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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찬란한 빛들 모두 사라진다 해도 삶과 죽음, 그 후에 오는 것들

줄리 입 윌리엄스 지음 | 공보경 옮김 | 나무의철학 | 2019년 04월 20일 출간
5점 만점에 5점 리뷰 3개 리뷰쓰기 |
Klover 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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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8 ~ 2019.06.30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8511333(1158511337)
쪽수 384쪽
크기 142 * 209 * 34 mm /50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Unwinding of the Miracle/Yip-williams, Julie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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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살아가세요, 그저 살아가세요. 그거면 충분하답니다.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세계 최대 로펌 중 한 곳에 입사해 열심히 일하는 커리어우먼으로, 든든하고 자상한 남자의 아내이자 사랑스러운 두 딸의 엄마로 살아온 서른일곱 젊은 여성 줄리 입 윌리엄스.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쥐었다고 느낀 바로 그 순간, 결장암 4기 진단을 받은 그녀가 오늘을 살아갈 이들에게 남긴 마지막 5년의 기록 『그 찬란한 빛들 모두 사라진다 해도』.

베트남 내전이 한창이던 때 선천성 백내장을 가지고 태어나 돌도 지나지 않은 영아기에 친할머니에 의해 안락사 당할 뻔했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은 저자는 세 살이 되던 해, 부모님과 함께 목숨을 걸고 미국으로 이주해 수술을 받아 시력 일부를 겨우 회복했지만, 특수 안경 때문에 친구들에게 숱한 놀림을 받으면서 어딜 가서 뭘 하든 “너는 안 되잖니”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랐다. 치열하고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저자는 인생의 정점에서 느닷없이 말기 암 선고를 받게 됐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짧게는 1년이지만 길게는 몇 년이 될지 몰랐지만, 아직 젊으니 얼마든지 완치될 수 있다는 의료진의 견해에 희망을 가졌던 저자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온몸에 퍼져나가는 암세포 앞에서 속수무책이 되고 말았다. 건강한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무기로 암과 싸워 이기겠다 다짐했지만 난생처음 경험하는 통증과 화학요법의 후유증, 시도 때도 없이 덮쳐오는 공포와 두려움과 분노는 저자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았다.

끝없는 수술과 항암치료, 화학요법을 반복하면서 인간이란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내일, 다음에, 언젠가로 미뤄두었던 일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었는지 절감하게 되었고,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는 한편,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헛된 희망에 속아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들을 둘러싼 오해와 혼란, 어려움에 대해서도 차분히 정리한 저자가 생의 마지막 기간 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달은 기록을 통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우리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인생의 밑바닥과 정점을 모두 찍은 한 인간의 인생에 대한 통찰과 애정, 제어할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성숙한 삶의 태도, 남겨질 사람들을 향한 배려와 예의 등 우리가 살면서 한번은 고민해보아야 하는 많은 것들을 되새겨보게 하는 이 책은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인생의 다양한 행복과 가치를 절감할 수 있게 해주며, 죽음을 앞둔 한 인간의 고백 수준에 머물지 않고 오늘 하루를 살아갈 이들에게 더 큰 힘과 용기를 전해준다.
▶ 『그 찬란한 빛들 모두 사라진다 해도』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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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그 찬란한 빛들 모두 사라진다 해도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줄리 입 윌리엄스

