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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자본주의자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고 완전한 삶

박혜윤 지음 | 다산초당 | 2021년 06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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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주간베스트 87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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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2021.09.30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30638294(1130638294)
쪽수 272쪽
크기 141 * 205 * 23 mm /41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나는 요즘 시대에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한번쯤 중얼거려본 당신의 마음을 두드릴 삶의 실험
서울에 살던 평범한 가족이 특별한 계획 없이 미국 시골로 떠났다.
110년된 집에서 밀을 갈고 빵을 구워먹으며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새로운 일상을 찾았다.
소크라테스처럼 삶에 질문을 던지고, 소로처럼 순간을 음미하며 살다 보니
드디어 나답게 살아가는 삶의 맛을 알게 되었다.

상세이미지

숲속의 자본주의자 도서 상세이미지

작가의 말

이 책은 자연주의자나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쓰인 것도 아니다. 그보다는 하루 종일 치열하게 살고도 자리에 누우면 불안한 마음에 휩싸이는 이들을 위해 쓰였다. 자기만족을 위해 일하고 그럴듯한 취미도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고 나서도 이게 맞는 건지 때로 갸우뚱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아가는 누군가가 읽기를 바란다. 지친 몸과 마음에 채찍질하는 그 누군가에게, 삶에는 생각보다 많은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그 자유의 시작은 이 책을 펼치는 오늘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목차

프롤로그 골수를 맛보는 삶

1장 제철에 블랙베리를 따는 삶
시골에서 자본주의 활용하기
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농사꾼
생활비 100만 원
버릴수록 풍성해진다
무엇보다 기쁨으로 먹는 것

2장 어쩔 수 없이 살지 않기 위해 버렸던 것들
꿈이 삶을 가로막을 때
욕망에 항복하는 습관
그것은 나의 권리가 아니다
일단, 감사와 이해를 멈추다
가르칠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다림질의 미니멀리즘

3장 돈 벌지 않는 나와 살아가는 법
스콘 대 발효 빵
참을 수 있는 가난
돈의 기쁨과 슬픔
우리 모두 폐를 끼친다

4장 숲속에서 내 이야기 찾기
세상의 모욕 앞에서 나를 지키는 시선
함께해야 나를 찾을 수 있다
소로의 시시하고 소중한 이야기
삶은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고전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는 법
마당의 피아노

5장 투명해질 때만 보이는 것들
시간을 멈추는 유일한 방법
인간이 신에 가까워질 때
우리 옆집에는 태극기 부대가 산다
모든 것은 나를 속이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
누구에게 인정받으면 행복해질까
어떤 일은 내딛으면 이루어진다

에필로그 끝을 보며 지금을 사랑하다

추천사

이다혜(작가)

부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우아한 전원생활 대신 시끌벅적한 생존기라고 해야 할 이 책은 “사슴을 미워해도 보고, 사슴처럼 살아도 보며” 깨달은 것들을 통해 도시 바깥의 삶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사람에게 문학이 어떤 의미인가... 더보기

책 속으로

이 방법을 포기한 건 환경오염 때문도, 돈 때문도 아니었다. 증오심 때문이었다. 이 동물들에 대한 증오심은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무시무시한 감정이었다. 도시에서 나를 피로하게 만든 무례한 인간, 층간소음, 비열한 상사, 경제적 빈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강렬한 절망감이었다. 사실 이 동물들이 파헤친 작물을 돈으로 따지면 소소했다. 그런데도 이 동물들을 당장 죽여버리고 싶었다. 피가 머리 꼭대기로 몰리면서 관자놀이가 방망이질할 만큼 분노가 치밀었다.
그래서 우리는 사슴을 증오하며 농사를 짓는 대신 사슴처럼 살기로...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상의 속도에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졌을 때
비로소 나의 월든을 찾아 떠났다
서울대를 졸업한 일간지 기자, 교육심리학 박사학위 소지자. 소위 엘리트로 살아왔던 저자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앞만 보고 달리는 삶이 점점 버거웠다. 기자로 살든 학자로 살든 인생을 송두리째 내놓아야 했다. 그러던 사이 번아웃이 온 남편이 갑작스럽게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결심이 섰다. 바로 지금이 ‘조화로운 삶’을, 나만의 ‘월든’을 살아볼 기회였다.
그들의 은퇴 생활은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도 생존할 수 있는지를 묻는 실험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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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나만의 월든을 찾아서 in**ity | 2021-08-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자연주의적인 삶'을 사는 월든의 이야기가 판타지에 가까웠다면 '숲속'과 '자본주의자'라는 이질적인 키워드의 조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책은 '합리적인 자본주의자' 를 표방하는 책이다. 저자도 소로의 책에서 많은 부분 영감을 받아서 원하는 만큼 일하고도 생존이 가능한지 실험하듯 선택한 삶이고 많은 부분 미니멀한 삶을 살 고 있지만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누릴 수 있는 문명의 이기를 때로는 취사선택한다.  모두가 이런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은 분명 아니다. 무작정 모든것을 내려놓은 삶도 아니다. 미니멀... 더보기
  • 숲속의 자본주의자 ar**21th | 2021-08-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엘리트의 삶을 내려놓고 은퇴를 하였다. 모두가 정상에 오르기 위한 나이에 은퇴를 하고  서울을 떠나 미국 시골에서 자유롭고 그만의 방식으로 풍요롭게 살아가는 삶을 담아낸 책이다. 내 안의 초조함으로부터 멀어지는 법 : 우리는 불황을 타지 않는 삶을 살기로 했다. 이 책은 귀농을 꿈꾸거나 자본주의를 거부하는 책이 아니다.  세상 속에서 스며드는 불안한 마음과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한 발 벗어나 그들만의 세상 속도로 살아가는 것을 담담히 담아내고 있다.  ... 더보기
  • 숲속의 자본주의자 서평 10**ne | 2021-07-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처음 책을 만났을 땐 그냥 도시의 생활이 힘들고 정신까지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미국의 시골로 들어가서 안빈낙도의 삶을 사는 이야기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들이 평소에 고민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그냥 그 미국의 야생베리가 지천으로 깔린 조립식주택에서의 불편하지만 행복한 삶의 이야기만이 아닌 조금은 다르게 생각하면 이런 것들도 보이고, 저런 것들도 보여라고 알려주는 그런 책이었다. 삶이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내가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지친다면 남은 삶은 어떻게 살아가나 싶... 더보기
  • 책을 읽고 나서 dr**eguru | 2021-07-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안안녕하세요. 노마드보스입니다.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지만 완전한 삶 ... 더보기
  • 숲속의 자본주의자 de**in | 2021-07-01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아니.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요? 말도 안돼... 박사 학위까지 받고 미국의 시골집에서 빵을 구우며 세상 가장 게으른 농부로 살아간다니.  이게 진짜 실제 있는 일인가요? 소설 아닌가요? 하면서 읽다가.. 그녀의 논리에 설득당했습니다.  아....이렇게 살아도 되는 구나. 너무 애쓰지 않고 아둥바둥 대며 살지 않아도 되는구나.  정말 훌륭한 엄마가 아니어도 아이들은 잘 자라주고 정말 유능한 상사가 아니라도 직원들은 충분히 잘하겠구나.  내가 정말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기위해 열심히 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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