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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네이딘 버크 해리스 지음 | 정지인 옮김 | 심심 | 2019년 11월 25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3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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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7 ~ 2020.02.29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758006(1156758009)
쪽수 450쪽
크기 141 * 209 * 34 mm /58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deepest well/Harris, Nadine Burk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아동기의 불행은 몸에 새겨져 그 사람을 변화시킨다!

의사이자 공중보건 전문가인 네이딘 버크 해리스가 신체 건강과 정신적 고통을 둘러싼 의문들을 해결하기 위해 뇌 과학, 신경과학, 면역학, 임상의학 등 최신 과학을 동원해 실질적인 증거를 찾고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이 주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임상에서 확인한 과정을 담은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2007년 샌프란시스코의 가난한 동네인 베이뷰 헌터스 포인트에 진료소를 열고 그곳에서 심상치 않은 증상을 안고 진료실을 찾아오는 수많은 어린 환자를 만난 저자는 학대, 무시, 방임, 부모의 알코올 및 약물 중독, 정신 질환, 이혼으로 아이들이 받은 정신적 상처가 몸에 극렬한 질병으로 나타나는 것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쉽게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만나서면서 저자는 아동기에 겪은 부정적인 경험이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계와 뇌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신체 건강에 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하는 강한 의문을 품게 되었고, 아동기의 불행과 손상된 건강 사이에 생물학적 연관성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염두하며 성장 정지 문제를 살펴보던 중 아동기 트라우마와 신체 건강의 연관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논문을 만나게 되었다.

이후 저자의 삶은 더 큰 바다를 향해 급물살을 탔다. 바로 자신을 찾아오는 어린 환자들을 돕고 그들이 겪을 미래의 고통에서 벗어날 실질적인 방법을 찾기로 결심한 것이다. 저자는 진료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왜 아동기 트라우마 문제가 일어나는 것인지, 어린 시절 스트레스에 노출된 경험이 왜 중년기나 은퇴기에 건강 문제로 나타나는 것인지, 이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은 있는지,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물음들에 차근차근 이야기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의 수가 많을수록, 스트레스 반응 체계가 다수의 스트레스 요인들에 더 자주, 더 강렬하게 반응한다고 밝히며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신경계, 호르몬계, 면역계를 기반으로 상세히 설명한다. 또 아동기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의 위험성을 경고할 뿐 아니라 그 영향을 줄일 방법도 제시한다. 진료 현장에서 유독성 스트레스의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여러 방법 가운데 효과가 증명된 여섯 가지 방법을 제시해 유독성 스트레스가 신경계와 내분비계와 면역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동기의 불행은 개인과 한 가정의 노력만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저자는 개인을 둘러싼 가정이, 주변 환경이, 사회시스템이 그 사람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강조하면서, 가정과 지역 사회, 학교 등 아이들이 자라는 모든 공간에서 유독성 스트레스에 노출된 아이들을 돌보고 이미 어른이 된 피해자들에게 ‘그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릴 때 건강한 삶을 회복하고 이어나갈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네이딘 버크 해리스

저자가 속한 분야

네이딘 버크 해리스 소아과 의사이자 샌프란시스코의 베이뷰 헌터스 포인트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웰니스 센터The Center for Youth Wellness’ 설립자다. 아동기에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성인병과 정신 건강의 위험 요소로 다루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Adverse Childhood Experience 검사는 어린이가 신체 및 정신적 학대, 약물 남용, 빈곤 및 정신 질환과 관련된 경험이 있는지 보호자에게 묻고 부정적 경험의 정도를 0~10점으로 평가한다. 이 점수를 기초로 어린이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적절한 사회적 뒷받침과 치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아이들을 위한 웰니스 센터’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 점수를 토대로 실시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하버드의학대학원에서 공중보건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탠퍼드대학교 병원에서 소아과 레지던트로 수련했다. 캘리포니아주 최초로 수석 의사the state’s first surgeon general로 임명되어 공중보건 수장으로서 예방의학 관점에서 캘리포니아 지역의 주민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평생 동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행한 TED 강연은 약 800만 회 조회되었으며, 이 책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는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며 학계와 보건 당국은 물론 독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역자 : 정지인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 일을 하며 살고 있다. 14살 때 처음 번역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15년 뒤 처음 번역을 시작했다. 그 후 20년 가까이 번역만 하며 살았고, 남은 삶도 계속 번역하며 살고 싶다. 읽는 이에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을 먼저 읽고 소개하는 것이 가장 뿌듯하고 즐거운 일이다. 《우울할 땐 뇌 과학》,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 과학자입니다》,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혐오사회》, 《무신론자의 시대》 등 6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 모두가 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1부 발견
1 뭔가가 딱 안 맞아
2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뒤로 돌아가다
3 18킬로그램이라고?
2부 진단
4 숲에서 마주한 거대한 곰의 공격
5 위험에 빠진 면역계
6 새끼를 핥지 않는 어미 쥐
3부 처방
7 ACE에서 벗어나라
8 만장일치 찬성표
9 치유하기에 늦은 때란 결코 없다
10 “엄마, 우린 여기서 벗어나야 해요”
4부 혁명
11 자기 고통만 바라보는 사람들
12 감춰졌던 세계가 드러나는 순간
13 내겐 도움이 필요했다
에필로그 | 그 일들은 더 이상 대물림되지 않는다
감사의 말
부록 1 | 내 ACE 지수는 몇 점일까?
부록 2 | 아이들을 위한 웰니스 센터 ACE 설문지
후주

