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태도의 품격
Rating: 8.30 (31 reviews)
Author: 로잔 토머스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30616711(1130616711)
쪽수	304쪽
크기	146 * 214 * 29 mm /48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Excuse Me / Thomas, Rosanne J.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경영 > 경영관리 > 조직관리

이 책의 주제어

무례함이 난무하는 시대,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태도의 비밀!

일과 관계가 다치지 않게 도와주는 비즈니스의 기본, 태도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태도의 품격』. 서로 간의 오해를 줄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MIT, 예일대, 마이크로소프트, 푸르덴셜, 보잉 등 일류 기업에서 22년간 비즈니스 매너를 가르쳐온 로잔 토머스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직접 겪고 연구하며 깨달은 비즈니스 매너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상세하게 들려준다.

의도하지 않은 나의 사소한 행동은 항상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받고 있고 생각지도 못한 순간, 예상치도 못한 사람이 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그래서 한 번의 치명적인 실수가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처럼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치명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실수를 하나씩 짚어나가면서 작은 태도의 차이가 회사생활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 일깨워준다.

놓쳐서는 안 될 프로의 태도, 회사생활을 좌우할 매너 있는 행동, 예의와 존중의 기술, 호감과 신뢰를 얻는 자세, 비즈니스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부터 5분 안에 호감 가는 첫인상을 남기는 법, 때로는 말 그 자체보다 중요한 비언어적 신호를 읽어내는 법 등 회사생활을 좌우할 실질적인 지식을 모두 40가지 법칙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이를 통해 서로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 원만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아무리 유능한 인재들이 모인 조직이라도 배려가 부족하다면 아주 사소한 갈등으로도 쉽게 무너져버릴 수밖에 없다. 저자는 직장인으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딘 신입사원부터 아직 인간관계에 서툰 팀장까지,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는 관계의 악순환으로 고생하는 직장인 모두에게 일단 처음으로 돌아가 예의부터 갖추라고 강조한다. 직급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본적인 자세가 원만하게 협업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프롤로그
때로는 실수로, 때로는 고의로 일어나는 무례한 행동들

1장. 존중하는 태도: 예의는 존중에서 시작된다
01_ 사람들은 직장을 떠나는 게 아니라 사람을 떠난다
02_ 경험의 차이를 받아들이는 방법
03_ 차별 없이 동등하게 존중을 표한다는 것

2장. 사교의 기술: 아주 짧은 시간에 호감을 주는 법
04_ 이상적인 직원의 첫 번째 조건 '인성'
05_ 직접 만나지 않고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06_ 모든 면접에 완벽히 대처하는 방법
07_ '옛날 사람'과 '요즘 것들'
08_ 완전히 새로운 세대가 온다

3장. 프로다운 자세: 어디서나 누군가는 반드시 나를 판단하고 있다
09_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알려야 할 당신의 '퍼스널 브랜드'
10_ 때때로 태도는 사실 그 자체보다 중요하다
11_ 우선 포장으로 관심을 끌어야 할 때도 있다
12_ 집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쇼윈도에 전시된다

4장. 매너 있는 행동: 모든 회사생활은 매너에서 시작된다
13_ 당신의 출근 첫날을 위한 현실적인 가이드
14_ 사소하지만 꼭 피해야 할 매너 없는 행동
15_ 눈에 띄는 성과가 없는 회의
16_ 회사생활은 '팀'으로 움직인다
17_ 업무 공간의 혁명이 준 효과
18_ 점차 다양해지는 근무 환경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것
19_ 지속적 번아웃을 방지하는 태도의 힘
20_ 리더들은 복지의 힘을 알고 있다
21_ 점점 더 삭막해지는 회사생활에서 살아남으려면

5장. 대화의 정석: 말 한 마디로도 충분한 소통의 기술
22_ 지루함이 드러나는 표정부터 감춰라
23_ 상대를 존중한다면 눈 맞춤을 조절하라
24_ 막힘 없이 비즈니스 대화를 이어가는 기술
25_ 듣기 싫은 목소리, 듣기 싫은 말투
26_ 가장 중요한 경청의 기술
27_ 변하지 않는 당신만의 습관을 만들어라
28_ 내가 생각하는 불변의 진리