1976년 1월 베트남 땀끼에서 선천성 백내장을 가지고 태어났다. 맹인으로 태어난 손녀를 가문의 수치로 여긴 할머니 때문에 안락사 당할 뻔했으나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세 살이 되던 1979년 2월, 베트남 내전을 피해 가족과 함께 고향을 탈출했고 그해 11월 미국으로 이주했다. UCLA에서 수술을 받고 부분적으로 시력을 회복했다.
하버드대학교 법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가 되어 세계적 로펌인 클리어리 가틀립 스틴 앤 해밀턴(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에 입사했다. 변호사로 일하며 승승장구하는 한편 남편 조시를 만나 결혼했고, 두 딸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2013년 서른일곱 젊은 나이에 결장암 4기 진단을 받았고, 5년의 투병 끝에 2018년 3월 여섯 살과 여덟 살인 두 딸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이때 그녀의 나이 마흔둘이었다.
《그 찬란한 빛들 모두 사라진다 해도》는 수많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이고 활기차게 살아가던 한 여성이, 시한부 선고를 받고 5년간 투병 생활을 하면서 남긴 기록이다. 하루라도 더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대신 살아 있는 동안 인생을 즐기고, 남겨진 두 딸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가족을 향한 사랑, 성공에 대한 야망, 시각장애인으로 살면서 느꼈던 수많은 방황과 분노, 암에 대한 공포와 혼란 등을 숨김 없이 써내려간 이 책은 출간 직후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역자 : 공보경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소설, 에세이, 인문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파울로 코엘료의《아크라 문서》, 엘런 L. 워커의《아이 없는 완전한 삶》,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레이 얼의《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1, 2, 애거서 크리스티의《커튼》, 제임스 대시너의 《메이즈러너》시리즈, 스콧 피츠제럴드의《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할런 코벤의《스트레인저》, J. G. 밸러드의《물에 잠긴 세계》,《하이라이즈》 웨스 앤더슨의《개들의 섬》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7
01 곧 시체가 될 아기 …14
02 인생은 결코 공평하지 않지만 …18
03 결장암 4기, 6퍼센트, 5년간의 생존 가능성 …26
04 마법 같은 힘을 지닌 특별한 아이 …33
05 암과의 전쟁, 그리고 영혼이라는 무기 …39
06 왜 하필 내가? 어째서 나에게만! …46
07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54
08 시각장애인이 홀로 여행을 한다는 건 …64
09 할머니가 나를 죽이려 했던 이유 …85
10 좋은 사람과 친해지는 것 말고 뭐가 더 중요해? …93
11 자, 어디 한번 마셔보자! …99
12 캐서린이 나에게 일깨워준 것 …105
13 나는 결함이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112
14 희망보다 강력한 생존 본능 …120
15 “당신 인생을 망치게 해서 미안해.” …125
16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운명 …133
17 구급차에서 바라본 새로운 세상 …142
18 이렇게 보면 악몽, 저렇게 보면 사랑 …154
19 이렇게 빨리 죽게 할 거면 왜 지금까지 살게 했나요? …173
20 내가 숫자, 통계, 확률을 믿지 않는 이유 …182
21 우리는 아무것도 제어하지 못한다 …189
22 기쁘게 이 삶을 살아내기 …192
23 할 말은 뱃속에 넣어두고 …202
24 뉴욕 한복판에서 만난 천사 …209
25 더 이상 희망 고문에 속지 않겠다 …218
26 아파트 확장 공사를 하며 깨달은 것 …228
27 네가 무엇을 할지는 네가 결정하는 거야 …234
28 통증이 이렇게 무서운 거였다니! …240
29 슬픔이 주는 선물 …251
30 입 씨 가족이 미국에 정착하던 날 …256
31 CT, MRI, PET…… 이 결과는 다 뭐죠? …262
32 광기와 질투, 분노의 소용돌이에서 …265
33 반려동물은 약물보다 강하다 …277
34 사는 게 용감한 걸까, 죽는 게 용감한 걸까? …284
35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라는 뻔한 말은 그만! …291
36 추억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 …303
37 내 손으로 꾸미는 내 생의 마지막 공간 …309
38 페더러 선수와 나의 평생 이론 …313
39 이만하면 잘 살았다고 말하고 싶지만 …319
40 그리워질 사람들, 그리워질 순간 …322
41 오늘, 내가 묻힐 매장지를 예약했다 …327
42 당신도 언젠가는 나를 잊겠지만 …340
43 그 찬란한 빛들 모두 사라진다 해도 …354
에필로그 …371
감사의 말 …381

추천사

뉴욕타임스

우리가 죽는다는 것은 100퍼센트 진실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자신이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
이 책은 “살아 있을 때 제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운다.
폴 칼라니티, 니나 기그스 같은 작가들의 대작과... 더보기

퍼블리셔스 위클리

암과의 사투를 현명하고 감동적으로 담은 이야기.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살아가기를 바라는 저자의 애정어린 마음이 느껴진다.

루시 칼라니티

저자와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며 줄리를 사랑하게 됐다. 하루가 다르게 약해져가는 몸으로 치열한 회고록을 써내려간 저자의 인생이 너무나 감동적이다. 삶을 향한 사랑, 진실, 희망뿐 아니라 분노와 무력감까... 더보기

싯다르타 무케르지(퓰리처 상 수상 작가)

한 문장, 한 문장이 감동과 공감을 자아내는 위대한 일대기!

아마존 독자

나는 의사로서, 환자들을 만날 때마다 희망과 솔직함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이 책은 두 가지가 아름답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의사로도 독자로도 깊은 울림을 준다.

책 속으로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 인생에는 부모와 형제자매, 친척, 친구, 연인, 자녀, 직장 동료, 그 외에 우리의 삶을 채우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존재와 수다에 묻혀 살다보면 인생이 오롯이 각자의 의지로 이끌어가는 혼자만의 여정임을 종종 잊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홀로 왔다가 홀로 떠나는 존재다. 태어남과 죽음, 그리고 그사이의 삶은 결국 혼자 끌어가야 한다. CEA 수치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 따른 스트레스를 조시가 어느 정도는 이해하겠지만 내가 그 소식을 듣고 느낀 깊고 넓은 감정의 폭을, 내가 그의 기분을 전적으로 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날씨가 좋을 땐 산책을 하세요
여행을 하고 여권에 스탬프를 모으세요
오늘부터 ‘내일’을 살아보세요

서른일곱 젊은 여성 줄리 입 윌리엄스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이다. 그녀는 세계 최대 로펌 중 한 곳에 입사해 열심히 일하는 커리어우먼이자, 든든하고 자상한 남자의 아내이며 사랑스러운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하다. 회사에서는 여러 기업 간 소송을 맡아 매일같이 뼈 빠지게 일하고 툭하면 밤을 새면서도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브런치와 여행과 취미생활을 즐기며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는, 요즘 말로 ‘사기 캐릭터’이다. 그런데 원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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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세계 최대 로펌에서 일하는 커리어 우먼이자 두 딸이 엄마였다. 2013년 서른일곱의 나이로 인생의 정점을 달리고 있을 때 결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 그로부터 5년의 기록을 책에 담았다. 그녀의 삶이 더 안타까운 것은 그녀는 베트남에서 선천성 백내장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할머니로 인하여 안락사를 당할 뻔했기 때문이다. 미국으로 망명하여 수술 끝에 시력을 조금 회복하였지만 여전히 시각장애인으로 살며 신체적인 어려움과 불편함을 감당해야 했다. 그런 그녀가 인생의 역경을 견디고 변호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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