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맞춤법(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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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8681647(115868164X)
쪽수	224쪽
크기	153 * 190 * 16 mm /349g 판형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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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153 * 190 * 16 mm / 349g
제조일자	2019/08/20
사용연령	8 세 이상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참고
제조자 (수입자)	파란정원
재질	이미지참고
AS책임자&연락처	02-6925-1628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책의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려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시오.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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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헷갈린다 헷갈려 한글 맞춤법

가르치다, 가르키다, 가리키다
도대체 뭐가 다른 거야?
다 같은 말 같은데, 뜻도 다르고 맞춤법도 틀렸다니….
한글 맞춤법 정말 어렵다.
물음표만 가득했던 한글 맞춤법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에서
그 답을 찾고 느낌표로 바꿔 보세요.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한날

웹툰·이모티콘 캐릭터 작가로 활동하며 캐릭터 그리는 것을 평생의 즐거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웹툰 ‘동물농장’과 ‘인생다반사’를 연재했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 ‘ 인생다반사’와 ‘짤모티콘’을 출시하였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속담》,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고사성어》,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관용구》,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퀴즈》, 《읽으면서 바로 해 보는 어린이 게임》 등이 있습니다.

[ㄱ]
가르키다 VS 가르치다 / 가르키다 VS 가리키다 / 가벼히 VS 가벼이
간지르다 VS 간질이다 / 개구장이 VS 개구쟁이 / 건내주다 VS 건네주다
건들이다 VS 건드리다 / 곰곰히 VS 곰곰이 / 구지, 궂이 VS 굳이
궁시렁거리다 VS 구시렁거리다 / 귀뜸 VS 귀띔 / 그러던지 말던지 VS 그러든지 말든지
금새 VS 금세 / 깎뚜기 VS 깍두기 / 깨끗히 VS 깨끗이
꺼림직하다 VS 께름직하다 / 꺼야 VS 거야 / 꾀 VS 꽤

[ㄴ, ㄷ]
납짝하다 VS 납작하다 / 낭떨어지 VS 낭떠러지 / 내 꺼 VS 내 거
내노라하다 VS 내로라하다 / 낼름 VS 날름 / 널부러지다 VS 널브러지다
넓직하다 VS 널찍하다 / 넓쩍하다 VS 넓적하다 / 눈쌀 VS 눈살
느즈막하다 VS 느지막하다 / 늘이다 VS 늘리다 / 대 VS 데
대게 VS 대개 / 댓가 VS 대가 / 도데체 VS 도대체
돼 VS 되 / 되물림 VS 대물림 / 뒤치닥거리 VS 뒤치다꺼리
들리다 VS 들르다 / 들어나다 VS 드러나다 / 디게 VS 되게

[ㄹ, ㅁ, ㅂ, ㅅ]
로써 VS 로서 / 맞히다 VS 맞추다 / 몇일 VS 며칠
문안하다 VS 무난하다 / 미쳐 VS 미처 / 바램 VS 바람
발자욱 VS 발자국 / 비추다 VS 비치다 / 빈털털이 VS 빈털터리
빌어, 빌러 VS 빌려 / 사기충전 VS 사기충천 / 삼 VS 삶
서슴치 VS 서슴지 / 설겆이 VS 설거지 / 설레임 VS 설렘
수근수근 VS 수군수군 / 실증 VS 싫증

[ㅇ]
안다 VS 않다 / 애기 VS 아기 / 어따 대고 VS 얻다 대고
어떻해 VS 어떡해 / 어의없다 VS 어이없다 / 역활 VS 역할
연애인 VS 연예인 / 열심이 VS 열심히 / 예기 VS 얘기
예쁘다 VS 이쁘다 / 오랜동안 VS 오랫동안 / 오랫만 VS 오랜만
왠일 VS 웬일 / 요세 VS 요새 / 우겨넣다 VS 욱여넣다
움추리다 VS 움츠리다 / 웅큼 VS 움큼 / 의례 VS 으레
인권비 VS 인건비 / 일부로 VS 일부러 / 일일히 VS 일일이
일찍히 VS 일찍이 / 잃어버리다 VS 잊어버리다 / 있다 VS 이따

