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중고상점(원서/번역서: [보유]カササギたちの四季) | 미치오 슈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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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 2022.08.17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30689241(1130689247)
쪽수	324쪽
크기	139 * 197 * 24 mm /52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カササギたちの四季 / 道尾秀介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이 책의 주제어

“비싸게 사서 싸게 팝니다.
아픈 마음까지도 매입합니다!”
일본 문학상 그랜드슬램 달성 작가의 경쾌하고 다정한 힐링 드라마

“행복하고 싶을 때 찾아온다면 다정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
_김은모(번역가)

도심에서 떨어진 주택가 한가운데 평범해 보이는 중고상점이 있다. 찾는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구해주고, 출장 감정 서비스에 대량 매입까지 서비스에 충실해 고객을 왕으로 모시는 가게다. 개업한 지 2년 내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사실 이 중고상점을 운영하는 가사사기 점장과 히구라시 부점장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물건에 얽힌 사연을 해결하는 일.
누군가의 손때 묻은 물건들이 거래되는 이곳에는 저마다의 상처와 아픔을 지닌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든다. 가사사기와 히구라시는 가게를 찾은 낯선 손님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오지랖을 부리는데, 이는 오히려 따뜻한 위로로 다가온다. 당장 눈앞의 이득을 좇기보단 타인의 아픔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사려 깊은 마음을 건네기 때문. 그렇게 중고상점은 위로와 환대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수상한 중고상점』은 2011년도에 국내에 소개된 뒤 따뜻한 힐링 소설로 입소문을 타며 재출간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마침내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상세이미지

책 속으로

“영의 무생물 이동의 법칙이라. ‘움직이지 않는 물건이라도 누군가에게 방해가 되는 곳까지는 이동할 수 있다……’ 과연.”
“또 그걸 읽는 거야?”
책에서 얼굴을 든 가사사기는 옅은 눈썹을 거듭 씰룩거리며 말했다.
“『머피의 법칙』은 몇 번을 읽어도 배워야 할 내용이 바닥나지 않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실패의 예, 그것들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재주꾼들의 말로 완벽하게 망라해놓은 게 바로 이 책이야.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일단 실패란 무엇인가를 샅샅이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히구라시.”
이 말은 벌써 몇 번...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손때 묻고 상처받은 물건도 반짝반짝 새것이 되는 곳
수상한 중고상점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따뜻한 이야기

2011년, 미치오 슈스케의 나오키상 수상 직후에 출간되어 이목이 집중되었던 『수상한 중고상점』이 11년 만에 국내 독자를 다시 찾아왔다. 미치오 슈스케는 일본에서는 데뷔 이래 문학상을 휩쓸며 문단의 주목을 받아온 작가로, 호러, 미스터리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완성도 있는 작품을 발표해왔다. 『수상한 중고상점』은 진지한 기존 문체에서 벗어나 상처를 가진 평범한 인물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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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중고상점 li**e0318 | 2022-05-22 | 추천: 0 |

"인간은 매일매일 여러 가지 일을 생각하고, 여러가지를 동경하며 구부러지는 법입니다. 누구든지 그래요. 그렇게 흐르는 동안은 어디에 다다를지 모르죠. 제 생각에 구부러진다는 건 중요한 일이에요."(143p) 2011년에 출간된 미치오 슈스케의 작품이 신비한 분위기의 새로운 표지를 입고 얼마전 재출시되었다. 제목부터 궁금즘을 자아내는 책이라 몹시 흥미로웠는데 한때 너무 감동을 느끼며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그런 가슴이 따뜻해 지는 책이었다. 개업한지 2년이 되어가는 도심의 변두... 더보기

"인간은 매일매일 여러 가지 일을 생각하고, 여러가지를 동경하며 구부러지는 법입니다. 누구든지 그래요. 그렇게 흐르는 동안은 어디에 다다를지 모르죠. 제 생각에 구부러진다는 건 중요한 일이에요."(143p)

2011년에 출간된 미치오 슈스케의 작품이 신비한 분위기의 새로운 표지를 입고 얼마전 재출시되었다. 제목부터 궁금즘을 자아내는 책이라 몹시 흥미로웠는데 한때 너무 감동을 느끼며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그런 가슴이 따뜻해 지는 책이었다.

