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현남 오빠에게

다산책방 · 2017년 11월 15일
9.2 (200개의 리뷰)
고마워요 (52%의 구매자)
  • 현남 오빠에게 대표 이미지
    현남 오빠에게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현남 오빠에게 사이즈 비교 133x206
    단위 : mm
2017년 11월 17일 오늘의 선택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2,600 14,000
적립/혜택
700P

기본적립

5% 적립 7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7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절판되었습니다.

알립니다.

  • 거래처 품절 상태로 재고수량이 충분치 않아 조기 품절될 수 있으며, 상품 상태가 깨끗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현남 오빠에게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여성의 삶을 정가운데 놓은 일곱 편의 이야기!
페미니즘 이슈가 한창인 지금, 한국 사회에서 글을 쓰는 여성으로 살아가는 3-40대 작가들이 페미니즘이라는 테마 아래 발표한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 늘 누군가의 며느리, 아내, 엄마, 딸로만 취급되어 살아온 ‘김지영’씨의 부당한 성차별의 기록에서 한 걸음 나아가, 또 한 명의 ‘김지영’으로 살기를 거부하는 일곱 명의 작가가 써내려간 일곱 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조남주 작가가 《82년생 김지영》 이후 처음 발표하는 소설 《현남 오빠에게》는 서울에서의 대학생활이 낯설기만 했던 스무 살, 여러모로 도움이 되어준 남자친구 현남 오빠에게 의지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신을 가르치려 드는 그에게 문득문득 어떤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나’가 여성으로서 일상에서 느끼는 어떤 불편함, 어떤 꺼림칙함을 폭력이라고 느끼기까지의 긴 시간을 돌이켜보고 용기 내어 고백하는 생생한 심리 소설이자 서늘한 이별 편지다.

각각 서른 중반을 지난 여성 ‘유진’과 어느새 갱년기에 접어든 두 아이 엄마 ‘나’의 이야기를 담은 최은영의 《당신의 평화》와 김이설의 《경년更年》, 여성성이 필요할 때에만 등장하고 사라지는 여성이 등장하는 이야기, 규칙을 뒤집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최정화의 《모든 것을 제자리에》와 손보미의 《이방인》, 특유의 신화적인 상상력에 힘입어 유구한 여성 살해의 역사를 암시하는 구병모의 《하르피아이와 축제의 밤》, 여성에게 여성이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 출산에 대한 아름다운 우화를 그린 김성중의 《화성의 아이》 등의 작품이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겐 울컥 치미는 반가움과 그리움을, 이들의 애인과 남편, 가족과 친구 등에게는 또 다른 공감과 위로, 성찰의 기회가 되어준다.
이 일곱 편의 이야기가 단지 이야기에 머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또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이야기들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가들은 인세의 일부를 여성인권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귀퉁이에 등장하는 조연의 모습에서 자신과 닮은 데를 찾고 반가워하는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또 다른 출발을 알리는 새로운 신호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남주

저자 조남주는 1978년 서울 출생. 제17회 문학동네소설상에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2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제41회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 『82년생 김지영』이 있다.

저자(글) 최은영

저자 최은영은 1984년 경기 광명 출생.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5회 젊은작가상, 제8회 젊은작가상, 제8회 허균문학작가상, 제24회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가 있다.

저자(글) 김이설

저자 김이설은 1975년 충남 예산 출생.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열세 살」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1회 황순원신진문학상, 제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들』 『오늘처럼 고요히』, 경장편소설 『나쁜 피』 『환영』 『선화』가 있다.

저자(글) 손보미

저자 손보미는 1980년 서울 출생.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 수상,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3회 젊은작가상 대상, 제4회 젊은작가상, 제5회 젊은작가상, 제6회 젊은작가상, 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 제21회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장편소설 『디어 랄프로렌』을 출간했다.

저자(글) 구병모

저자 : 구병모
1976년 서울 출생. 2008년 『위저드 베이커리』로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39회 오늘의작가상, 제4회 황순원신진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빨간구두당』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장편소설 『한 스푼의 시간』 등이 있다.

저자(글) 김성중

1975년 서울 출생.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내 의자를 돌려주세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1회 젊은작가상, 제2회 젊은작가상, 제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개그맨』 『국경시장』이 있다.

