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홍춘욱 저자(글)
원더박스 · 2016년 05월 02일
8.8 (46개의 리뷰)
집중돼요 (37%의 구매자)
  •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대표 이미지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대표 이미지
  •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부가 이미지1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부가 이미지1
  •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부가 이미지2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부가 이미지2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사이즈 비교 150x225
    단위 : mm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6,200 18,000
적립/혜택
900P

기본적립

5% 적립 9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9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역사학도 출신 이코노미스트가 말하는 경제 공부
《환율의 미래》저자 홍춘욱 박사의 깐깐한 경제 만만하게 읽기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사학도 출신, 국내파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독서를 통해 경제를 공부하며 환율 문제에 대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기까지 저자의 경제 공부를 소개한다. 저자를 이코노미스트로 이끈 책들, 입맛 까다로운 이코노미스트의 서재에서 살아남은 명저와 입문서들을 추려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의 견해를 덧붙였다.

책의 1부에서는 저자의 유년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생 행로를 결정하는 데 영향이 컸던 책들에 대해 회고하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공부 커리큘럼과 여기에 포함된 각 책에 대한 설명을 들려준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경제를 넘어서 폭넓은 사고와 현실 이해에 도움을 주는 책들을 유쾌한 설명을 통해 펼쳐보인다. 책은 경제를 새로 접하거나 더 깊은 세계를 알고자 하는 사람, 이코노미스트의 관점과 생각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경제 공부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비전공자가 가지는 경제에 대한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저자가 알기 쉽게 경제공부를 소개한다. 책은 현대 생활의 필수 생존 지식이 된 경제를 일반인들이 쉽고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초보자와 경제 입문자들에게 좋은 길라잡이 역할을 제시하고, 경제 지성을 깨우는 유쾌한 향연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홍춘욱

저자 홍춘욱은 항상 다수 의견의 반대편에 서려고 노력하는 이코노미스트.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을 시작으로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굿모닝증권 기업분석부, 국민은행,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등에서 23년간 금융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세계 경제와 자산 시장의 역사에 대한 풍부한 식견에 더하여 편향에 치우치지 않는 신중하고 객관적인 시장 분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는 물론이고 심리, 역사, 사회, 생태, 과학 등 폭넓은 관심으로 연간 200여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게재하는 다독가이자 파워 블로거로도 유명하다. 그가 운영하는 ‘시장을 보는 눈(http://blog.naver.com/hong8706)’ 블로그는 일 평균 방문자수 7천명을 상회하고 정기 구독자가 3만5천여 명에 이른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속 5년간 네이버 경제·비즈니스 부문 파워 블로거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2016년 상반기 경제 베스트셀러가 된 《환율의 미래》를 비롯하여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주식투자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돈 좀 굴려봅시다》 등이 있고 《리처드 번스타인의 스타일 투자전략》,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등을 번역했다.

목차

  • 프롤로그 : 이코노미스트가 읽은 책, 이코노미스트를 만든 책
    1부. 이 책들이 나를 만들었다 - 역사학도를 경제학자로 이끈 질문과 답
    들어가며: 나의 독서론
    1. 문자중독자의 어린 시절
    2. 대학 가기 정말 어렵네!
    3. 사회주의에 불타오르다
    4. 경제학 바다에서 만난 또 하나의 질문
    5. 한국이 일본처럼 된다고?
    6. 초보 이코노미스트의 빗나간 예측
    7. 금리를 내리면 왜 경제가 회복될까
    8. 2000년 정보통신 거품은 왜 무너졌나
    9. 나는 고슴도치보다 여우가 좋다
    10. 인생의 좌표를 발견하다
    11. 한국은 왜 해외 경기에 이토록 민감할까
    12. 미국 부동산 버블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13. 방만한 금융기관을 구제해 준 이유
    14. 사기극에 속지 않는 방법

    2부. 이코노미스트와 함께하는 경제 공부 -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경제 지식 파노라마
    들어가며: 경제 공부란 무엇인가?
    1. 기초 경제 공부, 이 책들로 시작하자
    2. 경기순환의 비밀을 알려 주는 책
    3. 외환시장에 대한 이해는 필수
    4. 주식투자 하기 전에 읽자 - 기초 단계
    5. 주식투자 하기 전에 읽자 - 실전 단계
    6. 주식투자 하기 전에 읽자 - 심화 단계
    7. ‘합리적’ 시장의 신화를 깨는 행동경제학
    8. 한국인의 한이 맺힌 시장, 부동산
    9. 인구 변화와 세계경제
    10. 한국 경제의 성패 냉정하게 바라보기

