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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한국 대표 소설 110 소세트. 20: 한국의 잃어버린 얼굴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 전5권
김유정 , 나도향, 이태준, 주요섭, 오영수 지음 | 전승희, 마샬 필, 김종운, 브루스 풀턴, 박선영 옮김 | 브루스 풀턴, 데이비드 윌리엄 홍 감수 | 아시아 | 2015년 04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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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621089(1156621089)
쪽수 500쪽
크기 115 * 188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1925), 이태준의 《달밤》(1933), 김유정의 《봄봄》(1935), 주요한의 《사랑손님과 어머니》(1935), 오영수의 《갯마을》(1953)은 잃어버린 한국인의 전통적인 모습을 형상화한 수준 높은 한국근대단편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작품을 통해, 전근대적 인간관계가 만들어낸 상흔으로서의 얼굴, 이익에 영악을 떨지 못하던 순박한 인간미의 얼굴,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에 희생된 여인의 얼굴, 자연과 동화된 삶을 사는 생명력 넘치는 얼굴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이들 작품은 한국 근대소설사의 주류적 감수성을 대표하는 작품들로서, 시대의식이나 이념보다 작품 자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순수소설’의 대표작이라는 측면에서 감상해보아도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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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상품구성
권수 도서명 저자 출간일 페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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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5 오영수: 갯마을(Seaside Village) 오영수 20150109 100 115 * 188 mm 보러가기
4 주요섭: 사랑손님과 어머니(Mama and the Boarder) 주요섭 20150109 116 115 * 188 mm 보러가기
3 달밤 (An Idiot’s Delight) 이태준 20150109 76 115 * 188 mm 보러가기
2 나도향: 벙어리 삼룡이(Samnyong the Mute) 나도향 20150109 88 115 * 188 mm 보러가기
1 김유정: 봄봄(Spring, Spring) 김유정 20150109 92 115 * 188 mm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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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유정 저자 김유정은 1908년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고독과 빈곤 속에서 우울하게 자랐다. 고향을 떠나 열두 살 때 서울 재동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였고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27년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했으나 이듬해 그만두었다. 1930년 늑막염을 앓기 시작한 이래 평생을 가난과 병마에 시달렸다. 유명한 명창이자 기생인 박녹주를 짝사랑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실의에 빠진 김유정은 고향인 춘천 실레 마을에 금병의숙錦屛義塾을 세워 불우한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쳤다. 1935년 이무영, 이상, 정지용 등이 속한 순수문예 단체인 구인회九人會에 가입하고, 같은 해 , 《조선일보》에 , 《소낙비》, , 《중외일보》에 , 《노다지》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짧은 문단 생활 중에도 김유정은 병과 가난과 싸우면서 30여 편의 단편을 남기고, 1937년 스물아홉의 젊은 나이로 누나 집에서 결핵과 늑막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표작으로는 《금따는 콩밭》, 《봄봄》《따라지》, 《두꺼비》, 《동백꽃》, 《땡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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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나도향 저자 나도향의 본명은 경손(慶孫), 필명은 빈(彬), 도향(稻香)은 호이다. 서울에서 출생했다. 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경성의학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문학에 뜻을 품고 일본 유학을 계획했지만 이루지 못했다. 나도향은 1922년 1월에 낭만주의 동인지 『백조』의 창간 동인으로서 한국 낭만주의의 문을 연 작가 중 한 사람이다. 낭만주의는 시 장르가 강세였기 때문에 낭만주의 소설가로서 나도향은 더욱 희소한 가치가 있다. 그러나 나도향의 낭만주의 소설은 감상적이지 않다. 비애나 한이 넘치는 작품일지라도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 보면 그 감정이 개인적 감상으로 퇴행하지 않는다. 그 눈물과 아픔 속에는 모순된 외부세계를 향한 화살이 은폐되어 있기 때문이다. 짧은 문단 활동에도 불구하고 나도향은 「벙어리 삼룡이」 「뽕」 「의사의 고백」 「계집 하인」 「물레방아」 「꿈」 「한강변의 일엽편주」 「피묻은 몇 장의 편지」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창작하였는데, 아쉽게도 폐결핵으로 24세에 요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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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이태준의 호는 상허尙虛.