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무네타 의사의 당질 제한 건강법

Name: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Rating: 9.40 (11 reviews)
Author: 무네타 테츠오

무네타 테츠오 지음 | 양준상 옮김 | 판미동 | 2017년 04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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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8882532(115888253X)
쪽수	260쪽
크기	143 * 220 * 19 mm /36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ケトン體が人類を救う糖質制限でなぜ健康になるのか / 宗田哲男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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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다이어트 > 다이어트일반

이 책의 주제어

MBC 스페셜 「지방의 누명」 방영 이후 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 버터와 고기를 마음껏 먹어도 탄수화물만 줄이면 살이 빠진다는 이 매력적인 사실은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거나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열광케 했다. 하지만 건강 의학 5개 학회에서 반대 성명을 내는 등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식단에 대한 반발 역시 못지않았다.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은 찬사와 논란의 중심에 선 고지방저탄수화물의 핵심 원리인 ‘케톤체’에 대해 주목하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케톤체’가 지금껏 누명을 받아 왔음을 지적하고 나아가 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았던 의학적 상식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볼 것을 제안한다.

저자 서문- 케톤체로 현대 질병을 해결하자
역자 서문-만성 질환을 해결하는 고지방저탄수화물 케톤식
서장- 식품 영양학의 잘못된 신화

1장 케톤체의 운명적 발견
(1) 당뇨병에 걸린 무네타
(2) 모든 수치가 표준이 되다

2장 케톤체의 누명
(1) 당질 제한을 시도한 첫 환자
(2) 의학계의 비난과 새로운 발견
(3) 본격적인 케톤체 연구

3장 케톤체의 새로운 정의
(1) 케톤체란 무엇인가
(2) 케톤산증의 누명
(3) 9.8할의 육식 역사와 0.2할의 채식 역사

4장 영양 상식의 오류
(1)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 비율의 문제점
(2) 콜레스테롤 악마설의 붕괴
※ 칼럼 1 칼로리로 혈당을 관리하지 말자

5장 쌀밥에 대한 환상
(1) 사람은 무엇을 먹어왔는가?
(2) 문명이 만든 식생활에서 질병이 발병한다
(3) 밥 중독에서 탈출하자
※ 칼럼 2 설탕은 티스푼 1개 분량만!

6장 당질 제한 비판
(1) 당질 제한 비판을 비판하다
(2) 당뇨병 치료의 불가사의
※ 칼럼 3 점점 좋아지는 당뇨병

7장 임신 중인 신체가 알려주는 것
(1) 임신성 당뇨병은 어떤 질환인가?
(2) 임신성 당뇨병의 발병 이유
(3) 용기 있는 임산부의 등장
(4) 케톤체가 사람을 살린다
※ 칼럼 4 당질 제한으로 합병증이 있는 2형 당뇨병을 개선시키다!

8장 케톤체가 만드는 미래
(1) 치매, 암 치료의 효과
(2) ‘케토제닉’한 의사들, ‘케토제닉’의 달인들
(3) 온라인상의 뜨거운 케토제닉
※ 칼럼 5 뛰어난 케톤 모녀의 쾌적한 생활

맺음말- 케톤체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다
대담-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지키는 힘

부록

책 속으로

나는 복부 둘레, 체중,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수치 등이 높아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된 바 있다. 담당의사는 육류나 지방을 삼가고 채소를 중심의 식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렇지만 나는 완전히 반대로 했다. 나는 자연스럽게 대사 증후군에서 벗어났다. 놀라운 것은 전년도에 지적받은 고혈압까지 사라진 것이었다. 왜일까? 내가 경험한 것은 의사를 만나지 않고도 질병이 낫는다는 것이었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의사인 내가 직접 체험했다.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던 ‘의학 지식’이 굉음과 함께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다. (p.27)

