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고 있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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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시작하며
행동에서 온 통찰
철학
영혼
정신
빔
경건
인식의 길
다른 관점
양심
짐을 벗음
종교들
종교적인 장
마음으로 인식
계몽
통찰에서 온 행동
도움
존중
열광
넓음
깊이
기대
겸손
사랑
내면의 성장
효과
사랑의 어머니
아이임과 아이로 머묾
이기
투쟁
평화
이뤄졌습니다
변하고 있는 진리
영과 같이 감
조직적인 인식의 길
사랑의 다른 질서
죽은 자들
죽음에 기뻐하라
희망의 끝
무 앞에서 생각함
사이의 시간
순수한 마음
책 속으로
열광은 존중의 반대 움직입니다. 존중이 멈춰 서 있을 때, 열광은 침입합니다. 존중을 놓을 때, 열광은 가지려고 합니다. 존중은 기다리는데, 열광은 스스로 확신합니다. 존중은 여는데, 열광은 닫습니다. 열광은 경계 안에서 움직이기에 이 경계 안에서 원을 그리며 돕니다. 그러기에 열광은 새로운 인식에 방해가 됩니다.
…모든 열광은 원래 오만입니다. 이렇게 열광하는 사람은 자신의 권리를 넘어 그리고 결국에 자신의 힘에 부치는 어떤 것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기에 실패합니다. 당연히 열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모든 것이 종속되어 있는 것에 대항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종에 열광하는 자들은 그들의 열광 때문에 우리의 존중을 받습니다. 존중하는 사람은 열광하는 자를 침착히 바라보고 적당한 거리를 둡니다.
-102p
위와 마찬가지로 기독교적인 유럽에서 아직도 반유대주의가 살아 있습니다. 반유대주의는 화해가 아직도 이뤄지지 않은 외상이 작용하고 있는 장에서 영양분을 받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두 개의 장입니다 첫째로 희생자와 그들의 후손의 장입니다. 유대 민족이 가해자의 장과 절연되어 있기에, 이 장에선 지난 수백 년 동안 유대 민족에 가해진 고통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엔 가해자와 그들의 후손의 장입니다. 이 장에선 유대 민족에 가해진 잘못이 부정되거나 경시되거나 정당화됩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그들의 잘못에 상응한 아픔과 수치를 갖고 희생자들에게 다가갈 수 없습니다.
…우선 나는 외상의 장들에 대해 더 자세히 말하고 싶습니다. 큰 외상의 장들 영향 아래 가끔 민족 전체가 살인적인 투쟁의 광란에 휩쓸립니다. 그들은 그룹으로서 옛 외상을 종결시켜 풀지 못하고 단지 옛 외상을 반복합니다.
-158~159p
출판사 서평
[가족세우기] 개발자 버트 헬링거가 말하는 ‘당신이 행복해지는 길’
불화에서 행복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에게
몇 년 사이에 ‘불화와 분노’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종종 뉴스로 접하게 되는 가정폭력은 신체적, 정서적 폭력을 동반한다. 부부폭력도 만만치 않아서 1년간 발생률이 45%가 넘는다. 이들의 대부분이 가정불화에 원인을 두고 있다. 정신의학협회에서 한국 특유 증후군으로 인정한 ‘화병(Hwa-Byung)’은 한국인에게 주로 나타나 발음대로 등재되었는데 ‘분노’를 억눌러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기인한다.
정신적인 폭력에 시달린 사람들의 원인을 파헤치고 도움을 주기 위하여 등장한 심리치료는 개인의 깊숙한 내면으로 침투하는 방식으로 발전되어 갔다. 이러한 치료방식과는 궤를 달리하여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버트 헬링거와 그가 고안해낸 ‘가족세우기’다.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이미 다양한 국가에서 ‘가족세우기’는 체험하고 배우려는 사람들과 함께 그 세를 넓혀가고 있다. 그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집단 심리치료사들과는 다르다. 그의 방식은 그 자리에서 ‘장’을 펼침으로써 시작한다. 다양한 불화로 촉발된 갈등관계를 가지고 찾아온 당사자들만이 대상이 아니라 자녀, 부모, 조상, 전(前) 부인/남편/애인, 심지어는 낙태된 아이까지가 그 ‘장’의 구성원이며 각각의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그 ‘장’ 안에서 대역은 대역이 아니라 그 순간만큼은 실제를 대체하여 그 자리에 현존한다.
버트 헬링거는 다정하지도 친절하지도 않지만, 가족세우기를 경험하고 치유와 화해를 몸으로 겪은 참가자들은 마음의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자신의 고통과 불화의 원인을 가시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그들은 내면의 어두움과 맞닥뜨린다. 기거나 눕거나 돌아서거나 하는 행위는 자유롭게 진행되며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장’ 안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한국에서 가족세우기를 시작한지 15년째라는 역자는 버트 헬링거의 제자이기도 하다. 역자는 가족세우기에 관하여 “모든 관계들의 과학”이라고 말한다. 버트 헬링거의 방법에 따라 가족을 세운 심리치료자들과 그를 이야기하고, 쓰는 많은 사람들은 보통과는 다른 그의 통찰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역자 또한 그의 책을 처음 읽고, 그의 워크숍을 경험한 후 압도되었다고 한다.
동시 출간된 ≪대장정≫, ≪사랑과 운명≫, ≪고마운 그리하여 평온한≫, ≪변하고 있는 진리≫, ≪충만된 존재≫ 총 5권은 버트 헬링거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시리즈이다. 실제로 진행된 워크숍을 토대로 도표를 통해 설명하고 대화를 기록하여 ‘가족세우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이해를 도와줄 실용서부터, 그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줄 산문집, 그의 삶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까지 모두 담겨있다.
≪변하고 있는 진리≫는 경험을 숙고함으로써 얻는 삶에서의 결정적인 통찰을 담고 있다. 수십 년 동안 가족세우기와 심리치료를 행했던 버트 헬링거는 “자신을 이끈 통찰은 철학적인 통찰이었으며 그 통찰은 철학적 인식의 길에서 얻어졌다”며 책에서 서술한 이야기들의 뿌리가 철학임을 밝혔다. 그러나 종래의 철학적인 개념이나 그러한 개념에 따른 방법들은 제외했다. 책은 경험에서 시작하여 더 넓은 통찰로의 ‘살아 있는 철학’에 관한 것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드러나지 않던 상처들이 어느 시점을 기해 한꺼번에 돌출되고 있다.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픈 부위가 있다면 당연히 치료해야 한다. 누군가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에 발사되는 것은 사실은 그동안 억눌려왔던 분노의 표출일 것이다.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아무도 모르는 새에 자신을 끊임없이 불행으로 몰고 가는 힘을 직접 마주설 용기가 난다면, 버트 헬링거의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기본정보
ISBN | 9791155220931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4월 18일 |
쪽수 | 188쪽 |
크기 |
152 * 210
* 20
mm
/ 30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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