6장.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스마트한 도구를 활용하는 스마트한 규칙
29_ 언제 어디서든 사람을 안심시키는 목소리
30_ 끝없이 이어지는 이메일에 대한 불만
31_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 문자메시지
32_ 온라인에 새겨진 선명한 발자국
33_ 소셜 미디어에서 명심해야 할 세 가지 P
34_ 하나도 복잡하지 않은 소셜 미디어
35_ 디지털 디톡스

7장. 비즈니스 미팅: 격식이 필요한 순간에 대처하는 법
36_ 비즈니스의 80%는 식사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37_ 좋은 인상을 남기는 테이블 매너
38_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접대도 달라져야 한다
39_ 조금만 알아둬도 충분한 와인 지식
40_ 회식에서의 행동은 모두에게 기억된다

에필로그: 프로의 세계에서 '태도'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다

감사의 말
참고문헌

책 속으로

여러 세대가 모여 있어 오해가 생길 여지가 다분한 직장 환경에서 사람들은 때로는 실수로, 때로는 고의로 무례한 행동들을 저지른다. 직장인 열 명 중 아홉 명이 회사에서 무례한 취급을 당하거나 목격한 적이 있고 직장에서 벌어지는 예의 없는 행동 때문에 기업들이 지출하는 비용은 미국에서만 매년 3000억 달러에 이른다. 그럼 어떻게 하면 서로 다른 세대의 구성원들이 직장을 바라보는 이질적인 시선을 하나로 조화시킬 수 있을까? 서로 간의 오해를 줄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_13~14p, 프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당신이 어떤 성과를 낼지는
태도를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포춘》 선정 500대 기업들이 주목한 '능력을 이기는 40가지 태도의 법칙'

★★★★★ 미국경영협회 선정도서
★★★★★ 《포브스》 선정 추천도서
★★★★★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기업 내에서 벌어지는 무례한 태도와 관련된 문제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세계적인 경영 구루, 톰 피터스는 “앞으로 비즈니스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경쟁 우위는 '매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세계적인 경영대학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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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 품격_00777 j2**on1 | 2019-07-03 | 추천: 0 |

사람들은 직장을 떠나는 게 아니라 사람을 떠난다. 전통주의 세대 : 1946년 이전 출생 인구 베이비붐 세대 : 1946~1964년 출생 인구 X세대 : 1965~1980년 출생 인구 밀레니얼 세대 / Y세대 : 1981~2000년 출생인구 '불구자Disabled'나 '신체부자유자Handicapped'와 같은 단어 대신 '장애를 가진 사람Person with Disability'처럼 사람 자체를 우선으로 두는 표현을 사용... 더보기

사람들은 직장을 떠나는 게 아니라 사람을 떠난다.

전통주의 세대 : 1946년 이전 출생 인구

베이비붐 세대 : 1946~1964년 출생 인구

X세대 : 1965~1980년 출생 인구

밀레니얼 세대 / Y세대 : 1981~2000년 출생인구

'불구자Disabled'나 '신체부자유자Handicapped'와 같은 단어 대신 '장애를 가진 사람Person with Disability'처럼 사람 자체를 우선으로 두는 표현을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이상적인 직원의 15가지 특징>이라는 제목의 <포브스> 기사에는 "가장 지능적인 회사는 미래의 성공에 투자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직원의 역량으로 '인성'을 꼽는다"라는 내용이 실렸다. 물론 기술 역량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집하는 직군의 성격에 따라서 기술적 능력이 부족한 점이 치명적인 탈락사유는 아닌 경우도 있다. 심지어 높은 수준의 기술 역량이 필요한 부서의 직원마저도 인성을 기준으로 채용한 뒤 기꺼이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기업들도 많아졌다. 기술 훈련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그보다 훨씬 중요한 인내와 예의, 공감 능력을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채용담당자들이 지원자들 중에서 합격자를 가르는 첫 번째 기준도 태도와 인성이다. 그들 중 상당수는 지원자를 만난 지 1~2분 안에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하드스킬Hard Skill을 쌓는 데 더누 치중한 나머지 소프트스킬Soft Skill이 한참 모자란 경우가 많다. 소프트스킬이 부족하면 서면이나 구두로 하는 의사소통에서 실수를 저지르기 쉽고 성실성이나 적극정, 비즈니스 매너, 프로다운 태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 수 셰런바거 기자, <월스트리트 저널>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브랜드는 당신이 자리를 비웠을 때 사람들이 당신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퍼스널 브랜딩 북>의 저자인 댄 쇼벨은 퍼스널 프랜드의 정의를 이렇게 내린다. "한 개인이 직업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를 드러냄으로써 남들과 자신을 차별화하고, 이렇게 얻은 차별성에 일관된 메시지를 더해 목표를 이루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과정이다" 그는 강력한 퍼스널 브랜드가 더 높은 연봉과 차별성 뿐 아니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단 속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져다 준다고 주장한다.

