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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소중했던 것들 이기주 산문집

이기주 지음 | | 2018년 07월 09일 출간

Klover 평점5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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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8160807(1158160801)
쪽수 244쪽
크기 134 * 200 * 17 mm /34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지금은 곁에 없지만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언어의 온도》로 100만 독자의 마음을 두드렸던 이기주 작가가 2년 만에 펴낸 신작 산문집 『한때 소중했던 것들』. 무심한 듯 살뜰하게 바라본 삶의 풍경들 속에서 매일매일 새롭게 흘러가는 일상의 면면들을 수집해 묵직한 감동과 울림을 주는 문장들로 우리의 이야기들을 다시 우리의 삶 속으로 되돌려주는 저자가 이번에는 한때 소중했던 것들, 한때 소중했던 사람들에 대한 내밀한 고백을 들려준다.

짙고 어두운 슬픔을 견디게 해주었던, 내 아픔을 들여다봐주었던 사람.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었던, 사랑했던 사람. 소중한 무언가를 남겨두거나 내게서 소중한 무언가를 떼어내 가져간, 한때 소중했던 사람, 소중했던 존재들이 남긴 순간순간들은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아 우리를 견디고 버티게 만든다. 지난날 곁을 머물다 떠나간 사람과의 대화, 건넛방에서 건너오는 어머니의 울음소리, 문득 떠오르는 어느 날의 공기나 분위기까지 저자가 용기 내 꺼내놓은 속마음은 비슷한 경험을 한 우리들의 상처와 마주하게 하며 결국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지난날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것들이었음을 되새기게 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시작되는 순간 끝나버린 것들과 우리의 곁을 맴돌다 사라진 사람들은 조용히 사라지지 않고 세월이라는 칼날로도 잘라낼 수 없을 만큼 견고한 상처의 덩어리로 마음에 남는다. 그 끝은 상처이지만 아물지 않은 그 상처를 끌어안고 삶을 계속해나갈 수 있게 만드는 것 역시 이제는 사라진 것들과 함께했던 행복했던 기억이기에 그들은 여전히 우리의 삶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저자는 잔잔한 문장들로 우리의 마음을 보듬고, 슬픔에서 천천히 벗어날 수 있도록 자신이 만든 활자의 숲으로 우리를 이끈다.
▶ 『한때 소중했던 것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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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한때 소중했던 것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기주 글을 쓰고 홀로 책을 만들며 살아간다. 쓸모를 다해 버려졌거나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해 쓴다. 고민이 깃든 말과 글에 탐닉한다. 가끔은 어머니 화장대에 은밀하게 꽃을 올려놓는다. 지은 책으로는《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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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건네며
가장 소중한 것이 가장 멀리 떠나가기에

1부 추스르다

크게 그리고 천천히 자라다오
바람이 실어나르는 것
내가 네 편이 되어줄 테니
사랑이 보이네
서로를 향해 빠져드는 순간
누구나 두번째 인생을 겪는다
욕 나무
적당한 두려움에 관하여
우리가 첫눈을 기다리는 이유
사랑을 표현하고 상처를 감지하는 일
가장 소중한 발음
마음에 박힌 못을 빼내는 일
남을 완벽히 이해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므로
자전거 타는 법과 인생의 차이
선택과 이유
다른 사람의 정원에 핀 꽃
욕심
사람 마음엔 나무가 자란다
핑거 테스트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
눈물의 효용

2부 건네주다

사랑은 내 시간을 건네주는 일
감정과 생각의 총합
우리 모두는 수집가
기운이 아니라 기분으로
밤마다 서성이는 그림자들
부모의 마음에서 눈덩이처럼 굴려지는 것
그리움을 품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취향은 영혼의 풍향계
오만과 편견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
그릇
진실에 가까운 말
꼭 가야만 하는 길
당신을 향하여 기울어질 때
슬픔과 기쁨의 물결
대갚음
침묵과 말 사이
가을에 가을하다

3부 떠나보내다

더 애타게 그리워했기에
춤과 멈춤
라라랜드 그리고 윤회
인연 혹은 악연
기억의 후각
애써 지켜야 하는 것이라면
호칭을 빼앗길 때
이분법의 감옥
그리운 것의 속성
꽃이 지는 속도로 잊을 순 없기에
어둠을 매만지는 일
부모는 자식 대신 울어주는 사람
우리가 알아볼게요
거울
울음
이별은 멀리 떨어져 서로의 별이 되는 것
점묘화
잘 떠나보내기
정말 아름다운 것의 속성

