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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의 인문학 천천히 걸으며 떠나는 유럽 예술 기행

문갑식 지음 | 이서현 사진 | 다산초당 | 2019년 09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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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0625799(1130625796)
쪽수 300쪽
크기 143 * 201 * 22 mm /41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내 인생에도 르네상스가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여행을 떠났다”
15인의 예술가에게 배우는 나를 발견하고 사랑하는 법

삶에 휴식과 충전이 필요할 때, 우리는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다. 특히 유럽은 문화와 예술의 본고장으로 불리며, 한 번쯤 꼭 여행해야 하는 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여행지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고 있을까? 혹시 대부분 비슷한 장소를 방문하고, 비슷한 사진을 남기는 ‘관광’만 하고 있던 것은 아닐까?
사진작가인 아내와 함께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문갑식 기자는 좀 더 품격 있고 알찬 유럽 여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술에 대한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박물관이나 미술관뿐 아니라 수많은 고성과 교회, 골목골목마다 예술의 체취가 깊이 배어 있는 곳이 바로 유럽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책 『산책자의 인문학』은 유럽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해 르네상스부터 현대에 이르는 위대한 예술가 15인의 삶과 예술을 펼쳐놓으며, 그들이 살았던 생생한 삶의 현장까지 소개하는 최고의 교양 예술서다.
『산책자의 인문학』은 예술가의 이름을 잔뜩 나열하거나 미술 사조나 기법 따위를 늘어놓지 않는다. 그저 도시와 마을을 천천히 거닐며, 독자와 대화를 나누듯 작품의 탄생 비화와 작가의 은밀한 사생활 등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누구보다 뜨겁게 자기 삶을 살아갔던 예술가들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 있다 보면, 어느새 남들 다 하는 뻔한 관광이 아닌 일상에서 잃어버린 나를 발견하고 삶을 다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진짜 여행을 하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며,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세계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산책자. 사진작가인 아내와 함께 예술이 깃든 명소를 여행하고 거기에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울프손칼리지 방문교수와 일본 게이오대학교 초빙연구원을 지냈다. 1998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월간조선》 편집장 등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여행자의 인문학』이 있다.

사진 : 이서현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사진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영국 런던 시티릿에서 테크니컬 사진 과정을 이수하고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시작하며

1부 온몸의 감각을 깨우는 예술의 도시를 산책하다
1장 르네상스의 아름다움을 알려면 '작은 술통'에 주목하라고? _보티첼리와 피렌체
2장 '빈의 카사노바'는 의외로 순정파였다? _클림트와 빈
3장 소금의 도시, 음악 천재를 팔아먹다? _모차르트와 잘츠부르크
4장 태양의 화가와 종말의 예언가의 공통점은? _고흐ㆍ노스트라다무스와 프로방스

2부 사랑과 낭만의 문장 사이를 산책하다
5장 어린 왕자의 가시 돋친 장미는 실존 인물이었다? _생텍쥐페리와 리옹
6장 미소년 시인이 유부남과 사랑의 도피를? _랭보와 샤를빌 메지에르
7장 최고의 순애보 작품을 쓴 작가가 사실은 다혈질? _도데와 뤼브롱 산

3부 위대한 인문주의의 고향을 산책하다
8장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시가 개인적인 연애시였다고? _페트라르카와 아레초
9장 천국과 지옥을 여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_단테와 피렌체
10장 '가장 인간적인 희곡'이 불타 없어질 뻔한 사연은? _보카치오와 체르탈도
11장 카사노바가 모차르트를 찾아가 '오디션'을 봤다고? _카사노바와 베네치아

4부 안개 자욱한 스파이와 판타지의 세계를 산책하다
12장 나니아 연대기와 반지의 제왕은 같은 곳에서 태어났다? _루이스와 옥스퍼드
13장 전업 스파이가 문단의 '비틀스'가 된 사연은? _르 카레와 런던ㆍ베를린
14장 심심할 때 시간을 보내는 최고의 방법은? _포사이스와 도시들