개업한지 2년이 되어가는 도심의 변두리에 자리잡고 있는 이 중고상점은 가사사기 점장과 히구라시 부점장이 운영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이 담긴 중고물품이 등장하는데 이 물건에 담긴 추억과 사연을 풀어나가는 주인공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긴 여운을 주고 있다. 닫기
수상한 중고상점 ma**y123 | 2022-05-22 | 추천: 0 |

ϻ 수상한 중고 상점 행복이 담긴 거짓말 미치오 슈스케 / 다산북스 물건과 사람들 속에 숨겨진 사연을 엉뚱하게 풀어나가는 한 남자 가사사기와 그를 명탐정이라고 믿는 여중생 나미, 그리고 진실을 알고 있지만 애써 말하지 않는 주인공 히구라시의 좌충우돌 중고 상점 이야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뉜 사건들은 각각 다르지만 묘하게 연결된듯한 스토리가 무척 인상적이다. 차례 봄, 까치로 만든 다리 여름, 쓰르... 더보기

ϻ
수상한 중고 상점
행복이 담긴 거짓말
미치오 슈스케 / 다산북스

물건과 사람들 속에 숨겨진 사연을
엉뚱하게 풀어나가는 한 남자 가사사기와
그를 명탐정이라고 믿는 여중생 나미,
그리고 진실을 알고 있지만 애써 말하지 않는
주인공 히구라시의 좌충우돌 중고 상점 이야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뉜 사건들은 각각 다르지만
묘하게 연결된듯한 스토리가 무척 인상적이다.

차례
봄, 까치로 만든 다리
여름, 쓰르라미가 우는 밤
가을, 남쪽 인연
겨울, 귤 나무가 자라는 절

봄, 까치로 만든 다리
죽은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들을 위해
참아왔던 한 여인과 새 청동상
과연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여름, 쓰르라미가 우는 밤
과연 꿈 꾸는데로 사는 삶이란 무엇일까?
그토록 원하는 일을 하게 되고 인정받고 기회가
왔지만 아버지의 극구 반대로 포기하고 만다
꿈을 이루지 못한 그녀는 과연 실패한 삶일까?

가을, 남쪽 인연
이 책에 등장하는 나미가 '수상한 중고상점'의
두 점장을 만나게된 이야기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달라진 엄마와의 갈등으로
외로운 미나미 나미.
엄마는 이혼 후 아빠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
이 수상한 중고상점을 불러 짐을 싸게 처분한다.
아빠의 짐이 다른 곳을 옮겨지는것이 싫었던
나미는 그대로 짐 칸에 몰래 숨어드는데....

겨울, 귤 나무가 자라는 법
봄, 여름, 가을 매번 앞에 등장하는
우락부락한 오호지의 스님!
매번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자신에게 물건을
팔던 스님으로부터의 초대.
수상적은 느낌이지만 지난번 자신의 아들을 위해
흔쾌히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며
가사사기, 나미, 히구라시는 오호지로 출발한다.
.
.
.

살다보면 내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 있고
그 물건이 망가지면 다시 고쳐 쓰면 되지만
멀쩡한 물건이라도 필요가 없어지면 대부분 버려진다.
하지만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을 위해
중고상점을 이용하기도 한다.
비록 나에게 쓸모없는 물건이라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지만 중고상점으로 가서 깔끔하게
다듬어져 새 것처럼 판매한다는 것은 다시 한번
그 쓰임새에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매 순간 우리는 모든 행동에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듯이
더군다나 그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되면
죄책감에 헤어 나오지 못해 스스로 망쳤다고
그 인생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러기엔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너무 안타깝지 않을까?