[ㅈ, ㅊ, ㅌ, ㅍ, ㅎ]
잠구다 VS 잠그다 / 쟁이 VS 장이 / 적잔이 VS 적잖이
제작년 VS 재작년 / 조취 VS 조치 / 주어 VS 주워
째째하다 VS 쩨쩨하다 / 찌게 VS 찌개 / 챙피 VS 창피
처부수다 VS 쳐부수다 / 체 VS 채 / 치고박다 VS 치고받다
통채 VS 통째 / 틀리다 VS 다르다 / 폭팔 VS 폭발
하마트면 VS 하마터면 / 핼쓱하다 VS 핼쑥하다 / 햇갈리다 VS 헷갈리다
회수 VS 횟수 / 희안하다 VS 희한하다

출판사 서평

물음표만 가득했던 한글 맞춤법,
느낌표로 바꾸자!

맞춤법은 한글을 표기하는 규칙을 말해요. 그런 것이 왜 필요하냐고 생각하겠지만, 통일된 규칙이 있어야 서로 소통이 가능해요. 똑같이 꽃을 보고 쓰는데, 어떤 사람은 ‘꽃’이라 쓰고 어떤 사람은 소리대로 ‘?’이라 쓴다면 전혀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을 거예요. 이처럼 맞춤법은 한글을 쓰는 우리가 모두 꼭 알아야 할 규칙입니다.

한글 맞춤법 규정
[제1항]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소리를 정확하게 알아야 맞춤법에 맞춰 잘 쓸 수 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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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 gr**n3319 | 2019-09-02 | 추천: 0 |

ϻ 초등 2학년 아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일주일에 한번 받아쓰기 시험을 본다. 아주 열심히! 마직막 시험만 90점. 그 외에는 100점을 늘 받아왔다. 그러나~~~~ 그 받아쓰기 시험을 아주 잘하는 아들은 독서록, 일기쓰기 숙제에서 매번 한글파괴의 모습을 보인다. 시험은 시험일 뿐인가 ㅠㅠ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아이들이 읽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법. 그런 점에서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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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아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일주일에 한번 받아쓰기 시험을 본다. 아주 열심히!

마직막 시험만 90점. 그 외에는 100점을 늘 받아왔다.

그러나~~~~

그 받아쓰기 시험을 아주 잘하는 아들은 독서록, 일기쓰기 숙제에서 매번 한글파괴의 모습을 보인다.

시험은 시험일 뿐인가 ㅠㅠ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아이들이 읽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법.

그런 점에서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은 합격이다.

일단 책 표지의 아주 귀여운 캐릭터들이 두 아들의 눈길을 끌었나 보다.

"어 이게 뭐지?"하며

책장을 넘긴 초등 2 둘째는 그 자리에서 읽기 시작했다.

"오~~~~"

그 다음 날 초등 2 둘째는 아침 독서 시간에 읽겠다며 이 책을 학교에 들고 갔다.

초등 6 첫째는 둘째가 다 읽고 나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여 내 차례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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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에 자신감까지는 아니지만 평소 바른 한글을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나는 책을 읽을수록 헷갈리기 시작했다.

이럴수가!!!!

어찌보면 딱딱한 주제인 맞춤법.

그런데 귀여운 캐릭터에 자꾸 눈길이 간다.

이 캐릭터들의 상황과 대화를 통해 잘못된 표현 대신 올바른 맞춤법 사용을 알려주고 있다.

<차례>는 ㄱ, ㄴ... 자음의 배열로 되어 있다.

평소 헷갈리기 쉬운 두 단어를 배치해 놓아서 맞춤법을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는지 진단해 볼 수도 있겠다.

또 책의 흥미도를 높여주는 등장 캐릭터의 간단 소개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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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모음 ㅐ와 ㅔ 이다.

마침 006번에 소개가 되어 있다.

