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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지음 | 스타북스 | 2018년 10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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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7954315(1157954316)
쪽수 608쪽
크기 120 * 187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현실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잔혹함으로 지옥을 만든 소설

「레 미제라블」은 ‘삶이라는 이야기’를 통해서 나를, 인간을, 세상을 알고 이해하게 만드는 진정한 걸작이다. 이 책은 사회적 상황이 작가의 직접적인 말을 통해 장황하게 기술된 부분을 제외하고 인물들이 겪는 사건과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하여 몰입할 수 있도록 번역된 것으로써, 이 책을 통해 프랑스에서 성경 다음으로 「레 미제라블」이 많이 읽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이 소설은 고난을 극복해 내는 한 인간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장 발장의 인생 곡절 뒤에 거대한 팔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배경을 참으로 세세히 그려내고 있다. 사회의 울타리에서 소외당한 한 불쌍한 청년이 극단적 상황에서 저지른 단 한 번의 실수로 사회에서 추방당하고 세상은 그 한 번의 낙인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여기에 당시 혼란했던 프랑스의 정치 사회적 모습을 등장인물들의 삶과 연결하고 교차하면서 예리하게 파헤쳐 놓았다. 작가의 인생철학과 그의 전 인생의 경험이 응축된 문장들을 발견하고 깨닫는 감동적 재미도 쏠쏠하다.

상세이미지

레미제라블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빅토르 위고

저자가 속한 분야

빅토르 위고 빅토르 위고(Victor-Marie Hugo)는 1802년 2월 26일 브장송에서 태어났다. 나폴레옹 휘하에서 장군으로 성공 가도를 달린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에스파냐의 여러 도시를 옮겨 가며 성장했다. 부친의 바람대로 대학에 진학해 법학을 공부하면서도, 문학에 대한 꿈을 분명하게 갖고 있었다. 1816년 7월 10일 그가 불과 14세 때 쓴 일기에 당대의 저명한 작가이자 정치가였던 프랑수아 샤토브리앙을 거론하며 〈샤토브리앙처럼 되고 싶다.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어느 누구도 닮고 싶지 않다〉고 했던 것을 보면 위고의 문학가에 대한 꿈이 어느 정도였는지 분명히 짐작이 된다.
1822년 발표한 첫 시집 「오드」로 주목을 받고, 1825년에는 작가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했다. 5년 뒤 발표한 희곡 「크롬웰」과 1829년 발표한 시집 「동방시집」으로 문단의 총아이자 낭만주의 운동의 지도자로 명성이 확고해졌다.
그 이후 빅토르 위고는 사회적 격변기를 살아 낸 예술가답게 참으로 파란만장한 일들을 겪는다. 하지만 그만큼 전 세계를 통틀어서 빅토르 위고만큼 살아 있는 동안 큰 영예를 누리고 원하는 영향력을 발휘한 작가는 별로 없을 것이다.
1848년의 2월 혁명, 국회의원 당선, 공화제 옹호, 1851년 루이 나폴레옹의 쿠데타에 반대하여 국외로 추방, 19년간의 망명 생활. 위고는 1859년의 사면령에도 불구하고 고국 프랑스로 돌아가지 않고 뜨거운 창작열을 불태웠다. 그 기간 위고의 시집 가운데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정관시집」(1856)을 비롯해 「레미제라블」 「바다의 노동자」 「웃는 남자」 등의 대표작을 연이어 발표했다.
1870년 루이 나폴레옹의 제2제정이 몰락하자, 그해 9월 5일 밤에 기차를 타고 파리에 도착했다. 대대적인 환영을 받으며 또다시 국회의원에도 당선되지만 현실에 실망하고 곧 의원직을 포기했다.
위고가 80세 생일을 맞이한 1881년 2월 26일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었고 군중은 그의 집 앞까지 찾아와 축하해 주었다. 4년 뒤인 1885년 5월 18일 폐렴으로 자리에 누워 22일 파리에서 사망했다. 위고의 마지막 말은 “검은 빛이 보인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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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팡틴
주교 미리엘 | 손님 | 운명 | 몰락 | 자베르 경감 | 진짜 장 발장의 선택

2부·코제트
밤의 싸움 | 약속 | 추적 그리고 은신

3부·마리우스
꼬마 가브로슈 | 할아버지와 손자 | 두 별의 만남 | 가난의 얼굴 | 또다시

4부·서정시와 서사시
플뤼메의 이층집 | 소년 가브로슈 | 환희와 비애 | 가브로슈의 행진

5부·장 발장
시가전 | 구출 | 고백의 결정체 | 마지막 아침

에필로그
서정시와 서사시

책 속으로

정오에는 점심을 먹었다. 그의 점심도 조반과 같이 간소한 것이었다. 날씨가 좋으면 2시쯤에 외출하여 들이나 시내를 돌아다녔고 자주 오막살이집에 들렀다. 혼자 걸을 때면 흔히 눈을 내리뜨고 사색에 잠겼다. 긴 지팡이를 짚고 솜을 넣은 자줏빛 외투를 입었으며, 보랏빛 양말에 큼직한 신을 신고 있었다. 머리에는 세 귀퉁이에 금빛 술을 단 납작한 모자를 쓰고 있었다. 디뉴 지방에서는 환자나 죽어 가는 사람이 생겨도 미리엘 주교를 부르러 갈 필요가 없었다. 언제나 주교 쪽에서 먼저 알고 찾아오기 때문이었다.
미리엘 주교는 사랑하는 아내를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지옥보다 더한 현실을 극복해 낸 한 인간의 감동 대서사시!
가장 큰 비극은 한 번의 실수를 전부인 것처럼 낙인을 찍는 것이고
심한 고통이란 가련한 사람을 변모시키는 신성하고도 가공할 빛을 지닌다

비정하고 잔인한 현실로 지옥을 만든 소설
“단테가 시에서 지옥을 그려냈다면, 나는 현실을 가지고 지옥을 만들어 내려 했다”
「레 미제라블」은 150년의 시간 동안 원작 외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 영화, 뮤지컬 등으로도 변함없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빅토르 위고의 작가로서의 재능에 기인할 것이다. 17년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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