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형대에 걸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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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김수영은
1921년 11월 27일 서울 종로 출생.
1942년 선린상업학교를 졸업, 유학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연극공부.
1943년 태평양전쟁으로 가족은 만주로 이주하였고, 시인은 조선학병 징집을 피해 서울로 돌아와 연극 활동을 계속함.
1944년 만주로 이주했다가, 광복 후 귀국.
1946년 《예술부락藝術部落》에 시[묘정廟庭의 노래]를 발표하며 작품활동 시작.
1949년 4월 김경린金璟麟, 박인환朴寅煥 등과 함께 합동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출판.
1950년 4월 김현경金顯敬과 결혼, 9월 한국전쟁 때 서울을 점령한 북한군에 징집되어 참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수용됨.
1953년 거제리 포로수용소에서 석방.
이후 잡지사와 신문사 기자.교사.양계를 하며, 시 창작과 번역 일을 계속함.
1959년 첫 단독시집 [달나라의 장난] 간행.
1960년 4.19혁명. 번역과 작품 활동을 통해 현실과 정치를 직시하고 시와 시론, 시평을 잡지.신문에 발표하여 왕성히 집필활동.
1968년 6월 15일 교통사고를 당해 6월 16일 사망.
목차
- 제1부
제1장 시 13
한강변 15
그것을 위하여는 18
보신각 22
제2장 산문 23
내실에 감금된 애욕의 탄식-여성의 욕망과 그 한국적 비극 25
책형대에 걸린 시-인간해방의 경종을 울려라 32
가난의 상징, 생활의 반성-변소위생 37
초라한 공갈 40
해운대에 핀 해바라기 45
어머니 없는 아이 하나와-4월의 추억 49
생명의 향수를 찾아-화가 ‘고갱’을 생각하고 52
미국 역대 대통령 비화 55
시인이 겪은 포로생활 68
나는 이렇게 석방되었다-시인이 고하는 조국에의 공개장 76
가냘픈 역사 87
제2부
제1장 시 번역 95
잎이여 꽃이여 돌이여ㆍ앤 모로 린드버그 97
당신의 마음 사랑ㆍ프랑시스 쟘 100
‘파우스트’의 진보ㆍ칼 샤피로 101
제2장 산문 번역 105
최근 불란서의 전위소설ㆍ쟝 부로귀 미셸 107
시의 효용ㆍA. 막레이쉬 116
작가들과 생활환경-‘아메리카’ 문단의 경우 131
제3장 단편소설 번역 137
밀월ㆍ베티 A. 브런트 139
고양이ㆍ안드리안 모리앤 158
제4장 시사 번역 171
미국 군대 내의 흑인-인종차별 철폐문제 173
미국의 장정 소집 신 계획안-징소집에 대한
미 국민의 태도 181
SEATO의 기본요건-명일의 동남아세아 187
제3부
제1장 서평 193
초현실과 무 현실-김종문시집 불안한 토요일을 읽고ㆍ김수영 195
운명의 노출-한하운시집 보리피리를 읽고ㆍ김수영 198
김수영 시집 달나라의 장난 평론ㆍ이철범 200
김수영 편역 〈세계일기전집〉ㆍ천상병 202
독자와 편지: 김수영씨의 ‘와선’을 읽고ㆍ김봉수 204
제2장 좌담 207
한국적 비애 이것 저것-김이석씨 급서를
슬퍼하며ㆍ정담: 김송, 안수길, 김수영 209
제4부 서지
저술 목록 217
번역 목록 231
출판사 서평
책형대에 걸린 시
시대의 윤리 명령은 시 이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거센 혁명의 마멸磨滅 속에서 나는 나의 시를 다시 한 번 책형대?刑臺 위에 걸어 놓았다.
-김수영-
저항의 시인 김수영!
그의 알려지지 않은 시와 산문을 엮은 작품집
김수영 시인의 이 작품집은 1953년부터 1968년에 이르기까지 여러 잡지와 신문 등에 발표되었던 시와 산문, 번역본 등을 찾아 전집에 수록되지 않은 것을 중심으로 묶은 것이다.
1부는 김수영의 잘 알려지지 않은 시와 산문, 2부는 생계를 위해 직접 번역한 시와 산문, 소설, 3부는 서평과 좌담으로 엮었고, 4부는 김수영의 작품 서지목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4ㆍ19의 시인 김수영은, 4ㆍ19와 4ㆍ26 그 무렵의 심경을 이 책의 산문「책형대에 걸린 시」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나는 사실 요사이는 시를 쓰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다. 4ㆍ26이 전취戰取한 자유는 나의 두 손 아름을 채우고도 남는다. 나는 정말 이 벅찬 자유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눈이 부시다. 너무나 휘황輝煌하다. 그리고 이 빛에 눈과 몸과 마음이 익숙해지기까지는 잠시 시를 쓸 생각을 버려야겠다.”
이처럼 누구보다도 혁명과 자유를 사랑했던 시인의 마음을「책형대에 걸린 시」를 비롯한 산문과 시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시인이 “세계의 그 어느 사람보다도 비참한 사람이 되리라는 나의 욕망과 철학이 나에게 있었다면 그것을 만족시켜 준 것이 이 포로 생활이었다고 생각한다” 고 할 정도의 극한의 포로 생활 당시의 정황과 내면이「시인이 겪은 포로생활」과 「나는 이렇게 석방이 되었다-시인이 고하는 조국에의 공개장」에서 상세히 그려지고 있다.
‘앤 모로 린드버그’ ‘프랑시스 쟘’ ‘칼 샤피로’ 시인의 번역시와 ‘쟝 부로귀 미셸’ 의 「최근 블란서의 전위소설」 ‘A. 막레이쉬’ 의 「시의 효용」같은 산문 번역 글은 몇 십 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마치 현재를 읽는 맛의 깊이를 느끼게 하고 있다. ‘베티 A. 브런트’ ‘안드리안 모리앤’ 같은 작가의 단편소설 번역 마찬가지이다.
더불어 김종문 시집과 한하운시집에 대한 시인 김수영의 서평은 이 시대의 글쓰기에 대한 엄혹한 자기성찰을 하게 만든다.
서지목록은 그동안 발표한 김수영 모든 저술 작품과 번역 작품 전부를 전집에 실린 목록과 비교해 오기는 바로 잡고 누락된 부분은 원본 자료를 찾아 확인 후 수록한 결정본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8502263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5월 15일 |
쪽수 | 231쪽 |
크기 |
152 * 223
* 2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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