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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 오빠에게 페미니즘 소설

조남주 , 최은영, 김이설, 최정화, 손보미, 구병모, 김성중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11월 15일 출간

Klover 평점1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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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30614779(1130614778)
쪽수 284쪽
크기 133 * 206 * 21 mm /34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여성의 삶을 정가운데 놓은 일곱 편의 이야기!

페미니즘 이슈가 한창인 지금, 한국 사회에서 글을 쓰는 여성으로 살아가는 3-40대 작가들이 페미니즘이라는 테마 아래 발표한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 늘 누군가의 며느리, 아내, 엄마, 딸로만 취급되어 살아온 ‘김지영’씨의 부당한 성차별의 기록에서 한 걸음 나아가, 또 한 명의 ‘김지영’으로 살기를 거부하는 일곱 명의 작가가 써내려간 일곱 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조남주 작가가 《82년생 김지영》 이후 처음 발표하는 소설 《현남 오빠에게》는 서울에서의 대학생활이 낯설기만 했던 스무 살, 여러모로 도움이 되어준 남자친구 현남 오빠에게 의지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신을 가르치려 드는 그에게 문득문득 어떤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나’가 여성으로서 일상에서 느끼는 어떤 불편함, 어떤 꺼림칙함을 폭력이라고 느끼기까지의 긴 시간을 돌이켜보고 용기 내어 고백하는 생생한 심리 소설이자 서늘한 이별 편지다.

각각 서른 중반을 지난 여성 ‘유진’과 어느새 갱년기에 접어든 두 아이 엄마 ‘나’의 이야기를 담은 최은영의 《당신의 평화》와 김이설의 《경년更年》, 여성성이 필요할 때에만 등장하고 사라지는 여성이 등장하는 이야기, 규칙을 뒤집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최정화의 《모든 것을 제자리에》와 손보미의 《이방인》, 특유의 신화적인 상상력에 힘입어 유구한 여성 살해의 역사를 암시하는 구병모의 《하르피아이와 축제의 밤》, 여성에게 여성이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 출산에 대한 아름다운 우화를 그린 김성중의 《화성의 아이》 등의 작품이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겐 울컥 치미는 반가움과 그리움을, 이들의 애인과 남편, 가족과 친구 등에게는 또 다른 공감과 위로, 성찰의 기회가 되어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일곱 편의 이야기가 단지 이야기에 머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또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이야기들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가들은 인세의 일부를 여성인권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귀퉁이에 등장하는 조연의 모습에서 자신과 닮은 데를 찾고 반가워하는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또 다른 출발을 알리는 새로운 신호가 되어줄 것이다.
▶ 『현남 오빠에게』 저자 인터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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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현남 오빠에게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조남주는 1978년 서울 출생. 제17회 문학동네소설상에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2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제41회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 『82년생 김지영』이 있다.

조남주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최은영 저자 최은영은 1984년 경기 광명 출생.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5회 젊은작가상, 제8회 젊은작가상, 제8회 허균문학작가상, 제24회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가 있다.

최은영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김이설 저자 김이설은 1975년 충남 예산 출생.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열세 살」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1회 황순원신진문학상, 제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들』 『오늘처럼 고요히』, 경장편소설 『나쁜 피』 『환영』 『선화』가 있다.

김이설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최정화는 1979년 인천 출생. 2012년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지극히 내성적인』, 장편소설 『없는 사람』이 있다.

최정화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손보미는 1980년 서울 출생.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 수상,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3회 젊은작가상 대상, 제4회 젊은작가상, 제5회 젊은작가상, 제6회 젊은작가상, 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 제21회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장편소설 『디어 랄프로렌』을 출간했다.

손보미님의 최근작

추가저자

저자 : 구병모
1976년 서울 출생. 2008년 『위저드 베이커리』로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39회 오늘의작가상, 제4회 황순원신진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빨간구두당』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장편소설 『한 스푼의 시간』 등이 있다.

저자 : 김성중
1975년 서울 출생.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내 의자를 돌려주세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1회 젊은작가상, 제2회 젊은작가상, 제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개그맨』 『국경시장』이 있다.

