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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소음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양장본
줄리언 반스 지음 | 송은주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05월 29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Klover 평점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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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30612485(1130612481)
쪽수 272쪽
크기 135 * 194 * 25 mm /37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The Noise of Time/Barnes, Julia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가장 강렬한 질문!

2011년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가 5년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시대의 소음』. 맨부커상 수상 이후 발표한 첫 소설로, 거대한 권력 앞에서 무력해질 수밖에 없는 평범한 한 인간의 삶을 내밀하고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스스로를 뛰어넘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치밀한 자료조사와 섬세한 상상력, 극적인 서사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시적이고 철학적인 문장들로 살아남은 자로서 역사가 된 쇼스타코비치의 인생을 그려내고 스탈린 치하 러시아의 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려내 우리의 현실과 마주하게 한다.

한때 불세출의 천재로 추앙받다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여행 가방을 들고 승강기 옆에 서 있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스탈린 정권의 눈밖에 나 음악을 금지당하는 것은 물론, 언제 끌려갈지 몰라 매일 밤을 이렇게 지새우는 남자. 친구도 동료도 은밀히 사라져가는 하루하루, 그는 그 암흑의 시대를 어떻게 견뎌냈을까?

공산 체제의 어용음악가에서 시대의 반항아까지. 상황에 따라 사람들은 쇼스타코비치를 다르게 부르고 기억한다. 저자는 쇼스타코비치를 일신의 영광이나 안전을 위해 체제와 타협한 기회주의자로서가 아니라, 치열한 내적 갈등 속에서 자신의 예술을 끝까지 추구한 인물로 그려보인다.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타협을 하면서도 자신의 예술적 신념은 포기하지 않는 지극히 어렵고도 험난한 길을 간 인물이었고, 그를 위해 화려한 성공과 갈채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인간적 갈등과 번민에 시달려야 했던 쇼스타코비치. 삶을 지키기 위해 그가 택한 겁쟁이의 길은 결국 자신의 가족과 음악을 지켜내는 영웅의 길이었을지도 모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부터 스탈린 사후의 소비에트 연방에 이르기까지 꽤 긴 세월의 여정 동안 쇼스타코비치의 삶을 따라간다. 그의 굴곡진 인생을 세 부분으로 나눠 생생하게 조명하며 스스로 겁쟁이가 될지언정 살아남아 자신의 음악을 남기고자 했던 그의 치열한 분투를 그리고 있다. 자존심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시대의 소음으로부터 오래도록 맑게 울릴 음악의 힘을 믿으며 겁쟁이의 길을 택한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상세이미지

시대의 소음(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줄리언 반스

저자가 속한 분야

줄리언 반스 저자 줄리언 반스 Julian barnes는『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2011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의 대표 작가. 1946년 1월 19일 영국 중부 레스터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현대 언어를 공부했고, 1969년부터 3년간 『옥스퍼드 영어 사전』 증보판을 편찬했다. 이후 유수의 문학잡지에서 문학 편집자로 일했고, [옵서버] [뉴 스테이트먼츠]지의 TV 평론가로도 활동했다.
1980년에 출간된 첫 장편소설 『메트로랜드』로 서머싯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해, 『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 『플로베르의 앵무새』 『태양을 바라보며』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 『내 말 좀 들어봐』 『고슴도치』 『잉글랜드, 잉글랜드』 『용감한 친구들』 『사랑, 그리고』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등 11권의 장편소설과 『레몬 테이블』 『크로스 채널』 『맥박』 등 3권의 소설집,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등의 에세이를 펴냈다. 1980년대 초에는 댄 캐바나라는 필명으로 4권의 범죄소설을 쓰기도 했다.
1986년 『플로베르의 앵무새』로 영국 소설가로서는 유일하게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미국 문예 아카데미의 E. M. 포스터상, 1987년 독일 구텐베르크상, 1988년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부르상, 1992년 프랑스 페미나상 등을 받았으며, 1993년 독일의 FVS 재단의 셰익스피어상, 그리고 2004년에는 오스트리아 국가 대상 등을 수상하며 유럽 대부분의 문학상을 석권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는 이례적으로 세 차례에 걸쳐 1988년 슈발리에 문예 훈장, 1995년 오피시에 문예 훈장, 2004년 코망되르 문예 훈장을 받았다.

줄리언 반스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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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송은주

역자 송은주는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 인문과학원 HK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클라우드 아틀라스』 『블랙스완그린』 『피렌체의 여마법사』 『광대 샬리마르』 『겨울 일기』 『선셋 파크』 『위키드』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모든 것이 밝혀졌다』 『미들섹스』 『종이로 만든 사람들』 『시스터 캐리』 『순수의 시대』 등이 있다. 『선셋 파크』로 제8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목차

시대의 소음
-층계참에서
-비행기에서
-차 안에서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추천사

김연수(소설가)

“겁쟁이가 되기도 쉽지 않았다. 겁쟁이가 되기보다는 영웅이 되기가 훨씬 더 쉬웠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의 러시아에서 살아남은 작곡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에서 이런 문장을 발견한다면 가슴이 서늘해지지 않을 수 없다. 『시대의... 더보기

선데이 타임스

의심할 여지없이 반스의 소설 중 최고다.