목차

  • 조남주 [현남 오빠에게]
    최은영 [당신의 평화]
    김이설 [경년(更年)]
    최정화 [모든 것을 제자리에]
    손보미 [이방인]
    구병모 [하르피아이와 축제의 밤]
    김성중 [화성의 아이]
    발문_이민경 [여성의 이야기에 오래 머무른다는 것은]

책 속으로

이제야 조금 내 인생을 돌아보고 계획하고 스스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도 많고요. 제 삶을 포기할 수가 없어요. 저는 출산 계획이 없습니다. 게다가 오빠는 기대에 차서 ‘강현남 주니어’니 ‘해랑 강씨 12대손’이니 그런 말을 하는데, 저는 해랑 강씨도 아니고 대를 이어야 하는 의무감을 지고 싶지도 않아요.- (조남주, 「현남 오빠에게」 중에서)

“너는 속이 깊은 아이야.” 정순은 말했다. 그녀의 말은 일견 맞았다. 유진은 어린 시절부터 자기 자신의 마음속을 깊이 파내어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묻어야 했으니까.
내가 누구한테 말하겠니.
누가 내 얘기를 들어주겠니.
정순은 그렇게 말했다. 어린 시절에는 자기 존재에 대한 인정으로 느껴졌던 그 말이 시간이 지날수록 유진을 옥죄었다. - (최은영, 「당신의 평화」 중에서)

딸은 야무지고 살림밑천이라는 말이 왜 생긴 것인지 납득할 수 없었다. 딸 키우는 재미도 마찬가지였다. 딸과 아들의 차이가 아니라 각 아이들마다의 차이 아니냐고, 어찌 딸만 키우는 재미가 있느냐고, 나는 생전 딸 키우는 즐거움은 몰라도 대신 아들 키우는 맛은 정말 잘 알겠다고 말하던 엄마였던 것이다. - (김이설, 「경년更年」 중에서)

당시에 내 머릿속에 들어 있는 단 한 가지 생각은 모든 것을 제자리에 놓아야 한다는 것이었고 방을 다 치우고 난 뒤에 나는 거의 탈진 상태였다. 하지만 가능한 한 그 집이 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물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고 나는 그게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 최정화, (「모든 것을 제자리에」 중에서)

난 그저 추락하고 싶은 거야. 난 죽고 싶은 게 아니야. 나는 다시 살아가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거야. 내가 나를 배신하지 않기를 바라는 거야. - 손보미, (「이방인」 중에서)

다른 이들은 어떨지 몰라도 나는 이런 상호 파괴적인 게임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살아 있는 누구든, 이걸 발견한다면 가져가서 드세요. 그리고 부디 온 힘을 다해 도망치시기를. - 구병모, (「하르피아이와 축제의 밤」 중에서)

사진을 전송하고 난 다음에는 우주에서 모아온 소리를 재생해 함께 들었다. 어쩌다 우주선의 교신이 걸려들 때는 무척 기뻤다. 쌍둥이 로봇들은 자신들이 전송하는 푸른 별에 막연한 애정을 품고 있었다. 그들은 ‘애정’이라는 말을 알았고 ‘그리움’이라는 말도 알았다. 그것은 끝없이 한 방향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행위였다. - 김성중, (「화성의 아이」 중에서)

출판사 서평

“지금 여기, 주목받는 여성 작가 7인의 울림 있는 목소리!”

“저는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는 결말을 믿지 않지만
또 절대 불가능한 결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조남주(소설가, 『82년생 김지영』 저자)

“이 일곱 편의 이야기들은 세상과 자신 중에 틀린 쪽이 아마도 자신이라고 생각할 뻔한 어떤 여성을 구해줄 것이다.”
- 이민경(페미니스트,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저자)

여성의 삶을 정가운데 놓은
서로 다른 일곱 편의 이야기


다양한 문화 권역으로 ‘페미니즘’ 이슈가 한창인 현재, 한국 사회에서 글을 쓰는 여성으로 살아가는 3-40대 작가들이 국내 최초로 ‘페미니즘’이라는 테마 아래 발표한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가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성차별이 만연한 이 시대 명실공히 뜨거운 현장 보고서가 되어준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 그리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은영, 김이설, 최정화, 손보미, 구병모, 김성중 등 여성 작가 7인이 함께했다. “이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나란한 방향으로 놓여 있기만 해도 마음을 놓기에 충분했다.”(발문 중에서)
늘 누군가의 ‘며느리’, ‘아내’, ‘엄마’, ‘딸’로만 취급되어 살아온 ‘김지영’ 씨의 부당한 성차별의 기록에서 한 걸음 나아가, 또 한 명의 ‘김지영’으로 살기를 거부하는 이 일곱 편의 이야기는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이후 촉발된 다양한 페미니즘 선언과 운동이 펼쳐진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겐 가슴에 오래 머무르는 ‘이야기’로 “울컥 치미는 반가움과 그리움”을, 이들의 애인과 남편, 가족과 친구 등에게는 또 다른 공감과 위로, 성찰의 소중한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일기장에조차 옮겨본 적 없지만
한 번쯤 혀뿌리까지 치밀었던 말


