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그래서 라디오

남효민 저자(글)
인디고(글담) · 2020년 12월 08일
9.2 (16개의 리뷰)
최고예요 (83%의 구매자)
  • 그래서 라디오 대표 이미지
    그래서 라디오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그래서 라디오 사이즈 비교 126x180
    단위 : mm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3,050 14,500
적립/혜택
720P

기본적립

5% 적립 72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72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그래서 라디오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매일 오프닝을 쓰는 20년 차 라디오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함께 나누고 싶은 추억들
20년 차 라디오 작가 남효민의 첫 에세이. 오랫동안 라디오 안에서 지내온 사람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저자는 라디오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고 있는 사람, 청취자들의 크고 작은 고민을 나눠온 따뜻한 사람, 매일 원고를 쓰고 마감하는 성실한 사람, 프리랜서라는 불안정함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다.
책 속에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라디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오랫동안 라디오 작가로 살아온 저자는 일에 대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만들며 잊을 수 없었던 추억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풀어냈다.
라디오를 만드는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들, 디제이의 클로징 멘트에 숨겨진 비밀, 프로그램에 목소리가 되어 준 디제이들에 대한 이야기,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있는 청취자의 사연, 아침 프로그램과 심야 프로그램에 차이, 매일 쓰지만 늘 새로운 오프닝 원고 이야기, 예측할 수 없어 더 아찔했던 사고 연속 생방송의 추억까지. 라디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궁금했을 라디오 부스 안에서 일어나는 일뿐만 아니라 부스 밖에서 일어나는 일까지, 라디오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남효민

20년째 라디오 작가. 말을 하는 자리에선 늘 버벅댔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그랬듯 백일장은 좀 휩쓸었다. 그래서 말보다 글이 더 편했다.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라디오 작가 생활을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쓰는 건 글이 아니라 말이라는 걸 알았다.
〈별이 빛나는 밤에〉 〈두 시의 데이트〉 〈꿈꾸는 라디오〉 〈푸른 밤〉 〈오늘 아침〉 〈오후의 발견〉 〈펀펀 라디오〉 〈FM 데이트〉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지금은 TBS의 순수 음악방송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와 MBC 캠페인 〈잠깐만〉에서 디제이와 사람들의 말을 쓴다. 디제이에게 사람들이 건네는 말에서 나도 같이 힘을 얻는다.
가끔 공연에서 가수의 말을 쓰고, 〈72초 TV〉나 〈썸 끓는 시간〉 같은 웹드라마에서 연기자들의 말을 쓰기도 하지만 여전히 라디오에서 디제이의 말을 쓸 때가 가장 좋고 편안하다.
이왕이면 재밌게 살고 싶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지금이 행복한 게 좋다. 아무리 좋아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남자친구의 고양이 찡찡이와 티거, 그리고 60여 마리의 도마뱀에게서 위안을 받는다. 그래도 안 되면 꼬마 조카 예린이와 영상통화를 한다.
가능하면 할 수 있을 때까지 좋아하는 것들을 돌보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

작가의 말

저는 그간 만났던 수많은 청취자들의 이름을 알지 못해요. 청취자들 역시 제 이름을 모르는 건 당연하고요. 서로의 이름을 물은 적도 없는데 신기하게도 우리 관계는 누구보다 끈끈해요. 서로의 이름은 몰라도, 우리가 좋아하는 그 이름 때문이겠죠. 라디오. 라디오를 좋아하신다면, 이 책의 어느 한 줄쯤 오래된 친구 만난 것처럼 반가우셨으면 좋겠어요. 딱 그만큼만 욕심낼게요.

