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고 싶다가도 혼자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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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벌고 싶지만 사회생활은 싫은 당신을 위한 생존 가이드
☆이들의 특징 중 하나는 그 누구보다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는 능력자임에도 사회성을 발휘하지 못해 결정적 순간,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외향인인 척 메소드 연기를 펼쳐 면접관의 마음을 사 취업에 성공한 저자, 정어리(심정우) 또한 그랬다. 어렸을 때부터 “얘가 워낙 내성적이라서……”라는 걱정 어린 말을 듣고 자란 ‘natural-born’ 내향인인 그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 성격이 어딘가 잘못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먼저 점심 약속을 제안하거나 회사 술자리에 얼굴을 내비치면서 자신을 어필해야 하는데 자신은 그런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상사의 이야기에 모두가 왁자지껄 웃을 때 혼자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구석에서 쭈뼛거리기 일쑤였던 그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내향형 인간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같이 있고 싶다가도 혼자 있고 싶어』는 바로 그 결과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는 시중에 널리 퍼져 있는 MBTI 이론에서부터 외향인과 내향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심리 실험, 전문가들의 과학적인 연구 결과 등을 통해 내향인의 특징, 내향인의 장점을 살리는 방법, 내향인이 사회생활을 할 때 기억해야 할 것 등이 촘촘하게 기록돼 있다.
☆일은 잘하는데 사회성이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사람, 아무래도 혼자 있는 게 좋지만 사회생활에서도 성공하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들이라면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자신의 내향적 기질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장점에 대해 알게 되면서도 사회생활에서 손해 보지 않게 해주는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1986년생. 12월 마지막 밤 강남 성모병원에서 태어났다. 중·고등학교 시절 교실 뒤에서 시끄럽게 노는 애들보다는 어중간한 자리에서 만화나 소설을 보는 조용한 아이들과 성격이 맞았다. 말수가 적고 낯가리고 예민하고 생각이 많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natural-born(천부적인)’ 내향인.
유난히도 조별 과제와 PT가 많았던 대학 생활이 위기였으나 그럭저럭 졸업했다. 단체 면접에서 인생을 건 외향인 메소드 연기를 펼쳤고, 면접관을 현혹하는 데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일종의 ‘취업 사기’임에도 다행히 반품 기한이 지나 벌써 8년째 준정부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3년차 홍보팀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신입 사원 시절, 내향성이 얼마나 멋진지 모른 채 수년간 정체성의 혼란과 심신의 고통을 겪었다. 지금은 자신만의 생존 노하우를 터득하여 점심시간마다 조용히 에코백에 책과 필기구, 이어폰을 챙겨서 어깨에 둘러메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필명인 정어리는 회사 동기가 붙여준 별명이다.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며 도망 다니는 모습이 작고 연약한 물고기를 닮았다고 한다.