화재(산증)... 더보기

나는 복부 둘레, 체중,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수치 등이 높아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된 바 있다. 담당의사는 육류나 지방을 삼가고 채소를 중심의 식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렇지만 나는 완전히 반대로 했다. 나는 자연스럽게 대사 증후군에서 벗어났다. 놀라운 것은 전년도에 지적받은 고혈압까지 사라진 것이었다. 왜일까? 내가 경험한 것은 의사를 만나지 않고도 질병이 낫는다는 것이었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의사인 내가 직접 체험했다.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던 ‘의학 지식’이 굉음과 함께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다. (p.27)

화재(산증) 현장에 달려갔더니 케톤체가 많았다. 그래서 화재 원인을 케톤체로 특정했고 ‘케톤산증’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러나 실상은 인슐린이 모자라 포도당을 에너지로 쓸 수 없는 화재 현장에서 케톤체가 앞장서 스스로 에너지가 되면서 필사적으로 몸을 구해냈다. 케톤체는 화재를 진화한 소방관이었지만 억울하게도 범인의 누명을 뒤집어쓴 것이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란 본디 ‘인슐린이 부족한 고혈당 제어 불능 상태’로 케톤체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따
라서 ‘케톤’이라는 글자를 빼고 ‘당뇨병성 산증’으로 불러야 한다. (p.84)

새의 알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위 말하는 ‘밸런스’에 맞춰 보면 영양 비율이 ‘당질 제로’인 상태로 완전히 불균형한 상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새에게는 완벽한 영양 상태다. 이런 의미로 살펴볼 때 과연 태아에게 당질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을까? 설령 필요하더라도 적혈구가 유핵에서 무핵으로 성숙한 후에는 적혈구에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충분하지 않을까? (p.88)

대개 ‘탄수화물 60%, 지방 20%, 단백질 20%’ 비율을 균형 잡힌 식사로 여기고 모든 것을 이 틀에 맞추려 한다. 그러나 당질 제한을 추천하는 식사법에서 보면 ‘강제 당질 과잉 섭취식’이 되는 꼴이다. 이 비율이 균형 잡힌 식사가 된다는 근거는 사실상 없다. (p.96)

“쌀이 목구멍 안쪽을 지나면 설탕과 같다.” 영양학적으로 쌀은 설탕과 같다. 밥 한 공기를 150g이라고 하면 당질량은 55g으로 각설탕으로 환산하면 17개에 해당한다. (p.142)

영양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균형 잡힌 식사로 포장해 당질을 많이 먹게 한 뒤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이것이 바로 ‘매치펌프 의학’이다. 심지어 그러면서 그들은 막대한 이익을 취하기도 한다. 우리는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런 치료를 권유받으면 눈치 채야 한다. 절대 속아서는 안 된다. (p.171)

케토제닉한 생활방식은 더 좋은 미래를 불러온다. 당뇨병이 인슐린이나 약이 아닌 식사로 나을 수 있다는 것은 위대한 의료 혁명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당질 제한은 알츠하이머나 치매, 암 치료에 효과를 기대할 수 때문에 5～10조 엔 정도의 절약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223) 닫기

출판사 서평

지방의 진실을 알았다면
이제는 케톤을 발견해야 할 때!

아기는 엄마 배 속부터 이미 당질 제한을 하고 있다.
이는 무네타 의사가 밝혀낸 세계 최초 발견이다!
-역자 양준상(가정의학과 의사)

MBC 스페셜 「지방의 누명」 방영 이후 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 버터와 고기를 마음껏 먹어도 탄수화물만 줄이면 살이 빠진다는 이 매력적인 사실은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거나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열광케 했다. 하지만 건강 의학 5개 학회에서 반대 성명을 내는 등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식단에 대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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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co**oy501 | 2017-08-12 | 추천: 0 |