    3부. 먹고 읽고 사랑하라 - 경제 넘어 세상 보는 눈을 밝히는 책들
    들어가며 : 함께 읽는 즐거움
    1. 어떻게 쓸 것인가
    2. 어떻게 먹을 것인가
    3. 살은 왜 이렇게 안 빠질까
    4. 연애 한 번 하기 어려운 세상, 그래도…
    5. 우리 아이도 공부를 잘했으면
    6. 발상의 전환에서 행복은 시작되리라
    7. 회사는 내게 무엇을 원하는가
    8.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세계사 일주
    에필로그
    이코노미스트가 추천하는 64권의 책
    찾아보기

책 속으로

다만 최근 3~4년을 돌이켜보면, A4 한 장 분량이 넘는 독서평을 남긴 책이 1년에 50여 권 정도 되니, 연간 적어도 150권 이상 읽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왜냐하면 블로그에는 기본적으로 ‘괜찮은 책’의 서평만 올리기 때문이다. (…) 그나마 국민연금에 일했던 지난 3~4년은 내 인생에서 책을 가장 적게 읽은 시기이니, 40대 중반에 이르는 동안 읽은 책이 대략 6,000권 이상은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여기에 잡지나 만화, 여러 장르 소설까지 포함하면 못해도 1만 권 이상을 읽어 왔으리라. -20~21쪽

결국 나는 1986년 말, 서울 어느 명문대의 사학과 합격증을 받아들 수 있었다. 내가 어떻게 사학과에 갈 수 있었는지 돌이켜 보면, 부모님의 지극한 뒷바라지가 첫째이겠지만 책에서 원인을 찾아 본다면 『장길산』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로서는 의문이 해결되지 않았다. 저렇게 끝도 없는 학정을 이어간 허약한 나라가 어떻게 500년 넘는 기간 동안 유지될 수 있었단 말인가? 특히 같은 기간 나폴레옹과 넬슨을 비롯한 전설적인 장군들에게 단련된 유럽의 ‘전쟁 기계’들이 동양을 정복하러 오기 전에 왜 멸망하지 않았는가? 한편으로는, 우리는 일본 제국주의 지배를 받기 이전에 스스로 일어날 기회가 없었는가? -42쪽

1993년 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모 경제연구소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아직 대학원을 마치기 전이라 결과적으로는 사학과 졸업 학력밖에 없는 내가 경제연구소 연구원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당시 우리나라 경제가 역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67쪽

나는 1997년 봄까지 경상수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표인지 잘 모르고 있었다. 그렇기에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정도로만 생각하다, 1997년 7월 태국에 이어 10월 홍콩까지 외환시장의 불안이 전염되고서야 급히 외환 위기의 위험을 경고하는 등 뒷북을 치게 된다. 물론 이때 쓴 보고서 덕분에 일거에 인지도를 올리고, 또 외환 위기 충격이 완화된 1999년에는 오히려 급격한 연봉 인상을 경험했으니 ‘전화위복’으로 작용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외환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데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고, 또 IMF 구제금융을 받기 며칠 전에야 외환 위기 관련 보고서를 쓰는 등 이코노미스트로의 능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자괴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발견한 책이 영남대 경제학과 차명수 교수의 『금융 공황과 외환 위기, 1870-2000』이었다. 어쩌면 앞에서 언급한 피오르의 책보다 더 큰 영향을 준, ‘인생 책’이라고 부를 정도의 가치를 지닌다. -77~78쪽

이코노미스트와 치과의사는 대표적인 문과와 이과의 고소득 직군이다. 그러나 이 두 직업의 실상은 전혀 딴판이다. 치과의사는 6년에 걸친 학업을 마친 후 점진적으로 기술을 연마하고 지식을 쌓음으로써 자신의 분야에 점점 더 능숙해진다. 초보 의사 시절에는 환자가 겪는 고통이 어디에서 오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또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몰라 쩔쩔매지만,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점점 실수가 줄어들고 나중에는 거의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나이가 듦에 따라 의료사고 등의 분쟁에 휩싸일 일은 줄어들고 그의 소득은 더욱 안정적으로 변해 간다.
반면 이코노미스트의 업무는 시간이 흘러도 복잡하고, 그의 성과는 ‘운’에 많은 부분 의지한다. 테틀록 교수가 이야기한 것처럼 아무리 ‘여우’ 같은 이코노미스트가 되려고 노력할지라도 결국 그 예측의 정확성은 상당 부분 운에 달려 있다. 따라서 이코노미스트로서 일을 계속해 나가려면, 경제 전망에 최선을 다하되 늘 자신의 전망이 틀릴 가능성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만일 이런 자세를 갖지 않는다면, 아마 그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병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106쪽