목차

  • 오프닝 우리가 좋아하는 그 이름 라디오

    어쩌다 보니 매일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 매일 글을 써요?
    내일 오프닝엔 무슨 얘길 할까?
    내일이 기다려지는 디제이의 끝인사
    비슷한 사연, 전혀 다른 반응
    쓰기 어려운 날은 없나요?
    내 얘기, 듣고 있나요?
    디제이가 바뀌면 작가의 생각도 바뀐다 _ 1
    디제이가 바뀌면 작가의 생각도 바뀐다 _ 2
    운이 나쁜 여자, 운이 좋은 작가
    나는 내가 쓴 글처럼 살고 있을까?
    숫자는 정말 중요할까?
    그 사람이라서 좋아요
    라디오를 만드는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들
    그래도 방송은 계속되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라디오
    라디오를 왜 들으세요?
    꼭 해보고 싶은 일
    짐작과는 다른 일들
    대나무숲의 원조, 라디오
    한 번쯤 다 해본 거 아니에요?
    ‘나는 오늘’로 시작하는 얘기
    라디오가 참 좋다
    디제이에게 기대하다, 디제이에게 기대다
    배철수 아저씨의 말씀은 늘 옳다
    청취자가 던진 물음표, 디제이가 건넨 위로
    익숙하고 편안하게 있어 주면 돼
    ‘타인’이라 쓰고 ‘가족’이라 읽는다
    라디오엔 당신의 ‘하찮은’ 인생이 있다
    그래서 라디오

    20년째 라디오 작가
    그날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요!
    매일 조금씩 나아지려고 합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은 있다
    내 글을 기억해주는 청취자도 있을까?
    저는 연예 매거진이 아니라 라디오 작가입니다만
    라디오 작가에겐 없는 것
    Top 10의 의미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라디오가 알려준 디제이의 마음
    5초 후의 일을 어떻게 알겠어
    어디에나 있는 이별
    라디오가 없었다면, ‘너’와 ‘나’는 있어도 ‘우리’는 없었겠지

    클로징 잠시라도 그때를 떠올려보셨기를

추천사

  • 나는 보이는 라디오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소리로만 들을 수 있었기에 무한한 상상과 무한한 감정의 영역을 넘나들며 내 나름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는데, 라디오의 현장을 눈으로 보는 순간 모든 게 망해버렸다. 나는 이 책이야말로 보이는 라디오라 칭하고 싶다.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때의 그 이야기들을 또다시 내가 그릴 수 있게 해주었고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책은 이미 사라진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아닌 아직 곁에 있어도 그리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그립다. 또다시 그립다. 작가님 덕에 다시 또 라디오가 하고 싶어요. 큰일이네요. 이젠 얌전하게 잘 할게요. 한 번만 시켜주세……

  • 나는 남효민 작가 글을 좋아한다. 따뜻하다. 향기 난다. 숨을 곳도, 숨길 수도 없는 라디오에서 쉴 곳도 만들어준다. 작가님은 나의 태도를 좋아하는 것 같다. (좋아하겠지?)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서는 내게 맞춤 글을 입혀준다. 어울리고, 편안한. 어떨 때는 나보다 더 과격하다. 진짜다. 나는 좀 불만이다. 남 작가 글 더 보고 싶어서. 사랑 이야기 더 하고 싶어서. 작가님 책이 나온다. 반갑다. 설렌다.

  • 오랫동안 밤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나에게 라디오라는 것은 매체가 아닌 장소로 느껴졌다. 요구와 강요로 과부하된 세상 속에 파여있는 작은 비밀스러운 틈. 남효민 작가의 『그래서 라디오』는 사람이 사람 이상이길 요구받지 않는 이곳으로 우리 모두를 환영한다. 그래도 괜찮다며.

책 속으로

한 번도 끝인사를 정하지 않았던 적은 또 없었다. 왜냐하면 어쩌면 디제이들의 클로징 멘트는 데이트를 하고 헤어지는 길목에서 나누는 연인들의 인사 같은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늘이 얼마나 좋았는지 그 긴 얘기를 다 담고 있으면서 내일도 꼭 만났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담아내야 하는 것. 그래서 더 쉽게 정할 수 없었던 게 아닐까. 그래서 청취자들은 가슴이 터질 듯, 그 짧은 한마디를 좋아했었던 거고.
시작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떻게 마무리하는지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될까. 디제이의 인사가 그렇듯,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일을 마무리하는 태도에서도 말이다.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이미 끝인사를 정하듯, 어떤 인연들의 끝을, 어떤 일의 끝맺음을 미리 준비해야 어떤 마지막 순간들을 조금은 단단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테니까. 그렇더라도 세상에 쉬운 마지막이란 건 없을 테지만 말이다.
_ 〈내일이 기다려지는 디제이의 끝인사〉 중에서