헷갈리는 부분은 많이 접해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잘못된 맞춤법은 엑스표시

바른 맞춤법은 말풍선에 가득 색이 칠해져 있어서 쉽게 찾아서 익힐 수 있다.

실생활 관련 예시를 통해서 아이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을 듯하다.

건내주다가 아니라

건네주다가 올바른 맞춤법.

ϻ

ϻ

또 둘 다 바른 맞춤법도 소개되어 있다.

꺼림직하다와

께름직하다는 모두 맞는 말이란다.

둘 다 통용이 되는 말이 있다니 이 점도 잘 알아 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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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

되

정말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돼는 되어의 줄임말이란다.

따라서 돼, 되 가 헷갈릴 때는 '되어'를 넣어 문장이 자연스러우면 '돼'를 쓰면 된단다.

친절한 설명 덕분에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겠다.

ϻ

ϻ

이렇게 100가지의 다양한 예시를 통해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두고 두고 꺼내어 볼 수 있는 책인 거 같다.

반복해서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을 읽다 보면

저절로 써먹을 수 있는 예시가 많아서 참 좋은 것 같다.

책 크기도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적당해서

아이들이 휴대하기 좋은 것 같다.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올바른 표현을 익히고 자주 사용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다.

이런 점에서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책이 아닌가 싶다.

자꾸 손이 가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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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 맞춤법,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 xu**w0 | 2019-08-30 | 추천: 0 |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list-styl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caret-color: #222222; color: #222222; text-align: center;">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list-style: none; m... 더보기

Apple SD Gothic Neo",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 list-styl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caret-color: #222222; color: #222222; text-alig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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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을 맞춰야 한다는 사람들에게 맞춤법충. 이라며 비하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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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않ː데? 는 이제 하나의 밈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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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웃기게 쓰는건지 몰라서 그렇게 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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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상관없지만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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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과 규칙에 맞는 단어를 모범 보이는 게 좋겠지요, 특히 예비초등 자녀를 두신 분들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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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릴 때 아무렇게나 마구 쓰다가 나중에 부모됐다고 갑자기 맞게 쓰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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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세상이 바뀌어 받아쓰기 시험도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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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국어 시간에 ㄱㄴㄷ부터 가르치겠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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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 수업시간에는 논술에 가까운 수학 문제를 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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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글을 쓰는 다른 시간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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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학생들이라면 맞춤법도 놓치지 말고 준비해야 될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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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 먹는 어린이 맞춤법' 책은 귀엽고 친숙한 캐릭터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평범한 이야기들, 평범하게 나누는 대화를 보여주며

어떤 단어가 틀린 것인지, 이럴 땐 어떤 단어를 써야하는지 알게 해 준답니다.

맞아요, 나이가 어릴수록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요즘 들어나다 드러나다. 건들이다 건드리다

이거 틀리게 쓰는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너무 너무 많던데... 아, 혹시 일부러 그렇게 쓰나?

그래도 회사나 공식 문서상에서는 다들 맞게 쓰고 계신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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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이다. 라는 표현은 아예 없는 표현!

건들건들 건들거리다. 라는 표현은 있을 수 있어도

손이나 물건으로 만진다는 뜻의 건드리다. 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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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는 몇 년전에 겨우 알았어요.

얻다 대고. 이거랑 같이 놀랐던 표현이 애먼 사람.

엄한 사람 잡는다. 엄한데다 화풀이한다. 이렇게 쓰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애먼 사람.이라는 표현이 맞는 거 있죠!

복잡한 맞춤법, 어른들도 꾸준히 신경쓰지 않으면 틀릴 수 있어요...

어린이 맞춤법 뿐만 아니라

어린이 속담, 어린이 고사성어, 어린이 관용구, 어린이 퀴즈, 어린이 사자소학까지

예비초등 추천도서로 읽으면서 바로 써 먹는 시리즈가 잘 나와 있더라구요.

학교 가면 할 것도 배울 것도 많은데, 맞춤법은 미리미리!

