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맥긴리 컬렉션: 바람을 부르는 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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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라이언 맥긴리
저자 라이언 맥긴리는 독특한 스냅 사진으로 인해 볼프강 틸먼즈 이후 가장 주목받은 작가로 평가받는 라이언 맥긴리는 뉴저지주에서 태어나 뉴욕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사진가다. 1996년 뉴욕에 온 맥긴리는 도시 문화를 광범위하게 찍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0년, 당시 학생이었던 그는 어느 버려지다시피 한 소호 갤러리에서 첫 번째 사진전을 열었다.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맥긴리는 〈The Kids are Alright〉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서 팔았다. 이 수제 사진집은 휘트니 미술관 사진 큐레이터인 실비아 울프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고, 2003년 울프는 유서 깊은 휘트니 미술관에서 당시 25세였던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전을 개최했다. 휘트니 미술관에서 이렇게 젊은 예술가가 개인전을 연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는 자신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를 이해하고 이야기할 줄 아는 예술가였고 실비아 울프를 비롯한 사진 비평가, 큐레이터, 수집가들은 그의 가치를 단번에 알아보았다. 맥긴리는 거리를 어슬렁거리며 삶을 소비하는 젊은이들 문화의 쾌락적인 모습들을 포착했지만 그의 사진에는 유사한 주제로 작업을 했던 다른 예술가들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젊음의 어두운 면모가 없다. 맥긴리는 작품 활동을 지속하면서 초기의 기록적인 사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적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마침내 여름, 자동차 여행을 시작하기에 이르렀고 이 여행을 통해 그는 다양한 미국 풍경들 속 이십대 청춘들의 모습을 담았다. 세계 곳곳의 젊은이들로 하여금 야시카 T4를 들고 밖으로 향하게 만든 그의 사진은 젊은 세대의 자유와 순수, 그리고 해방의 극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최근 작품들에서 맥긴리는 컬러는 물론 흑백으로도 사진을 찍고 있지만 스튜디오 사진의 정적이고 절제된 분위기 작업을 추가하였다. 현재 그는 파리, 암스테르담, 런던, 아테네, 밀라노, 베를린 등 전 세계 다양한 도시의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무수히 많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휘트니 미술관, 비엔나의 쿤스트 할레 미술관, 스페인 레온의 MUSAC 현대 미술관, 뉴욕 MOMA PS1 현대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저자(글) 존 켈시
저자 존 켈시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사회 활동가다. 버나뎃 법인의 일원이자 리나 스파울링스 파인 아트 갤러리의 공동 창립자로, 현재 〈아트포럼 〉의 편집자로 있으며 현대 미술에 관한 글을 쓴다.
저자(글) 크리스 크라우스
저자 크리스 크라우스는 예술 비평가이자 작가로, 〈아트 인 아메리카〉, 〈아트포럼〉, 〈메이 레뷰〉, 〈로스앤젤레스 북 리뷰〉 등에 시각 문화와 문학 작품에 관한 글을 기고한다. 호르헤 파르도, 엘케 크리스투펙 등 현대 예술가들에 관한 에세이와 논문을 발표하였고, 워홀 재단의 아트 라이팅 부문 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아티스트 스페이스 전시회인 〈급진적 지역주의-푸에블로 누에보 갤러리 메히칼리 로즈에서 본 미디어와 예술〉을 조직했고, 현재 유러피언 대학원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번역 박여진
역자 박여진은 한국에서 독일어를, 호주에서 비즈니스를 공부했다. 기업경영컨설팅 사업을 하다가 번역가가 되었다. 현재 파주 번역인 작업실에서 번역가 겸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비비안 마이어: 나는 카메라다』, 『비비안 마이어 셀프 포트레이트』, 『어드밴스드 스타일』,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등이 있다.
인터뷰 구스 반 산트
저자(인터뷰) 구스 반 산트는 영화감독, 작가, 예술가, 음악가. 영화 〈드럭스토어 카우보이〉, 〈제리〉, 〈아이다호〉 등의 감독이다. 1998년 〈굿 윌 헌팅〉과 2009년 〈밀크〉로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두 차례 올랐고, 〈파라노이드 파크(2007)〉와 〈라스트 데이즈(2005)〉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랐다. 2003년 〈엘리펀트〉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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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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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할 수 없이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의 가장 최초의 대표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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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아름다움, 젊음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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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은 순수의 노래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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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그처럼 여름을 표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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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진은 젊음의 정수를 캡처한다. 이로써 그의 경력을 역사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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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중력과 사진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청춘을 노래하는 라이언 맥긴리 첫 번째 사진집
한국 공식 출간
“내게 있어 사진은, 산다는 것 바로 그 자체”
라이언 맥긴리
[책 소개]
라이언 맥긴리 사진집 한국 공식 출간
청춘을 기록하는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의 첫 번째 사진집 〈바람을 부르는 휘파람〉이 국내에 공식 출간되었다. 세계 곳곳의 젊은이들이 야시카 T4를 들고 밖으로 뛰쳐나가도록 만든 그의 사진은 젊은 세대의 자유와 순수, 그리고 해방의 극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라이언 맥긴리 작품 속 벌거벗은 청춘들은 대자연을 배경으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뛰고, 매달리고, 눕고, 떠다니며 생의 가장 강렬한 순간을 포착하여 보여준다. 그의 사진은 파리, 한국, 암스테르담, 런던, 아테네, 밀라노, 베를린 등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고 전시회마다 성황을 이루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어딘가에서 젊은이들의 영혼에 각인되고 있다.
〈바람을 부르는 휘파람〉은 가장 그답다고 평가되는 사진집이다. 원제목인 ‘Whistle for the wind’는 옛날 돛단배를 타고 나간 선원들이 바다 한가운데 무풍지대에서 움직이지 못할 때 바람이 불기를 기원하면서 불었던 휘파람을 의미한다. 청춘이 자유를 간절히 소환하는 모습과 닮은꼴이다. 전체 2부로 구성된 이 책은 라이언 맥긴리의 가장 중요한 작품을 집대성하여 보여준다. 1부는 영화감독 구스 반 산트, 소설가 크리스 크라우스, 예술가 존 켈시, 세 사람이 저마다의 깊은 통찰력으로 맥긴리 작품의 다양한 측면들을 들여다보며 독창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2부는 오늘의 라이언 맥긴리를 있게 한 132점의 풍성한 사진들로 채웠다. 청춘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라이언 맥긴리 월드로 들어가는 입구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신체 노출이 있는 작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간 기념 특별 한정 증정]
정준일 × 라이언 맥긴리 〈Beauty〉 콜라보 싱글 앨범
한국어판에서는 정준일의 싱글 앨범 〈Beauty〉를 특별한 선물로 마련하였다. 〈Beauty〉는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라이언 맥긴리와 정준일의 감성 조합이 돋보인다.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과 정준일의 음악을 함께 즐기며 더욱 빛나는 시간을 누리시길.
기본정보
ISBN | 9791155810828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7월 20일 | ||
쪽수 | 240쪽 | ||
크기 |
194 * 226
* 25
mm
/ 963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RYAN McGINLEY: Whistle for the Wind/RYAN McGINL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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