추천사

은유(《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저자)

한 아이가 물었다. 판사가 되는 일과 청소부가 되는 일은 노력의 차이가 크다, 그래도 같은 임금을 받아야 하느냐고. 나는 이 질문의 전제를 질문했다. 모든 아이가 동등한 환경에서 무탈하게 성장한다고 가정하는데, 현실이 과연 ... 더보기

J. D. 밴스(《힐빌리의 노래》 저자)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는 많은 사람이 겪은 가장 중요한 문제지만, 누구도 그 영향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너무나 만연한 아동기 트라우마에 관한 가슴 아프고도 아름다운 책이다. 네이딘 버크 해리스는 다른 사람의 아... 더보기

애슐리 저드(영화배우, 사회활동가)

굉장히 예리하면서도 깊은 연민이 배어 있는 책이다. 아동기에 경험한 해로운 스트레스 때문에 우리 몸속에서, 가족 안에서, 공동체 안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폭로하며, 개인을 치유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 더보기

브라이언 스티븐슨(뉴욕대학교 로스쿨 교수, 《월터가 나에게 가르쳐 준 것》 저자)

강력한 힘을 가진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건강 관련 문제를 폭로하고 탐색한다. 해리스 박사는 과학자의 엄정함과 의사의 연민을 한데 모아,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병들게 하는 원인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를... 더보기

미셸 알렉산더(인권 활동가)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는 인종적·사회적 정의라는 긴급한 문제를 공중보건의 문제로 다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우리에게 각성을 촉구하는 커다란 외침이다. 호소력 넘치면서도 도발적인 이 책에 담긴 실화와 연구 내... 더보기

책 속으로

에번이 자다가 몸 절반이 마비된 채로 깨어날 위험, 그리고 수많은 다른 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 요인은 희귀한 것이 아니다. 미국 인구의 약 3분의 2가 그 요인에 노출되어 있고, 그 정도로 흔하다 보니 그냥 봐서는 눈에 띄지도 않는다. 그 요인은 무엇일까? 납? 석면? 포장재로 쓰이는 유해 물질? 아니, 그것은 바로 아동기에 겪은 부정적 경험이다.(17쪽)

지난 20년 동안의 의학 연구를 통해, 아동기의 불행은 말 그대로 몸에 새겨져 그 사람을 변화시키며, 몸속에 일어난 그 변화는 수십 년 동안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트라우마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많은 사람이 인지하고 있다. 게다가 우리는 보통 질병의 원인을 ‘담배를 많이 피워서’, ‘술을 많이 먹어서’, ‘짜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운동을 안 해서’라는 식으로 개인의 나쁜 생활습관에서 찾는다. 하지만 지난 20년간 생물학, 면역학, 임상의학, 사회역학 등의 과학 분야에서 이루어진 연구들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내놓는다. 어린 시절에 겪은 극심하고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자가면역질환, 비만, 심장병, 기대수명 단축 등 신체 건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소아과의사이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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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보다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부제목에 이끌려 책을 접하게 되었고, 책의 분류는 의학 도서로 이루었지만 과학자와 의사, 엄마의 시선으로 바라본 저자 네이딘 버크 해리스가 그동안 어린 환자들의 진료하며 기록하고 그녀가 20년간 지금도 현재 진형행으로 이어지고 오는 결과물을 알리고 있는 책이기도 한 도서이다.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가게 마련인 만큼, 의사들은  진료하면서도 스트레스를 우선적으로 받지 말라고 한다. 그만큼 스트레스는 몸을 아프게 하는... 더보기
  •   네이딘 버그 해리스 님의 책이예요! 심리학자가 아닌 소아의사 입장에서 쓴 거라서 더욱 다르게 느껴질꺼예요! 책의 맨 뒷 표지에 적인 짧은 책의 내용에 대해 나옵니다. 18세 이전에 반복적이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린 가능성 2배 심장질환이 생길 가능성은 2.2배 만성폐쇄성징환에 걸린 가능성은 3.9배 뇌종중을 겪을 가능성은 2.4배 자... 더보기
  • 어린 시절 겪은 뇌졸중이나 심장병, 암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반면 정서적이나 심리적인 면에서, 아동기에 경험한 트라우마가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은 많은 사람이 인지하고 있다. 운이 나쁜 사람들에게는 약물남용, 돌고 도는 폭력,투옥, 정신 건강 문제 등과 같은 최악의 결과가 생길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안다. (-17-)유독성 스트레스를 치료할 때 나는 무엇이 듣고 무엇이 듣지 않는지 알아내면서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선호한다.분명 악물이 치료에 큰 역할을 하는 환자들도 있ㅈ니만, 우리 임상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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