목차

조남주 [현남 오빠에게]
최은영 [당신의 평화]
김이설 [경년(更年)]
최정화 [모든 것을 제자리에]
손보미 [이방인]
구병모 [하르피아이와 축제의 밤]
김성중 [화성의 아이]
발문_이민경 [여성의 이야기에 오래 머무른다는 것은]

책 속으로

이제야 조금 내 인생을 돌아보고 계획하고 스스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도 많고요. 제 삶을 포기할 수가 없어요. 저는 출산 계획이 없습니다. 게다가 오빠는 기대에 차서 ‘강현남 주니어’니 ‘해랑 강씨 12대손’이니 그런 말을 하는데, 저는 해랑 강씨도 아니고 대를 이어야 하는 의무감을 지고 싶지도 않아요.- (조남주, 「현남 오빠에게」 중에서)

“너는 속이 깊은 아이야.” 정순은 말했다. 그녀의 말은 일견 맞았다. 유진은 어린 시절부터 자기 자신의 마음속을 깊이 파내어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묻어야 했으니...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지금 여기, 주목받는 여성 작가 7인의 울림 있는 목소리!”

“저는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는 결말을 믿지 않지만
또 절대 불가능한 결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조남주(소설가, 『82년생 김지영』 저자)

“이 일곱 편의 이야기들은 세상과 자신 중에 틀린 쪽이 아마도 자신이라고 생각할 뻔한 어떤 여성을 구해줄 것이다.”
― 이민경(페미니스트,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저자)

여성의 삶을 정가운데 놓은
서로 다른 일곱 편의 이야기

다양한 문화 권역으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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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년생 김지영을 너무 공감하며 때론 너무 현실적이여서 슬펐던 책.   그 작가를 비롯해 여러 작가들이 쓴 페미니스트 소설이라 하여 바로 구매해 읽었더니   정말 3편까지는 쭉쭉 읽고 같이(?) 고민하였다는..ㅋㅋ   너무 무겁다? 너무 현실적이다? 페미니스트다?   다 맞지만 너무 페미니스트에 치우치는건 싫다.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닌 사람들의 인식과 익숙함으로 만들어낸 현실이다.   남자도 문제 여자도 문자 우리모두 문제   ... 더보기
  •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 "현남 오빠에게" 해외 출장을 10일간 간다는 며느리에게 '그럼 우리 아들 밥은 어쩌냐'며 걱정했다는 시어머니의 이야기, 직장 상사의 끊임 없는 사적인 카톡이 부담스러워 다른 상사에게 상담을 했더니 퇴사 권유를 받았다는 친구의 고민, 서른이라는 나이를 듣더니 '몸값 떨어지기 전에 어서 시집가라'는 이웃집 아주머니의 조언을 들었던 나의 경험까지. 여자들은 여자이기에 삶의 참 많은 순간, 시험에 들게 된다. 최근 사회적으로 '페미니즘'이 연신 화제다. 다수의 스타가 '페미니스트'임을 자처하기도 하고 ... 더보기
  • 현남오빠에게 jp**er27 | 2017-11-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너무 공감되서 후끈한 소설 「현남오빠에게」를 결국 정주행했다. 현남 오빠에게는 3~40대 7명의 작가들이 페미니즘이라는 테마 아래 써내려간 7편의 이야기다. 어디선 본 듯하고 들은 듯한 이야기들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마음부터 저려오는 엄마, 언니, 동생들의 이야기라 고구마와 사이다를 한꺼번에 먹는 기분이었다.     20살,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서 서울 생활을 시작한 주인공은 모든 것이 낯설었다. 그런 그녀에게 현남오빠는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고 쉽게 연인이 되었다. 어... 더보기
  • € € 최근에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작가의 책을 권하는 분이 계셨다. €'어떤 의도로 그 분이 나에게 그 책을 권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40년이 넘도록 여자로 살아가고 있는 내가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에 크게 동요하거나 공감한 적이 없었던 건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것들이 불공평하다거나 하는 생각을 못해봐서이지 않을까 한 두 번은 생각해 봤던 것 같다.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을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현남... 더보기
  • 현남 오빠에게 da**ung93 | 2017-11-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현남 오빠에게』는 7명의 여성작가들이 쓴 7개의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인 현남 오빠에게는 '82년생 김지영'으로 유명한 조남주 작가의 단편 제목이다. 제일 첫 번째 수록된 '현남 오빠에게'를 시작으로 각각 내용은 다르지만 페미니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페미니즘이라고 하면 눈살부터 찌푸리는 경우가 많다. 소설 속에는 여성들의 삶이 이렇게 힘들고 이렇게 괴로워. 그래서 남자들이 다 잘못했어. 그런 식의 내용이 결코 아니다. 열받아서 책장을 덮었다가 다시 보면서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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