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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스텝)

찬호께이 , 미스터 펫 지음 | 강초아 옮김 | 알마 | 2016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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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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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9920318(1159920311)
쪽수 528쪽
크기 131 * 213 * 36 mm /64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 수상작가의 콜라보레이션!

2009년 《버추얼 스트리트 표류기》로 제1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수상한 작가 미스터 펫과 2011년 《기억나지 않음, 형사》로 제2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수상한 작가 찬호께이가 공동 집필한 추리소설 『S.T.E.P(스텝)』. 인공지능과 컴퓨터과학, 확률이론이 화려하게 교차되며, 휴머니티와 과학기술의 충돌 아래 놀라운 인간 드라마를 펼쳐낸 작품이다.

작품 속에서 일반 시민들의 개인 정보는 ‘프리즘 계획’ 아래 무차별적으로 수집되며, 재소자들은 범죄 예측 시스템 ‘사보타주’ 혹은 ‘선인장’에 의해 형량을 주기적으로 평가받는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프리크라임 시스템이 사건 발생 전에 범죄 예측을 하는 상황을 다룬다면, 《S.T.E.P.》은 이러한 설정을 살짝 비틀어 사건 발생 후에 또다른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하는 상황을 다룬다.

형량평가제도는 아직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은 개인에 대한 인권 침해 아닌가? 시민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것은 심각한 사생활 침해 아닌가? 범죄 예측이 만에 하나 잘못되어 무고한 개인을 억류할 위험성은 없는가? 찬호께이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저변에 깔고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압도적으로 밀어붙인다.

미스터 펫은 찬호께이와는 조금 다른 각도로 범죄 예측 시스템이라는 주제에 접근한다. 소설 속에서 일본은 미국 ‘사보타주’의 소스코드(원시코드)를 받아 ‘선인장’이라는 시스템을 현지화 개발한다. 선인장 역시 범죄 예측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개인의 사생활과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불러일으키긴 마찬가지다. 다만 미스터 펫은 그 문제에 집중하기보다 ‘시스템의 교란’에 초점을 맞춰 경쾌하고 산뜻한 필치 아래, 정부와 비밀조직 간의 놀라운 이야기들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려준다.

▶ 표지는 두 가지 버전으로 랜덤 발송됩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찬호께이 저자 찬호께이는 1970년대 홍콩에서 태어났다. 홍콩 중문대학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뒤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타이완추리작가협회의 작품공모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타이완추리작가협회의 해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 추리동화 〈잭과 콩나무 살인사건〉으로 제6회 타이완추리작가협회 공모전 결선에 오르며 타이완 추리소설계에 등장했고, 다음 해인 2009년 추리동화 후속작 〈푸른 수염의 밀실〉이 제7회 공모전에서 1등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장편 추리소설 《합리적인 추론》, 단편 SF소설 〈시간이 곧 금〉 등으로 타이완의 대중문학상을 여러 차례 받았다. 2011년 《기억나지 않음, 형사》로 제2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수상, 일본 추리소설의 신으로 불리는 시마다 소지로부터 “무한대의 재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5년에는 장편 추리소설 《13.67》로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어둠의 밀사》(공저), 《운 좋은 사람》 《풍선인간》 《마법의 수사선》 등이 있다.

찬호께이님의 최근작

저자 : 미스터 펫

저자 미스터 펫Mr. Pets은 타이완대학 정보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스터 펫’이라는 필명으로(본명 왕젠민王建閔) 추리소설가이자 추리문학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추리소설을 쓰는 일 외에도 외국 추리문학을 번역해 소개하거나 추리작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강연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현재 타이완추리작가협회 회원이다. 2007년 〈범죄의 레드라인〉으로 제5회 타이완추리작가협회 공모전 1등상을 받았다. 2년 후인 2009년에는 《버추얼 스트리트 표류기》로 제1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SF소설집 《나는 잡종이다》 《도라에몽 체포작전: 살인은 구름 속에》 등이 있다.

역자 : 강초아

역자 강초아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 다니며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만들었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13.67》 《기억나지 않음, 형사》 《우울증 남자의 30시간》 《진시황은 열사병으로 죽었다》 등이 있다.

작가의 말

표지 일러스트레이터의 말: 백두리 × 윤미원

“그림 의뢰를 받았을 때 두 작가가 함께 쓴 책을 두 개의 표지로 만든다는 콘셉트가 매우 흥미로웠다. 그런데 그림 그리는 사람마다 아이디어를 전개하는 방식, 그것을 표현하는 법도 모두 다른데 두 개의 다른 그림이 하나의 세트처럼도 보이는 연결 지점을 표현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다시 한 번 찬호께이와 미스터 펫이 얼마나 치밀하게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며 하나의 퍼즐을 완성했는지에 대해 감탄했다.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 멀리 떨어져서 봐야 알 수 있고 가까이 있을 때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듯이, 책을 읽고 나면 표지 그림을 어떤 의도로 그렸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_백두리 × 찬호께이 × SABOTAGE

“글처럼 표지 이미지 역시 두 작가가 공동으로 작업하게 된 것이 재밌겠다고 생각했고 그만큼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에는 두 작가의 글을 계속 생각하며 풀어나가려 애썼는데 외려 지금 만들려는 것이 글이 아닌 이미지이며 맞물리는 방식이 글과 다를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생각이 전환되면서 더 작업이 쉽게 풀리게 되었다. 글이 독자에게 받아들여지는 방식을 이미지에서도 유지해보려고 했는데 글과 연결이 되기도 하면서 또다른 느낌으로도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 _윤미원 × 미스터 펫 × SABOTEN

