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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을 기다리는 사람 흰 건반 검은 시

활자에잠긴시
박시하 지음 | 김현정 그림 | 알마 | 2016년 12월 19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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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9920448(1159920443)
쪽수 192쪽
크기 136 * 196 * 16 mm /31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인 박시하가 쇼팽을 만난다.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은 시와 그림으로 쓴 산문인 ‘활자에잠긴시’ 시리즈의 문을 여는 작품이다. ‘만남’ ‘사랑’ ‘이별’ ‘대화’로 이루어진 이 길지 않은 이야기는 분명 쇼팽에 관한 산문이며, 때론 쇼팽과 무관해서 그가 한 번쯤 “나를 기다리냐”고 되물으며 책 밖으로 차가운 손을 내미는 이야기다. 경계 너머, 시와 그림으로 쓴 산문 ‘활자에잠긴시’ 그 첫 번째 이야기 손님 쇼팽. 그리고 그를 기다리는 손님 박시하.

이 책의 총서

상세이미지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활자에잠긴시)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박시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편집디자이너로 일했다. 2008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았고 2012년 첫 시집 《눈사람의 사회》(문예중앙)와 2016년 두 번째 시집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문학동네)를 냈다. 산문집 《지하철 독서 여행자》(인물과사상사)를 냈으며 독립잡지 《더 멀리》의 디자인을 맡고 있다. 시와 산문을 계속 쓰고 있으며, 소설 읽기와 음악 듣기, 산책하기를 사랑한다. 성차, 성 정체성, 나이와 사회적 지위, 신체적 조건에 의해 발생하는 위계와 폭력을 반대한다.

박시하님의 최근작

그림 : 김현정

그린이 김현정은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덕성여자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평면조형을 전공했다. 2008년 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신진예술가 부문에 선정되었고, 기억 속의 장면이 현재와 만나는 지점을 포착하여 회화의 감각에 집중하는 그림을 그린다. 2009년 《always somewhere》, 2012년 《열망Desire》 등 지금까지 6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다.

목차

프롤로그

만남
발견하는 시
전주곡들
도약
기다림
불일치

사랑
기억
쇼팽의 사랑
맨 얼굴
사라지는 그림들
사랑의 공동체
사랑의 기쁨과 슬픔

이별
이별의 일
망각
음악과의 이별
어느 오솔길에 남을 것인가
발자취들
에필로그

대화
첫 번째 편지
두 번째 편지
세 번째 편지
네 번째 편지
다섯 번째 편지

참고한 책

책 속으로

인간에게 주어졌지만 인간을 넘어서는 것, 우리를 위안하지만 우리 너머의 것. 심장 박동의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비롯되어 똑바로 볼 수 없는 흰 빛의 눈부심까지, 우리가 아는 가장 사실적인 것이면서 우리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것들보다 더 아름다운 것_p.66

지상의 시간은 하나의 여행이다. 저녁, 하루의 빛이 꺼지고 어둠이 내리는 시간. 지금 내 어둠을 밝히는 것은 그의 음악이다. 이 어둠의 한편에서, 음악의 빛을 따라 당신을 만난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2악장, 바람결처럼 흘러가는 선율. 당신의 시를 만난다._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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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첫 선을 보이는 ‘활자에잠긴시’
시로 쓴 산문.
한 번쯤 시로 쓰고 싶은 산문.
쇼팽, 켄 로치, 올리버 색스!
시인이 평소 동경하는 예술가와 만납니다.
당신의 ‘활자에잠긴시’를 들려주세요.

올겨울, 첫 선을 보이는 알마 ‘활자에잠긴시’는 시와 그림으로 쓴 에세이로 알마 출판사가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산문 시리즈다. 저자인 시인이 평소 동경하고, 많은 영향을 주는 예술가와 일대일로 만나서 서로 경계를 두지 않고 소통한다. 때로는 편지를 주고받고, 서로의 관심을 나누고, 무심한 듯 응시하기도 하며 각자의 가슴 속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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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팽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쇼팽이 연주하고, 박시하가 써내려가고, 김현정이 그리는 이야기. € 이 책은 시로 쓴 산문집이다. 시인과 시인이 평소 동경하는 예술가와의 대화이기도 하다. 알마 출판사에서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인 ‘활자에 잠긴 시’는 시인이 자신에게 영향을 준 예술가와 일대일로 만나 서로의 경계를 풀고 소통하는 이야기로, 시와 그림을 담은 일기장 같은 시리즈이다. 그리고 ‘활자에 잠긴 시’의 첫 이야기가 바로 이 책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이다. € ... 더보기
  •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 € 흰 건반 검은 시 시인 ‘박시하’는 쇼팽을 기다린다.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애틋해하며 그와의 이별의 가슴 아파한다. 그리고 그의 음악 또한 너무너무 사랑한다. 이런 시인이 이 책을 쓴 것은 아마도 자신처럼 우리들도 쇼팽을 기다리며 그의 음악을 사랑하게끔 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았을까 한다.   쇼팽의 음악에는 만남이 있고, 사랑이 있고, 이별이 있다. 쇼팽의 음악에는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며, 사랑과 증오가 뒤섞여 있고 애국심이 있으며 가족애가 있다. &nb... 더보기
  •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 fl**elover | 2017-01-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오랜만에 나에게 천천히 느리게 느리게 읽고 싶은 책을 만났다. 이 책을 읽고 있을 때 너무 마음이 따뜻했고, 몽롱했던 것 같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읽는 듯한 기분으로 읽었다. 책을 읽기 전에 작가에 대해 일부러 찾아보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있으니 작가가 여성이라는 점과 시인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꼭 그런 건 아니겠지만, 작가가 빗방울이라는 음악을 얘기하면서 아빠의 죽음에 대해 얘기하는데, "아빠"라는 단어에서 왠지 모르게 여자일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글이 매우 섬세하고 몽환적이며 시인답게 서정적인 것 같다. 저자가 언급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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