어느 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디제이의 오프닝을 듣고 그게 무엇이든 작은 결심이라도 하고 실천하며 살고 있는 청취자가 계시다면, 죄송하고도 고마울 뿐이다. 그 글을 쓴 나조차 지키지 못하는 얘기들이니까. 때론 쓰고 잊어버리는 얘기들도 있으니까. 그래도 죄책감은 조금 덜어내려고 한다. 모든 작가들이 자신이 쓴 글처럼 살지는 않을 것이라는 합리화, 그리고 어느 날의 오프닝 덕에 누군가의 발걸음이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향했다면 그걸로 그날 오프닝의 역할은 충분한 게 아니었을까?
_ 〈나는 내가 쓴 글처럼 살고 있을까?〉 중에서

유쾌하면서도 시원한 그 만남이 있은 두 달 후. 모두 알다시피 신해철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두 달 전 같은 자리에서 그를 만난 디제이 써니는 ‘고 신해철이라고 성함 앞에 붙여야 하는데’ 하고는 한참 동안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청취자들의 애도 문자가 끊임없이 도착했다. 다른 사연을 소개할 여력도 없었을뿐더러 다른 날처럼 일상적인 얘기들은 오지 않았다. 방송하기 힘든 날 중의 하나였다.
뉴스를 통해 종종 연예인들의 비보를 전해 듣는다. 그게 누구든 유명인의 죽음에 관한 소식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데, 한 번이라도 프로그램에서 마주쳤던 사람이라면 조금 더 마음이 힘들다. 심지어 함께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은 더 그렇다. 사고 소식만으로도 마음이 무겁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힘이 드는데, 그럼에도 우리는 ‘수습’이란 걸 해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들다. 방송을 멈출 수는 없으니까.
_ 〈그래도 방송은 계속되어야 하니까요〉 중에서

믿고 싶다. 십수 년 전인가, 인터넷이 발달하기 시작할 무렵, ‘종이 신문’이 없어질 거라 했고, ‘극장’도 없어질지 모른다고 했다. ‘종이책’의 멸망을 얘기한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줄 알았던 것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처럼, 라디오도 그럴 거라 믿는다. 왜냐하면, 라디오엔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까. 라디오 안엔 사람이 있으니까.
_ 〈라디오를 왜 들으세요?〉 중에서

그날의 1등을 차지한 청취자들 인생 최고의 슈퍼 히어로는? 바로 ‘아버지’였다. 우리들의 예상 순위에 전혀 올라와 있지 않았던 히어로였다. 늘 비슷하게 순위를 맞추며 자만 비슷한 것에 빠져 있던 우리들의 뒤통수를 때리는 결과였지만, 아주 깊은 울림을 모두에게 주는 결과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만나는 청취자들은 항상 우리의 예상보다 놀랍고 짐작과는 다른 피드백으로 우리를 웃겨주기도 하고, 감동시키기도 한다. 이날도 그랬다. 짐작과 달라도 너무 달랐던 청취자들의 이 반응에 우리는 반성했던 것 같다. 감동은 당연했다. 이날의 결과는 두고두고 청취자들과 함께 얘기하고 또 얘기했다.
방송을 만들면서 종종 일어나는 이런, 짐작과는 다른 일들이 좋다. 일상에 그만큼 큰 흔적을 남기니까. 생각하지 못했던 결과는 항상 재밌다. 생각지도 못했던 걸 생각하게 만드니까.
_ 〈짐작과는 다른 일들〉 중에서

라디오에 도착하는 수많은 사연들은 ‘나는 오늘’로 시작한다. 타인과의 대화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내 얘기, 누군가에게는 하고 싶은 얘기, 누군가는 들어줬으면 하는 얘기들이 넘쳐난다.
언니, 저 오늘 시험 망쳤어요.
오늘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했는데 한 번에 까였잖아요.
나 오늘 얇은 옷 입고 나왔는데 왜 갑자기 추워요?
‘나는 오늘’로 시작하는, 어린 시절의 일기 같은 솔직하고 따뜻한 얘기들. 그 수많은 얘기들을 떠올려보다가 지금, 다시 또 생각났다. 나는 그래서, 라디오가 좋았다. 라디오가, 참 좋았다.
_ 〈‘나는 오늘’로 시작하는 얘기〉 중에서