지방의 누명이라는 책을 읽고 실천을 하는 과정에서 이 책을 알게돼서 구매를 해서 읽어봤습니다. 전 올해가 되어서야 저탄 고지 방식을 알게 되었지만 이미 스웨덴이나 일본 같은 곳에서는 라이프스타일 혹은 사람들의 치료에 그 방식이 잘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저탄고지의 식이요법과 당질을 제한한다는 원칙은 크게 봐서는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탄 고지의 식이요법도 어찌 되었든 필요이상의 탄수화물(당)을 줄이고 양질의 지방을 잘 섭취하자는 이야기 이고 당질을 제한한다는 것도 말만 다르지 거의 같다는 것입니다... 더보기

지방의 누명이라는 책을 읽고 실천을 하는 과정에서 이 책을 알게돼서 구매를 해서 읽어봤습니다.
전 올해가 되어서야 저탄 고지 방식을 알게 되었지만 이미 스웨덴이나 일본 같은 곳에서는
라이프스타일 혹은 사람들의 치료에 그 방식이 잘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저탄고지의 식이요법과 당질을 제한한다는 원칙은 크게 봐서는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탄 고지의 식이요법도 어찌 되었든 필요이상의 탄수화물(당)을 줄이고 양질의 지방을 잘 섭취하자는 이야기 이고
당질을 제한한다는 것도 말만 다르지 거의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몸의 질병 특히 당뇨나 고혈압, 지방간 등등이 지방이 원인이 되어서 발병하는 것이 아니고 과도한 당 섭취 때문이라는
것을 저도 새롭게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크게 착각하고 있었던것은 지방을 많이 먹으면 혈관이 막힌다는 생각
이었습니다. 근데 그것은 우리가 정말 잘못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어쩌면 그러한 편견을 깨가는 과도기 일 수도 있는데 이미 많은 실험을 통하여 우리의 편견이 차차 무너져 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시간이 좀 더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책도 그렇고 지방의 누명이라는 책도 그러하듯이 독자들은 책을 읽다가 여러가지 고정관념과 부딪칠 것입니다.
기존에 자기가 알고 있는 상식을 살짝 접고 이러한 책들을 읽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듯 싶습니다. 닫기
서평]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 무네타 테츠오 저 / 양준서 역 / 판미동 cr**llife | 2017-05-10 | 추천: 0 |

7개월째 저탄수고지방 식생활(다이어트??)을 하면서 지방의 역설, 지방의 누명을 거쳐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까지 읽게 되었다. 그동안 내 몸에서 일어난 변화를 겪으며 느꼈던 모든 부분이 명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이책을 다이어트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당뇨병 또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임신부에 관한 책이라고 보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할 것 같다. (저자인 무네타 테츠오 선생님이 산부인과 의사이기 때문에 당연한 주제인 것 같기도 하다!) 저자인 무네타 테... 더보기

7개월째 저탄수고지방 식생활(다이어트??)을 하면서 지방의 역설, 지방의 누명을 거쳐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까지 읽게 되었다.
그동안 내 몸에서 일어난 변화를 겪으며 느꼈던 모든 부분이 명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이책을 다이어트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당뇨병 또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임신부에 관한 책이라고 보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할 것 같다.
(저자인 무네타 테츠오 선생님이 산부인과 의사이기 때문에 당연한 주제인 것 같기도 하다!)

저자인 무네타 테츠오 선생님은 당뇨병을 겪으며 당질제한식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가 진료하던
당뇨병을 앓는 임신부와 임신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임신부를 진료하면서 그의 제안으로
당뇨와 관련된 모든 증산이 개선된 임신부들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직 일본에서도 정착되지 않은 당질제한식에 대한 의료계의 압박과 비난의 오류에 대해
조목조목 반론과 증거를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당질제한식을 시작하고 유지해야할 지
잘 알려주고 있다.

