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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를 품은 남자 이야기

사현금 1
강동수 , 김하기 , 박향 , 이정임 , 정인 , 조갑상 지음 | 호밀밭 | 2017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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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8937621(899893762X)
쪽수 260쪽
크기 125 * 195 * 23 mm /31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우리 사회의 ‘약한 곳’과 ‘곪은 곳’을 향하는 네 작가의 시선!

중견 작가 김하기, 강동수, 박향, 정인 소설가의 소설 동인(同人) ‘사현금(四絃琴)’의 첫 무크지 『두 여자를 품은 남자 이야기』. 네 개의 현이 이루어내는, 다양성 속의 조화된 음률을 꿈꾸는 이들의 소설적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네 편의 동인 작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모두 ‘네이션(nation)' 이라는 가상의 공동체 내부에서 배제되거나 말살된 타자와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네 작가는 ‘부산/한국’이라는 시좌(視座)를 통해, 국민국가의 모순과 부조리를 직파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안전망 속에 안주하지 못한 채 내쫓긴 이들(outcast)의 삶의 양상을 응시하며 보듬고 있다. 조갑상, 이정임 소설가의 초대작 역시, 비주류 혼혈 이민자와 탈북여성의 정치적 만남, 그리고 실업급여를 받으며 근근이 살아가는 여성청년의 삶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사현금 동인의 작품 세계와 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소가 된다.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강동수 저자 강동수는
199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장편소설『제국익문사 1, 2』,『검은 땅에 빛나는』이 있고, 소설집으로『몽유시인을 위한 변명』,『금발의 제니』가 있으며 또한 시 산문집『가납사니의 따따부따』등을 펴냈다. 봉생문학상, 교산 허균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요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강동수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김하기는
1989년『창작과 비평』으로 등단했다. 소설집『완전한 만남』,『은행나무 사랑』, 『복사꽃 그 자리』,『달집』이 있고, 장편소설『항로 없는 비행 上, 下』,『천년의 빛 1, 2, 3』,『길』,『식민지 소년』,『독도전쟁 1, 2』가 있으며 산문집으로『마침내 철책 끝에 서다』,『신명나는 소설 창작』등이 있다.『살아있는 무덤, 뿌리 내리기』,『완전한 만남』등은 일본어와 영어, 몽골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부산대 문학상, 창비신인문학상, 임수경통일문학상, 신동엽 창작기금 수혜, 부산작가상, 부산소설문학상, 봉생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김하기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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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박향 저자 박향은
199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영화 세 편을 보다』,『즐거운 게임』이 있고, 장편소설『얼음 꽃을 삼킨 아이』,『에메랄드궁』,『카페 폴 인 러브』를 펴냈다. 부산소설문학상, 부산작가상, 세계문학상, 현진건문학상을 수상했다.

박향님의 최근작

저자 : 이정임

저자 이정임은
2007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손잡고 허밍』이 있고, 부산소설문학상, 제17회 부산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 정인

저자 정인은
2000년『21세기문학』으로 등단했다. 소설집으로『당신의 저녁』,『그 여자가 사는 곳』,『만남의 방식』을 펴냈다. 부산소설문학상, 부산작가상, 노근리평화문학상, 백신애문학상을 수상했다.

추가저자

저자 조갑상은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다시 시작하는 끝』,『길에서 형님을 잃다』,『테하차피의 달』,『병산읍지편찬약사』이 있고, 장편소설『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밤의 눈』을 냈다. 일반저서로는『소설로 읽는 부산』,『한국소설에 나타난 부산의 의미』,『이야기를 걷다』를 썼다. 요산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만해문학상, 서라벌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책을 펴내며: 다시 ‘작은 문학’을 꿈꾼다
1. 두 여자를 품은 남자이야기 / 조갑상
2. 천년의 사랑 / 김하기
3. 노다지 / 강동수
4. 사레 / 박향
5. 그림자들 / 정인
6. 벽, 난로 / 이정임
해설 - 현(絃)의 울림: 약한 곳을 향한 응시 / 박형준

책 속으로

“그에 비한다면 미국통으로서 그녀 자신의 대외활동에 핸콕 의원이 도움이 된다거나, 은수와 옥희를 남북으로 여기고 핸콕의 미국과 어쨌거나 연결시켜 보려는 생각은 하찮거나 세속적인 것이라는 마음도 있었다. (중략) 도일 핸콕과 옥희의 결혼은 결국에는 도달해야 할 미북간의 모습을 먼저 보여주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중략) 기왕 한반도와 동북아 전문가로 조명 받고 있으니 북의 여자를 새 아내로 맞이한 게 정치활동에 플러스가 되면 플러스가 되지 마이너스 요인이 될 확률은 극히 낮았다.” (「두 여자를 품은... 더보기

출판사 서평

●사현금(四絃琴) 무크, 네 줄의 다른 ‘현’이 만드는 최고의 소설적 하모니

『두 여자를 품은 남자이야기』는 문단에서도 손꼽히는 중견 작가 김하기, 강동수, 박향, 정인 소설가의 소설 동인(同人) ‘사현금(四絃琴)’의 첫 무크지이다. “무크지는 1980년대 출판 형식”이다. 하지만 무크지는 “군사 정권의 문화 탄압에 맞서 저항의 수단으로 나왔던 부정기 간행물”이다. 사현금 동인들이 “새삼 무크지를 만들기로 한 것은 문학매체가 너무 흔해서 문학이 오히려 상업화 돼 가고 있으며, 종국에는 현실 세상과의 접점을 잃어가고 있는 역설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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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어느곳, 어느 나라 일지라도 그곳만의 구조적인 문제와 사람간의 단절의모습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부분이다.그런 구조적인 모순과 문제를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의 문제 또한 우리가 쉽게간과하고 넘어갈 부분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오늘날 중견 작가로 일컬어지는 6명의 작가들, 조갑상, 김하기, 강동수, 박향,정인, 이정임은 사현금이라는 악기가 주는 의미를 자신들의 정체성으로 삼고4년간 꾸준한 회합과 모임을 통해 한국문학의 시대사적인 모순과 동시대를 함께사는 국민들과 호흡을 같이 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을 반성하고자 ... 더보기
  • 이 책은 시리즈인건가. 사현금 무크 1권이라 되어 있다. 무크 지가 또렷히 뭐라고 정의내리기 힘들지만 앞으로 시리즈를 구해서 읽어볼 의향은 있다. 그만큼 이 책이 가지는 소설로서의 실험정신,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들여다 보려는 그 시도가 의미가 있다. 책 속에 여섯 작가의 서로 다른 이야기들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구조적인 모순과 부조리를 드러내고 있으며, 그것은 왜 일어나고 있는지 독자들에게 맡기고 있다. 여섯 편의 단편 소설 중 눈길이 갔던 첫번째 이야기는 이 책의 제목과 동일한 <두 여자를 품은 남자 이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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