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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문영숙 지음 | 서울셀렉션 | 2016년 09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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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7639656(899763965X)
쪽수 216쪽
크기 151 * 206 * 18 mm /32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치유될 수 없는 상처, 일본군 '위안부'를 말하는 문영숙의 한 편의 역사소설『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앞서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수난과 디아스포라를 다룬 청소년 역사소설들을 꾸준히 써왔던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소설의 각 장 말미에 해당 내용과 연관된 짤막한 역사 읽기 자료를 덧붙였다.

이제 갓 중학교를 졸업한 유리에게는 3년 전에 실종된 외할머니가 있다. 그러다 유리의 중학교 졸업식 날 갑자기 날아든 외할머니의 부음으로 유리네 가족은 충격과 혼란에 빠진다. 외할머니의 부음을 전해온 곳은 다른 아닌 나눔의 집. 평생 가족들에게조차 숨겨야 했던 춘자 할머니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방직공장에 돈 벌러 간다는 거짓말에 속아 트럭에 올라탄 1937년 봄, 그날 이후 열세 살 춘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문영숙은 1953년 충남 서산 출생.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과 2005년 제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2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잊지 말아야 할 우리 민족의 역사를 어린 독자들에게 알리는 소설을 주로 쓰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청소년 역사소설 《에네껜 아이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독립운동가 최재형》, 《글뤽 아우프: 독일로 간 광부》, 장편동화 《무덤 속의 그림》, 《검은 바다》, 《궁녀 학이》, 《색동저고리》, 《아기가 된 할아버지》, 《개성빵》, 《벽란도의 비밀청자》 등이 있다. 장편소설 《꽃제비 영대》는 영어와 독일어로도 출간되었다.

목차

할머니가 사라졌다
2016년, 서울

엄마의 비밀
2016년, 나눔의 집

방직공장에 돈 벌러가요
1937년, 충청도 서산

날개 꺾인 새
1937년~1941년, 중국 네이멍구

거친 바람을 따라가다
1941년, 난징에서 상하이까지

내 방에 들어온 괴물들
1941년, 양가택 위안소

머나먼 뱃길
1942년, 남방으로

전쟁 같은 날들
1943년, 필리핀 레이테 섬

축복 받지 못한 생명
1944년, 야전벼원

나와 함께 도망쳐요
1945년, 정글

배를 기다리며
1945년, 바닷가

복순 언니
1945년, 미군 함정

포로가 되어
1945년, 마닐라 포로수용소

엄마, 저 왔어요
1946년, 고향

소녀상을 지켜라
현재, 서울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이제부터 우린 어떤 일을 당했는지 말하지 말고 모두 입 꼭 다물고 살아야 해. 그 끔찍한 일을 당한 걸 누구한테 말하겠니? 하늘이나 알고 땅이나 알겠지. 우리 모두 그런 몹쓸 짓을 시킬 줄 알았으면 혀를 깨물고 죽더라도 절대 안 왔을 거야. 다들 속아서 왔잖아. 그러니까 우리 잘못이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억울한 피해자들일 뿐이라고. 우린 앞으로
아니야. 억울한 피해자들일 뿐이라고. 우린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야 해. 그래야 공평하지. 세상에 우리처럼 억울한 여자들이 어디 있겠어. 그러니까 우리는 다른 여자들보다 몇 배 더 행복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참상을 총체적으로 다룬 청소년 소설

◆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기존의 청소년 소설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사실적 접근
◆ 〈검은 바다〉, 〈에네껜 아이들〉, 〈독립운동가 최재형〉을 쓴 청소년 역사소설 전문작가 문영숙의 신작
◆ 중국 네이멍구, 상하이에서 필리핀 레이테 섬까지, 고향을 떠나 낯선 땅으로 끌려 다니며 꽃다운 몸과 마음을 짓밟힌 소녀들의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얼마나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그들이 왜 어떻게 위안부가 되었으며,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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