나도 한때 일확천금의 꿈을 꾼 적 있었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의 급등장을 보면서, 그리고 2004년부터 시작된 대세 상승장 속에서 쉽게 돈 벌고 또 빨리 부자가 되어 은퇴하려는 욕망에 발버둥 쳤다. 위험을 무릅쓰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투자한 덕에 돈은 좀 벌었는지 모르지만, 자산 가격의 등락에 일희일비하며 정작 본업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상황을 맞닥뜨리고 만 것이다. 스트레스로 불면증을 얻고 급기야 허리 병 때문에 매일같이 병원을 다니면서야 ‘이게 정말 맞는 길인가?’ 하는 고민을 시작했다. -109~110쪽

출판사 서평

베스트 셀러 [환율의 미래]의 저자
한국 최고의 이코노미스트가 공개하는 경제 공부의 거의 모든 것
사학도 출신, 국내파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독서를 통해 경제를 공부한 이코노미스트,
23년간 격변기 금융 현장을 지키고 연간 500조 규모의 자산 운용을 뒷받침한
국내 최정상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쉽고 유쾌한 경제 공부의 길을 제시한다.


이코노미스트가 읽은 책
이코노미스트를 만든 책
홍춘욱 박사는 연간 200여 권의 책을 읽고 50권 이상의 서평을 작성하며
수백 편의 해외 논문과 경제 전문지를 탐독하는 문자 중독자이며 책 애호가이다.
평생 그의 손을 떠나지 않았던 수천 권의 책들 가운데
저자를 이코노미스트로 이끈 책들, 입맛 까다로운 이코노미스트의 서재에서 끝내 살아남은
명저와 훌륭한 입문서들을 추리고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의 견해를 덧붙였다.

이 책은 경제를 새로 접하거나 더 깊은 세계를 알고자 하는 사람
이코노미스트의 관점과 생각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경제 공부의 길잡이이자 경제 지성을 깨우는 유쾌한 향연이 될 것이다.

----- 상세 책 소개

역사학도 출신 이코노미스트의 경제 공부

이 책의 저자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는 여러 면에서 독특한 경제 전문가이다. 첫 증권사 근무 시절인 30대 초반부터 최고의 경제 분석가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애널리스트’로 꼽혔다거나 지난해까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국내외 경기 동향을 분석하고 투자 의견을 제시하여 연 500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 자산을 움직인 이력은 그 일부에 불과하다.
우선 그는 금융계에 그득한 해외파가 아닌 토종 국내파 이코노미스트이다. 그럼에도 해외 자산 시장 사정에 밝고 특히 최근 들어 더욱 중요성이 커지는 환율 문제에 관한 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올해 초에 쓴 『환율의 미래』 는 국내 저자 자체가 드문 외환 분야에서 탁월한 명저로 인정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다.
더욱 독특하게도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학과 출신이 아니다. 학부 시절의 그는 서구 열강들이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지구 반대쪽으로 팽창해 나갈 때, 왜 조선은 은둔과 정체를 벗어나지 못했는지 탐구하던 역사학도였다. 이 사학도가 어떻게 국내 최고의 경제 전문가가 되었을까?

1993년 봄 대학을 졸업했을 때 나에게는 크게 두 가지 대안이 존재했다. 하나는 사학과 대학원에 진학해서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꿈, 즉 조선이 그 기나긴 세월 망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공부해 보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사회로 진출해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경제학과 대학원 진학이었다. 위의 두 가지 대안을 버무린 것이라고나 할까? 대학원에 진학함으로 경제사를 공부한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 호구지책을 상대적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이런 이유로 진학한 대학원 과정은 내 예상과 전혀 다른 결과를 안겨주었다.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진학했다가 정작 경제학의 바다에 풍덩 빠져버렸다. -54쪽

홍춘욱 박사의 경제 공부는 자력으로 시작되었다. 문자중독증이라 할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책을 탐닉한 독서 이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 폭넓은 독서는 도그마나 일시적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관점을 이코노미스트에게 선사했다. 오늘날 그가 각광받는 이코노미스트로 자리잡은 원동력은 복잡한 수치와 그래프 가득한 차트가 아니라 단연 독서라 할 수 있다. 경제 분야의 최전방에 선 이코노미스트는 무슨 책을 읽어왔으며 독서가 그에게 어떤 작용을 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경제를 보는 관점을 어떻게 세워 나갔는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이 책은 금융 시대를 대표하는 한 경제 전문가의 내밀한 성장기이다.

