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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깐깐한 의사 제이콥의 슬기로운 의학윤리 상담소

제이콥 M. 애펠 지음 | 김정아 옮김 | 김준혁 감수 | 한빛비즈 | 2021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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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844869(1157844863)
쪽수 396쪽
크기 150 * 215 * 34 mm /59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Who Says You're Dead? / Jacob M. Appel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20년 동안 윤리 강의를 해온 정신과 의사,
그가 꼽은 이 시대의 윤리 딜레마 79선!
뉴스 1: 영국이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바이러스를 인체에 고의로 노출하는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런 실험은 윤리적으로 타당할까?
뉴스 2: 중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표되자 의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면허를 취소할 만큼의 범죄는 어떤 기준으로 정해야 할까?

세상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잠식된 이후, 의료와 윤리에 관한 사람들의 민감도가 크게 올라갔다. 기술 발전으로 의학 분야에도 새로운 딜레마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백신 접종, 치료의 우선순위, 의사의 권리와 환자의 권리 등 이제 그 누구도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오늘 당장 내게 닥칠 수 있는 고민들,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는 ‘생명’과 ‘정의’에 관한 79개의 딜레마를 소개하는 책이다. ‘바이러스 보균자를 강제 격리해야 할까?’와 같은 익숙한 문제에서부터 ‘가망 없어 보이는 환자에게서 인공호흡기를 떼어내야 할까?’와 같은 인간 존엄의 문제까지, 이 시대에 딱 필요한 이슈들을 다룬다.
저자는 20년 동안 윤리 강의를 해온 생명윤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 다양한 의학윤리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의사와 환자, 보호자로서 생각해볼 문제들을 꾸준히 수집해 일반 독자의 눈높이로 가다듬었다. 실제 어떻게 해결됐고,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도 함께 실렸다.
의료 종사자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충분히 흡입력 있는 사건들! 가정에서, 학교에서 토론용으로 이보다 더 유용한 주제가 없다. 당신의 지적 즐거움을 자극할 사건들이 의학드라마 한 시즌을 정주행하듯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 『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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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들어가며

1부 | 현장의 의사들이 고민하는 문제들
01 내가 아빠 딸이 아니라고요?
02 선생님이 치료한 환자들의 생존율은 얼마인가요?
03 환자가 상담 도중 고백한 범죄를 알려야 할까?
04 꼭 진료기록에 남겨야 하나요?
05 대통령의 건강에 비밀이?
06 진상 환자를 내보낼 수 있을까?
07 성적 환상도 신고 대상일까?
08 정신과 주치의가 환자와 잤다고?
09 살인자가 의사가 된다면?
10 의사가 고문 행위에 참여해도 될까?
11 건강 문제가 주가에 영향을 준다면?
12 공익을 위해 과거의 비윤리적 실험을 용인해도 될까?

2부 | 개인과 공공 사이의 문제들
13 아이를 낳지 않으면 돈을 준다고?
14 나를 강제로 중독 치료소에 보낸다고?
15 바이러스 보균자를 강제 격리해야 할까?
16 DNA 수사가 사생활 침해인가요?
17 의무 유전자 검사는 윤리에 어긋날까?
18 단식투쟁 수감자에게 강제 영양공급을 해도 될까?
19 아이에게 꼭 백신을 맞혀야 하나요?
20 범인의 다리에 증거가?
21 개발도상국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험적인 연구를 진행해도 될까?
22 임상 연구가 실험 참여자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줄까?
23 식수에 리튬을 넣으면 자살률이 내려가요?
24 왜 나한테 발병 위험을 알려주지 않았죠?
25 반은 쥐, 반은 사람?
26 악명 높은 독재자에게 치료를 제공하지 않아도 될까?