"입을 열기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라. 지금 하려는 말은 친절한가? 꼭 필요한가? 진실한가? 침묵보다 가치 있는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말이라면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낫다" - 인도의 성인 사이 바바

옷차림은 퍼스널 브랜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한 사람이 착용한 의복은 그가 자기 자신과 타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옷차림을 보면 그 사람이 현명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를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신뢰와 자신감의 근원인 동시에 불신과 불안감의 원천이 된다. 옷차림은 정말 중요한 요소다. 원하던 직업이나 프로젝트, 승진에 성공한 사람과 꿈의 문턱에서 좌절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가 바로 차림새인 경우도 많다.

진정한 프로는 특정한 직장의 문화나 업계의 규칙을 존중하고 지지한다. 차림새란 그저 '포장'에 불과하며, 따라서 진짜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타인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고 싶다면 우선 포장으로 관심을 끌어야 한다.

나는 11년간 '작고 파란 상자Little Blue Box'로 유명한 보석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Co의 영업팀에서 근무했고, 포장의 힘을 정확히 꿰뚫고 있던 그 회사가 브랜드를 침해당하지 않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지켜보면서 겉모습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주변 사람들에게서 티파니앤코 상자 하나만 얻어 달라는 부탁을 받을 때마다, 그 상자를 얻는 방법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뿐이라고 대답해야 했다. 나는 티파니앤코의 상자가 지닌 의미를 이해하고 있었다. 작고 파란 상자는 그 자체로 범접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품격 있는 보석이 들어 있다는 약속이자 보증이었다. 프로의 옷차림 또한 같은 의미를 지닌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 곧 우리 자신이다. 그렇다면 탁월함은 행동이 아닌 습관이다"

지나친 소셜 미디어 활동은 인간의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멋진 사람들과 멋진 시간을 보내는 친구의 일상이 끊임없이 업데이트되고, 비슷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크롤을 내리며 질투나 외로움, 박탈감을 느낀다. 지나친 소셜 미디어 사용은 체중 증가나 불면증과 같은 신체적 부작용까지 유발한다.

오른손에 나이프, 왼손에 포크를...

음식을 썬 후에는 포크를 오른손으로 옮겨 잡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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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받기 위해 명심해야 하는 매너 qu**tz2 | 2018-10-07 | 추천: 0 |

가끔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조금 더 늦게 태어났다면 과연 요즘 젊은 아이들보다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자기 시간이라고는 조금도 없이 여러 개의 학원에 치이는 일상을 영위하는 아이들이 안쓰러우면서도 동시에 머지않아 치고 올라올 저들이 두렵기도 한 것이다. 내가 조금 더 나을 수 있는 분야는 딱 한 가지, 경험뿐이다. 딱히 사회생활을 잘 하는 편은 아니나 그래도 백지 상태에 가까운 저들보다는 낫지 않을까, 막연히 짐작하는 것이다. 직장생활 경력이 쌓임에 따라 저절로 익힐 수 있는 부류의 경험은 분명 존재한다. 그런데 경험이라... 더보기