「현남 오빠에게」는 조남주 작가가 『82년생 김지영』 이후 처음 발표하는 소설이다. 서울에서의 대학생활이 낯설기만 했던 스무 살 ‘나’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어준 남자친구 ‘현남 오빠’에게 의지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점점 “다 너를 위한 거야”와 같은 말로 자신을 가르치려 드는 ‘현남 오빠’에게 문득문득 어떤 불편함을 느낀다. “여성이라면 강력한 기시감에 혹시나 나도 현남 오빠를 만났던가 헷갈릴” 만큼 평균적인 한국 남자 ‘현남 오빠’의 이름을 제목으로 내세운 「현남 오빠에게」는 ‘나’가 여성으로서 일상에서 느끼는 어떤 불편함, 어떤 꺼림칙함을 ‘폭력’이라고 느끼기까지의 긴 시간을 돌이켜보고 용기 내어 고백하는 생생한 심리 소설이자 서늘한 이별 편지다.

“오빠가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나를 돌봐줬던 게 아니라
나를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들었더라.” (「현남 오빠에게」 중에서)

참고 참았다가 쌓인 울분을 끝내 터뜨리고 마는 ‘나’의 속 시원한 외침은, 남자로 태어나 모든 사회 권역에서 한결같이 ‘기본값’이 되는 ‘남성’ 등장인물의 이름을 지우고 ‘여성’ 등장인물에 이름을 붙여주었던 『82년생 김지영』에서 한 발짝 나아가 ‘현남 오빠’로 상징되는 성차별 앞에서 당당히 마주서겠다는 단호한 의지의 표현이다.
「당신의 평화」(최은영)와 「경년更年」(김이설)은 각각 서른 중반을 지난 여성 ‘유진’과 어느새 갱년기에 접어든 두 아이 엄마 ‘나’의 이야기다. 「당신의 평화」는 “언제나 제일 먼저 불려 다니면서도 막상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일과는 거리가 먼” 맏딸 ‘유진’이 그녀의 엄마 ‘정순’에게서 받은 오랜 집착과 애증 어린 마음의 앙금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다. 애인이었던 ‘그’와 오래전 헤어지고 독신으로 살아가는 ‘유진’과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최선을 다하며 살아온 엄마 ‘정순’의 감정을 헤아리며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이 사회에 깊이 뿌리박힌 가부장제의 두 얼굴을 슬프게 마주하게 된다. 「경년更年」에서 또래 여자아이를 ‘엔조이’ 이상으로 취급하지 않는 열다섯 살 ‘아들아이’와 이제 초경을 시작한, 아이돌을 좋아하는 열두 살 철없는 ‘딸아이’를 둔 엄마 ‘나’는 여자를 대하는 아들의 태도에서 어떤 딜레마를 겪는다. “열세 시간 진통 끝에 낳”았고 “젖과 청춘을 먹여 키운” 소중한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반 발짝 떨어져 ‘아들’의 행동을 의심하고 스스로를 반성하는 엄마 ‘나’의 모습은 이 사회에서 ‘아들을 둔 엄마’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지 묵직한 질문을 던져준다.

“나는 누구에게든 마음껏 미안하다고 고백하고 싶었다.
지예야, 수민아, 가영아, 혜빈아, 소영아……” (「경년更年」 중에서)

아들아이가 만난 여자아이들의 이름을 가만히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는 온갖 성차별적인 시선과 평가가 두려워 “스스로를 속이고 살아”온 모든 딸들의 이름, 무엇보다 갱년기 여성으로서 어느 날 그녀가 잃어버린 바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간절한 목소리다.