그날의 1등을 차지한 청취자들 인생 최고의 슈퍼 히어로는? 바로 ‘아버지’였다. 우리들의 예상 순위에 전혀 올라와 있지 않았던 히어로였다. 늘 비슷하게 순위를 맞추며 자만 비슷한 것에 빠져 있던 우리들의 뒤통수를 때리는 결과였지만, 아주 깊은 울림을 모두에게 주는 결과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만나는 청취자들은 항상 우리의 예상보다 놀랍고 짐작과는 다른 피드백으로 우리를 웃겨주기도 하고, 감동시키기도 한다. 이날도 그랬다. 짐작과 달라도 너무 달랐던 청취자들의 이 반응에 우리는 반성했던 것 같다. 감동은 당연했다. 이날의 결과는 두고두고 청취자들과 함께 얘기하고 또 얘기했다.
방송을 만들면서 종종 일어나는 이런, 짐작과는 다른 일들이 좋다. 일상에 그만큼 큰 흔적을 남기니까. 생각하지 못했던 결과는 항상 재밌다. 생각지도 못했던 걸 생각하게 만드니까.
_ 〈짐작과는 다른 일들〉 중에서

“후배들이 방송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자꾸 물어보면, 딱 한 마디만 해요. 거짓말하지 말아라. 라디오는 일상이기 때문에 1년 365일 얘기하다 보면 나중엔 무슨 얘기했는지 몰라요. 그래서 거짓말을 하면 똑같은 사안에 대해서 딴 얘기를 하게 되거든요. 얘기를 꾸며서 하거나 거짓말을 하면 그거는 청취자들이 빨리 안다, 그리고 청취자들이 한 번 신뢰가 무너지면 그다음부터는 걷잡을 수 없이 니가 무슨 말을 해도 안 믿을 거다. 이렇게 얘기는 해주는데 사실 저도 잘 몰라요.”
나는 아저씨의 이 말이 ‘좋은 디제이’가 기억해야 할 일이면서 동시에 ‘라디오가 지나온 길’이라고 믿는다. 하루에 꼬박 2시간, 적어도 1시간 동안 얘기를 하고 듣는 사이다. 가족의 얘기도 2시간을 들어주는 경우는 흔치 않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말투가 조금만 달라져도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몸의 컨디션이 좋은지 별로인지를 알아챌 수 있는 법. 라디오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라디오를 믿고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거라고 믿는다. 누구도 깰 수 없는 단단한 믿음이라고 믿는다.
_ 〈배철수 아저씨의 말씀은 늘 옳다〉 중에서

각자의 디제이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그 얘기들에 답을 한다. 그들의 방식대로.
개그맨 박명수의 호통과 같은 코멘트는 ‘그래도 괜찮다’는 위로였다. 타블로의 ‘제 친구 중에도 이런 애가 있었는데요’로 시작하는 코멘트는 ‘누군가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로 건네는 위로였다. 성시경이나 알렉스의 ‘그게 뭐요? 그래서 뭐요?’ 이 시크한 코멘트는 ‘고작 거기에 질 거냐’ 당신의 내일은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소녀시대 써니가 솔직하게 꺼내놓은 ‘저는 잘 모르겠어요’는 ‘함부로 얘기하지 않겠지만 당신이 잘 판단할 것이라 믿는다’는 조심스러운 위로였다. 주진우가 건네는 ‘다 저한테 얘기하세요’는 ‘나는 무조건 니 편이다’라는 든든한 위로였다. 청취자들의 때로 갑갑하고, 때로 막막하고, 때로 무거운 물음표엔 이렇듯 각각의 디제이들의 방식대로 다양한 코멘트가 존재했다.
_ 〈청취자가 던진 물음표, 디제이가 건넨 위로〉 중에서