가끔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조금 더 늦게 태어났다면 과연 요즘 젊은 아이들보다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자기 시간이라고는 조금도 없이 여러 개의 학원에 치이는 일상을 영위하는 아이들이 안쓰러우면서도 동시에 머지않아 치고 올라올 저들이 두렵기도 한 것이다. 내가 조금 더 나을 수 있는 분야는 딱 한 가지, 경험뿐이다. 딱히 사회생활을 잘 하는 편은 아니나 그래도 백지 상태에 가까운 저들보다는 낫지 않을까, 막연히 짐작하는 것이다. 직장생활 경력이 쌓임에 따라 저절로 익힐 수 있는 부류의 경험은 분명 존재한다. 그런데 경험이라 하는 것의 종류는 참으로 많다. 이번에 책을 통해 접한 ‘태도’ 또한 경험의 일환일 수 있다. 이는 배움을 통해 습득할 수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어느 정도는 타고나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예전엔 가정 내 형제가 많아 자연스레 양보나 배려를 할 수밖에 없었다면 지금은 누구나 자기 집 안에서는 왕인지라 일부러 노력을 해야만 그와 같은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알 수조차 없을 태도. 과연 직장이 요구하는 태도라 하는 게 무얼지, 나 또한 조금은 궁금했다.

직장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세대가 만나는 공간이다. 50-60대의 관리자 세대에서부터 이제 갓 직장에 발을 디딘 20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했으며, 서로 다른 문화를 영위해온 이 다양한 세대가 한 데 어우러지기란 사실 쉽지가 않다. 젊은 세대는 나이 든 세대를 고리타분하다 여기기 일쑤고, 기성세대는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젊은 세대를 버릇없다 생각하고는 한다. 다름은 있어도 틀림은 없다는 사고를 명심하지 않는다면 시시때때로 불거지는 갈등에 봉착하고야 말 것이다. 저자는 예의라 하는 것은 상대방을 향한 존중으로부터 비롯된다고 보았다. 물론 우리 사회에서는 환경이 나날이 비정규직 양상에 몰두하고 있으며, 정규직이라 하여도 정년 보장을 받지 못할 경우가 잦다. 그렇지만 스스로 직장 문을 박차고 나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보수가 자신이 원하는 기준에 한참 미달해서, 노동 조건이 좋지 않아서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사람 때문에 직장을 떠나는 이들도 상당수다. 왠지 존중 받지 못하고 있는 것만 같아서, 저 사람과는 도저히 함께 근무할 수 없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중도 퇴사자의 발생은 조직에도 부담이 된다. 그가 조직에 머물며 익힌 많은 것들이 사라진다. 그와 유사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교육시키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비용을 투자해야만 한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라도 우리는 인간이 인간으로서 존중 받을 수 있는 문화를 조직 내에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

책에는 다양한 사례들이 등장했다. 대개가 실패에 가까운 이야기들이었는데, 내 주변에서도 익히 접할 수 있는 종류의 것들이었다. 이렇게 말하면 조금은 씁쓸하지만, 직장은 곳곳에서 감시가 이루어진다고 보아도 무방하지 싶다. 아무도 보는 이가 없다며 잠시일지라도 예의를 잃고 제 하고픈 대로 행하면 꼭 그 장면을 목격하는 이가 존재한다. 이후 나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써 보이지만 작아만 보였던 실수는 결정적인 순간에 날 쓰러뜨리는 장해물로 작용한다. 어디서나 누군가는 반드시 나를 판단하고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말고, 항상 긴장감을 유지할 때 비로소 프로다운 자세는 가능해진다.
한 가지 더 요즘 세대라면 유념해야 할 것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분을 꼽고 싶다. 스마트폰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우리는 한 시도 스마트폰으로부터 시선을 떼지 못한다. 습관은 무서워서 중요한 미팅이나 회의에서도 자꾸만 스마트폰으로 손이 간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효과적일 때도 분명 존재한다. 어떤 회사는 대면 아닌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소통을 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디지털에 과도하게 몰두하고 있는 자신을 인식할 필요는 분명 있다. 조금은 어색하거나 불편할지라도 디지털 디톡스를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언제나 이런 류의 책은 ‘실천’이 핵심 같다. 잘 읽고 접한 사례들을 오로지 지식으로 머릿속에 가두기만 한다면 소용없다. 이번 독서가 과연 나를 얼마나 달라지게 만들었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많은 부분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실천은 더 어려울 것 같다. 조금 더 품격 있는 나, 품격 있는 조직을 위해 매순간 세심해져야겠다. 노력이 나를 배반하지 않길 바라면서. 닫기
태도의 품격 서평 zi**ers6 | 2018-06-03 | 추천: 0 |

