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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

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음 | 김창화 옮김 | 지만지드라마 | 2019년 07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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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28837036(112883703X)
쪽수 148쪽
크기 128 * 189 * 17 mm /17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브레히트가 스무 살이던 1918년에 초고를 완성하고 죽기 전까지 거듭 고쳐 쓴 작품이다. 그의 개인적인 인생관과 여성관, 노동자와 사회에 대한 태도가 분명히 드러난다. ‘우리 사회에 있을 수 없는 부도덕함’으로 점철된 바알이라는 인물의 생애를 다뤘다.

저자소개

저자 : 베르톨트 브레히트

저자가 속한 분야

1898년 2월 10일 독일 아우구스부르크(Augsburg)에서 종이 공장에서 일하던 아버지 베르톨트 프리드리히 브레히트(Berthold Friedrich Brecht)와 브레칭(Brezing)에서 태어난 어머니 조피(Sofie) 사이에서 태어났다. 1917년 10월 2일 뮌헨 대학에 입학했다. 이듬해 뮌헨의 ‘카머슈필렌’ 극장에서 그라베(Grabbe)의 <고독한 사람(Der Einsame)>이라는 공연을 보고, 이 작품에 대한 응답으로 5월 1일 <절반은 희극인 바알(Die halbe Kom?die Baal)>을 완성했다. 1920년에 <바알>을 고쳐서, 게오르크 뮐러 출판사(Georg M?ller-Verlag)에서 출판하고자 했으나, 출판을 거절당했다. 1922년 9월 29일 ‘카머슈필렌’ 극장에서 <한밤의 북소리(Trommeln in der Nacht)>를 초연했으며 같은 해 11월 3일에는 마리아네 초프(Marianne Zoff)와 결혼했다. 1923년 3월 12일 딸 하네(Hanne)가 태어난다. 1928년 8월 31일 ‘쉬프바우어담’ 극장에서, 에리히 엥겔(Erich Engel) 연출로 <서푼짜리 오페라>를 초연한다. 이듬해 4월 10일 헬레네 바이겔과 재혼한 브레히트는 1933년 가족과 함께 프라하로 이주한다. 1940년 1월 헬레네 바이겔이 스톡홀름에 연기학교를 세운다. 4월 17일 나치 군대가 덴마크와 노르웨이에 침입하자, 브레히트는 가족과 함께 헬싱키로 피난한다. 이듬해 7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브레히트는 할리우드 근처의 산타 모니카(Santa Monica)에 거주하기 시작한다. 1947년 10월 30일 ‘반미활동조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브레히트는 미국에서도 추방당한다. 10월 31일 파리로 출발한 브레히트는 11월 5일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한다. 1956년 5월 초 감기 증상이 나타났다. 8월 10일 마지막으로 ‘베를리너 앙상블’ 극단 연습장에 나타난 뒤, 8월 14일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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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창화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 재학 시절에 고려대학교 ‘극예술연구회’에서 희곡 창작과 연출활동을 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석사, 독일 뮌헨대학교 역사철학학부에서 연극학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는 <서사극의 이화효과에 관한 연구>, <J. M. R. Lenz의 사실주의 극작술 연구>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오레스테스≫(1994, 평민사), ≪독백과 대화≫(1999, 집문당), ≪중국의 장벽≫(2014, 지식을만드는지식) 등이 있다. 현재 상명대학교 연극학과 교수이며, 국제극예술협회 한국 본부 부회장, 세계희곡작가포럼 부회장, 한국연극협회 정책개발위원회 위원장이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위대한 바알의 무반주 합창
식당에서
바알의 다락방
술집에서
바알의 다락방 1
바알의 다락방 2
바알의 다락방 3
갈색 나무 기둥으로 장식된 회벽의 집들
5월의 밤, 나무 아래서
“밤하늘의 구름”이라는 이름의 밤 주막
초록빛 들판, 푸른 자두나무가 있다
마을 술집
나무가 서 있는 밤
어떤 오막살이
갈색 마루가 깔린 복도
푸른 나뭇잎이 무성한 곳, 뒤편에 강이 흐른다
시골길, 목장이 보인다
막 자라기 시작한 개암나무
바람 속 단풍나무
싸구려 술집
숲속
길가
숲속에 있는 오두막
이른 아침 숲속에서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 속으로

바알이 이렇게 말했다.
남자들은 그녀를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그 여자와 바알을 두려워했다.

모든 부도덕한 짓들은 실제로 즐거운 일이며
그런 짓을 하는 남자들은 실제로 착하다고
바알이 말했다.
부도덕한 짓이란 사람들이
실제로 저지르고 싶어 하는 짓들이니까.
한 가지만으로도 지나치다고 하면서
두 가지 나쁜 짓을 한꺼번에 해치우니까.

절대로 주저하거나 연약하게 굴지 마!
하나님 곁에서 즐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까
건강한 팔다리와 경험이 필요해.
그러나... 더보기

출판사 서평

브레히트가 1918년에 초고를 완성한 첫 희곡 <바알>은 ‘변증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모든 어렵게만 느껴지는 작품이다. 그가 단순하고도 완전한 ‘이기심’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썼기 때문이다. 작품에는 브레히트가 이 세상에서 본 ‘기대’와 ‘절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첫 장면에서 바알은 미래가 촉망되는 시인으로 소개된다. 그 자리에 모인 출판업자와 비평가들이 한목소리로 바알과 그의 시를 칭찬한다. 하지만 바알은 술에 취해 이들을 맹렬히 비난하고 자리를 뜬다. 이후로 바알의 끝모를 비행과 악행, 방황이 계속된다. 참을 수 없는 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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