어울리지 않게 다양한 SNS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내성적인 마케터이자,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여러 모임에 참석하길 좋아하면서도 늘 집에 가고 싶어 하는 외향적인 내향인이다.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sardine.jw/
·브런치 : brunch.co.kr/@sardine
·트위터 : twitter.com/sardine_jw
·카카오 채널 : @내성적인 마케터 정어리(pf.kakao.com/_Tnxavs)
목차
- prologue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히려 좋은 사람이 있다? 006
1장 같이 있고 싶다가도 혼자 있고 싶어
혼자 있고 싶은 나, 괜찮은 걸까? 021
MBTI로 알아보는 8가지 내향성 027
내향인의 몸 vs. 외향인의 몸 037
내 안에 숨어 있는 외향성을 찾아라 044
사람은 변한다 vs.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051
2장 내향형 인간의 사회생활
내향인의 스트레스 관리법 061
어떻게 하면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을까? 069
정답은 스몰토크다 077
나 자신에게 자신감을 선물하라 088
생각을 멈추고 일단 저질러봐 095
운은 사람을 통해서 들어온다 102
먼저 연락하는 사람이 돼라 109
내향인의 연애는 뭐가 다를까? 114
3장 내향인의 장점을 활용하라
침착함, 신뢰를 심어주는 도구 125
섬세함, 좋은 사람의 조건 134
생각하는 힘, 지적 사고의 토대 143
독립성,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아는 힘 152
4장 성격을 바꾸지 않고도 인생을 바꾸는 방법
내가 원하는 게 뭔지부터 파악하자 161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기 위한 거절의 기술 169
당신의 내향성을 드러내라 178
고독하지만 외롭지는 않아 184
운동, 음식, 수면이 행복의 90%를 좌우한다 190
직장 스트레스 줄이는 법 201
‘회사-집’을 벗어나 일탈하라 211
번아웃에 빠지기 전에 무조건 쉬어라 220
내향인에게 마음챙김이 필요한 이유 230
행복은 감사에서 시작한다 239
고양이, 내향인의 사랑스러운 동반자 248
나만의 공간을 만든다 257
스마트폰에 시간을 뺏기지 마라 267
epilogue
내향인의 내향인다운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76
미주 281
책 속으로
사실 외부 자극의 원인인 타인을 바꾸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므로 나 자신을 바꾸는 데 에너지를 써야 한다.
64쪽
좋은 일이나 좋은 기회도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것인데 그것 자체를 하지 않으면 점점 인생이 나른해질 수밖에 없다.
70~71쪽
영혼 없다는 말을 듣는 근본적인 원인은 진심의 여부다. 어쩌면 당신은 이미 내면의 배터리가 고갈된 상태일지 모른다. 피곤한 나머지 눈앞의 상대에게 진심으로 인간적인 관심이 없어져버린 것이다. 마음속으로는 ‘어서 집에 가서 혼자 있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74쪽
있든 없든 아무 존재감 없는 사람이 되기 싫다면 ‘이런 나도 사실은 매력이 있다’라는 걸 알려야 한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77~78쪽
조용히 회사 생활을 하는 내게 선배들은 싱겁고 덧없는 말을 건네곤 했다. “셔츠 잘 어울린다. 어디 옷이야?” 같은 말들. 처음에는 중저가 브랜드에서 ‘1+1’으로 산 옷인데 왜들 그러는지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그 선배들도 잘 모르는 후배에게 어떻게든 말을 걸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다.
80~81쪽
식물이 광합성 작용을 하지 못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것처럼 인간도 사회적 경험을 해보지 못하면 잘 살지 못한다. 인간에게 사회적 경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이다.
104쪽
잘한 일이 있다면 밝혀라. 말하기 부끄럽다면 자료로 보고할 때 본인이 성취한 내용을 은근히 어필해라.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혹시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하고 이야기를 꺼내라. 상사와의 소통 빈도가 늘수록 당신의 존재감은 커질 것이다.
206쪽
행복해서 감사한 게 아니다.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하다. 로또에 당첨되거나 큰 부자가 될 때까지 감사를 미루면 행복과는 영영 멀어진다. 감사는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다. 그래도 도무지 무엇에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만큼 기뻐할 일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럴 때는 내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기쁨에 집중해보자.
246~247쪽
출판사 서평
“인간관계 때문에 손해 보지 마라!”
