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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로 보는 미국사 아메리칸 시티, 혁신과 투쟁의 연대기

박진빈 지음 | 책세상 | 2016년 06월 10일 출간
세종도서 학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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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9310652(1159310653)
쪽수 308쪽
크기 152 * 224 * 15 mm /46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여덟 개의 도시가 만든 미국 역사의 빛과 그늘

『도시로 보는 미국사』는 미국 주요 도시의 역사를 통해 현대 미국의 역사와 사회를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도시를 통해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도시는 시간과 더불어 끊임없이 변화하며, 인간의 삶을 만들어가는 공간이 된다. 그러므로 도시가 어떤 역사를 거쳐 형성되었는지, 그리고 각 도시의 역사와 미국이라는 국가의 역사가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통해 미국사를 훑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책에서 다루는 여덟 도시는 도시 형성 시기나 발전 시기 등이 조금씩 다른 만큼, 각기 다른 시기의 각기 다른 특성을 드러낸다. 가령 필라델피아는 세기말의 변화와 새로운 사회 문제를, 로스앤젤레스는 아시아 이민과 도시 공간의 변화를, 뉴욕은 세계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서의 대도시 현황을 보여준다. 이러한 방식은 광활한 영토와 지역별 차이로 인해 국가사 구성이 쉽지 않은 미국사 서술에 유효한 접근법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의 거의 모든 장에는 인종 문제, 특히 흑인의 차별적 지위와 백인의 독점적 권력이 만들어내는 긴장과 갈등이 부각된다. 생동하는 혁신과 투쟁의 공간으로서의 도시 탐구는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 대한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구체적이고 생생한 역사 읽기를 체험하게 한다. 이는 곧 한국 사회와 한국 도시를 이해하는 데에도 유용한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진빈

저자 박진빈은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20세기 초 미국 연방정부 임대주택 정책의 역사를 다룬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시 개발과 주거 개혁, 인종 및 계급 갈등, 미국 혁신주의와 뉴딜 개혁의 역사에 대한 책과 논문을 썼다. 도시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벌어져온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현상들과 인간의 관계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백색국가 건설사》가, 역서로《미국 패권의 역사》《원더풀 아메리카 ― 미 역사상 가장 특별했던 시대에 대한 비공식 기록》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 미국 도시로의 초대

제1장 필라델피아 ― 독립 100주년과 새로운 세기
1. 필라델피아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
2. 100주년 박람회
3. 박람회의 그림자
4. 박람회로부터 계획도시로

제2장 시카고 ― 흑인 대이동과 갈등
1. 시카고 발전사
2. 흑인 대이동 - 희망과 절망
3. 분리된 도시의 비애 - ‘정글’ 속 흑인
4. 그 여름, 뜨거웠던 시카고

제3장 로스앤젤레스 ― 자연의 정복과 다인종 사회
1. 사막의 낙원
2. 자동차 도시
3. 로스앤젤레스의 아시아계 이민
4. 재개발과 인종

제4장 애틀랜타 ― 백인의 도시 탈출과 쇼핑몰 교외
1. ‘미워할 짬이 없는 도시’의 민낯
2. 팽창과 분리
3. 새로운 도시, 쇼핑몰 교외
4. 남부 도시의 보수화

제5장 세인트루이스 ― 도심지 재개발의 악몽
1. 재개발 - 공동화의 대안
2. 프루잇-아이고의 짧은 일생
3. 하지 못한 이야기
4. 가지 못한 길

제6장 앨커트래즈 ― 그들만의 나라
1. 그날 앨커트래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2. 제거와 보호의 역사
3. 18개월의 해방구, 그 이후
4. 앨커트래즈는 지금

제7장 워싱턴 DC ― 기념 공간의 형성
1. 링컨 기념관에 선 두 흑인
2. 워싱턴의 건설
3. 국가적 기억과 기념의 공간
4. 추모의 공간으로

제8장 뉴욕 ― 젠트리피케이션의 최전선
1. 대도시의 운명
2. 젠트리피케이션과 로어이스트사이드 스토리
3. 임차 주민의 운명
4. 어떤 도시를 원하는가

책을 마치며 : 도시의 미래 - 젠트리피케이션 너머
주 /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도시, 미국을 만들다
여덟 개의 도시로 지은 미국 역사의 빛과 그늘

이 책은 도시라는 창으로 본 미국사이다. 즉 미국 주요 도시의 역사를 통해 현대 미국의 역사와 사회를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필라델피아를 통해 세기말의 변화와 새로운 사회 문제를, 시카고를 통해 흑인 유입 문제를, 로스앤젤레스를 통해 아시아 이민과 도시 공간의 변화를, 애틀랜타를 통해 미국 남부의 발전과 흑백 갈등 및 분리 문제를, 세인트루이스를 통해 도시 문제와 도시 재생의 역사를, 앨카트래즈 섬을 통해 미국 원주민의 공간을, 워싱턴 DC를 통해 도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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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산다. <머니투데이> 기사에 따르면 한국은 2014년 말 기준으로 90% 인구가 도시에 살고 있다. 책 <도시로 보는 미국사>는 2010년 기준으로 미국 인구 80%퍼센트가 도시에 거주한다고 한다. 도시는 삶의 터전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며, 때로는 어울리고, 때로는 갈등한다. 도시의 변화에 따라 도시 거주민의 삶이 변했고, 사람들 인식의 변화에 따라 도시의 모습이 변했다. 경희대학교 박진빈 교수는 도시의 공간적 배경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현상들과 인간과의 관계에... 더보기
  • 도시로 보는 미국사 mn**tn | 2016-07-0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세상에는 성공한 국가와, 그렇지 않고 실패한 국가가 있습니다. 서양 백인 중심의 시각에서 "신대륙"이라 불렸던 지역에 숱한 이주민들이 원 거주자를 몰아내고 정착했으며, 복잡다단한 투쟁 과정을 거쳐 오늘날 볼 수 있는 여러 근대 국가들이 성립했지만, 이 중 성공한 국가라 불릴 수 있는 사례는 몇 없습니다. 대부분이 치안 부재 상태, 혹은 격심한 경제적 혼란을 겪고 있죠. 유일하게 미국만이, 풍요로운 시민 사회 일반의 번영 단계를 넘어 초강대국으로서의 패권까지 누리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런 미국은 결코 다른 나라들처럼 토착민 중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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