태도의 품격 다산북스 / 로잔 토머스 (서유라 옮김) p15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건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 알고 예의를 갖추려고 신경 쓰며 실수를 저질렀을 때는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상황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과거의 실수에 지나치게 연연하는 대신 그 실수에서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찾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이 책의 목차만 봐도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충은 짐작을 할 수 있... 더보기

태도의 품격

다산북스 / 로잔 토머스 (서유라 옮김)

p15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건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 알고 예의를 갖추려고 신경 쓰며 실수를 저질렀을 때는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상황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과거의 실수에 지나치게 연연하는 대신 그 실수에서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찾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이 책의 목차만 봐도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충은 짐작을 할 수 있다.
물론 예상은 하고 생각은 하지만 정확하게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알 것 같은 예감도 들 수는 있다. 다만 알고 있는 것이 있어도 자신에게 자극이 되지 않는 다면
우리는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이 현실임을 다시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1장 존중하는 태도
-> 예의는 존중에서 시작된다.
2장 사교의 기술
-> 아주 짧은 시간 안에 호감을 주는 법
3장 프로다운 자세
-> 어디서나 누군가는 반드시 나를 판단하고 있다.
4장 매너 있는 행동
-> 모든 회사생활은 매너에서 시작된다.
5장 대화의 정석
-> 말 한 마디로도 통하는 소통의 기술
6장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 스마트한 도구를 활용하는 스마트한 규칙
7장 비즈니스 미팅
-> 격식이 필요한 순간에 대처하는 법

이렇게 책 전체의 내용을 스포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래도 목차만 봐도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에 필요함이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20p 소제에 사람들은 직장을 떠나는 게 아니라 사람을 떠난다.
이 글귀에 모든 것이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제는 직장생활에서도 실력으로 판단하는 시대가 지나가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존중하는 마음이 없고 상대를 위한 배려가 없다면 연봉이 높던 실력을 인정하던 그 직원은 직장을 떠난다.
못 먹고 못 입는 시대는 이미 흘러서 자신의 생활의 배려와 예의를 중시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상급자가 하급자와의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시대이며
하급자의 말 또한 경청 하는 시대임에 우리는 인정하여야 한다.
아니 이제는 상급 하급자가 아닌 회사의 공동체성을 인정 하여야 한다.
직급이 다를 뿐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시대여야 한다고 생각 한다.
그래서 위에 언급한 소제처럼 우린 직장을 그만 두는 것 같이 사표를 쓰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그만 두는 것 같이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68p
우리는 Z세대를 맞이할 준비랄 하라
Z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보다 똑똑하고 밀레미엄 세대보다 야심이 넘치며,
교육 수준이 높고 근면할 뿐 아니라 협동심이 강하다
대부분 X세대 자녀로, 부모님 세대가 초창기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사람들이다
부모님들이 sns의 부작용들을 곁에서 지켜보았고 자연히 공개적인 sns 보다는
적당한 공개 보안을 중시하며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익숙하여 집중력이 짧고
부정확한 의사소통을 한다.

1946년이전 출생자들 전통주의 세대 : 차별들이 있으며 라디오 텔레비전에 익숙하다
1946~1964년 사이 출생자들 베이비붐 세대 :　기회평등은 있지만 직장내 서열중시
1965~1980년 사이 출생자들 X세대 :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중시하며 모바일 통신의 최초 경험자
1981~2000년 사이 출생자들 밀레니엄/ Y세대 : 모바일 시대를 거의 경험하지 못하고 sns로 소통을 한다.
사회적 책임감이 강하고 부모와의 친밀함이 누구보다 돈독하다 부의 욕구보다 개성의 존중을 중요시한다.
2001~ Z세대

이처럼 챕터 앞 두 부분을 대략적으로 말하고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의 태도라는 것이다
진짜 혀명한 사람은 현재의 상황에 우리가 태도로 예의를 지키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우리가 접해야 할 디지털과 스마트한 도구를 사용하는 이들에게도
우리가 태도로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지 미리 준비하고 생각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그들은 우리 자신을 처음 볼 때 예의를 갖추고 고품격 있는 단어나 언어로 우리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외계어와 비슷한 줄임말 들로 첫 대면이 아닌 첫 문자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과 우리는 다름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대하여야 하는 태도도 어쩌면 품격이 될 수 있겠다.

