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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 필요한 옛 농사 이야기 사람 땅 작물 모두 돌보는 전통 농사살림

농부가 세상을 바꾼다 귀농총서 58
전희식 지음 | 들녘 | 2017년 07월 28일 출간
세종도서 교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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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9252693(1159252696)
쪽수 224쪽
크기 153 * 210 * 18 mm /33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농사의 양상이 달라졌다. 농사법의 발달하면서 소출이 늘어 풍요로워 보이지만, 어쩐지 병들고 공허한 시대, 문제는 사람만 잘 사는 세상은 없다는 데 있다. 자연이 함께 건강해야 터전과 미래가 존재하는 법이다. 글 쓰는 농부이자 생태영성운동가인 저자 전희식은 『옛 농사 이야기』에 전통 농사법과 농촌 문화, 옛 농부들의 살림 이야기를 계절별로 구성해 담았다. 누군가에겐 향수를 느끼며 곱씹을 만한 추억을, 누군가에겐 현재 고민하고 있는 농사 문제를 해결할 만한 방도를 떠오르게 한다. 계절별로 1장씩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봄이 아닌 겨울에서 시작하여 가을 이야기로 마무리 짓는다. 겨울부터 1년 농사 준비를 시작하는 농촌의 순환 과정을 안다면 이치에 맞는 구성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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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전희식은 글 쓰는 농부. 생태영성운동가. 1958년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났다. 도시에 살다가 1994년부터 전라북도 완주, 2006년부터 장수에서 농사짓고 산다. 농민단체와 생명평화단체, 채식과 명상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치매 어머니를 모신 이야기를 담은 『똥꽃』, 『엄마하고 나하고』를 비롯하여 농사생활의 생태적 각성과 우리 농업문제에 대한 통찰을 담은 『아궁이 불에 감자를 구워먹다』, 『시골집 고쳐 살기』, 『삶을 일깨우는 시골살이』, 『아름다운 후퇴』, 『소농은 혁명이다』를 썼다. 그리고 어린이 책 『하늘이의 시골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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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005
추천하는 말 009

1부 겨울철
하나, 짧아지는 동짓날 밤 020
둘, 지붕개량 잔치 030
셋, 문풍지 우는 소리는 찾아온 님의 노크 038
넷, 사람 밥값이 개 밥값만 못한 세상 046
다섯, 소 며칠 굶어도 머슴은 팽팽 놀던 그날 054

2부 봄철
하나, 머슴은 초당방, 주인은 사랑방에서 쑥덕쑥덕 064
둘, 눈이 희끗거리는 3월, 농사의 시작 074
셋, 태교처럼 중요한 씨앗 관리 082
넷, 물못자리 없이도 벼농사를 짓다니! 092
다섯, 일렁이던 보리밭이 되살아날까 100
여섯, 초목이 무성하니 벌레들도 살판났구나 108

3부 여름철
하나, 사람을 위한 노동음료 118
둘, 양기가 가장 센 때에 모를 심는다 124
셋, 논 거름 장만하고 밭에는 북주기 132
넷, 삼 농사 짓고 한여름에 삼굿하기 140
다섯, 들밥 먹던 시절 생각나네 148
여섯, 배추는 입추, 무는 처서 156
일곱, 여름철 농사재난, 양상이 달라졌다 164

4부 가을철
하나, 파종과 수확을 동시에― 9월의 연장들 174
둘, 천둥소리에 놀라 도망가는 병 182
셋, 가실에 보자 190
넷, 배고픈 농민 먹여 살리는 보리농사 198
다섯, 겨울 들머리에서 김장하고 세사 지내고 206
여섯, 고구마밥 할까 감자밥 할까 216

도움을 준 책 223

책 속으로

쉽게들 100년 후를 이야기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추정 가능한 사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옛 지혜를 되짚어보고 현재 우리가 지닌 자연을 회복하고 보존하는 삶을 꾀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인간의 존엄과 신성을 지키는 일과도 긴밀하게 연결된다. 자연과 멀어질수록 탈인간화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가 180도 뒤집어진다고 해도 자급 농사, 자연주의 삶이라는 흐름은 맥을 계속 이어가리라 본다. _6쪽

해방 직후 잉여농산물로 한국 농업을 초토화시킨 미국은 박정희 정권 때부터는 유상판매로 기조를 바꿨다. 정부는 주산단지를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자연을 소진하는 탓에 내일이 불안한 시대
우리에겐 옛 농부들의 ‘슬기’가 필요하다!

수확은 늘었는데 왜 농부는 여전히 가난할까.
농약을 뿌리는데 왜 해충 피해는 더 심해지는 걸까.
과학과 기술이 발달할수록 왜 사람은 약해지는 걸까.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농사의 양상이 달라졌다. 농사법의 발달하면서 소출이 늘어 풍요로워 보이지만, 어쩐지 병들고 공허한 시대, 문제는 사람만 잘 사는 세상은 없다는 데 있다. 자연이 함께 건강해야 터전과 미래가 존재하는 법이다. 글 쓰는 농부이자 생태영성운동가인 저자 전희식은 이 책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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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읽기 삶읽기 327 ‘비료·농약·새마을운동’은 독재정권 감시 정책? ― 옛 농사 이야기  전희식 글  들녘 펴냄, 7.28. 12000원 시골에서 자랐던 사람들이 요즘 고향으로 돌아와 보면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거나 곱씹고 추억할 만한 풍경이 다 사라지고 없다. 왜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농사의 목적이 자급자족에서 돈벌이 수단으로 바뀐 데 있다. (6쪽)   시골에서 흙살림을 짓는 전희식 님이 마음먹고 《옛 농사 이야기》(들녘, 2017)라는 책을 썼다고 합니다. 이 책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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