주요 핵심 내용을 몇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당질이 혈당을 올리고, 칼로리는 혈당과 관련이 없다.
- 케톤은 포도당과 함께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며, 더 효율적인 것은 케톤이다.
- 인간은 잉태되어 태어날 때부터 케톤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 당질제한을 하면 당뇨병, 임신성 당료병을 관리할 수 있다.
- 케톤은 해롭지 않으며, 장수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책말미에 있는 무네타 테츠오 선생님과 이책의 옮긴이인
양준상 선생님의 '대담'부분이다. 당질제한식, 당뇨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수고지방 식생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져, 저탄수고지방 식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는
이 대담부분에서 그 동안 어렴풋이 알고, 듣고 있었던 것들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닫기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ez**ng77 | 2017-05-09 | 추천: 0 |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우선 정확히 얘기하자면 이 책은 다이어트 식단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제한적으로 말하자면 임신성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당질제한식을 말하고 있다. 그것을 시작으로 태초에 인간이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그래서 인간의 체질은 무엇인지, 앞으로 인간이 무엇을 먹고 살아야하는지 그래서 어떤 병을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간략히 얘기하자면 사람의 신체는 지방산이나 아미노산의 대사 산물인 케톤체로 유지되어 왔다는 것이다.... 더보기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

우선 정확히 얘기하자면 이 책은 다이어트 식단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제한적으로 말하자면 임신성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당질제한식을 말하고 있다. 그것을 시작으로 태초에 인간이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그래서 인간의 체질은 무엇인지, 앞으로 인간이 무엇을 먹고 살아야하는지 그래서 어떤 병을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간략히 얘기하자면 사람의 신체는 지방산이나 아미노산의 대사 산물인 케톤체로 유지되어 왔다는 것이다.

산부인과 의사인 저자는 본인의 당뇨병을 고치기 위해 당질제한식을 시작한다. 그 결과로 당뇨병 뿐만 아니라 비만, 지방간, 고혈압까지 싹 사라지게 된다. 본인의 체험으로 확신을 가지게 된 저자는 임신성 당뇨로 힘들어하는 환자에게 자신의 사례를 이야기 하며 당질 제한식을 권유해 보게 되고 그 말을 받아들인 환자들은 하나 둘씩 정상의 몸으로 돌아가 순산을 하게 된다. 이것을 시작으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당뇨병에 당질제한식이 좋다는 것을 동료 의사들과 함께 차츰 증명해 나간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태아가 엄마 자궁속 태반의 융모에서 생성된 케톤체를 주된 영양 에너지원으로 살아간다는 연구결과였다. 케톤체는 지방의 대사산물이고 그렇다면 임산부가 굳이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아도 태아는 엄마 몸속의 지방을 이용해 잘 자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건강한 사람이라면 혹여나 태아가 영양 부족일까 또는 잘 자라고 있는것일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인간이 본격적인 농경생활을 시작한지 아니 더 자세히 말하자면 곡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살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백년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정제된 당이라는 것을 먹게된 것은 더욱 최근의 일이 될 것이다. 역사속에서 인간은 거의 식량이 부족한 상태였다. 현대에 들어서야 쉽게 획득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더욱 쉽게 먹을 수 있는것은 빵, 과자류 등의 정제된 당을 포함한 식품인것이다. 그렇다면 이 당질 제한식이 인간을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려 줄 수 있는 하나의 발판이 될 수도 있을것이다.

오랜만에 식생활에 대한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 사실 단것은 안 먹으면 당기지 않는다. 그러나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고 싶어진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고지방식이 반갑기는 하지만 그 동안 알려진 육식은 나쁘고 채식위주의 생활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정리 해야할지 의문이 생긴다. 또한 당질 제한식의 구체적인 식단을 알려주면 더욱 좋았을텐데 그냥 고기, 달걀, 치즈라는 식으로만 나와 있는것이 조금 아쉬웠다. 찾아보니 이 책에도 나오는 의사의 당질제한식에 관한 책이 국내에도 번역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전문적인 내용이 많이 담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잘 읽힌다. 당질제한식의 과학적 근거 또는 그것이 왜 우리몸에 이로운지 궁금한 사람에게 답을 주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표지 디자인도 참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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