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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방문자들 테마소설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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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0623016(1130623017)
쪽수 284쪽
크기 131 * 206 * 22 mm /342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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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애매하고 찝찝한 사건들을 몸소 경험해야만 했던 여섯 명의 그녀들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한 번쯤은 직간접적으로 겪어나 듣거나 보았을 여섯 편의 이야기, 이제 더 이상 소설이라는 그늘 아래 놓인 픽션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여섯 편의 이야기를 담은 페미니즘 테마소설집 『새벽의 방문자들』. 2년 전 독자들을 만났던 《현남 오빠에게》의 후속작으로 기획된 이번 소설집은 2018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과 2019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박민정의 최신작, 2018년 신동엽문학상 수상자이자 《질문 있습니다》로 문단 내 성폭력 문제를 촉발한 시인 김현의 소설, 데뷔작 《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SNS를 뒤흔든 장류진의 소설 등 모두 여섯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눈먼 섹스를 하기 위해 찾아온 남자들의 얼굴을 캡처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표제작 《새벽의 방문자들》, 무례하고 어린 남자 상사에게 한 방 먹이고 자발적으로 공장을 그만두는 나의 이야기를 담은 《룰루와 랄라》, 어른들의 세계에서 어떤 배려도 받지 못한 채 연애라는 이름으로 섹스를 받아들여야만 했던 미성년 나의 이야기를 담은 《베이비 그루피》 등 다양하고 보다 구체적이며 때론 충격적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새벽의 방문자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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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방문자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장류진

2018년 단편소설 「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제21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IT업계에서 7년 동안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단 한 편의 소설 「일의 기쁨과 슬픔」이 이 시대 한국을 대표할 만한 ‘하이퍼 리얼리즘 ' 소설로 평가받으며, 문단뿐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진 작가다.

저자 : 하유지

2016년 한국경제 신춘문예에 장편소설 『집 떠나 집』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담담하고 유머러스한 어조, 일상적 소재, 착하고 소소한 인물과 사건들로 이루어진 ‘생계밀착형’ 멜로드라마를 쓰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등단작 이외 장편소설 『눈 깜짝할 사이 서른셋』이 있다.

저자 : 정지향

2014년 장편소설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가 제3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우수 어린 감수성으로 동시대 젊은이들의 현실을 날카롭게 포착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 : 박민정

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단편소설 「생시몽 백작의 사생활」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유령이 신체를 얻을 때』 『아내들의 학교』, 장편소설 『미스 플라이트』 등이 있다. 2015년 김준성문학상, 2018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 2019년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 김현

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시 「블로우잡Blow Job」 등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글로리홀』 『입술을 열면』 산문집 『걱정 말고 다녀와』 『아무튼, 스웨터』 『질문 있습니다』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등이 있다. 2015년 김준성문학상, 2018년 신동엽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추가저자

김현진

1999년 『네 멋대로 해라』를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뜨겁게 안녕』 『육체탐구생활』 『우리는 예쁨 받으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 등의 에세이집이 있고 장편소설 『XX 같지만, 이건 사랑 이야기』 김나리 작가와 공동 집필한 『말해봐 나한테 왜 그랬어』가 있다. 다수의 일간지와 월간지 등에 에세이를 기고했다. 독자에게 직접 글을 보내는 에세이 메일링 서비스 《월간 살려줘요 김현진》을 발행 중이다.

목차

장류진 · 새벽의 방문자들
하유지 · 룰루와 랄라
정지향 · 베이비 그루피
박민정 · 예의 바른 악당
김 현 · 유미의 기분
김현진 · 누구세요?

발문_장은영 · 침묵과 초능력은 사양합니다

책 속으로

걸쇠가 걸리며 문이 잠기는 차가운 쇳소리가 복도에 울려 퍼졌다. 남자가 고개를 번쩍 들었다. 번호 키를 누르는 소리가 멈췄다.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여자의 머리카락이 곤두섰다. 마치 남자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아니야, 저 사람한테 내가 보일 리 없어. 아무리 되뇌어봐도 소용이 없었다. 눈동자보다도 작은 렌즈가, 커다란 유리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문밖의 남자가 자신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처럼 느꼈다. 그는 뭔가 발견했다는 듯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동그랗게 뚫려 있는 여자의 시야에 남자의 상반신이, 어깨가... 더보기

출판사 서평

페미니즘 소설은 이제 하나의 장르다
픽션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여섯 편의 이야기!

나는 사람이 사람에게 때때로는 절망일지라도,
대체로는 위로와 용기를 주는 노랫소리라고 믿는다.
_하유지, ‘작가 노트’ 중에서

페미니즘 테마소설집 『새벽의 방문자들』이 출간됐다. 페미니즘 이슈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기 시작한 시점에 출간됐던 『현남 오빠에게』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이 책은 그때보다 조금 더 젊은 20-30대 작가들에 의해 씌어졌다. 『새벽의 방문자들』에는 2018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과 2019년 현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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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현남 오빠에게>의 시작은 창대했다. <82년생 김지영>으로 대중적인 작가로 발돋움한 조남주의 차기작이자 여러 유망한 여성 작가가 모여 만든 페미니즘 소설이었기 때문이다. 현시대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페미니즘을 여성 작가가 다루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그 도전은 기대로 이어졌다. 하지만 생각보다 객관적이지 못한 글, 참여 작가들 다수가 힘을 많이 실은 나머지, 냉정함을 잃어버린 모습으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책으로 마무리될 수밖...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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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현남 오빠에게>와 <82년생 김지영> 등을 통해 한국 문학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다. 픽션과 논픽션 그 사이에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꼭 나와 멀리있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특히나 <현남 오빠에게>는 조남주 작가나 구병모 작가처럼 익숙한 작가들이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를 풀어갔던터라 더욱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올해에도 여섯 명의 작가가 적는 여성 서사 단편 소설집이 나왔다. 제목부터 강렬한 <새벽의 방문자들>. 여전히 여운이 남아 있는 <현남 오빠에게... 더보기
  •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를 여성으로, 약자로 짓밟는 언어와 행동이 사회 안에 녹아있음을 느낀다. 너무나도 당연했고, 자연스러워 찝집한 내 마음은 언제나 밖으로 끌어내지도 못한채 듣고, 겪으며 지내왔다. "너도 그랬어?", "맞아, 그런 놈들은 요즘같은 세상엔 기도 못펴고 살거야.", "그땐 왜 바보같이 말을 못했을까?", "그땐 그게 이상한 것인지 왜 몰랐을까?" 불편함을 드러낼 수 있는 누군가의 용기로 사회는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다. <새벽의 방문자들>은 우리 ... 더보기
  • 책 / 새벽의 방문자들 jh**hyjhy | 2019-07-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새벽의 방문자들은 페미니즘 소설이다 그리고 약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소설이다 읽다보면 공감되고 마음이 갑갑해지는 것은 나도 어느정도 약자의 위치에 있어서 라는걸 부정 할 수가 없다 페미니즘이라는 것이 정확히 뭐다!!! 자신있게 정의할 순 없지만 그동안 으레 그러려니 하고 살아왔던 것들이 조금씩 불편해진다면 그 불편함이 페미니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라서 블라블라 여자라서 블라블라 어떤 것을 저지 하거나 저지 당할 때 드는 이유가 성별 때문이라면 이젠 성별 때문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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