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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강(Tuesday River)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80
손홍규 지음 | 제이미 챙 옮김 | 전승희, 데이비드 윌리엄 홍 감수 | 아시아 | 2014년 11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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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620549(1156620546)
쪽수 132쪽
크기 115 * 188 * 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화요일의 강(Tuesday River)』(바이링궐 에디션 시리즈 내 카테고리 : 운명)이 처음으로 발표된 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기인 2011년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아버지는 이명박 정권이 당시 대대적으로 시행하던 대운하 공사와 같은 강 모래 채취 사업에 맹렬하게 뛰어든다. 말라가는 강에서 무분별하게 모래를 채취해 온 아버지는 강에 인생을 떠맡긴다. 강에 얽힌 아버지의 전설 같은 이야기, 조부모의 익사 등 강의 모래 채취에 관한 이야기는 그 자체로도 사실적이지만 동시에 한국의 근대화 역사를 축약한 알레고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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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손홍규 저자 손홍규는 1975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2001년에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비꽃 서민소설상(2008), 노근리 평화문학상(2010), 백신애문학상(2013), 오영수문학상(2013)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귀신의 시대』 『봉섭이 가라사대』 『톰은 톰과 잤다』 『서울』 등이 있다.

손홍규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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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제이미 챙

역자 제이미 챙은 김애란 단편집 『침이 고인다』 번역으로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원금을 받아 번역 활동을 시작했다. 구병모 장편소설 『위저드 베이커리』 번역으로 코리아타임즈 현대문학번역 장려상을 수상했다.

감수 : 전승희

감수자 전승희는 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아시아 문예 계간지 《ASIA》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대 한국문학 및 세계문학을 다룬 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바흐친의 ?장편소설과 민중언어?,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등을 공역했다. 1988년 한국여성연구소의 창립과 《여성과 사회》의 창간에 참여했고, 2002년부터 보스턴 지역 피학대 여성을 위한 단체인 ‘트랜지션하우스’ 운영에 참여해 왔다. 2006년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에서 ‘한국 현대사와 기억’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주관했다.

추가감수

감수자: 데이비드 윌리엄 홍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뉴욕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공부했다. 지난 2년간 서울에 거주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인과 아시아계 미국인 문학에 깊이 몰두할 기회를 가졌다.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며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한다.

목차

화요일의 강 007
Tuesday River

해설 093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105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116
About the Author

책 속으로

그의 아버지는 피해를 입지 않은 구릉지의 논밭을 포함해 집안의 농토를 모두 팔아버렸다. 습지가 되어 갈밭으로 변한 과거의 농토 위에서 하염없이 울다가 문득 눈물을 그친 뒤 행한 첫 번째 일이었다. 일가의 만류가 없었다면 그의 아버지는 선산조차 기꺼이 내다 팔아버렸을 거였다. 어느 먼 곳 지류에 첫 준설선이 나타난 이후로 그즈음 고향의 강에서도 드물기는 했으나 미국이나 일본에서 수입한 중고 준설선을 볼 수 있었다. 그해 큰물의 원인은 무분별한 모래 채취 때문이었다. 여기저기 강바닥과 둔치를 파헤친 탓에 강 속 사구들이 무너져 부유하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죽음은 끝없이 생명을 만들고, 삶은 끝없이 죽음을 낳았다”
주변의 모든 죽음을 기억하고자 한 명두집 여인의 인생

『화요일의 강(Tuesday River)』(바이링궐 에디션 시리즈 내 카테고리 : 운명)이 처음으로 발표된 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기인 2011년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아버지는 이명박 정권이 당시 대대적으로 시행하던 대운하 공사와 같은 강 모래 채취 사업에 맹렬하게 뛰어든다. 말라가는 강에서 무분별하게 모래를 채취해 온 아버지는 강에 인생을 떠맡긴다. 강에 얽힌 아버지의 전설 같은 이야기, 조부모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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