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혁명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작가정보
저자 김슬옹은 1977년 철도고 1학년 시절, 한글이 반포된 지 500년이 넘었는데도 신문 등에서 한글을 무시하는 현실에 분노하여 한글운동에 뛰어들었다. 외솔 최현배 선생의 책을 통해 한글학자의 꿈을 키웠고, 그의 뜻을 잇고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재학시절 ‘동아리’라는 말을 널리 퍼뜨리기도 했다. 사전편찬학, 훈민정음학, 국어교육학 등을 전공했고, 2015년에는 《훈민정음》 해례본 최초 복간본(간송미술문화재단, 교보문고) 간행 학술 책임자로 간송본 원본을 최초로 보고 해제를 썼다.
주요 논저로는 〈세종과 소쉬르의 통합언어학적 비교 연구〉를 비롯한 110여 편의 논문과 《세종대왕과 훈민정음학》, 《28자로 이룬 문자혁명 훈민정음》(우수세종도서), 《조선시대의 훈민정음 발달사》(우수학술도서) 등 23권의 저서가 있고, 《역사를 빛낸 한글 28대 사건》 등 31권의 공저서와 공번역서 《논리로 속이는 법 속지 않는 법》이 있다.
한글학회 연구위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전문위원, 국어단체연합국어문화원 부원장, 한글사용평가위원회 부원장, 한국어정보학회학술이사,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 세종학교육원 원장, 전국독서새물결 독서교육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제38회 외솔상(2016), 대한민국 독서진흥대상(2014), 문화체육부장관상(2013), 연세봉사상(2008), 파주시장상(2011), 짚신문학 평론상(2007) 등을 받았다.
가장 듣고 싶은 국어 강사 1위에 선정되었으며(교보코칭센터, 2006), ‘베스트 티처’ 상 수상 교수의 수업 모형 선정(문화인류학회, 이용숙 교수, 2009), 최우수 강의 평가상(한국사이버대) 등을 받았다.
목차
- 추킴 글 | 한글 혁명에 담긴 고귀한 뜻과 길(권재일?한글학회장) 5
책을 펴내며 | 왜 한글 혁명인가? 7
여는 글 우리가 알아야 할 한글 이야기 14
1. 한글에 대한 오해 14
2. 한글 창제 이야기 16
3. 과학적 문자, 훈민정음 22
4. 한글 변천사 30
5. 한글 보편성, 나눔의 길 35
1부 한글 혁명은 준비된 혁명이었다 37
세종 단독 창제의 역사적 의미 39
세종대왕은 한글(훈민정음)을 왜 만들었나? 54
최만리 외 6인의 언문 반포 반대 갑자 상소의 진실 75
정음 혁명서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 90
훈민정음 반포 으뜸 공로자 보한재 신숙주 선생 나신 600돌 의미 103
2부 한글 혁명은 진행 중인 혁명이다 109
한글 발전의 역사적 의미 111
한글 전용의 험난한 역사가 주는 의미와 더 풀어야 할 문제들 127
한글을 통한 지식 소통의 선구자, 헐버트 136
한글은 고종의 국문 칙령에 의해 공식문자가 되었다는 주장의 잘못 139
협력하고 융합하여 복지를 도모하자[번역] 167
1월 15일은 북한의 조선글날, 《훈민정음》 해례본 복간본을 북한에 기증하자 175
아래아한글은 왜 제2의 한글 창제였나? 178
남북(북남) 연합 이극로 학술제를 열자 183
한글과 문학의 위대한 만남과 알파고 시대의 한글 문학 187
간송 전형필과 《훈민정음》 해례본 193
한글, 주류 문자로서의 역사 196
한글을 거부한 실학자들 205
외솔의 한글운동은 정음운동이다 215
〈누구나 알아야 할 한글 이야기〉 탄생 뒷이야기 232
찌아찌아어 한글 사용의 진실[번역]* 241
3부 한글 혁명은 함께 이뤄야 할 혁명이다 249
세계가 인정하는 한글의 ‘정음’과 ‘훈민’의 꿈 251
한글 이름 짓기 혁명 259
잘못된 한문 지방을 한글 지방으로 265
대한민국, ‘한글학’이 필요하다 268
옛한글 아래아(·) 명칭을 ‘하늘아’로 고치자 274
‘ㄱ, ㄷ, ㅅ’ 이름 서둘러 바꾸자 277
한글의 힘, 한글의 미래 282
분단 시대 통일 말글 운동: 겨레 말글 공동 사전 편찬 291
우리말 총칭어 제안: ‘한말글’ 294
훈민정음 창제 기념일을 12월 28일로 하자 301
외래어 표기법과 한글 우수성의 갈등 문제 304
한글청을 설립하자 318
아이돌 스타들에게 한글옷을 입게 하자 324
한글 그림 로봇 자음이와 모음이, 한글옷으로 날다 332
신나는 문자 나눔의 길, 한글 세계화 336
세종의 꿈을 붓으로 살려 낸
월인천강지곡체 《훈민정음》 언해본과 《한글로 세계로》 이야기 344
4차 산업혁명, 알파고 시대의 한글 350
참고 문헌 359
부록 1 | 2013년 한글날 맞이 문화체육관광부 설문조사 결과 366
부록 2 | 8회 외솔상 문화(학술) 부문 수상 소감 378
추천사
-
한글 혁명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쉬운 우리 말글을 잘 쓰고 쉬운 문자로 지식과 정보를 맘껏 나누라는 세종대왕의 뜻을 실천해가면 됩니다. 한글 연구와 한글운동의 공로로 외솔상을 받은 김슬옹 박사의 이 책이 한 글을 더욱 빛내는 책이 되길 빕니다.
