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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밀리언셀러 클럽 147
야쿠마루 가쿠 지음 |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08월 05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3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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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8881467(1158881460)
쪽수 288쪽
크기 142 * 221 * 23 mm /43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惡黨/藥丸岳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야쿠마루 가쿠의 추리소설『악당』. 모종의 사건으로 경찰직을 그만둔 사에키 슈이치가 현재 근무하는 호프 탐정사무소에 한 노부부가 찾아온다. 부부는 11년 전 아들을 살해하고 소년원에 들어간 사카가미라는 남자가 사회 복귀 후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조사해 달라고 한다. 더불어 그를 용서해야 할 근거가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의뢰에 사에키는 탐탁지 않아 하지만 소장인 고구레의 강요로 마지못해 사카가미의 행적을 뒤쫓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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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야쿠마루 가쿠

저자가 속한 분야

야쿠마루 가쿠 저자 야쿠마루 가쿠는 1969년 효고 현 아카시 시 출생. 어린 시절부터 영화를 좋아했으며 고교 졸업 후 배우가 되기 위해 극단에 들어가지만 반년 만에 그만둔다. 그 후 시나리오를 배우기 시작하여 일본 각본가 연맹의 교육 과정을 거친 후 스토리 작가로서 만화잡지 《올맨》의 공모전에서 가작으로 입선하지만, 이 길에 대해서도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런 때에 제47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한 다카노 가즈아키의 『13계단』에 충격을 받고 본격적으로 소설가를 지망하기 시작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소년 범죄를 테마로 한 『천사의 나이프』로 제5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며 데뷔한다. 그 외 대표작으로는 『어둠 아래』, 『허몽』, 『하드 럭』, 『악당』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A가 아닌 너와』란 작품으로 제37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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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춘상

역자 박춘상은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성대학교를 졸업했다. 마음에 깊이 남는 일본 소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 히로시의 『모든 것이 F가 된다』, 『웃지 않는 수학자』, 『환혹의 죽음과 용도』를 비롯하여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 『날개 달린 어둠』, 『허구추리 강철인간 나나세』,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 『뒷골목 테아트로』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7
제1장 악당 14
제2장 복수 49
제3장 유품 82
제4장 맹목 112
제5장 통곡 148
제6장 귀향 188
제7장 임종 223
에필로그 286

출판사 서평

사랑하는 이들을 죽인 범인을 용서할 근거를 찾을 수 있을까?
사회파 추리의 강자 야쿠마루 가쿠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 작품

소년 범죄 문제를 다룬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천사의 나이프』 이래, 꾸준히 사회성 짙은 작품을 발표해 온 야쿠마루 가쿠의 연작 단편집 『악당』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범죄 전과자 추적 조사를 하는 탐정사무소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곱 개의 사건들이 흥미롭게 전개되는 한편, 에피소드 전체에 걸쳐 전직 경찰이었던 탐정의 비극적인 개인사가 펼쳐지면서 장편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아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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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야쿠마루 가쿠는 청소년 범죄와 관련된 미스터리물을 일관성있는 태도로 집필하는 것 같다. 이 작품은 청소년 범죄에 국한하지 않고 "살인"을 동반한 범죄에 있어서 피해자의 가족들이 겪여야 할 고통 그리고 비록 처벌을 받았지만 가해자와 가해자의 가족들이 그 이후에 겪여야 할 죄의식과 사회적 지탄으로 인한 고통 또한 다루고 있으며, 동시에 "속죄"라는 개념이 피해자의 가족 그리고 가해자 입장에서 어느정도까지 다뤄저야 할 것인지, 그리고 진정한 용서라는 것은 없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사회파 미스터리이다. 물론... 더보기
  • ‘천사의 나이프’나 ‘하드 럭’에서도 그랬지만 야쿠마루 가쿠는 이야기를 빙빙 돌리지 않고 민감한 사회적 문제, 특히 개인의 복수 또는 구조적으로 코너에 몰린 약자의 이야기를 정면으로 파고듭니다. ‘악당’ 역시 가해자와 피해자, 복수와 증오, 화해와 용서 등을 다룬 작품입니다.   주인공 사에키 슈이치는 15살 생일날 참혹한 범죄로 인해 누나를 잃습니다. 누나의 죽음에 영향을 받은 그가 선택한 길은 경찰이었지만, 죄책감 없는 악당들을 향해 치솟는 분노를 자제하지 못해서 제복을 벗어야 했고, 지금은 조그만... 더보기
  • 범죄심리 묘사의 백미 ks**n87 | 2016-11-08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악당은 자신이 빼앗은 만큼 무언가를 잃는다는 것도 잘 알고, 그래도 기어코 나쁜 짓을 저지르고 마는 인간 그게 바로 악당이다" 작중 나오는 멘트인데요. 악당의 정의를 이처럼 단순화하면서 머리속에 각인되게 서사한 몇 안되는 명언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때 악당이라는 막연하게 엄청난 나쁜 짓을 하고 상대방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생각하고 있는 그런 악당이 아니게 되는데요. 좀더 확장적으로 범위를 ... 더보기
  • [서평]악당 tk**zmffhs | 2016-10-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세상에 널린 게 나쁜 놈들이다. 살인을 비롯해 사기, 아동학대, 폭력 등. 같다 붙칠 죄목은 수 없이 많고, 그 만큼 저지르는 사람도 천지다. 문제는 무기징역이나 사형선고가 아닌 이상, 이들이 처벌받아도 언젠가 사회에 다시 나온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과연 우리는 나쁜 놈이 과연 어떤 것인가, 용서받는 것이란 무엇인가를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을까?  어린 시절 누나가 살해당한 일로 범죄자 증오에 시달리는 사에키 슈이치. 그 일로 경찰까지 ... 더보기
  • 야쿠마루 가쿠란 이름이 왠지 입에 잘 붙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아주 잘 기억한다. 첫 작품인 <천사의 나이프>는 그 당시 많이 다루어지던 소년 범죄를 소재로 했었다. 나쁘지 않았다. 언제부터인가 일본 추리소설들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눈길을 주고 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피해자 가족들이다. 이런 소설에서는 늘 피해자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복수심 등이 나온다. 이와 더불어 다루어지는 것이 가해자의 감옥에서 나온 후의 삶이다. 용서와 복수란 피해자 가족의 선택이 자연스럽게 다루어질 수밖에 없다. 이 연작단편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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