경제 어렵게 배울 필요 없다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는 동시에 초보자나 경제 입문자에게 가장 좋은 길라잡이라 할 수 있다. 경제를 공부하는 길은 여러 가지이고 저마다 잘 맞는 방식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쉽고 유쾌하게 경제를 공부하는 방법을 꼽자면 단연 이 책이다.
저자는 비전공자들의 경제에 대한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책을 쓴 동기가 현대 생활의 필수 생존 지식이 된 경제를 일반인들이 쉽게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자 함이며 특히 무엇보다 좋은 책을 즐겁고 유쾌하게 읽는 경험을 전해주고 싶어서이다.

보통 내가 읽은 경제 서적의 거의 대부분은 헌책방으로 팔려나간다. 드물게 살아남아 내 서재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책들은 어떻게 보면 ‘지금의 나를 만든’ 상당히 괜찮은 책들이라고 할 수 있다. 23년 넘게 이코노미스트로 일한 현장의 전문가가 먼저 읽고 감히 추천할 만하다고 여기는 책들을 모았다. 그저 책의 목록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내용이 어떤 면에서 도움을 주는지 맥락까지 제시하려 노력했으니 경제에 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독자들에게는 일종의 참고서 역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16쪽

23년간 경제 현장에서 얻은 경험 지식과 함께 까다로운 안목으로 꼼꼼하게 읽은 책들을 통해 저자는 일반인들이 경제 공부의 세계로 넘어가는 문턱을 대폭 낮춰주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의 서재에서 살아남은 책들
이 책은 3부 구성이다.

1부는 저자의 유년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생 행로를 결정하는 데서 가장 영향이 컸던 책들에 대해 회고한다. 따라서 1부는 한 경제 전문가의 독서 편력이자 지적 성장기이기도 하다. 대하소설 〈대망〉과 〈장길산〉을 읽으며 역사 공부를 동경하던 시절부터 경제학의 바다에 빠지고 이코노미스트로서의 인생 좌표를 발견하며 글로벌 경제 속에서 한국 경제의 위치를 파악하기까지, 독특한 이력의 이코노미스트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부는 본격적으로 경제 공부 커리큘럼과 여기에 포함된 각 책에 대한 설명이다. 여기에 수록된 책들은 저자가 이코노미스트 생활 20여년 동안 각별한 눈으로 읽고 걸러낸 책들이다. 저자는 경제 공부를 10개 챕터로 나누고 각 챕터별로 단 세권의 책을 통해 각 분야를 독자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끈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 기초 단계의 경우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쉬운 개설서인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를 가장 먼저 제시한다. 이어서 개설서의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해 주는 두 번째 단계의 책을 설명한다. 대개 그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쓴 책이다. 세 번째 단계는 앞에서 추천한 책들에 대한 반론 혹은 심층 논의를 담은 책이다. 지식의 세계에서는 영원불멸의 진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독자가 다양한 주장을 수용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눈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이처럼 체계적으로 제시되는 책과 간결하지만 유려한 저자의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기초 경제 공부, 경기 순환, 주식 및 부동산 투자, 인구 변화와 세계 경제 등 경제라는 큰 산을 이루는 각 봉우리들이 하나씩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3부는 다이어트에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부터 회사는 나에게 무엇을 원하나, 글쓰기 방법과 세계사까지 경제를 넘어서 폭넓은 사고와 현실 이해에 도움을 주는 책들을 유쾌한 설명을 통해 펼쳐보인다. 경제 외의 책을 다루는 이유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든 과정과 행위, 역사가 모여서 경제를 이루기 때문이다. 한정된 이론과 시각에 갇히지 않고 부단히 세상사에 대한 관심을 넓혀가는 것, 이것이 저자가 23년 동안 국내 최정상 이코노미스트의 명성을 유지한 핵심 비결이기도 하다.