2008년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던 디제이 콘서트는 역시 배철수 아저씨가 진행을 했고, 당시 〈꿈꾸는 라디오〉의 디제이였던 타블로의 목소리로 엔딩을 준비했다. 그때 〈블로 노트〉라는 엔딩 코너가 인기였는데, 타블로가 매일 짧고 강렬하게 작성하던 한 줄의 〈블로 노트〉를 디제이 콘서트 때는 내가 직접 썼다. 정말 진심이었던 2008년 디제이 콘서트의 엔딩 멘트를 지금도 잊지 않는다.
라디오가 없었다면 너와 나는 있어도 우리는 없었겠지.
각자의 사람들을 ‘우리’로 만들어준 게 라디오라서, 라디오에서 만들어진 ‘우리’가 나는 더 좋다. 라디오만 있다면 너와 나는 언제든 ‘우리’가 된다.
_ 〈라디오가 없었다면, ‘너’와 ‘나’는 있어도 ‘우리’는 없었겠지〉 중에서

출판사 서평

우리 곁에 여전히 라디오가 존재하는 이유
아직도 라디오를 듣는 사람이 있냐고 하지만 라디오는 여전히 아직도 우리 곁에 있다. 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에서, 늦은 밤 귀가를 서두르기 위해 탄 택시 안에서, 라디오는 변함없이 우리의 일상 속에 흐르고 있다. 최근 직접 디제이가 될 수도 있고 같은 방송을 듣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사랑받고 있다. 라디오와 꼭 닮은 매체에 사람들이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군가 나의 이야기에 온전히 귀 기울이고 있다는 것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 ‘함께’라는 느낌은 라디오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한 위로이자 특별한 매력이다.

라디오에 도착하는 수많은 사연들은 ‘나는 오늘’로 시작한다. 타인과의 대화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내 얘기, 누군가에게는 하고 싶은 얘기, 누군가는 들어줬으면 하는 얘기들이 넘쳐난다. _ 〈‘나는 오늘’로 시작하는 얘기〉 중에서

『그래서 라디오』는 이런 매력에 빠져 20년째 라디오 작가로 살고 있는 남효민 작가의 첫 에세이다. 매일 성실하게 써온 방송 원고를 모으고 엮어 출간할 수도 있었지만, 라디오 안에서 보낸 20년이라는 시간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도 충분한 의미가 있기에, 새롭게 글을 쓰고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점은 다양한 형태의 실제 라디오 원고들이 실려있다는 것이다. 오프닝 원고는 물론 에세이 코너 그리고 청취자의 사연을 각색한 원고까지. 책장을 넘기다 보면 디제이에 따라 프로그램에 따라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원고를 써내는 라디오 작가의 진짜 역할을 살펴볼 수 있다.

영화를 볼 때, 책을 읽을 때도 ‘이건 비 안 올 때 오프닝으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고, SNS에서 어떤 내용을 보면 ‘이건 나중에 타블로랑 방송할 때 오프닝해야지’ 하고 메모해 둘 때도 있다. 제발 책을 책으로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농담처럼 한 적도 있을 만큼 눈으로 보는 모든 활자들, 귀로 듣는 어떤 얘기들도 작가들은 방송의 소재로 쓴다. 모든 것이 오프닝의 소재다. _ 〈내일 오프닝엔 무슨 얘길할까?〉 중에서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라디오 말고도 보고 들을 것이 많아진 시대에도 여전히 라디오가 존재하는 이유를 이야기한다. 같은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때로는 얼굴도 모르는 타인을 진심으로 응원할 수 있는 건 오직 라디오에서만 가능한 일이니까.

‘종이 신문’이 없어질 거라 했고, ‘극장’도 없어질지 모른다고 했다. ‘종이책’의 멸망을 얘기한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줄 알았던 것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처럼, 라디오도 그럴 거라 믿는다. 왜냐하면, 라디오엔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까. 라디오 안엔 사람이 있으니까. _ 〈라디오가 없었다면, ‘너’와 ‘나’는 있어도 ‘우리’는 없었겠지〉 중에서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59350757
발행(출시)일자 2020년 12월 08일
쪽수 316쪽
크기
126 * 180 * 20 mm / 303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그래서 라디오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