목차

프롤로그

EP.1 SA.BO.TA.GE. /찬호께이
EP.2 T&E /미스터 펫
EP.3 E PLURIBUS UNUM /찬호께이
EP.4 PROCESS SYNCHRONIZATION /미스터 펫

에필로그
연표
마치며
추천의 말 I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
추천의말 II /김봉석 문화평론가

추천사

박상준(서울SF아카이브 대표)

“그동안 우리나라에 소개된 중화권SF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아마 휴고상을 받아 화제가 된 중국 작가 류츠신의 《삼체》를 제외하면 크게 의미 있는 작품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S.T.E.P.》에서는 《삼체》... 더보기

김봉석(문화평론가)

“《S.T.E.P.》은 SF와 미스터리가 유려하게 결합된 소설인 동시에 두 작가의 지향과 장기가 무엇인지도 선명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두 개의 작품을 읽는 것 같으면서도, 두 개의 다른 이야기가 하나의 설정 안에서 맹렬하게 ... 더보기

책 속으로

스탠드가 접히고 포개지면서 체육관 벽 쪽으로 느릿느릿 이동하기 시작했다. 국왕폐하의 왼쪽 발목이 접히고 있는 스탠드의 철골 구조 위에 놓여 있다. 강철로 된 구조물 사이에 발목이 끼어 으스러지는 순간, 그는 무시무시한 비명을 질렀다. 내가 약을 너무 적게 넣었나 보다. 끔찍한 비명 소리에 게으른 청소부가 당황했다. 그러나 그 멍청이는 허둥지둥할 뿐 어떻게 기계를 멈춰야 할지 몰랐다. 존귀한 국왕폐하는 루이 16세가 그랬듯 자신이 단두대에 보내질 거라고는 꿈에서도 생각지 못했으리라. 멍청한 청소부가 사람들을 불러와서 스탠드를 원래대로...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 수상작가
찬호께이, 미스터 펫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듣도 보도 못 했던 사이버펑크 미스터리가 온다

“SF와 미스터리가 유려하게 결합된 소설이다.” _김봉석 문화평론가
“치밀하게 설계된 이야기들은 선물더미를 연달아 뜯어보는 기분이었다.” _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

* * *

정밀한 범죄 예측이 가능해진 근미래,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의 세계 속에서 일반 시민들의 개인 정보는 ‘프리즘 계획’ 아래 무차별적으로 수집되며, 재소자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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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P. 스텝 ia**2 | 2017-03-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S.T.E.P. 스텝 찬호께이 , 미스터 펫 지음 알마    다른 책을 대출하러 시립도서관을 찾았다가 신간 서적 코너에서 눈에 띄여 반가운 마음에 얼른 대출해온 이 책은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 1회 수상자인 미스터 펫, 그리고 역시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 2회 수상자이자 『13.67』로 2015년 타이페이국제도서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찬호께이가 공동 집필한 추리소설이다. 세계관과 주제의식, 주요 설정을 공유하되 각자 독립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다가 결말부에서 교묘하게 맞물리면서 하나의 장편소설로 완성되는... 더보기
  • S.T.E.P 스텝 kk**dol8 | 2016-12-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연히 알게된 중국 작가 찬호께이. 그의 개표작으로는 <13.67> 과 <기억나지 않음, 형사> 이 있다. 그의 전작을 아직 읽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처음 읽게 된 작품이 <S.T.E.P> 였으며,의 프로필을 먼저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소설을 읽어 나가게 된다. 여기서 이 소설의 특징은 찬호께이와 미스터펫의 공동작품이며, 2022년 가까운 미래에 미국과 일본 두나라를 통해 앤드류 키팅과 니지마 료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에 대한 ... 더보기
  • S.T.E.P 스텝 fl**elover | 2016-12-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소설 <S.T.E.P 스텝>은 저자 찬호께이와 미스터펫의 공동으로 작업한 책이다. 사실 최근에 소설책을 읽기 시작해서 저자 찬호께이나 미스터펫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만, 주위에서 들어보니 찬호께이 팬들이 많이 있고 그의 책을 꽤 많이 읽은 것으로 보아 이 책 역시 재밌을 것 같아 책 읽기를 시작하였다. 공동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어떤 스타일의 소설인지, 책 커버는 왜 이렇게 화려하고 이 그림의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하였다.이 책은 총 4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미국과 일본에서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전개된다. 찬호께이... 더보기
  •           연이어 읽은 두 책에 공통된 소재가 등장할 때의 반가움이란!<내가 너를 구할 수 있을까>에서 만난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양자역학이 또다시 등장하는 책을 만났다. <S.T.E.P. 스텝> 홍콩 작가 찬호께이와 대만 작가 미스터 펫이 교차 집필한 합동소설이 그 주인공이다. 공교롭게도 홍콩도 대만도 아닌 미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2030년대 미국 사법제도에 도입된 사보타주 라는 범죄자 형량평가제도와 관련한 근미래 소설이었다. 근데... 더보기
  • 정신이 사나울 정도로 화려한 표지. 이것이 진정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는 본문을 읽어야만 알 수있다. 사보텐- 일본어로 선인장을 의미하는 단어. 표지를 자세히 보다보면 이것이 선인장을 가까이 들여다본 모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선인장. 이 단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소설을 읽고 싶어진데는 아무래도 찬호께이의 영향이 제법 크다. 공동 저자인 미스터펫은 낯선 이름이니 말이다. 찬호께이. [13,68]로 대박을 쳤던 작가다. 나중에야 그의 작품을 읽어보고 이런 대단한 작가가 있었다니 하면서 이름을 기억했고 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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