돈은 벌고 싶지만 사회생활은 싫은 당신을 위한 생존 가이드
같이 있고 싶다가도 혼자 있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내향인도 충분히 사회생활에서 성공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사람을 만날 수 없어 모두가 고통스러워하는 이때. 마음 한구석에서는 오히려 이런 생활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침묵이 일상화되고, ‘나중에 코로나19가 끝나면 보자’는 인사가 미덕이 된 사회 분위기가 오히려 마음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마스크를 써서 표정을 가릴 수 있다는 게 오히려 다행이다’라고 한 번쯤 생각해본 사람들, ‘회사에서 회의가 사라져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점심시간에 여러 사람들과 억지로 밥 먹는 게 곤혹인 사람들, 누군가와 만나고 싶다가도 막상 만나면 다시 혼자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심한 경우에는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왔던 사람들. 이들은 바로 내향형 인간, MBTI가 ‘I’로 시작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특징 중 하나는 그 누구보다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는 능력자임에도 사회성을 발휘하지 못해 결정적 순간,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외향인인 척 메소드 연기를 펼쳐 면접관의 마음을 사 취업에 성공한 저자, 정어리(심정우) 또한 그랬다. 어렸을 때부터 “얘가 워낙 내성적이라서……”라는 걱정 어린 말을 듣고 자란 ‘natural-born’ 내향인인 그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 성격이 어딘가 잘못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먼저 점심 약속을 제안하거나 회사 술자리에 얼굴을 내비치면서 자신을 어필해야 하는데 자신은 그런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상사의 이야기에 모두가 왁자지껄 웃을 때 혼자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구석에서 쭈뼛거리기 일쑤였던 그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내향형 인간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같이 있고 싶다가도 혼자 있고 싶어』는 바로 그 결과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는 시중에 널리 퍼져 있는 MBTI 이론에서부터 외향인과 내향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심리 실험, 전문가들의 과학적인 연구 결과 등을 통해 내향인의 특징, 내향인의 장점을 살리는 방법, 내향인이 사회생활을 할 때 기억해야 할 것 등이 촘촘하게 기록돼 있다.
일보다는 사람이 힘들어서 회사를 그만둘까 생각해본 적이 있는 사람, 내향적인 성격을 비관하며 자학해본 적이 있는 사람, 일은 잘하는데 사회성이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사람, 아무래도 혼자 있는 게 좋지만 사회생활에서도 성공하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들이라면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자신의 내향적 기질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장점에 대해 알게 되면서도 사회생활에서 손해 보지 않게 해주는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론과 실재를 겸비한 사회생활 안내서
“더 이상 사교적인 척, 괜찮은 척 연기하지 마라”
사람의 성격은 바뀔 수 있는 걸까? 없는 걸까? 많은 내향형 인간들이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 때문에, “제발 말 좀 해”라는 상사의 질책 때문에 자신의 성격을 바꿔야 하나 고민한다. 저자는 심리학자 제롬 케이건의 심리 실험을 예로 들며 이런 고민에 답한다. 이 실험은 16주 된 아기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아기의 눈앞에서 풍선을 터뜨리거나 장난감을 흔들거나 알코올 솜을 코에 가져다 대면서 자극을 가했던 것이다. 그런데 아기들의 반응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어떤 아기들은 깜짝 놀라 울음을 터뜨렸고, 또 다른 아기들은 전혀 놀라지도 않고 오히려 신기한 표정으로 눈앞의 대상에 호기심을 보인 것이다. 이는 사회화가 되기 훨씬 이전부터 이미 내향적 기질인지 외향적 기질인지는 결정된 채로 태어난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내향인으로 태어났다면 앞으로도 계속 지금까지 살았던 것처럼 조용히, 남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하면서 살아야 할까? 저자는 무리하게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조언한다. 그것은 바로 실력을 키워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사회성’이다. 사교적인 사람이 되려고 억지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생활에는 최소한의 ‘사회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내향인이 갖고 있는 장점 4가지 즉 침착함, 섬세함, 생각하는 힘, 독립성을 일에 접목시키면 얼마든지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장점은 무조건적인 긍정론과 성공론에서 벗어나 내향인이라는 특정한 대상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는 점이다. 내향인과 외향인, 양향인에 대한 여러 전문가의 심리 실험, 연구 결과를 제시하는 것도 내용에 신뢰성을 높여준다. 그 어느 때보다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중요한 시대, 멀티 페르소나 시대에 이론과 실재를 겸비한 인간관계 안내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7687411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0월 09일 |
쪽수 | 296쪽 |
크기 |
145 * 195
* 22
mm
/ 368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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