-
한글 혁명에는 세종대왕의 아름다운 꿈부터 먼 미래의 꿈까지 담뿍 들어 있습니다. 우리한글박물관을 통해 제가 꿈꾸는 것을 오롯이 담아낸 한글 혁명! 고맙습니다.
-
고1 때부터 한글운동에 온몸을 바쳐온 운동가이자 연구자이기에 우리 눈에는 그저 공기처럼 당연한 존재인 한글에서 김슬옹은 문화의 혁명, 사람의 혁명을 꿰뚫어 봅니다. 한글은 인권이었고 한자는 이권이었습다. 우리 역사에서 한글 혁명이 일어난 동기와 과정을 모른다면 우리는 또다시 문자의 노예로 떨어질 수 있음을 저자는 경고합니다.
-
한글 역사를 준비된 혁명, 진행 중인 혁명, 함께 이뤄야 할 혁명으로 나눠 본 점이 흥미롭습니다. 한글 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로서 다시금 한글 혁명에 담긴 고귀한 뜻을 되새깁니다. 세 혁명은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글 혁명가이기도 한 김슬옹 박사님의 역작이 다시 한 번 희망찬 ‘한글의 시대’를 여는 촛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독서운동과 독서교육에 몸 바쳐온 분의 책이라 더욱 감동을 줍니다. 한글 혁명은 독서 혁명이기도 했습니다. 양반 지식인들이 한문책을 통해 지식을 독점하고 한글로 된 책을 우습게 여겼지만 누구나 쉽게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한글 소설 같은 책의 불길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한글 혁명에 담긴 독서 혁명의 큰 뜻을 함께 새겼으면 합니다.
-
한글 혁명에는 신바람 나는 세종대왕의 사람다움의 보편주의가 28자로 표현된 한글옷과 한글춤이 담겨 있습니다. 늘푸른자연학교 아이들이 이 옷을 입고 춤추며 세종대왕을 닮아 가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단독 창제론이 중요한 것은 거기에 훈민정음 창제 의미와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공동 창제설로 보면 조선의 양반 지식인들이 왜 조선이 망할 때까지 한글을 무시했는가, 왜 박지원, 정약용 같은 실학자들조차 한글을 쓰지 않았는가를 설명할 길이 없게 된다. 또한 한글의 민중성, 민본주의 또는 오늘날 민주주의에 버금가는 사람 중심, 평등 문자관, 지식과 정보의 실용화와 대중화 도구로서의 한글의 위대한 가치를 설명할 수 없게 된다.
-‘세종 단독 창제론의 역사적 의미’에서
핵심 창제 동기는 입말(한국어)과 글말(한문, 한자)의 다름에서 오는 모순이었으며 그 모순의 정점에 한자를 모르는 백성들이 있었다. 한자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만든 문자를 한자를 섞어 쓰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하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
-‘세종대왕은 한글(훈민정음)을 왜 만들었나?’에서
세종대왕은 비밀리에 연구한 끝에 1443년에 훈민정음 28자를 신하들에게만 알리고, 실험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1446년 음력 9월 상순에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백성들에게 새 문자 훈민정음과 그것을 만든 원리와 운용 방법을 알렸다.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창제의 취지와 원리, 역사적 의미 등을 비롯하여 문자의 다양한 예시 등이 실려 있다.
