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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양장본
위화 지음 | 문현선 옮김 | 푸른숲 | 2019년 09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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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757931(1156757932)
쪽수 404쪽
크기 147 * 202 * 29 mm /48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위화가 들려주는 귓가를 맴도는 선율과 가슴을 울린 서술!

세계적인 중국 작가 위화가 젊은 날 책과 음악 속으로 떠났던 다채한 여정을 담은 에세이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지금은 거장이 된 저자의 젊은 시절, 갓 벼려진 칼날 같은 통찰력을 시적인 문장에 담아냈다. 이 책에는 1995년부터 2001년까지 6년 남짓한 기간에 걸쳐 쓴 20편의 산문과 1편의 인터뷰가 수록되었다. 1960년생인 저자가 30대 중후반과 40대 초반이라는 인생의 정점에 걸쳐 쓴 글들로, 어떤 글은 문학, 어떤 글은 음악, 또 어떤 글은 문학과 음악에 대해 썼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글에서는 찬란한 생명력과 젊음의 패기가 느껴질 뿐 아니라 일가를 이룬 사람의 자부심과 단호함, 그리고 겸손함도 엿볼 수 있다.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사상적으로는 멀게만 느껴지는 중국 작가의 산문이지만 막상 읽어보면 어느 나라의 누가 쓰든 문학이란 역시 시간을 뛰어넘는 무한함을 지니고 있으며 공간을 넘어서는 보편성을 갖고 있다는 진리가 담겨 있음을 깨닫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위화 1960년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났다. 단편소설 〈첫 번째 기숙사〉(1983)를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1988) 등 실험성 강한 중단편소설을 잇달아 내놓으며 중국 제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첫 장편소설『 ?가랑비 속의 외침』 (1993)을 선보인 위화는 두 번째 장편소설『 ?인생』 (1993)을 통해 작가로서 확실한 기반을 다졌다. 장이머우 감독이 영화로 만든『 ?인생』 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이는 세계적으로 ‘위화 현상’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이 작품은 중국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으며, 출간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중국에서 매년 40만 부씩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순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허삼관 매혈기』 (1996)는 출간되자마자 세계 문단의 극찬을 받았고, 이 작품으로 위화는 명실상부한 중국 대표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이후 중국 현대사회를 예리한 시선으로 그려낸 장편소설『 ?형제』 (2005)와『 ?제7일』 (2013)은 중국 사회에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전 세계 독자들에게는 중국을 이해하는 통로가 되어주었다. 산문집으로는『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 ?우리는 거대한 차이 속에 살고 있다』 등이 있다.

1998 그린차네 카보우르 문학상 Premio Grinzane Cavour
2002 제임스 조이스 문학상 James Joyce Foundation Award
2004 프랑스 문화 훈장 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2004 반즈앤노블 신인작가상 Barnes & Noble Discovery Great New Writers Award
2005 중화도서특별공로상 Special Book Award of China
2008 쿠리에 앵테르나시오날 해외도서상 Prix Courrier International
2014 주세페 아체르비 국제문학상 Giuseppe Acerbi International Literary Prize
2017 이보 안드리치 문학상 The Grand Prize Ivo Andri?
2018 보타리 라테스 그린차네 문학상 Premio Bottari Lattes Grinzane

.<중앙일보> 선정 필독서 100권
.중국의 평론가와 문학 편집자 100명이 선정한 90년대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10권
.타이완 <중국시보(中國時報)>가 선정한 좋은 책 10권
.홍콩 <아주주간(亞洲週刊)> 선정 20세기 중문소설 TOP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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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문현선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중국어권 도서를 기획 및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제7일』 ,『 아버지의 뒷모습』 ,『 아Q정전』 ,『 봄바람을 기다리며』 ,『 평원』 ,『 경화연』 ,『 사서』 ,『 물처럼 단단하게』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화성과 비익조

스스로에 대한 믿음
윌리엄 포크너
후안 룰포
따뜻하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여정
보르헤스의 현실
체호프의 기다림
세헤라자데의 이야기
심리적 죽음
카프카와 K
불가코프의 《거장과 마르가리타》
우리 공통의 어머니
문학과 문학사
회상과 회상록
음악이 내 글쓰기에 미친 영향
음악의 서술
클라이맥스
부정
영감
색채
글자와 음
다시 읽는 차이콥스키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문학에 대해

나는 위대한 작가의 내면에는 한계도, 생사의 간극도 없으며 그곳에서는 미추와 선악의 구분 없이 모든 사물이 평등한 방식으로 어우러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자기 내면에 충실해 글을 쓸 때도 한계가 없었다. 그래서 생과 사, 꽃과 상처가 동시에 그들 펜에서 등장해 서술과 화음을 이룰 수 있었다. _‘따뜻하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여정’ 중에서

벌써 20년 전의 일이다. 만약 락스네스와 크레인의 두 작품이 없었다면, 또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이즈의 무희〉가 없었다면 나는 문학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가장 세계적인 중국 작가
위화余華,
거장이 된 그가 젊은 날 책과 음악 속으로 떠났던
따스하고 다채多彩한 여정

‘가장 세계적인 중국 작가’ 위화(余華). 그가 젊은 날 책과 음악 속으로 떠났던 다채한 여정을 담은 에세이 『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로 한국 독자를 만난다. 젊은 시절 책과 음악의 세계로 떠난 여정에서 즐겨 읽은 고전문학과 좋아한 고전음악에서 얻은 위화 문학의 자양분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여행기다. 1993년 『 인생 』, 1996년 『 허삼관 매혈기 』를 출간하고 명실상부 중국문학을 선두에서 이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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