저 역시 이 책을 보기 이전에는 내가 태도를 갖추고 윗사람을 공경하며 아랫사람을 존중하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그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다 다만 내 자신이 생각하는 그 잣대가
다음 세대에 올 그들에게는 적용이 안 될 수도 있겠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경청과 매너와 예의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고정관념이 나 자신도 모르게 지배하고 있는 것들에
다음 세대들의 생활 패턴을 받아 들이며 그들과 소통할 준비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능력과 성과를 이기는 것이 매너의 힘임을 주장을 하고 있지만
읽고 있는 나로서는 그 매너는 기본이고 그 다음의 세대까지 생각을 하게 되는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독자들이 언제까지 직원일 수는 없고 언젠가는 CEO가 되고 직원을 고용하는 위치에 올 것을 알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매너를 보면 그 사람의 실력이 보이고 그 사람의 삶이 보이고 그 사람의 성과가 보인다는 것이다.
많은 것을 글로 표현하고 싶지만 읽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부분과 생각이 다를 것이다.
위의 목차들을 생각하며 한번씩은 읽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닫기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자세를 다시금 고쳐앉게 된다 sn**valent | 2018-05-31 | 추천: 0 |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자세를 다시금 고쳐앉게 된다 <<포브스>>선정 추천도서!!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미국 경영협회>> 선정도서!! ※대상: 1.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취준생들2.자발적인 퇴사 후 새롭게 구직을 희망하시는 분들3.은퇴,퇴직 후 새롭게 인생설계를 계획하시는 분들4.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까지도 고려해서 국제적 매너, 국제 통용 이력서, 실무 면접 절차를 알고싶은 분들즉... 더보기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자세를 다시금 고쳐앉게 된다

<<포브스>>선정 추천도서!!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미국 경영협회>> 선정도서!!

※대상: 1.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취준생들2.자발적인 퇴사 후 새롭게 구직을 희망하시는 분들3.은퇴,퇴직 후 새롭게 인생설계를 계획하시는 분들4.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까지도 고려해서 국제적 매너, 국제 통용 이력서, 실무 면접 절차를 알고싶은 분들즉 이 책은 국,내외 나이 불문 성별 불문하고 새로운 변화를 겪게될 모든 사람에게 유용할 책이라고 장담한다.






우리는 디지털 사회가 이루어 나가는
장 단점을 모두 동반한 사회에서 살고 있으며
이는 내가 원하는 방향 만큼필연히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도 자연히 노출될 것이며이 흐름을 막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럼에도 그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 아닌이 디지털 환경을 어떻게 내편으로 만들지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내가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나라는 브랜드는 전시되고 기록된다고 이 책은 주장한다.태도의 품격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남들의 눈이 있을 때 뿐만 아니라나 혼자 있을때 역시 품위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야만한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내가 노출될 확률과 방법은 매우 여러가지로 다양해졌다.부지불식간에 나는 어떠한 형태로든지 남에게 노출된다.불편한 사실이지만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이상우리는 이 불편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이책은 단순히 취업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소통이 간소화되고 디지털이 그 소통의 방식 또한 바꾼다고 하더라도인간의 최소한의 품의를 잃지 않기 위해서우리는 과거 세대의 고리타분하고 구시대적 유물이라고 생각했던 기본적인 예의범절, 에티켓, 품위과 같은 인간 대 인간이 만나서 소통하는 태도의 품격을 잃지 않아야한다고 주장한다."BACK TO THE BASIC" 복잡할수록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야한다.