파워 블로거 이웃과의 유쾌한 동행
대중들에게 저자는 이코노미스트이기 이전에 경제 분야 파워 블로거로서 더 유명하다. 매일 탐독한 책과 여러 경제 전문 자료 가운데 핵심 정보를 뽑아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곁들여 게재함으로써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속 5년간 네이버 경제·비즈니스 부문 파워 블로거로 선정되었다. 그의 네이버 블로그 ‘시장을 보는 눈’은 정기 구독자가 3만5천여 명에 이르러 웬만한 경제 전문지 못지않은 영향력을 발휘한다.

블로그를 구독하는 독자 수만 3만 명을 넘어서다 보니, 내 전공이 아닌 분야 책을 소개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댓글을 달아 내용을 수정하거나 시각을 시정해 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채식에 관한 책을 읽고 서평을 남겼을 때 많은 전문의들이 문제제기를 남기기도 했다. 따라서 3부에서 소개되는 책들은 일종의 ‘집단지성’의 결과로 봐도 좋겠다. - 본문 000쪽

블로그라는 쌍방향 매체에서 독자와 직접 질문을 주고받고 때로는 함께 시장에 대해 고민하며 토론한 결실이 이 책에 반영되었다. 유쾌한 블로그 이웃 홍춘욱 이코노미스트와 함께 경제 공부의 즐거움에 푹 빠져보자.

[책속으로 추가]
증권업계를 떠나 은행으로 직장을 옮긴 후 어려움 깨나 겪었다. 조직 문화의 차이도 있었지만, 가장 큰 난관은 은행이 이코노미스트에게 원하는 정보가 증권사와 무척 다르다는 데에서 비롯했다. 증권사에서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특히 금리)에 관심이 많다면, 은행에서 가장 원하는 정보는 외환 및 상품시장에 관한 것이었다. 그런데 외환을 공부하면서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방향이 정반대라는 것을 발견하고 정말 크게 놀랐다. -111쪽

지난 2014년 8월부터 국제 유가가 급락했건만, 오히려 한국은 수출이 얼어붙으면서 경제성장률이 더 떨어지고 있다. 저유가가 그렇게 한국 경제에 좋은 일이라면, 왜 우리 경제성장률은 유가 하락 1년이 지나도록 이 모양인가? 그 이유는 바로 ‘공급 사슬’에 있다. 여기서 공급 사슬이란 ‘소비자→소매업체→도매업체→제조업체→물류업체→부품업체→원자재업체’로 이어지는, 소비자 수요가 충족되는 과정에 연관을 맺고 있는 기업들의 연쇄적인 고리를 의미한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이 사슬의 제일 끝에 위치하고 있다. 그건 중국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나 중국 경기는 거의 늘, 한방향으로 움직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 즉, 원자재 생산 국가나 제조업 위주의 수출 국가 경제가 선진국 경제에 비해 더 큰 경기 변동성을 갖는 것은 “소비자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채찍 효과의 피해자가 되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한국과 중국 모두 그 경우에 해당한다. -112~115쪽

이코노미스트 생활을 하면서 가장 즐거운 순간을 고르라면, 역시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해 읽는 순간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소개한 책들을 처음 만났던 순간에는 마치 아리따운 소녀를 처음 만날 때처럼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형 서점을 나가 봐도 마음에 드는 경제 경영 서적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경제 경영 베스트셀러 코너를 살펴보면 자기계발서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그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화폐 전쟁』 류의 음모론 소설들이다.
『화폐 전쟁』 같은 베스트셀러를 비판하는 것은 수많은 독자를 적으로 돌리는 어리석은 짓임을 잘 알지만, 이 대목에서 음모론을 다룬 책을 비판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다. 이런 책들은 독자의 ‘이성적 판단’을 가로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139쪽

반대로 내가 ‘저자의 이름’만 보고 바로 책을 구입하는, 글 잘 쓰는 경제학자 리스트를 소개해 보는 것도 좋겠다.
· 폴 크루그먼: 칼럼은 되도록 안 읽지만, 그는 타고난 글쟁이다.
· 로버트 쉴러: 2000년 정보통신 거품과 2008년 부동산 버블을 예측한 경제학자, 더 말이 필요 없다.
· 팀 하포드: 이만한 글쟁이는 다시 보기 어렵다.
· 제러미 시겔: 주식시장 참여자뿐만 아니라 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놓쳐서는 안 될 저자.
· 라구람 라잔: 현재 인도 중앙은행장으로 일하고 있다는 게 아쉬운 글쟁이. 부디 빨리 책을 써 주길!
· 장영재: 『경영학 콘서트』의 저자. 제발 책 한 권만 더! -159쪽