-‘정음 혁명서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에서
박지원·박제가·정약용 같은 18, 19세기의 위대한 실학 지식인들조차 한글이 아닌 한문으로만 모든 책을 저술하여 지식의 대중화와 확산을 거부했다. 이들 저술의 단 10퍼센트라도 한글로 저술하거나 하다못해 국한문 혼용으로라도 저술하였다면 그들의 뛰어난 지식은 더욱 널리 퍼졌을 것이다. 이 땅의 뛰어난 지식인들이 쉬운 문자를 통한 지식과 정보의 대중화를 아예 거부하는 바람에 우리는 근대화에 뒤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제국주의의 먹잇감으로 전락해 무려 40여 년을 식민 지배를 받으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학살과 문화재 침탈 등의 정신적·물질적 고통을 당해야 했으며, 그 고통은 분단 등으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한글 전용의 험난한 역사가 주는 의미와 더 풀어야 할 문제들’에서
2015년 세계한글작가대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찌아찌아 부족 아비딘 한글 교사도 한글이 발음기호로서의 우수성 때문에 자신들의 말을 효율적으로 적을 수 있어 꾸준히 교육과 보급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이러한 진정한 소리문자로서의 보편적 가치를 다 함께 전 세계인들과 나눠야 한다. “한국인들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의성을 전 세계인들과 나눠야 합니다. 그것은 한국 문화의 힘에 대해 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전 미국대사 스티븐스의 말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세계가 인정하는 한글의 정음과 훈민의 꿈’에서
한글청을 세워 국격을 세우고 자존감을 세우고 일거리도 세워보자. 주시경 선생은 나라가 망하던 1910년에 중요한 말을 남겼다. 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르고 나라가 오르면 말이 오 른다고. 이제 이것을 이렇게 바꿔 보자. 한글이 오르면 나라가 오르고 나라가 오르면 한글도 오른다. -‘한글청을 설립하자’에서
인공지능 알파고는 결국 사람의 말귀와 생각을 알아채는 기계인간이 핵심이다. 문제는 그런 기계인간을 어떻게 구현해서 따뜻한 사람다움의 가치를 지켜갈 것인가이다. 그 대답이 《훈민정음》 해례본의 세종 생각에 달려 있다. 한글 제자 원리에 담긴 기법과 기본 전략들을 활용하고 사람다움을 배려한 정신과 마음을 결합하여 추구한다면 한글 산업은 따뜻한 산업이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알파고 시대의 한글’에서
출판사 서평
38회 외솔상 수상자, 김슬옹 박사의
한글 민족주의와 한글 보편주의에 대한
명쾌하고도 치열한 담론
한글 혁명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쉬운 우리 말글을 잘 쓰고 쉬운 문자로 지식과 정보를 맘껏 나누라는 세종대왕의 뜻을 실천해 가면 됩니다. 한글 연구와 한글운동의 공로로 외솔상을 받은 김슬옹 박사의 이 책이 한글을 더욱 빛내는 책이 되길 빕니다._이대로(한글사용성평가위원회 위원장, 《우리말글 독립운동의 발자취》 저자)
한글 혁명에는 세종대왕의 아름다운 꿈부터 먼 미래의 꿈까지 담뿍 들어 있습니다. 우리한글박물관을 통해 제가 꿈꾸는 것을 오롯이 담아낸 한글 혁명! 고맙습니다._김상석(우리한글박물관장)
고1 때부터 한글운동에 온몸을 바쳐 온 운동가이자 연구자이기에 우리 눈에는 그저 공기처럼 당연한 존재인 한글에서 김슬옹은 문화의 혁명, 사람의 혁명을 꿰뚫어 봅니다. 한글은 인권이었고 한자는 이권이었습다. 우리 역사에서 한글혁명이 일어난 동기와 과정을 모른다면 우리는 또다시 문자의 노예로 떨어질 수 있음을 저자는 경고합니다._이건범(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자 신기루》 지은이)
한글 역사를 준비된 혁명, 진행 중인 혁명, 함께 이뤄야 할 혁명으로 나눠본 점이 흥미롭습니다. 한글 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로서 다시금 한글 혁명에 담긴 고귀한 뜻을 되새깁니다. 세 혁명은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글혁명가이기도 한 김슬옹 박사님의 역작이 다시 한 번 희망찬 ‘한글의 시대’를 여는 촛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_정재환(방송인, 역사학자, 《한글의 시대를 열다》 지은이)
독서운동과 독서교육에 몸 바쳐 온 분의 책이라 더욱 감동을 줍니다. 한글 혁명은 독서 혁명이기도 했습니다. 양반 지식인들이 한문책을 통해 지식을 독점하고 한글로 된 책을 우습게 여겼지만 누구나 쉽게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한글 소설 같은 책의 불길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한글 혁명에 담긴 독서 혁명의 큰 뜻을 함께 새겼으면 합니다._임영규(전국독서새물결모임 회장, 《독서는 힘이 세다》 저자)
한글 혁명에는 신바람 나는 세종대왕의 사람다움의 보편주의가 28자로 표현된 한글옷과 한글춤이 담겨 있습니다. 늘푸른자연학교 아이들이 이 옷을 입고 춤추며 세종대왕을 닮아 가고 있습니다._김태양(여주시 늘푸른자연학교 교장)
기본정보
ISBN | 9791159300462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0월 09일 |
쪽수 | 388쪽 |
크기 |
153 * 224
* 29
mm
/ 594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