규칙에 맞는 단어 습득으로 우리 말 실력을 탄탄히 키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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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 ol**ve325 | 2019-08-28 | 추천: 0 |

큰 아이는 편지 쓰기를 좋아한다. 편지를 받을 때 마다 호들갑을 떨며 좋아한 탓인지 엄마는 편지를 좋아한다고 여기는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의 편지를 받을 때 마다 마냥 기뻐할 수가 없다. 초등학교 1학년쯤 되었는데도 여전히 소리나는대로 휘갈겨 쓴 문장들 때문이다. 어느 날은 잘못을 저지르고 나에게 단단히 혼이 났다. 아이는 잠시 뒤 예상대로 편지 한 장을 내밀었는데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어쩜 한 문장도 제대로 쓴 문장이 없는지… 나의 분노를 아는지 모르는지 ... 더보기

큰 아이는 편지 쓰기를 좋아한다. 편지를 받을 때 마다 호들갑을 떨며 좋아한 탓인지 엄마는 편지를 좋아한다고 여기는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의 편지를 받을 때 마다 마냥 기뻐할 수가 없다. 초등학교 1학년쯤 되었는데도 여전히 소리나는대로 휘갈겨 쓴 문장들 때문이다. 어느 날은 잘못을 저지르고 나에게 단단히 혼이 났다. 아이는 잠시 뒤 예상대로 편지 한 장을 내밀었는데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어쩜 한 문장도 제대로 쓴 문장이 없는지… 나의 분노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편지를 주는 것으로 자신의 잘못은 용서된 것으로 믿었다. 깊은 한숨은 그저 나만의 것일뿐…

맞춤법 운운할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 같지만 어쨌든 나름의 방법을 강구해 보기로 했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이라는 책은 하나의 방편이었다.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는 ‘맞춤법’이라는 거창한 목적은 잊고 주인공인 ‘찹이’, ‘두야’, ‘모네’들을 따라서 한 장 한 장 읽어나갔다. 어른이 봐도 귀여운 건 역시 귀엽다. 캐릭터들을 이용해 상황을 구성하고 설명해주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에게 예시를 들어 각인시키기에도 좋았다. 평상시에 주로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을 제시어로 썼고 바른 표현과 틀린 표현은 색으로 구분했다.

아이를 따라 읽기 시작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좌절감이 몰려 오는 것은 다름 아닌 나였다. 지금까지 얼마나 맞춤법을 틀려 온 거지?! 그러면서 한글을 시작한지 1년 정도인 아이에게 완벽할 것을 요구하다니 어불성설이었다. 가장 충격적인 예를 몇가지 들자면 ‘내노라하다’ vs ‘내로라하다’, ‘간지르다’ vs ‘간질이다’, ‘어따 대고’ vs ‘얻다 대고’, ‘왠일’ vs ‘웬일’ 등등이 있었는데 이것 말고도 많은 단어들이 나를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맞춤법을 공부해야 하는 건 딸뿐만이 아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함께 읽기로 했다. 그러면 서로의 맞춤법을 지적하며 수다를 떠는 날도 곧 오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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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을 재밌게 배우고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my**erymj | 2019-08-28 | 추천: 0 |

매일 읽고 쓰는 우리글이지만 맞춤법은 늘 어렵잖아요. 한번 제대로 익혀두면 절대 잊지 않는데.. 한번 헷갈린 것은 끝까지 헷갈리는.. ㅠ 우리 아이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 책을 함... 더보기

매일 읽고 쓰는 우리글이지만

맞춤법은 늘 어렵잖아요.

한번 제대로 익혀두면 절대 잊지 않는데..

한번 헷갈린 것은 끝까지 헷갈리는.. ㅠ

우리 아이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 책을 함께 읽었어요.

100가지나 되는 맞춤법을 배우면서

올바른 맞춤법을 익히고 사용하며

올바른 표현을 쓰도록 노력해봐요.

재미있게 맞춤법을 익히도록 도와줄

캐릭터 친구들..