3부 | 현대의학이 마주한 문제들
27 입사 지원자에게 유전자 검사를 요구한다면?
28 백인 의사한테 진료받고 싶은데요?
29 어머니한테 암에 걸린 사실을 알리지 말아줄래요?
30 최고의 치료법은 기도거든요?
31 의료보험 사기를 눈감아줘도 될까?
32 환자 한 명에게 얼마나 많은 치료비를 써야 할까?
33 누구를 살리고 누구를 포기해야 할까?
34 값싼 모조약 판매는 불법일까?
35 흑인 정자는 받지 않는다고요?
36 남녀가 같은 병실을 써도 괜찮을까?
37 건강하지 않은 직원을 해고해도 될까?
38 제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까요?
39 생존율이 낮은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지 않아도 될까?
40 일 잘하게 도와주는 약 있나요?
41 정신치료 사전의향서를 무시해도 될까?
42 위험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보험을 제공해야 할까?
43 요양원 환자들의 성생활을 용인해도 될까?

4부 | 수술과 관련한 문제들
44 제 왼쪽 발을 잘라줄 수 있나요?
45 아이의 성장을 억제해야 할까?
46 우리 아이에게 할례를 해줄 수 있나요?
47 사망 확률 높은 장기 기증자의 간절한 부탁을 들어줘야 할까?
48 내가 동생에게 골수를 준다고요?
49 장기를 스타에게 먼저 줘야 할까?
50 돈을 주고 장기를 살 수 있다면?
51 사형수에게 심장을 이식받을 자격이 있을까?
52 침팬지의 심장을 이식하는 게 어떨까요?
53 머리만 옮길 수 없을까?
54 고환을 없애달라고요?
55 제 머리에 뿔을 달아줄 수 있나요?
56 쟤랑 평생 달라붙어 살기는 싫은데요?

5부 | 임신·출산에 얽힌 문제들
57 형을 살리려고 저를 낳았나요?
58 농아를 낳고 싶은데요?
59 배아의 소유주는 누구일까?
60 사생활 침해인가, 아동 보호인가?
61 신이 아이에게 젖을 먹이지 말라고 했다고요?
62 훔친 정자로 임신을?
63 죽어도 제왕절개수술을 받지 않겠다고요?
64 태아는 누구 소유일까?
65 강제 불임시술을 허용해도 될까?
66 여자아이를 낳으면 돈을 준다고?
67 난관을 묶었는데 임신이라니요?
68 인간을 복제할 수 있을까?
69 네안데르탈인이 다시 살아난다면?
70 동성애자에게는 인공수정을 시술하지 않겠다고요?

6부 | 죽음을 둘러싼 문제들
71 무엇으로 죽음을 판단해야 할까?
72 고통에 신음하는 아이에게 모르핀을 투약해도 될까?
73 감세 혜택을 받기 위해 안락사를 시켜달라고요?
74 오빠가 에이즈에 걸린 적 있나요?
75 재난 상황에서 의사 조력 자살을 용인해도 될까?
76 죽은 약혼자의 정자를 달라고요?
77 가망 없어 보이는 환자에게서 인공호흡기를 떼어내야 할까?
78 시신이 바뀌었다고?
79 생명의 존엄함과 삶의 질을 어떻게 저울질할까?

출처 & 더 읽을거리

추천사

남궁인(응급의학과 전문의)

저자가 20년간 의학윤리를 강의하는 변호사이자 정신과 의사라는 말에 수긍이 갔다. 의학윤리의 난제를 이렇게 빠짐없이 집대성할 수 있다니! 책에 담긴 79개의 질문은 명확한 답변으로 종결되기 어렵다. 아직 인류가 명쾌하게 답을... 더보기

강신익(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의료인문학교실 교수)

의학은 몸의 과학이다. 하지만 병을 앓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얽히고설킨 실타래처럼 복잡하다. 실타래를 풀어야 할 의학은 인문학일 수밖에 없다. 이 책에 실린 79개의 이야기는 인문학인 의학이 풀어야 할 중요 과제들이다.... 더보기

이일학(연세대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 과장)

