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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좌파 음식 우파 음식으로 엿본 현대인의 정치 성향

하야미즈 켄로 지음 | 이수형 옮김 | 오월의봄 | 2015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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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7889815(8997889818)
쪽수 228쪽
크기 135 * 210 * 20 mm /28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フ-ド左翼とフ-ド右翼 食で分斷される日本人/速水健朗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지금 내가 먹는 식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음식 좌파 음식 우파』는 기존의 좌파, 우파 담론 대신 음식 좌파, 음식 우파 담론을 꺼내들며 새로운 시각으로 현대인의 정치 성향, 사회 변화 등을 논의한 책이다. 저자는 음식에 대한 기호는 이미 하나의 이념이라고 주장하며, 현대 일본인의 정치 성향을 도식화하여 보여준다. 빈부에 따라 먹는 음식이 달라지는 현실, 갈수록 양극화되어가는 음식문화를 정치로 해석한 것. 어떤 음식을 원하는 사람에게 어떤 입장이 있으며 누구와 무리를 지을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떤 이들과 대립하며 이익을 달리할까 등을 보여준다. 그 속에서 저자는 소비자의 역할, 즉 구매 행동을 통한 사회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음식 좌파란 음식 지도의 지역주의의 건강한 지향 측에 있는 사람들이고, 음식 우파란 산업화된 음식을 선호하고 그러다보니 음식을 통한 사회의 변화 양상에 무관심한 이들을 뜻한다. 특히 음식 우파는 양이 많고 싼 음식들을 찾는 문화가 있다 보니 유통, 소비, 노동 등에 관한 관점을 경시하게 만든다는 점에 주목했다. 음식 좌파에 대해서도 정부에 직접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소비로 인해 시장을 만들고, 사회를 바꿔나가려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소개

저자 : 하야미즈 켄로

저자 하야미즈 켄로는 1973년 일본 이시카와 현에서 태어났다. 컴퓨터 전문지 편집자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미디어론과 도시론, 쇼핑몰 연구, 단지 연구 등이다. 지은 책으로 《라멘과 애국》, 《도시와 소비와 디즈니의 꿈》, 《1995년》 등이 있다.

역자 : 이수형

옮긴이 이수형은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 MBA 과정과 일본 문부과학성(히로사키 대학)의 리서치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문화, 예술 및 스포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저작물을 발표해온 콘텐츠비즈니스연구회(Con-Biz)의 편집장 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광고 에이전시 덴츠(電通)의 광고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한국일보’ 미주판에 문화-예술에 관한 기명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셀러브리티의 시대》, 《뉴욕의 특별한 미술관》,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모르는 뉴욕》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엘론 머스크, 대담한 도전》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_ 음식으로 알 수 있는 것 7

1장. 정치와 음식 23
2장. 음식 좌파, 그들은 누구인가 67
3장. 정치의 계절에서 음식의 계절로 91
4장. 마술화되는 음식 좌파, 민주화되는 음식 우파 119
5장. 음식 좌파의 딜레마 149
6장. 공산주의 키친, 고령자를 위한 미래 음식 177
7장. 음식으로 정치 성향을 해독하다 203

나가는 글 215
참고문헌 218
옮긴이의 말 221

책 속으로

다만 좌파든, 우파든 사람들의 정치의식을 규정하는 것 자체는 매우 심플하고 대중적인 방식이다. 이 책에서는 음식이란 테마에 기초해 좌파와 우파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건 곧 음식 좌파와 음식 우파를 발견하는 하나의 전제 조건이기도 하다. -18쪽

물론 개개인을 모두 정치사상으로 접근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뭔가를 취사선택하는 게 곧 뭔가를 거부한다’는 의미 자체를 바꾸지는 못한다. 이미 그 자체가 작은 정치 선택에 해당한다.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먹을 것인가. 그건 이 나라, 아니 전 세계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던지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어떻게 먹을 것인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
이 선택이 곧 정치다

음식 안에 담겨 있는 현대인의 정치 성향
“음식 문제는 국가의 정치체제, 경제 사상을 어떻게 가져갈지에 관한 거시 담론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때로는 더 친근하고 모든 이들이 무시할 수 없는 개별 문제이기도 하다. 어쩌면 커다란 정치체제를 선택하는 게 큰 의미를 상실한 21세기에는 오히려 이데올로기 대립이 더 두드러지는 정치 문제가 음식을 둘러싼 갈등일지 모른다.”
‘먹방(먹는 방송)’과 ‘쿡방(요리 방송)’이 화제다.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연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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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삶읽기, 인문책 132 ‘바른 밥’을 먹기에 ‘좌파’ 아닌 ‘착한 넋’ ― 음식 좌파 음식 우파  하야미즈 켄로 글  이수형 옮김  오월의봄 펴냄, 2015.9.15. 13000원   어릴 적에는 어머니가 차려 주는 밥이면 다 맛있고 좋았습니다. 다만,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한 가지는 알았습니다. 정부미는 맛없고 일반미는 맛있었어요. 정부미에는 늘 바구미가 끓었고 일반미에는 바구미가 드물었습니다.   나는 어릴 적에 못 먹는 것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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