아했다. 그 육교가 더 길었기 때문이다. 육교의 다른 쪽 끝이 번화가인 시먼딩西門町과 연결되어 있어 육교 위에 온갖 물건을 파는 노점상들이 모여 있었다. 아이스크림, 아동복, 샤오빙燒?, 와코루 속옷, 금붕어, 거북이, 자라, 심지어 ‘바다스님’이라는 이름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대만 작가 최초로 2018 맨부커상 후보에 오른 우밍이. 그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소설집

대만을 대표하는 작가 우밍이의 대표작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가 알마에서 출간됐다. 우밍이는 2018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오른 작가로, 함께 선정된 13명의 소설가 가운데 아시아 작가는 우밍이와 한강 단둘뿐이다. 우밍이는 대만 작가 최초로 맨부커상 수상 후보에 오름으로써 대만을 넘어 세계적인 작가임을 입증했다.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는 상가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인간 군상들을 통해 생명력 가득한 8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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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롱리스트에 『자전거도둑, The Stolen Bicycle』이란 작품으로 이름을 올린 우밍이의 책이 국내 최초로 소개되었다. 받아보고선 책 표지 디자인에 반해 탄성을 질렀다. 광택없는 까끌한 촉감의 종이에 제목처럼 햇빛이 어른거리는 보랏빛 표지. 책을 다 읽고 다시 들여다보니, 꿈결같고 나른한 책 속의 이야기를 너무나 잘 표현한 디자인이어서 더욱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중화상창". 1961년에 지어져 1992년에 철거된 타이베이의 옛 랜드마크. 타이베이 중심가를 차지하고서 삼... 더보기
  •     중국 문학계에서 이름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더러 접하긴 했지만 요즘처럼 대만 문학에 대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도 흔한 현상이 아닌가 싶다. <p style="margin: 0px"> </p> 얼마 전 읽은 책도 그렇고 지금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도 바로 우리나라 작가 한강이 탔던  맨 부커 인터내셔널 상 후보에 오른  작가란 말에 이끌려서였다. <p style="margin: 0px"> </p> 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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