의학에 담긴 이야기들은 우리를 고양시키기도 하고 분노하게 만들기도 한다. 호기심에 이끌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는 어느 지점에 도착한다.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나라면 어떻게 할까?” 이런 질문이 바로 의료윤리의 출... 더보기

책 속으로

당신이 의료 분야에 종사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든, 인기 텔레비전 쇼에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심심찮게 다루는 윤리적 논란에 흥미를 느끼는 일반인이든, 이 책에서 앞으로 소개할 난제들은 분명히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보면서 스스로 자신의 가치관을 살펴보거나, ‘현실 세계’에서 펼쳐지는 어지러운 논란에 주목하고, 식사 자리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기분 좋은 논쟁을 펼칠 수도 있을 것이다.
_ 〈들어가며〉 중에서

자신의 진짜 가족력을 알지 못하면, 미리 예방할 수 있었던 질병을 앓는 아이를 낳을지도 모른다. 또 자신도 모르게... 더보기

출판사 서평

코로나 시대,
더 민감해진 일상에서 맞닥뜨릴 윤리의 문제들
우리가 ‘위생’이나 ‘방역’이라는 단어와 이토록 가까웠던 적이 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것이 바뀐 세상. 얼마 전까지 종교의 자유와 방역이라는 문제로 시끄러웠는데, 이번에는 백신 뉴스의 연속이다. “어떻게 배분하는 게 가장 정의로울까?” “백신을 거부할 권리는 없을까?” “정상인을 감염시켜 백신을 개발하는 실험은 윤리적일까?”
쏟아지는 윤리 문제가 우리를 덮치자, 우리는 깨달았다. 현대의학의 많은 딜레마가 나와 가족, 우리 모두와 얽히고설켜 있다는 사실을. 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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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ri**22 | 2021-03-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슬기로운 의사 생활, 낭만 닥터 김사부 등 병원을 배경으로 하고 의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들이 참 많다. 이유는? 재미있으니까! 타인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삶과 고통을 동고동락하는 의사가 직접 보고 들었던 이야기들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는 일이며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눈물샘을 자극하며 때로는 행복감도 준다. 미국의 의학박사, 생명윤리학자,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이며 동시에 소설과 시를 쓰는 작가이기도 ... 더보기
  • 의학 윤리 딜레마,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깐깐한 의사 제이콥의 슬기로운 의학윤리 상담소 아내와 어머니가 물에 빠졌다. 남편이자 아들인 남자는 누굴 먼저 구해야 할까? 아내를 먼저 구하겠다고 한다면 어머니는 아들을 잘못 키웠다고 한탄할 것이고, 어머니를 먼저 구하겠다고 하면 아내는 세상에 믿을 놈이 없다고 푸념할 것이다. 나는 누굴 구할까? 가까이 있는 사람? 손... 더보기
  •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gm**ght | 2021-03-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사진을 포함한 원문보기: https://blog.naver.com/gmlight/222280271889   신장 기증을 받아야 하는 프레드를 위해 외동딸 린다가 기증자 적합성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외동딸인 린다가 프레드의 친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면? 이미 오래전 세상을 떠난 프레드의 아내가 외도를 통해 낳은 것으로 추측된다. 의료진은 이 사실을 프레드에게 알려야 할까? 미국의 의학박사이자 생명윤리학자인 제이콥 M. 애펠(Jacob M. Appel)의 저서인<누구 먼저 살려야... 더보기
  •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sh**5778 | 2021-03-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선서' 따위가 진실로 현대에서도 의미를 가지는 일은 그리 많지 않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조금 달랐어야 했다. 사람을 살리고자 마음먹는다면 불과 50년 전까지만 해도 도저히 살릴 수 없는 것만 위중한 환자를 살릴 수도 있고, 죽이고자 마음먹는다면 노련한 법의학자나 부검의의 오랜 검시에도 뚜렷한 사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생명을 거두어 갈 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뇌과학, 신경과학, 호르몬의 세계 등 여전히 저 머나먼 밤하늘의 우주만큼이나 깊고 복잡하기에 개척되지 않은 부분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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