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친척집을 전전하며 성장했다. 휘문고보 4학년 때 동맹 휴교 주모자로 퇴학당하고 일본으로 떠났다. 1925년 도쿄에서 단편 《오몽녀》를 《조선문단》에 투고해 입선했다. 1927년 도쿄 조치대 예과를 중퇴한 후 귀국했다. 1929년 개벽사에 입사, 조선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33년 구인회에 참가했으며, 이후 1930년대 말까지 주로 남녀 간의 사랑과 심리를 다룬 작품을 발표했다. 1940년경 일제의 압력으로 친일 활동에 동원되었고, 1941년 모던 일본사가 주관하는 제2회 조선예술상을 수상했다. 1943년 절필 후 낙향했다가 해방을 맞아 서울로 올라왔다. 해방 공간에서 좌익 작가 단체에 가입해 주도적으로 활동, 1946년 《해방 전후》로 제1회 해방문학상을 수상하고 그해 여름에 월북했다. 6·25 전쟁 중엔 낙동강 전선까지 내려와 종군 활동을 했다. 1956년 구인회 활동과 사상성을 이유로 숙청당한 이후 정확한 행적은 알려진 바 없으며 사망 연도도 불확실하다. 1934년 첫 단편집 《달밤》 발간을 시작으로 한국 전쟁 이전까지 《까마귀》《이태준 단편선집》《이태준 단편집》《해방 전후》 등 단편집 7권과 《구원의 여상》《화관》《청춘 무성》《사상의 월야》 등 장편 13권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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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주요섭 저자 주요섭은 1902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나 숭실중학교 3년 때 아버지를 따라 일본 도쿄로 가서 아오야마 학원 중학부에 편입했습니다. 3·1운동이 일어나자 귀국하여 지하신문을 발간하다가 출판법 위반으로 10개월간 옥살이를 하고 중국으로 망명했습니다. 1927년 상하이 후장대학을 졸업했고, 이듬해 미국으로 건너가 스탠퍼드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그 뒤 신동아 주간, 중국 푸렌 대학 교수, 경희대학교 교수,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위원장 등을 두루 맡았습니다. 1921년 매일신보에 단편 《깨어진 항아리》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했습니다. 1930년에는 장편 〈구름을 잡으려고〉를 동아일보에 연재하고, 이어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어른들의 사랑을 그린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발표하였습니다. 《사랑손님과 어머니》는 젊은 과부와 사랑손님의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을 통해 봉건적 사회에서 개방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대와 인간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회 고발적인 작품들도 많으나 인간의 내면세계와 삶의 의미를 묘사한 작품들이 대표작으로 손꼽힙니다. 작품으로 《아네모네의 마담》《봉천역 식당》《인력거꾼》《눈은 눈으로》 《대학교수와 모리배》《추운 밤》《입을 열어 말하라》《세 죽음》《잡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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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오영수는 경남 울주 출생. 8·15광복 후에 귀국, 경남여고에서 교편을 잡으면서 시와 소설을 《백민》과 《신천지》에 발표하기 시작했다. 1950년 서울신문에 단편 「머루」입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갯마을』『메아리』등 잇달아 창작집을 간행했다. 어린이의 순진무구한 세계를 그린 『남이와 엿장수』, 『머루』(1950), 『대장간 두칠이』 등의 작품과 인정세태를 따스하게 그리면서 현실을 고발하고 있는 『화산댁이』(1952), 『박학도』(1955), 『여우』(1957), 『후조(候鳥)』(1958)등이 있다. 이러한 소설에서 그는 도시의 혼탁한 세태를 추한 것으로 보고 그것을 헹구어낼 수 있는 길은 오로지 때묻지 않은 인간의 아름다운 정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또한 자연 혹은 고향에 대한 회귀의식을 나타내고 있는 『갯마을』(1953), 『메아리』(1959), 『은냇골 이야기』(1961), 『수련』(1961), 『추풍령』(1967), 『망향수(望鄕愁)』(1972) 등의 작품이 있다. 주로 서민들의 소박한 삶을 그린 단편소설을 발표한 그는 1954년 조연현과 현대문학을 창간하기도 하였고,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1979년 간염으로 작고하였다. 한국문학가협회상, 아세아자유문화상, 대한민국 예술원상과 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1993년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울산매일신문사에서 오영수 문학상을 제정하였다.

오영수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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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전승희

목차

봄·봄 - 김유정 Spring, Spring - Kim Yu-jeong
벙어리 삼룡이 - 나도향 Samnyong the Mute - Na Tohyang
달밤 - 이태준 An Idiot’s Delight-Yi T'ae-jun
사랑손님과 어머니 - 주요섭 Mama and the Boarder-Chu Yo-sup
갯마을 - 오영수 Seaside Village - Oh Yeongsu

출판사 서평

한국의 잃어버린 얼굴 Traditional Korea’s Lost Faces

20세기는 식민지, 분단, 전쟁, 산업화 등을 거치며 한국이 본격적인 근대로 접어든 시기이다. 다른 국가들이 수세기에 걸쳐 경험할 일들을 압축적으로 겪다보니,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의 내용이나 모습도 매우 급격한 변화를 보여주었다. 한국의 여러 작가들은 전통적인 한국인들의 모습을 때로는 연민 어린 시선으로, 때로는 극복해야 할 과거의 인습으로서, 때로는 오래된 삶의 가능성으로 바라보았으며, 이를 자신만의 고유한 문양으로 소설 속에 새겨넣었다. 이 세트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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