나 또한 해외취업을 경험해보았던 1인으로서 이 책은 매우 현실을 잘 담아낸 솔직 담백 미사여구 없는 날것의 내용을 담아낸 책이라고 장담한다.국내 취업경험보다도 해외 취업을 경험할때 주변에는 선례가 없었던만큼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주변 사람들을 여러번 괴롭혀가며 힘들게 정보를 알아내며 얼마나 힘겨운 과정을 겪었는지 표현할 수 없을정도였다.이 책은 사교의기술, 매너 있는 행동, 대화의 정석,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미팅 등여러 장에 걸쳐서 태도의 품격을 높이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언어적 메세지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메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우리가 평소에 놓치기 쉬운 비 언어적행동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다.



또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재취업,이직 등 국내 취업뿐만 아닌넓게는 해외 취업시장까지도 취업의 형태가 다양해진만큼앞으로 취업시장의 형태와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이 책은 다양한 세대와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취업 대상자에게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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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 품격 cr**bel | 2018-05-31 | 추천: 0 |

세계 최고 기업들이 주목하는 40가지 태도의 법칙을 말해주는 [태도의 품격]은 존중하는 태도와 호감 주는 법, 프로다운 자세, 매너있는 행동, 소통의 기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비즈니스 미팅까지 태도가 가져야할 다방면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태도는 다른 말로 예의범절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도 과거와는 다른 방향의 예의와 태도가 존재한다. 물론 비슷한 범주의 태도의 영역도 있지만 말이다. 특히 요즘 세대에겐 전화로 대화하기 보다는 문자나 메시지, 톡으로 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러한 변화... 더보기

세계 최고 기업들이 주목하는 40가지 태도의 법칙을 말해주는 [태도의 품격]은 존중하는 태도와 호감 주는 법, 프로다운 자세, 매너있는 행동, 소통의 기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비즈니스 미팅까지 태도가 가져야할 다방면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태도는 다른 말로 예의범절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도 과거와는 다른 방향의 예의와 태도가 존재한다. 물론 비슷한 범주의 태도의 영역도 있지만 말이다. 특히 요즘 세대에겐 전화로 대화하기 보다는 문자나 메시지, 톡으로 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러한 변화는 과거와 비교해보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람과 사람, 기업과 사람, 기업과 기업, 정부와 국민, 나라와 나라, 세대와 세대 간 등 각 상황에 맞는 태도와 예의는 분명하게 존재한다. '각 개인에 대한 존중이 바탕이 되는 새로운 행동 매뉴얼을 받아들여야 한다'이 모든 관계 속에서 핵심은 개인에 대한 존중이다. 태도는 그것에서 시작된다.
€'태도의 품격은 현대 사회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지식을 열 개 이상의 현실적인 예시와 백 개 이상의 유용한 지침, 그리고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의 생생한 조언이라는 형태로 담아냈다'적절한 태도를 갖추는 것은 사회생활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며 이러한 행동들이 개인을 만들고 형성해나간다. 태도나 매너에 있어서 범한 오류와 실수는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찾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으로 가져가라고 말하는 저자 로잔 토머스는 타인과의 소통에 자신감을 가지라고 한다.
€예의는 존중에서 시작된다. 존중은 상대방을 높게 대해야만 생겨나는 것이고 그 존중의 범위는 상당히 포괄적이다. 타인의 사생활, 재산, 관점, 철학, 종교, 성별, 국적, 나이, 배경, 신념, 성격 그리고 저자가 말하지 않은 하나의 요소를 첨가하자면 정치적 성향까지 우리가 고려하고 배려하며 존중할 것들은 꽤 많고 넓고 깊다. 종교나 정치이야기를 하다보면 십중팔구 의견이 안맞아 대립각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말이다. 책에서는 태도에 집중한 사람들이 직업적으로 얻는 이익들의 사례를 보여주었다. 예의바른 행동이 주는 가장 큰 보상은 다시 돌아오는 예의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나아진다는 것 역시 되돌아온 예의 때문일 것이다. 쌈닭같은 인생은 피곤하다. 호의를 받고 싶다면 먼저 베풀어야 하고 누군가를 지적하기 전 나를 되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내내 생각해보았다. 이 책 참 마음에 든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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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뉴스]

[오늘의 책 3] 좌절의 시스템이 된 문학상과 공채

2018-05-16 | 조회: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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