경제학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나면 경기순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2008년에 겪은 글로벌 금융 위기의 충격이 워낙 컸기에, 앞으로 또 이런 대대적인 위기가 찾아올 가능성을 탐색하려는 욕구가 치솟기 마련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경기순환에 관한 책이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절대 빼먹으면 안 되는 군터 뒤크의 『호황의 경제학 불황의 경제학』이 현재 절판 상태라는 게 무척 안타깝다. 혹시 중고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면 무조건 구입하기를 바란다. -160쪽

『화폐 트라우마』 덕분에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유럽 경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 부진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미국 연준은 1929년 대공황 당시 잘못된 정책 대응으로 디플레이션이 발생한 것을 깊이 반성했고, 또 이게 두고두고 트라우마로 작용했기에 2008년 금융 위기가 발생하자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독일 중앙은행(분데스방크)은 전혀 다른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다. 1920년대 바이마르공화국 시절 무분별한 화폐 발행이 초인플레이션(월간 인플레이션율이 30퍼센트가 넘는 일이 지속되는 상태)을 유발했고, 결국 나치의 득세를 가져왔다는 자기반성 속에서 모든 행동이 이뤄지고 있었다. -175쪽

피터 린치는 총 세 권의 투자 관련 서적을 펴냈는데 이 가운데에서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가 초보자에게 가장 적합하다. 일단 이 책은 다른 주식 투자 책들과 달리 매우 쉽다. 그러면서도 저자인 피터 린치가 워낙 산전수전 다 겪은 프로인 터라 주식 투자를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지식들도 제대로 전달하고 있다. -185쪽

부동산 시세를 매일 쳐다보는 사람과 1년에 한 번 재산세 낼 때 들여다보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둘 중에 누가 더 행복할까? 내 생각에는 재산세 낼 때나 한 번 보는 사람이 훨씬 행복할 것 같다. 왜냐하면, 시장의 자산가격은 늘 끊임없이 변동하기 때문에 시세를 쳐다볼 때마다 시시각각 희로애락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인간은 가격 상승이 주는 기쁨보다 가격 하락이 주는 고통을 훨씬 크게 느끼기 때문에 하루도 빠짐없이 오르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시세를 자주 들여다볼수록 불행을 느끼는 빈도도 올라갈 수밖에 없다. 박원갑 박사는 『한국인의 부동산 심리』에서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13쪽

그런데 차명수 교수는 『기아와 기적의 기원』에서 이 두 가지 주장을 모두 비판하면서, 한국이 산업국가로 도약할 수 있었던 세 가지 성공 요인을 지목한다. 하나는 일제 강점기 당시 교육 투자(주로 소학교), 둘은 수출 지향 경제성장 노선, 셋은 조선 이후 축적된 문화자본(특히 한글)의 영향으로, 저자는 이 세 가지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246쪽

순대국밥으로 시작된 미식 생활 덕분에 항상 과체중과 비만 사이를 맴돌았다. 딱 한 번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10킬로그램 가까이 살을 빼면서 대학생 시절 몸매를 잠깐 되찾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시 후덕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나는 평소에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6시까지 회사에 출근하고 또 매일같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등 남들에게 ‘매우 부지런하다’는 평을 듣는다. 나름 의지력 면에서는 남부럽지 않은 내가 왜 다이어트에는 번번이 실패하는 것일까? -275쪽

저자 우용표의 입장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대체 불가능한 일. 다시 말해 ‘이 사람이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가겠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지 않으면 회사에서 각 개인은 소모품에 불과하다. 물론 경기가 좋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경기가 나빠지는 순간 ‘자리 뺏기’ 게임은 언제 시작될지 모른다. -309쪽

책을 쓰겠다는 생각을 품는 것이 ‘기’에 해당한다면, 서문을 쓰고 목차를 잡는 단계는 ‘승’에 해당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여러 자료를 모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 ‘전’에 돌입하는 것이요, 편집자에게 지적당하거나 스스로 맘에 들지 않아 끙끙대며 글을 고치는 단계가 ‘결’이 되겠다. 이러한 네 단계를 이 책만큼 제대로 밟은 책은 없지 않았나 싶다. -328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98602260
발행(출시)일자 2016년 05월 02일
쪽수 343쪽
크기
150 * 225 * 30 mm / 616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