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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소년병 김하늘 장편소설

아름다운 청소년 8
김하늘 지음 | 별숲 | 2012년 11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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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7798070(8997798073)
쪽수 252쪽
크기 150 * 220 * 20 mm /35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살기 위해 빨치산이 된 열네 살 소년병!

한국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리산에 들어간 열네 살 소년병의 이야기 『지리산 소년병』.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김하늘의 청소년 소설이다. 빨치산이 된 형을 따라 지리산에 들어간 소년이 겪게 되는 비극적인 삶이 가슴 아프게 펼쳐진다. 작가는 남한과 북한이 추구하는 정치 이념을 균형감 있게 비판하면서, 그 시대를 살아간 민초들의 고단한 삶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머슴살이를 하던 기주의 형은 주인의 횡포를 못 참고 지리산에 들어가 빨치산이 된다. 오갈 데가 없어 고모 집에 얹혀 살며 눈칫밥을 먹던 기주는 형을 따라 지리산으로 들어가고, 열네 살에 빨치산 소년병이 되고 마는데…. 작가는 빨치산을 ‘빨갱이’나 ‘공비’가 아닌, 남북의 이념 대립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초들이라고 말한다. 순수한 소년의 눈을 통해 아픈 역사의 한 단면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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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하늘 저자 김하늘은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리산이 먼발치에 보이는 시골에서 살았다. 1998년에 월간 <어린이 문학>에 단편동화 <참 이상한 호수>를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여러 권의 동화책을 발표했다.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모난돌 역사 체험 학교’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쳤으며, 지금은 ‘모난돌 역사 논술 모임’을 통해 아동 청소년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양성해 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작품으로 동화책 《야! 쪽밥》 《물싸움》 《도토리 미륵님》 《무서운 손님》 《마른 새우》 《큰 애기 복순이》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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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형 따라 지리산에 --- 9
보급 투쟁 --- 40
지서를 깨 먹으러 --- 67
설 잔치 --- 99
불타는 벽송사 --- 118
남부군 --- 148
백야전전투사령부 --- 162
용석이 형을 두고 --- 181
배신과 체포 --- 198
꽃 마중 --- 219
‘누구’라고 붙이지 못하는 이름 --- 246

책 속으로

이 전쟁은 무조건 북쪽 잘못이란다. 토벌대에 붙들린 뒤로 몇 번이나 들었던 말이다.
“전쟁은 역사에 남고, 역사는 책임을 묻는다.”
역사는 냉정한 것이란다. 사정을 봐주지 않는단다. 전쟁은 큰 사건이니까 역사에 기록으로 남을 수밖에 없단다. 그러면 나중에 사람들이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는지 따진단다. 잘못한 쪽에는 책임을 묻는단다. 전쟁을 일으킨 북쪽은 역사 속에서 두고두고 욕먹을 거란다. 산에서 종근이 형에게 들었던 역사는 신 나기만 했는데 중대장이 말하는 역사는 몹시도 마음을 무겁게 하였다. 아무리 친일파 악질 지주를 몰아...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한국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형 따라 지리산에 들어간 열네 살 소년병 이야기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한반도는 남한과 북한으로 갈라져 군사적 대립을 하고 있다. 세계를 갈라놓았던 미소 간의 냉전 이데올로기는 과거의 사건으로 묻혀 버렸지만, 한반도에서는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앞선 세대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그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고스란히 받으며 불안하게 살고 있다.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으로 남은 한국전쟁을 끝내지 못한 채 후세대에게 계속 넘겨주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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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소년병 kj**5kr | 2012-12-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 하지 못하고 누군가 말을 막아 버린다면, 근현대사에 아픈 역사를 말하지 못해도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할 것이다. 우리의 근현대의 아픔을 지리산 소년병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어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   무엇인가 다른 세상이 올 줄 알고 만들어질줄 알고 자신의 목숨도 아까워 하지 않던 소년병들 그러나 결국 이념의 아픈 역사에 대한민국에게는 빨갱이로 북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유격대원으로 지리산에서 사라져 버린 젊은 소년병들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책이다.   ... 더보기
  • 지리산소년병을 읽고,, in**004 | 2012-12-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전쟁은 역사에 남고 역사는 책임을 묻는다.> 역사는 냉정한 것이란다. 사정을 봐주지 않는단다. 전쟁은 큰 사건이니까 역사에 기록으로 남을 수밖에 없단다. 그러면 나중에 사람들이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는지 따진단다. 잘못한 쪽에는 책임을 묻는단다. 전쟁을 일으킨 북쪽은 역사 속에서 두고두고 욕먹을 거란다. 산에서 종근이 형에게 들었던 역사는 신나기만 했는데 중대장이 말하는 역사는 몹시도 마음을 무겁게 하였다. 아무리 친일파 악질 지주를 몰아내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해도 역사 속에... 더보기
  • 희망이라는 꽃 ol**000 | 2012-12-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지리산 소년병은 한국 전쟁의 참혹함을 열네 살 소년병을 통해 보여주는 이야기 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기주라는 소년이다. 열한 살 무렵부터 아버지를 대신해 보살펴준 형은 머슴으로 남보다 더 열심히 일을 했으나 남북의 이념대립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공비가 되었다.   "공산당이 좋아서 빨갱이 되려는게 아니라 너 같은 놈들 몰아내려고 되는 거다."   형의 이 말은 그당시 공비가 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었다. ... 더보기
  • 지리산 소년병 lb**ro74 | 2012-12-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빨치산’보다는  ‘빨갱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다. 그리고 빨치산이든 빨갱이든 뚜렷한 이유도 모른 채 나와는 대립된 단어로만 여기고 있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아무런 의심 없이 역사 속에서 세뇌 당하고 있었던 것들을 문득 문득 깨우치게 되었다.  <지리산 소년병>은 때로는 빨갱이로 때로는 공비로 불리며 한국 현대사에 얼룩으로 남은 사람들인 빨치산의 삶을 소년의 때 묻지 않은 시선으로 풀어가고 있다. 배고픔과 횡포를 피해 그저 살기위해 소년병이 된 열네 살 기주의 삶을 따라가다 보... 더보기
  • 지리산 소년병 an**213 | 2012-11-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리집 큰 아이가 열네살이다. 지리산 소년병인 기주도 열네살이다. 같은 나라에 같은 나이였지만 어느 시점에서 살고 있는가에 따라 이처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현재의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인터넷에 운동에 각종 문화생활에 흠뻑 젖어 있고 때로는 수많은 학원과 과외 공부방에 숨돌릴 시간 없이 공부에 자기계발에 때론 불평 불만에 힘들다고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마지막 걷지 말아야 할 길을 선택하기도 한다. 지리산 소년병인 기주, 형, 명지누나, 종근이 형, 용석이 형, 그 외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과연 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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