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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다비 박방희 시집

J. H Classic 31 | 양장본
박방희 지음 | 지혜 | 2019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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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7283194(1157283195)
쪽수 104쪽
크기 141 * 218 * 11 mm /221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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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희 시집 [나무 다비]. 자신만의 시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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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1985년부터 무크지『일꾼의 땅』과 『민의』,『실천문학』등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 이후 동시, 동화, 소설, 수필, 시조 부문 신인상을 받거나 신춘문예 당선 또는 추천되었다. 푸른문학상, 새벗문학상, 불교아동문학작가상, 방정환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사)한국시조시인협회상(신인상), 금복문화상(문학부문), 유심작품상(시조부문) 등을 수상하였다. 시집과 동시집, 시조집, 등 25권의 작품집이 있다.
박방희 시집 『나무 다비茶毘』는 자연과 사물, 자아와 현실을 매개로 한 정신의 표상이자 의경意境이며, 실존의 국면을 노래한 시집이라고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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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의 말 5

1부 비상구

비상구 12
풍경風景에 관하여 13
덩굴 15
암자 오르는 길 ─野生의 깨 16
그루터기만 남은 나무 17
지구의 어느 날 18
뛰어 다니는 뱀 19
밝고 따뜻한 곳 20
오리 21
사막 22
山에는 낙타가 산다 23
山을 오른다 24

2부 고사목

나무 다비茶毘 28
枯死木 29
해인사 소나무 30
그리스 신전의 기둥 31
성류굴에 들어가 神의 나이를 알아내다 32
묵은 나무를 우러르다 33
까마귀, 정신을 벼리다 34
불일암 새떼 35
落傷매 36
낭 37
강 38
구렁이 禪師 39
죽은 나무를 노래하다 40

3부 직선에서

직선에서 42
날아가는 나비
─사람들은 모두 기둥이 되어 우람하게 서 있고
그 빽빽한 기둥 사이를 나비 한 마리가
팔랑팔랑 지나가고 있었다 43
사과나무의 사과 44
소크라테스 45
길바닥에 壓印되다 46
하우스 푸어 ─달팽이 47
종소리 48
민둥산에서 하룻밤 49
산불 50
旦山 갈참나무 51
반계리 은행나무 52
임고서원 은행나무 53

4부 거미考

장미 56
분론 57
연기煙氣의 힘 58
욕실 고치는 사람 59
地球의 주인 60
연꽃 61
거울 62
사다리 64
무릎에 핀 꽃 65
흔드는 손 66
빈집에는 빈 소리가 산다 67
울고 있는 옷 68
거미考 69

5부 우화시

등대 72
상아 73
세상의 주인 74
잉어 75
열쇠 76
시계수리 77
당겨야 열리는 문 78
절 79
나무 심는 노인 80
쇠붙이 전쟁 81
물건 82
보다 중요한 것 1 83
보다 중요한 것 2 84
목표 85
회색 이야기 86

해설 나무와 나비 혹은 찢음의 존재론 김상환 90

출판사 서평

북극해를 떠다니는 軍艦처럼 겨울 잿빛 하늘 떠다니던 검은 옻빛의 새들이 높다란 겨울나무에 다닥다닥 붙어 앉아 장엄미사를 드리고 있다. 울긋불긋 황칠한 인디언들이 조상의 魂을 불러내는 거룩한 의식을 집전하듯 바람 불어오는 쪽으로 머리를 두고 찬바람을 맞고 있는 것은 北風에 빗질하며 제 정신을 벼리는 것이리라.

무슨 나막신 귀신같이 앉아서 일제히 한 곳을 보지만 무얼 보는 것은 아니다. 막연히 북쪽 바람 부는 쪽을 향하고 있어 바람 부는 곳이 고향인가 싶으나 혹한의 極地를 그리워함이리라. 까마귀의 검정빛이 푸른빛을 띠는 것은 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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