세상의 규칙을 뒤집는다

「모든 것을 제자리에」(최정화)와 「이방인」(손보미)은 “여성성이 필요할 때에만 등장하고 사라지는 여성”이 등장하는 이야기 규칙을 뒤집는 이야기다. 「모든 것을 제자리에」에서 ‘붕괴된 건물 촬영기사’라는 낯선 직업을 가진 여성 ‘율씨’는 습진을 앓아 붕대를 감은 자신의 오른손을 끊임없이 흘끗대는 ‘과장’의 시선을 견딘다. “모든 것을 제자리에 놓아야 한다”는 기이한 강박과 자기검열에 시달리던 그녀가 마지막에 내려다본 자신의 낯선 오른손은 어쩌면 “내가 나 자신이라고 받아들일 수 없는 오염된 일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때로 남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남성의 목소리로 세상을 말하는 것에 더 익숙한 나 자신”(작가의 말)을 발견하는 섬뜩한 순간일지도 모른다. 「이방인」은 ‘경찰’이 직업인 여성 ‘그녀’가 주인공으로, 늘 ‘남성’ 위주로 진행되는 느와르 서사를 매력적으로 비튼 이야기다. “나는 이러한 소설의 ‘여성’ 주인공은 섹스어필을 해서도 안 되고, 사랑에 빠져서도 안 되고, 다른 누군가-특히 남성-의 도움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제한은 사실, 우스운 것이다. 왜냐하면 이런 풍의 소설에서 남자 주인공들은 섹스어필을 하고, 사랑에 마음껏 빠지고, 여성의 도움을 수도 없이 받기 때문이다.”라고 손보미 작가는 말한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의문의 연쇄 실종 살인사건이 벌어지는 도시에서 과거의 실수 때문에 모든 것을 자포자기한 ‘그녀’와 안간힘을 다해 그녀의 재기를 도우려는 동료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 긴장감 있는 이야기가 실은 언제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에 대한 드라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르피아이와 축제의 밤」(구병모)과 「화성의 아이」(김성중)는 한층 다른 차원의 상상력을 보여준다. 「하르피아이와 축제의 밤」은 되돌아갈 수 없는 어느 낯선 섬에서 벗을 수 없는 구두와 오픈숄더 타입의 원피스를 입은 채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냥꾼들에게 쫓겨 다니며 목숨을 위협받는 주인공 ‘표’의 이야기다. 이 상황이 현실인지 그저 홀로그램일 뿐인지, 한 번도 “상식이 작용하지 않는 세계의 틈으로 내던져진 적 없는” 사람의 생생한 공포를 그려내는 이 소설은 구병모 작가 특유의 신화적인 상상력에 힘입어 유구한 “여성 살해의 역사”를 암시하고 있다. 「화성의 아이」는 화성으로 쏘아진 열두 마리의 실험동물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나’와 “중력도 통과하고 은하계도 통과하고 백색과 적색의 모든 행성을 통과”해온 죽은 개 ‘라이카’, 그리고 버려진 탐사로봇 ‘데이모스’ 세 인물이 화성에서 만나 서로 친구가 되는 이야기다. 알고 보니 ‘나’는 임신한 암컷이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라이카’와 ‘데이모스’는 ‘나’의 “새로운 생명”이 세상 밖으로 무사히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인간이든 비인간이든, 생물이든 비생물이든 상관없이 함께 연대하며 온기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여성에게 여성이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 ‘출산’에 대한 아름다운 우화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모든 풍경에, 익숙한 이미지와 친구들로 이루어진 내 둥지에 와락 안심이 된다. 그러자 너로 인해 발생한 나의 말, 다정한 말을 아이에게 건네고 싶어진다. 나는 온 우주에서 오직 너만을 걱정한단다. 얘야. 모든 별들은 어머니이고 우리는 춥지 않단다.” (「화성의 아이」 중에서)

또 다른 출발을 알리는
새로운 신호


“두려움을 이기고 단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로 이 소설을 썼다”는 최정화 작가의 말처럼 ‘페미니즘 소설’을 쓰는 일에 대한 혼란과 두려움은 작가 7인 모두에게 적잖은 부담이었다. 그러나 “할 수 없다고 여겨진 이야기를 쟁취해내는 일만큼이나, 언제나 해왔던 이야기의 위치를 옮기는 일도 우리에겐 중요할 것”이며 그만큼 이 일곱 편의 이야기가 이룬 성취는 적지 않다. 작가 7인이 합심하여 인세의 일부를 여성인권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 일곱 편의 이야기가 단지 ‘이야기’에 머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또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이야기들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모자란 확신으로도 결국은 스스로를 믿기로 선택한 선대의 용기”를 이어받은 이 일곱 편의 이야기는 “귀퉁이에 등장하는 조연의 모습에서 자신과 닮은 데를 찾고 반가워하”는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이어 쓰고, 거꾸로 쓰고, 새로 쓰고, 다시 쓴다면” 언젠가 또 다른 이야기들이 쌓이고 다져져 새로운 땅을 만들어줄 것이다. 다른 곳을 꿈꾸던 이들과 그곳으로 천천히 이동하던 이들이 여태껏 그래왔듯 말이다. “여성의 삶들을 정가운데 놓은 이 일곱 편의 이야기는 또 다른 출발을 알리는 새로운 신호가 되어줄 것”(발문 중에서)이다.

“서로에게 자유를 부여함으로써 스스로 해방될 수 있는 사랑, 그런 사랑이 가능한 세상을 꿈꾼다. 흘릴 필요가 없는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꿈꾼다.”
- 최은영(소설가, 『쇼코의 미소』 저자)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30614779
발행(출시)일자 2017년 11월 15일
쪽수 284쪽
크기
133 * 206 * 21 mm / 347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ヒョンナムオッパへ 韓國フェミニズム小說集/チョナムジュ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현남 오빠에게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