뜻하지 않은 잘못이나 죄책감이 걸림돌이 되지 않게
내 스스로 그것을 깨부수고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계속 감추면서 무거운 마음을 평생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그들에게 수상한 중고 상점은
엉뚱함으로 사건을 파헤치고 해석하는
점장 가사사기의 패기로움이나 가사사기의 착각이
진짜라고 믿으며 즐거워하는 나미처럼..

그리고 사건의 진실을 묻어두길 원하는
순수한 그들과 동감하는 부점장 히구라시처럼
꼭 진실이 아니더라도 행복한 그 순간만큼은
오히려 거짓된 진실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처럼 가볍게 읽은 소설로
잔잔한 감동과 인간적인 따뜻함도
느껴지는 소설이였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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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수상한 중고상점 da**iwooyu | 2022-05-22 | 추천: 0 |

'수상한 중고상점' 표지를 처음 보고 '달러구트 꿈백화점 '과 비슷하게 따뜻하면서도 위로를 줄 것 같은 책같았다. 수상한 중고상점은 일본 소설로 미치오 슈스케 저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세계관 속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다."물건에게도 기회가 있는데, 인생이라고 다를 게 있나요?" 손에 묻고 상처받은 물건도 반짠반짝 새것이 되는 곳, 중고상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가지 챕터로 4가지 ... 더보기

'수상한 중고상점' 표지를 처음 보고 '달러구트 꿈백화점 '과 비슷하게 따뜻하면서도 위로를 줄 것 같은 책같았다.

수상한 중고상점은 일본 소설로 미치오 슈스케 저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세계관 속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다."물건에게도 기회가 있는데, 인생이라고 다를 게 있나요?" 손에 묻고 상처받은 물건도 반짠반짝 새것이 되는 곳, 중고상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가지 챕터로 4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도시 변두리를 지키는 작은 중고상점은가사사기와 히라구시가 운영하며 늘 적자에 허덕이지만, 행복과 감동은 모자라지 않는 수상한 곳이다. 의뢰인이 찾는 물건은 물론, 남모르게 간직했던 사연까지 해결해준다.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만드는 이야기도 흥미롭고, 그 이야기를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도 재미있다.

추리소설을 읽는 것 같으면서도 마음 따뜻한 사람들 이야기라 읽으면서 힐링도 되고 위로를 받은 것 같다.#수상한중고상점 #다산북스 #미치오슈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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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수상한 중고상점' 추리+힐링소설!! hy**istar | 2022-05-22 | 추천: 0 |

요즘 힐링소설을 많이 읽게 되더라고요. 책을 통해서라도 뭔가 위로를 받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수상한 중고상점은 미치오 슈스케 작가가 쓴 소설입니다. 주로 미스터리 소설을 쓴 작가인데 수상한 중고상점은 의도적으로 경쾌하게 썼다고 하네요. 경쾌하지만 미스터리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추리소설 같기도 합니다. 이 소설에는 주된 인물 히구라시, 가사사기, 나미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4개의 이야기에 하나도 빠지지 않고 오호지의 주지가 나옵니다. 주지는 히구라시에게 진짜 누가 거... 더보기

요즘 힐링소설을 많이 읽게 되더라고요.
책을 통해서라도 뭔가 위로를 받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수상한 중고상점은 미치오 슈스케 작가가 쓴 소설입니다.
주로 미스터리 소설을 쓴 작가인데 수상한 중고상점은 의도적으로 경쾌하게 썼다고 하네요.
경쾌하지만 미스터리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추리소설 같기도 합니다.
이 소설에는 주된 인물 히구라시, 가사사기, 나미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4개의 이야기에 하나도 빠지지 않고 오호지의 주지가 나옵니다.
주지는 히구라시에게 진짜 누가 거저 준다고 해도 갖지 않을 법한 물건을 비싸게 사가라고 합니다. ㅎㅎ

첫 번째 사건입니다.
바로 청동상 방화 미수 사건!!
새 모양의 청동상인데요.
누군가가 태운 흔적이 있었어요.
가사사기는 늘 잘못된 사건해결을 합니다.
청동상 안에 유언장이 들어 있었다고 판단하지요.

