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편찬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 원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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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서문
범례
1944년『초등국사』第五學年
1944년『초등국사』第六學年
출판사 서평
교과서는 국민교육의 정수(精髓)로, 한 나라의 역사진행과 불가분의 관계성을 지니고 있기에 그 시대 교과서 입안자의 의도는 물론이려니와 그 교과서로 교육받은 세대(世代)가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새 역사를 만들어가려 하였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한국의 근대는 일제강점을 전후한 시기와 중첩되어 있었는데, 그 관계가 ‘국가 對 국가’이기보다는 ‘식민자 對 식민지’라는 일종의 수직적 관계였기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에 이르기까지 일제의 영향을 배제하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이는 교육부문에서 두드러진 현상으로 나타난다. 근대교육의 여명기에서부터 일본의 간섭이 시작되었던 탓에 한국의 근대교육은 채 뿌리를 내리기도 전에 일본의 교육시스템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후 해방을 맞기까지 모든 교육정책과 공교육을 위한 교과서까지도 일제가 주도한 교육법령에 의해 강제 시행되게 되었다. 그런 까닭에 일제강점기 공교육의 기반이 되었던 교과서를 일일이 찾아내어 새로이 원문을 구축하고 이를 출판하는 작업은 ‘敎育은 百年之大系’라는 생각으로 공교육을 계획하는 국가 교육적 측면에서도 매우 중차대한 일이라 여겨진다. 이야말로 근대 초등교과과정의 진행과 일제의 식민지교육정책에 대한 실체를 가장 적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현 시점에서 보다 나은 시각으로 역사관을 구명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9170836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0월 20일 |
쪽수 | 470쪽 |
크기 |
154 * 227
* 23
mm
/ 68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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