가디언

위대한 소설이자 반스의 걸작. 삶의 특별하고도 내밀한 세부까지 포착해낸 이 작품은 예술을 뛰어넘는 권력의 움직임, 용기와 인내의 한계, 진실과 양심을 위협하는 참을 수 없는 요구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우리 모두가 직면한 중요... 더보기

타임스

반스는 내러티브를 옆으로 비껴가게 하는 데 선수다. 그래서 이 소설은 음악에 대한 소설일 뿐 아니라, 음악 소설 이상의 것이 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시대의 소음』은 자신을 침묵시키려 했던 국가보다 자기 음악이 더 오래 살아남은 복잡하고 불안했던 남자의 목소리를 놀랍도록 우아하고 힘 있게 그려냈다.

책 속으로

이것이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방식이다―두려움 없이, 장벽 없이, 내일 따위는 생각지도 않고. 그리고 나중에도 후회 없이. -55쪽

공포를 가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알고 있었는가? 그들은 공포가 먹힌다는 것을 알았고, 심지어 어떻게 먹히는지도 알았지만 공포가 어떤 느낌인지는 몰랐다. 흔히들 하는 말로, “늑대는 양의 공포에 대해 말할 수 없다.” -94쪽

아이러니는 파괴자와 사보타주 주동자들의 언어로 통했기에, 그것을 쓰면 위험해졌다. 그러나 아이러니는―어쩌면 가끔씩은, 그는 그러기를 바랐다―시대의 소음이 유리창을 박살낼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의심할 여지 없이 반스 소설 중 최고다”
_선데이 타임스

★★★★★ [가디언]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가디언] [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파이낸셜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옵서버] [스코츠먼] [메트로] 올해의 책
★★★★★ 전 세계 33개국 판권 계약
★★★★★ 소설가 김연수 강력 추천

“어둠을 견딘 나의 소리가 결국 세상을 울렸다”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가 그려낸
인간의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가장 강렬한 이야기

2011년 『예감은 틀리지 않...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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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의 소음 kk**dol8 | 2017-09-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히틀러를 우리는 잔인한 지도자라 부른다. 스탈린도 히틀러 못지 않은 잔인함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유댕니을 죽음으로 몰았던 히틀러와 달리 스타린은 독재를 하면서 피의 대숙청을 벌이게 된다. 수백만이 희생된 가운데, 그 누구도 스탈린에게 대들지 못했던 제2차 세계대전, 그 시대를 오롯히 견뎌온 이가 있었다. 그는 드미트리 드미트리 예비치라 부르면서 쇼스타코비치라 부르는 러시아의 피아니스트였다. 그는 예술가로서 스타린 독재를 몸소 경험하면서, 스스로 죽음에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그 순간이 찾아왔다. 1936년 스탈린이 있었... 더보기
  • 시대의 소음 (다산북스,  줄리언 반스)전 세계 베스트셀러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의 작가 줄리언반스, 멘부커상 수상 이후 첫 장편소설로주목을 받았다는 소설이랍니다일단 시대의소음 은 상 받은 책은 아니라는..것을 확인하고 읽기 시작했던 책이랍니다다산북스의 소설은 가볍게 읽기에는 무게가 있는 책들이 많더라구요저처럼 작가 혹은 책의 무게감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은 좀 어려울수도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ㅎ책에 쏟아진 찬사 를 정리해놓은 뒤부분을 보면 ....평생  소비에트국가에게  환대와 비난을 ... 더보기
  • 시대의 소음 jp**er27 | 2017-08-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나이가 들수록, 삶이 힘들수록 공감 할 수 있는 책이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게 된다. 그러다 또, 한번씩은 묵직한 울림이 있는 책을 찾아 그 속을 헤매고 싶을 때도 있다.  오랜만에 그런 책을 만나 공부하듯 읽어 봤다.   「시대의 소음」은 맨부커상을 수상한 문학의 제왕 줄리언 번스가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20세기의 대표적인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생애를 재구성한 소설이다.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소설이기 때문... 더보기
  • 시대의 소음 ap**emin35 | 2017-07-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시대의 소음이라는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다.맨 부커상을 수상했다는 점도 작가에 대한 신뢰가 갔다.시대적 배경이 암울해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분위기가 어둡고 침울한 느낌이 났다. 이런 분위기 소설을 좋아하는데, 워낙에 날은 덥고 러시아 이름이 안 외워져서 처음 부분을 몇 번이나 다시 읽느냐 힘들었다.그러다가 그 가 작곡한 음악을 들으면서 읽으니 나중에는 집중이 잘 됐다.참고로 들었던 음악은 시대의 소음 속 주인공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듣자마자 너무나 익숙한 곡이어서 찾아봤더니 영화 올... 더보기
  • 시대의 소음 sc**ly427 | 2017-07-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시대의 소음] 줄리언 반스 -다산책방-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작가 줄리언 반스의 맨부커상 수상 이후 첫 장편소설 시대의 소음 €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가 그려낸 인간의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가장 강렬한 이야기라고 소개합니다 [시대의 소음]은 2세기 대표적인 작곡가 드리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생애를 재구성한 소설입니다. 줄리언 반스는 소련의 스탈린 독재 체제와 제2차 세계대전, 흐루쇼프 체제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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