하지만 정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히구라시입니다.
스미에가 없애고자 했던 것은 유언장이 아닌 열에 약한 폴라로이드 사진이었습니다.
스미에의 남편이 만든 이 청동상의 이름은 오작교.
까치와 까마귀가 만든 다리.
그렇기에 새 청동상은 하나가 아니고 둘입니다.

그리고 신목에 상처를 낸 사건.
가사사기는 사치코가 여자가 아닌 남자였을 것이라고 추측하는데요.
그렇기에 안주인과 목욕도 같이 안한거라고 생각하죠.
행수가 제자가 되겠다는 사람들을 문전박대하다가 사치코가 여자였기에 선택한 거니까
여장을 했을거라고 생각한 듯합니다.
가사사기는 정말 그럴듯하게 사건해결하는 거처럼 보이긴 하네요. ㅎㅎ

하지만 사치코씨는 여자가 맞아요.
이 이야기의 제목이 쓰르라미가 우는 강입니다.
쓰르라미 우는 소리는 멀리서 들으면 듣기 좋지만,
가까이서 들으면 못 듣게 시끄럽죠.
사치코씨도 마찬가지였어요.
멀리서 봤을 때는 동경하는 직업이었는데 막상 가까이에서 해보니 너무 힘들었던 거죠.
그래서 사건을 일부러 만들어서 엄한 아버지가 딸을 데리고 가게끔 만든 겁니다.
역시나 히구라시가 사건 해결!!

세 번째 사건은 나미와 관련된 사건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헤어진 나미에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나미네 집 고양이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가사사기는 2인조 남녀도둑이 훔친거라고 판단하죠.
레드테일캣은 메기의 이름인데 고양이 이름이라고 착각해서 반지를 먹은 고양이를 데리고 갔다고 말이죠.

이 사건의 진상은 나미의 아빠인 고조씨가 고양이를 가지고 간 거였어요.
이웃인 척 지켜보고 있던 고조.
고양이는 자신의 주인이었던 고조에게 들러붙었던거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데리고 간거였더라고요.
나중엔 고조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네요. ㅠ ㅠ

마지막은 레슬링선수처럼 우락부락한 주지 스님의 이야기.
주지가 아끼던 럭비공 모양의 저금통이 마당에 깨진 채 발견되었고,
그 안에 있던 것은 사별한 아내의 편지였죠.
가사사기는 이번에는 그럴듯하게 사건을 해결합니다.
주지의 양아들인 소친이 깨뜨린거라고요.
귤 바구니는 버려진 아이를 뜻하는데..
그 말을 듣고 오해해서 깨뜨린 거라고 이야기 하네요.
소친은 그렇다고 순순히 자백합니다.

하지만 럭비공저금통은 진짜 도둑이 깨뜨린 게 맞았어요.
그 도둑은 청동상 사건 때의 도둑이랑 같고요. ㅎㅎ
이야기들이 연결이 되네요.
소친은 럭비공 저금통을 아버지가 흡족하게 바라보는 게 싫었다고 합니다.
도둑이 깨뜨렸을 때 기뻤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자신이 깨뜨린 거나 다름없다고 고백합니다.
속이 깊은 소친이라고 해도 양아들이었기에 충분히 이해가 가는 마음이 들어서 눈물이 글썽.

책을 쭉 읽고 다시 표지를 보니까 새모양 청동상도 보이는 거 같네요.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읽었는데 가사사기가 추측하는 것과
히구라시가 다시 해결해가는 과정이 무척 재밌었어요.
미치오 슈스케의 다른 소설들이 궁금해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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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중고상점 ro**ng31 | 2022-05-22 | 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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