책 속으로

내게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하는 버릇이 하나 있다. 여행하는 곳과 관련 있는 예술가와 작품을 찾아보는 것이다. 시, 소설, 그림, 조각, 음악 등 우리가 걸작이나 명작이라 부르는 작품을 한껏 감상하고 여행지로 떠나면, 단지 눈에 보이는 그 공간의 현재뿐 아니라 과거까지 여행할 수 있다. 마치 카페 센트럴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프로이트, 폴가, 츠바이크, 로스가 한자리에 모여 열을 내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처럼 말이다.
_시작하며, 5쪽

아르노강을 가로지르는 베키오 다리는 피렌체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유럽이 가까워진다
예술이 친근해진다
삶에 다시 낭만이 깃든다

유럽을 여행하는 가장 매력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산책자의 인문학』의 저자 문갑식 기자는 바로 산책하듯 여행하는 것이라 말한다. 여기서 산책이란 단지 천천히 걷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시야를 가지고 세상을 관찰하며 걷는 것이다. 즉, 우리가 제대로 된 여행을 하려면 그저 유명 관광지를 도장 찍듯 바쁘게 돌아다니는 관광객이 되는 대신에, 충분히 시간을 들여 곳곳을 관찰하고 거기 숨겨진 이야기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는 산책자가 되어야 한다.
예술은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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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책자의 인문학 kb**008 | 2019-11-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제목부터 맘에 들었다. 우연히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은 글을 인용했는데, 어- 하는 마음으로 메모했다가 구입했다. 저자 문갑식이라는 분은 조선일보에 자주 대담하는 내용이 올라오곤 했으니까. 익숙한 이름이어서 바로 눈에 들어왔나보다.  난, 이 책에 나온 여러 예술가(작가)들 중에 [나니아 일대기]의 옥스퍼드대 교수였던 C.S.루이스와 [반지의 제왕]의 J.R.R. 톨킨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다. 둘의 공통점인 옥스퍼드 다니다 전쟁에 참전해 부상을 당하고 이후 대학교수가 되었다는 점, 그리고 ... 더보기
  • 유럽 여행기 2탄 pl**okdh | 2019-10-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산책자의 인문학> - 제목이 남다르다...우선, 이 책에서 얻은 소득을 이야기해보기로 한다.첫째, 이 책은 특정 도시와 연관된 작가와 작품을 헤아리게 해주었다.장소와 연관된 작가와 작품의 이야기는 그 장소를 가본 이에게는 뒤늦은 깨달음을, 여행객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가 되어준다. 특별한 장소에 가기 전, 맛집이나 편의시설 검색 뿐 아니라 그곳에서 활동했던 특정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알고 간다면... 여행은 산책자의 감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질 것이다.둘째, 여행의 묘를 더해주는 ‘깊이는 얕지만 폭 넓은 인... 더보기
  • 책 제목에 이끌렸습니다. 『산책자의 인문학』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그리고 단풍이 들어 울긋불긋 색을 입히는 나무들을 바라보면 왠지 발걸음을 옮기며 가을 바람을 맞이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산책자' 이 단어에 이끌렸습니다. 알고보니 이 책은 천천히 걸으며 떠나는 유럽 예술 기행 이었습니다. 그 길을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여행을 하기 전 버릇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여행하는 곳과 관련 있는 예술가와... 더보기
  •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책의 제목이 '산책자의 인문학'이어서, 조금 더 산책 쪽에 치우쳐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내용은 정 반대였다는 게 아쉽긴 했지만. 인문학적 지식들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하는 곳과 관련있는 예술과와 작품을 찾아본다는 작가의 버릇 때문인지 여행지에 관한 인문학적, 예술적 지식을 상당히 매끄럽게 보여주고 있었다. 사진작가인 아내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엮어낸 책에는 예술가 15인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구스타프 클림트, 모차르트, 고흐, 생텍... 더보기
  •   #산책자의인문학 #문갑식 #다산북스     유럽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그곳과 관련 있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 유럽으로 떠난 저자는 단순히 유명 도시의 관광지를 도는 것이 아닌 예술을 통해 바라본 여러 도시들을 천천히 산책하며 그곳의 매력을 음미하는 여행을 보여준다. 어려운 용어나 이론들을 사용하지 않고 쉬운 문장들로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총 15명이 예술가의 삶과 그 속에서 창작된 작품세계들을 설명하고 있어서 책읽기에 좋았다.      클림트, 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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