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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충 김성규 신작 시집

K-포엣 시리즈
김성규 지음 | 지영실 , 다니엘 토드 파커 옮김 | 아시아 | 2021년 05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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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625438(1156625432)
쪽수 88쪽
크기 117 * 189 * 8 mm /10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만나는 K-포엣 19번째 시집으로 김성규 시인의 『자살충』이 출간되었다. 2004년 데뷔하여 『너는 잘못 날아왔다』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 등의 시집을 펴내며 생의 이면을 끈질기게 들여다보았던 김성규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 표제작 「자살충」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견딜 수 없는 통증처럼 삶에 번지는 고독과 비참, 그리고 또 위안을 김성규만의 문장으로 그려내고 있다. 시인의 작품관이 드러나는 짧은 에세이가 함께 수록되어 김성규가 만들어내는 시세계의 근원을 추적해볼 수 있다.

목차

첫눈
명절
세월
어금니를 뺀 날의 저녁
자살충
사랑
울고 싶을 때마다
올빼미
뱀을 껴안고 울다
꽃잠
아버지 나는 돈이 없어요
얼굴
심장
두루미
수배일지
흰 뱀을 삼키는 검은 뱀
붉은 돌
누구나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한다
아버지가 남긴 약을 먹으며
하루 전날

시인노트
시인 에세이
해설
김성규에 대해

책 속으로

이제 어떤 부귀와 영광을 얻지 못할지라도 쓰는 그 자체의 행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고통을 녹여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 그것이 자신에 대한 원망이든 사랑과 이해이든, 그것이 시의 근본이고 그 근본 속에서 시의 씨앗은 언제나 작은 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요.
시인에세이 중에서

남들만큼 독해지지도 강해지지도 못한 채 자신을 속이며 살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이라고 고백하면서도 무너진 삶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시인은 타인의 실패를 소홀히 대하지 않는다. 그는 반지하의 그늘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보이지 않는 곳에 웅크려 있는 이들의 이야기
김성규 신작 시집 『자살충』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만나는 K-포엣 19번째 시집으로 김성규 시인의 『자살충』이 출간되었다. 2004년 데뷔하여 『너는 잘못 날아왔다』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 등의 시집을 펴내며 생의 이면을 끈질기게 들여다보았던 김성규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 표제작 「자살충」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견딜 수 없는 통증처럼 삶에 번지는 고독과 비참, 그리고 또 위안을 김성규만의 문장으로 그려내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무엇보다 힘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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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충 kk**dol8 | 2021-07-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자살충자신의 살을 파먹는 벌레가 있어 어떤 사람은 그 벌레를 애지중지하며 기르지 벌레를 위해 온갖 것을 먹어 벌레에게 품질 좋은 살을 제공하려고, 주인의 목숨이 끊어지는 순간 벌레는 스스로 죽어 그래서 자살충이라 불리지. 충성스런 벌레잖아.벌레를 위해 술을 마시고 여자의 살을 맛보고 , 또 최고의 음식을 찾아다녀. 고급스러운 쾌락을 위해 음식과 책을 섭렵해. 자살충을 한번 키워보면 가난뱅이들까지 벌레에게 미쳐서 지랄하지 자기 몸 건사하지 못하는 놈이 자살충을 키우다니....그는 날마다 수척해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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