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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자(상)

북스토리 재팬 클래식 플러스 8
오쿠다 히데오 지음 | 김해용 옮김 | 북스토리 | 2016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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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5641279(1155641272)
쪽수 464쪽
크기 138 * 210 * 32 mm /67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邪魔 上 / 奧田英朗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피해자로, 피의자로, 용의자로 얽힌 세 사람의 악연!
평범한 일상에 경고를 던지는 오쿠다 히데오의 범죄소설 『방해자』 상권. 복잡한 인간의 심리를 예리하게 짚어내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정수가 담긴 이 작품은 평범한 주부, 강력계 형사, 그리고 불량 고등학생, 그럭저럭 나름의 인생을 살고 있는 아무 관련 없는 세 사람이 작은 방화 사건으로 인해 ‘악연’으로 얽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살림에 보태기 위해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고, 정원을 가꿀 꿈을 꾸면서 작은 행복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가정주부 오이카와 교코. 어느 날 교코의 남편, 시게노리의 회사에 의문의 방화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구노는 교코의 남편 시게노리를 의심하지만 그 후 동일한 수법의 또 다른 연쇄방화가 일어나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경찰은 계속 시게노리를 압박해오고, 남편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교코의 일상엔 작은 균열이 생긴다.

한번 싹튼 의심은 점점 더 부풀게 되고 교코는 그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사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시민운동에 몰입하면서 점점 직장에서마저 설 자리를 잃어간다. 결국 매스컴이 시게노리를 의심하는 기사를 싣게 되자 교코는 패닉 상태에 빠진다.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구노는 교코에게서 죽은 아내의 모습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하고, 그러던 중 방화사건이 일어나기 며칠 전 작게 시비가 붙었던 불량학생 와타나베 유스케가 피해 서류를 제출한 사실을 알게 된다. 동료 형사와 야쿠자의 모략으로 형사를 그만둬야 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숨기고 싶었던 가장 밑바닥의 솔직한 생각을 들켜버린 것 같아 무한한 공감, 웃음과 함께 여운까지 씁쓸하게 남는 이 작품은 일상이 얼마나 위태로운 토대 위에 서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아무 일도 없을 것 같던 평범한 인생이 작은 사건 하나로 얽히고설키면서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사람들이 어느새 빠져나올 수 없는 수렁으로 깊이 빠져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리며 인생에서의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한다.
수상내역
-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 수상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눈이 마주쳤다.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는 눈이라고 생각했다. 이 눈은 분명…….
들끓고 있던 피의 온도가 급속히 떨어졌다. 다음 말이 나오지 않았다.
“너희들, 고등학생이냐?”
남자는 천천히 고개를 저으며 넥타이를 풀었다.
“그게 무슨 상관인데.”
이번에는 요헤이가 옆에서 덤벼들려 했다.
“그럼.”
남자가 요헤이의 팔을 잡았다. 표정이 순식간에 변했다.
“팔 하나나 두 개 정도 부러져도 생활에 지장은 없겠군.”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평범한 일상에 경종을 울리는 오쿠다 히데오의 거친 충고!
“대체 어디에서부터 톱니바퀴가 어긋나버린 것일까?”

오쿠다 히데오가 선사하는 탁월한 하드보일드 소설
복잡한 인간의 심리를 예리한 심리학자처럼 정확하게 짚어내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 그의 작품을 읽다 보면 숨기고 싶었던 가장 밑바닥의 솔직한 생각을 들켜버린 것 같아 무한한 공감, 웃음과 함께 여운까지 씁쓸하게 남는다. 오쿠다 히데오는 항상 우리들의 미묘한 모습을 소설 속 캐릭터 속에 담아 언제나 삶을 탁월하게 그려낸다. 『방해자』는 그런 오쿠다 히데오의 정수가 담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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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해자 상 kk**dol8 | 2017-04-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소설에는 세사람이 등장하고 있다. 혼조 서에 일하는 형사 구노 가오루, 일반 가정주부이면서 스마일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버는 오이카와 교코, 그리고 불량학생 와타나베 유스케이다. 서로 각자 자기 나름대로 현실에 주어진데로 살아가는 세사람은 서로 교차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세상 속에 주어진 어떤 사건들은 그렇게 서로를 엉키게 만들고 우리는 의도치 않게 서로 안면도 없는 사람과 만날 수밖에 없다. 작가 오쿠다 히데오는 그런 인간 세상을 말하고 있으며, 그들은 우리가 만들어 놓은 원칙들을 어떤 방식으로 지키는지,... 더보기
  • 빠르지만 빈틈이 없다 jw**726 | 2016-10-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사실 이 책은 예전에, 아주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읽은지 하도 오래되고 표지가 바뀌어서 신간이 나온줄 알고 구매한 책이다. 조금 읽다가 어디서 많이 읽었던 스토리인데?하다 아차싶었다. 하지만 뭐, 그 때 당시에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돈이 좀 아까웠지만 자세를 바로잡고 읽기 시작했다. 날라리 학생, 형사, 그리고 주부. 여러  등장인물의 관점을 통해 이 소설은 하나의 큰 흐름을 따라 나아간다. 분명 읽었던 책인데도 이 다음에 어떻게 되더라?? 할 정도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쿠다 히데오식의 전... 더보기
  • "방해자" 우리는 흔히 말한다.일상이 주는 사실이 너무 싫다고... 현대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해서 앞으로만 달리고 무료한 삶을 용서하지 않기라도 바라듯.. 사람들은 일탈을 꿈꾸고는 한다.   이상하리만큼 우리들은 다른무언가를 요구하고 반복적인 일상속에서 벗어나길바란다.. 나또한 무한반복적인 일상을 살아오고 있기에 그런 생활을 갈망하고 다른곳으로에 일탈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런우리에게 이책은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일상이 주는 소중함에 대해 깨닫으라고 말하기라도 하듯 다른 일탈속에서 일... 더보기
  • 방해자 상, 하 ga**hbs | 2016-09-1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방해자』는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출간되었던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으로 이번에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두 권으로 나누어서 출간된 경우다. 개인적으로 일본 문학작품을 즐겨 읽는데 도서관의 일본문학코너에서 우연히 제목에 이끌려 만난 이후로 이미 출간된 작품과 이후 출간되는 작품을 챙겨보게 된 작가가 바로 오쿠다 히데오이다.   그의 작품은 유쾌, 상쾌, 통쾌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삶을 꿰뚤어보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방해자』의 경우에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상당히 현실... 더보기
  • 오쿠다 히데오는 작품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다. 나오키상으로 이미 필력을 검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작품마다 다양한 장르와 이야기를 넘나든다. 오쿠다 히데오가 꾸준히 작품을 내는 만큼 꾸준히 사랑을 받는 이유는 작품마다 기복 없이 서스펜스와 유머가 생생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도 2008년 동일 출판사에서 같은 이름을 나왔던 <방해자> 1, 2, 3권이 상, 하 두 권으로 재출간 되었다. 이때까지 즐겨 읽었던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이 모두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나왔던 터라 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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