저희 아들은 삼각김밥 쎄세랑 가래떡 래야를

가장 좋아했어요.. ㅋ

잠깐! 한글 맞춤법이란

표준어를 제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써야 하고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잘 기억해야겠어요.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손짓을 하시며 가르쳐 주시던 생각이 나요.

그래서 '가리키다' 와 '가르치다'는 잊히지 않았어요.

'곰곰히'인지 '곰곰이'인지도 늘 헷갈려요.

'곰곰'처럼 반복되어 겹쳐지는 말에는

'-이'를 붙여 쓴대요.

줄줄이, 번번이, 알알이, 낱낱이, 줄줄이도

모두 '-이'를 붙여 쓰면 돼요.

-이와 -히를 구분할 때는 '-하다'를 연결해서

말이 되면'-히'를, 말이 되지 않으면 '-이'를 붙여요.

이 부분을 잘 기억해두면 아주 유용할 거예요.

하지만 '깨끗하다'처럼 ㅅ받침이 앞에 있을 때는

'-이'를 붙여서 깨끗이 써야 해요.

'돼'와 '되'도 아주 헷갈려요.

'되'와 '돼'중 어떤 것을 써야 할지 헷갈릴 때는

'되어'를 넣어서 말해봐요.

'되어'를 넣어 문장이 자연스러우면 '돼'를 넣으면 돼요.

저는 늘 요 부분이 헷갈렸거든요.

앞으로는 헷갈릴 일이 전혀 없겠어요~

'로서'는 지위나 자격,

어떤 일이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말이에요.

만화를 읽으면 이해가 더욱 잘 되지요.

우리가 헷갈려 하는 단어를 쏙쏙 골라 엮은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으로

우리말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표현을 쓰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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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맞춤법 필수 상식! dk**fldj | 2019-08-27 | 추천: 0 |

우리말이지만 맞춤법은 늘 헷갈리는 부분이지요.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진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이야말로 ... 더보기

우리말이지만 맞춤법은 늘 헷갈리는 부분이지요.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진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이야말로

이미 성인이지만 늘 헷갈려서 맞춤법에 자신 없는 저에게 안성맞춤 책이다 싶어 얼른 집어들었습니다~

파란정원,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맞춤법

책 크기는 일반적인 책에 비해서 세로가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한 두 내용씩 보기가 좋네요.

차례를 보면 ㄱㄴㄷ 순서대로 되어 있어서 한 번에 책을 다 읽지 않더라도

헷갈리는 부분만 찾아서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차례를 보면서 둘 중에 어떤 게 맞는 표현인지 구분이 안되신다면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렇게 한 내용이 2페이지로 되어 있는데

만화로 구성되어 있고 상황에 대한 예시 문장들이 짧게 나와서 보기가 편하네요.

알고 있던 내용도 있고 전혀 몰랐던 내용도 있지만

확실하지 않은 긴가민가 했던 것들이 사실 더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자주 쓰이는 표현들이 정리가 되니 맞춤법에 있어서 한 단계 저 자신이 발전한 느낌이 드네요~

예를 들면,

한 챕터에 '가벼히 VS 가벼이' 라고 되어 있어도

둘 중 맞는 것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원리가 잘 설명되어 있고 같은 원리의 다른 단어들도 나와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p.18)

'가벼히 VS 가벼이'

'가볍다'처럼 ㅂ받침이 있는 낱말에 -이와 -히를 연결하여 ㅂ받침이 생략되면 '-이'를 붙여 '가벼이'로

적어요. 괴롭다는 괴로이, 새롭다는 새로이, 쉽다는 쉬이, 외롭다는 외로이, 즐겁다는 즐거이가 된답니다.

이게 보니까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시리즈가 있더라고요. 속담, 관용구, 고사성어 등등이 있는데

기회가 되면 고사성어도 한 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공부를 게을리 한 탓인지...

생각보다 어디서 들어는 봤는데.. 정확한 뜻과 유래를 모르는 게 너무 많더라고요.

어린이용 책이지만 기본 상식을 위해

저는 모든 분께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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