글을 닫으며
마음에 햇살이 어른거리지 않으면 언제나 겨울

책 속으로

세월 앞에서 우린 속절없고, 삶은 그 누구에게도 관대하지 않다. 다만 내 아픔을 들여다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우린 꽤 짙고 어두운 슬픔을 견딜 수 있다.
“모두가 널 외면해도 나는 무조건 네 편이 되어줄게” 하면서 내 마음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30쪽, ‘내가 네 편이 되어줄 테니’ 중에서

사랑은 우리 안에서 솟아나는 떨림과 따뜻함을 상대에게 건네주는 일이다. 사랑은 자연 발생적인 감정이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행위에는 분명 능동성이 깃들어 있다.
그래서일까? 우린 사랑을 전할 때 상대방에게...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입소문이 만든 베스트셀러
100만 독자가 선택한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의 신작 산문

지금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지난날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것들이다

『언어의 온도』를 통해 대한민국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기주 작가가 2년 만의 신작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한때 소중했던 것들』은 지금은 곁에 없지만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자신들조차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 속에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차 있다. 이 책의 작가는 무심한 듯 살뜰하게 바라본 삶의 풍경들 속...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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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 소중했던 것들 ko**96 | 2018-09-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에 이어서 세번째 작품 구입입니다. 은근히 매력있는 작가네요^^   - 크게 그리고 천천히 자라다오 : 우린 그런 굵직한 기둥 같은 것을 가슴 깊이 꽂아 넣은 채, 누군가의 곁에서 삶을 버티고 있는지도 모른다. 소중한 사람 옆에 최대한 크게 그리고 오래 머물기 위하여...   - 내가 네 편이 되어줄 테니 : 세월 앞에서 우린 속절없고, 삶은 그 누구에게도 관대하지 않다. 다만 내 아픔을 들여다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우린 꽤 짙고 어두운 슬픔을 견딜 수 있다. " 모... 더보기
  • 태풍이 온다는데 su**ell | 2018-08-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래저래 되는 게 없는 하루였다. 이런 날이면 생각은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계절을 오가고 건기와 우기를 반복한다. 그뿐이랴. 금세 먹구름이 몰려오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또 금세 쨍하고 볕이 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변화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어서 생각에 밴 습기가 사라져 서걱거리지만 않는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슬픔에 언제든 동조할 준비만 갖추어져 있다면 하루에 열두 번이 아니라 백이십 번 바뀐다 하더라도 문제 될 게 없는 것이다. 오늘은 비록 아무것도 되는 게 없는 날이었지만 내일은 또 다를 테니까.   뜻대로... 더보기
  • 굳이 시간과 장소를 정해야하는 번거로움이 결여되고,   더운 날씨를 헤치고 나가야하는 수고로움은 생략된다.     그 장소가 거실의 식탁이 되었건, 혹은 서재의 의자와 침실의 침대가 되었건,   나는 그저 '작고 가벼운 한 권의 종이뭉치'를 챙기어두고, 선선히 불어오는 에어컨 바람과 흘러나오는 음악에 고개와 발끝을 까딱거리며, 그렇게 하릴없이 책장을 넘기어 볼 뿐이다.     웬지 모르게 '안경잡이 형'이라는 케케묵은 수식어가 떠오르는 그와의 대화, ... 더보기
  • ● 서평 원문 : http://blair.kr/221334310151 지금의 나를 힘들게 했던 것들도 천천히 돌아보면 …  어쩌면.... 내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나를 행복하게 했던 것일수도, 일일수도, 혹은 사람일수도 있다는 작가의 말이 마음속에 잔잔히 남는 책이었어요 : ) 소중한 존재는 지켜내려면 늘 생각하고 마음에 두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고 세월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잘 잡아 주어야 한다는 것. .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면... 더보기
  • 한때 소중했던 것들 ks**592 | 2018-08-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지금은 곁에 없지만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언어의 온도》로 100만 독자의 마음을 두드렸던 이기주 작가가 2년 만에 펴낸 신작 산문집 『한때 소중했던 것들』. 무심한 듯 살뜰하게 바라본 삶의 풍경들 속에서 매일매일 새롭게 흘러가는 일상의 면면들을 수집해 묵직한 감동과 울림을 주는 문장들로 우리의 이야기들을 다시 우리의 삶 속으로 되돌려주는 저자가 이번에는 한때 소중했던 것들, 한때 소중했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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