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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크리스티나 달처 지음 | 고유경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02월 2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40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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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소진시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30628578(1130628574)
쪽수 512쪽
크기 135 * 206 * 34 mm /532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Vox/Dalcher, Christin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모든 여성이 하루에 100단어만 말할 수 있도록 통제된 세상…
목소리를 잃어버린 여성들의 소리 없는 저항이 시작됐다!
세상의 절반이 조용히 입 다물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국민을 고분고분한 양처럼 길들이고 싶어 하는 대통령과 모든 사람이 성경 교리를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믿는 목사가 권력을 장악했다. 한때 흑인 대통령이 평등과 평화를 외치던 이 나라는 이제 ‘순수운동’이라는 이름 아래 여성의 권리를 하나씩 빼앗고 급기야 하루에 100단어 이상을 말할 수 없게 만들었다. 텔레비전과 신문은 오직 정부 정책을 찬양하는 방송만 내보낼 뿐이다.

네 아이의 엄마이자 신경학과 언어학의 권위자인 진 매클렐런 박사는 어느 날 정부로부터 실어증 치료제를 만들어달라는 반강제적인 제안을 받는다. 한때 믿고 의지했던 남편마저 정부 정책에 동조하기 시작하자 그녀는 동료들과 함께 정부 주요 인물을 암살하고 정권을 뒤엎을 위험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과연 그들은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 『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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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티나 달처

Christina Dalcher
조지타운 대학에서 이론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와 영국 방언의 소리 변화에 따른 음성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녀의 단편소설과 1,000단어 이내의 짧은 단편 소설인 ‘플래시 픽션’은 전 세계 100여 개 저널에 소개되고 있으며, 바스 플래시 픽션 어워드(Bath Flash Fiction Award) 1위, 푸시카트 상(Pushcart Prize) 후보에 오르는 등 작가로서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의 노퍽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홈페이지: christinadalcher.com
페이스북: facebook.com/CVDalcher
트위터: twitter.com/CVDalcher

저자가 속한 분야

영국 카디프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입시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글밥 아카데미 출판번역과정을 수료해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 《내 생애 한번은 수학이랑 친해지기》, 《밤의 살인자》, 《너는 여기에 없었다》, 《나, 책》, 청소년 과학 교양잡지 〈OYLA〉(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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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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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당신은 인지 언어학자잖아.”
빈 접시를 모으던 패트릭이 스티븐에게도 접시를 치우라고 재촉하며 내게 말했다.
“그랬었지.”
“지금도 그렇지.”
1년 동안 그렇게 연습했는데도, 결국 쓸데없는 말이 튀어나왔다.
“아니, 지금은 아니라니까.”
패트릭이 세 단어를 체크하는 나의 카운터를 지켜봤다. 내 맥박을 촘촘하게 억누르는 압박감이 불길한 북소리처럼 느껴졌다.
“그만 됐어, 진.”
패트릭이 말했다. 아들들이 걱정스러운 눈빛을 주고받았다. 카운터가 세 자릿수를 넘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여성의 목소리 같은 건 듣지 않는 세상”
그들이 빼앗긴 것은 목소리만이 아니었다

결혼 17년 차, 네 명의 자녀를 둔 진 매클렐런. 그녀는 남편 패트릭과 네 명이 아이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있다. 서로의 학교생활을 궁금해하고, 적응은 잘하고 있는지 질문을 주고받는 평범한 가족의 평범한 저녁 식사 자리다. 단 한 가지, 남편과 아들들의 목소리만 들린다는 걸 빼면. 진과 그녀의 막내딸 소니아는 남자들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가로저을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다.
그들에게는 목소리가 없었다.
한창 말 연습을 해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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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ϻϻ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11년 전 쌍둥이 아들을 포함하여, 샘,레오, 스티븐, 딸 소피아까지, 네... 더보기
  • 투표할 수 없다. 직업을 가질 수 없다. 학교를 다닐 수 없다. 정부가 하는 일에 반대할 수 없다. 하루에 100단어 이상 말할 수 없다, ... 더보기
  • 최근 속편이 나와 다시 화제에 오른 마가렛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와 유사한 주제를 가진 소설이다. 저자의 전공이 언어학 전공인 점을 살려 남성이 여성을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단어 수를 제한하는 방법으로 지배한다는 설정이 무척 흥미롭다. 상당히 극단적인 설정이고 언어 제한을 통해 여성의 사회 활동을 제한하는 것을 넘어서 성장하는 여자 아이들의 언어를 제한하면서 지적 성장을 막는다는 설정은 실질적으로는 인류의 장래를 없애는 일이라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되었는데, 그만큼 독자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는 장치였다고 생각된다. ... 더보기
  • 내게 참 어려운 책이었다. 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책장을 넘기기 너무 힘들어 어려웠다. 보통은 남여를 나눠 사고하지 않으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맴돌던 생각은 '내가 여자라서 힘든가? 남자가 읽으면 괜찮을까?' 였다.   줄거리를 알고 읽기 시작했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힘들 줄 몰랐다. 초반에는 마블영화보다, SF소설보다 말도 안되는거라며 어이없는 웃음이 쉴 새 없이 튀어나왔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며 점점 숨이 막혀왔다.   ... 더보기
  • 충격적으로 시작하는 배경에는 여자들만이 가져야 하는 낯선 시계가 있었다. 하루에 여자들에게 주어진 언어의 개수는 100단어 세상의 모든 여자들에게는 하루 100단어만 할 수 있는 규칙이 있었고, 누구도 예외는 없었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이 소설은 현대의 미국에서 벌어진 “순수운동‘ 결과물이었으며 설마하는 마음으로 안일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은 그들의 무책임함에 의해 손목에 단어를 카운트 하는 전자기계의 감시 아래 놓이게 된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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