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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처럼 서러워서 김성동 역사 에세이

작은숲 에세이 4
김성동 지음 | 작은숲 | 2014년 09월 29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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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7581597(8997581597)
쪽수 396쪽
크기 148 * 210 * 15 mm /65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김성동의 역사 에세이 [염불처럼 서러워서]. 이 책은 김성동 작가가 친일파 후손들에게 보내는 힐링의 메시지요, 역사의 진실이 담긴 학술서이며, 참회와 고해성사를 바라는 편지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성동 저자 김성동은 1947년 음력 11월 8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다. 8·15와 6·25사변을 거치면서 아버지와 큰삼촌과 외삼촌을 잃었고, 그때부터 이제까지 한뉘 동안 좌우 이데올로기 옥신각신에서 비롯된 아픔을 안고 산다. 조선왕조 끝 무렵 선비였던 할아버지한테서 천자문을 비롯하여 《소학》 《대학》 《맹자》까지 읽으며 조선과 동양의 역사와 풍습을 배웠다. 다니던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입산하였으니, 1965년 찔레꽃머리였다. 1976년 늦가을에 하산하였으니 만들지도 않았던 승적을 빼앗겼기 때문이었다. 1975년 〈주간종교〉종교소설 현상공모에 단편 「목탁조」가 당선되었는데, 이 소설이 ‘불교계를 비방하고 승려들을 모독했다’는 것이었다. 1978년 ‘한국문학신인상’에 중편 「만다라」가 당선되었고, 이듬해 고쳐 펴내어 커다란 메아리를 불러일으켰다. 그 뒤 빈틈없고 느긋하게 독판치는 조선문체로 한국 근현대사의 생채기와 구도(求道)의 나그네 길에서 존재의 샘자리를 파고드는 문제작들을 내보였다. 1998년 〈시와함께〉에 「중생」밖 11편을 선보이며 시 쓰기도 괴로워하고 있다.
창작집으로《피안의 새》 《오막살이집 한 채》 《붉은 단추》, 장편소설 《길》 《집》 《만다라》 《꿈》《국수國手》, 산문집 《미륵의 세상 꿈의 나라》 《생명기행》 《김성동 천자문》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혁명가들》 《외로워야 한다》같은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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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역사를 생각하며

◎할아버지, 할아버지, 저희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되나요?
◎화교가 되어 버린 대륙백제 사람들
◎마하 궁예보살 마하살
◎마하 요청보살 마하살
◎마하 신돈보살 마하살
◎대금제국 황제 이징옥 장군
◎문허진 성터에서
◎망나니, 철갈구리, 금송아지, 그리고 농투산이
◎개남아, 개남아, 김개남아! - 짚신과 워커
◎용문산 총댕이 김백선 장군
◎미륵당취 일해보살 마하살
◎밥통이 오그라붙어 열반한 최서해
◎남로당을 위한 변명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릅강아지

책 속으로

친일, 그 악의 고리를 끊어내지 않고서는 - 친일의 계보(1장 할아버지, 할아버지, 저희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본문 32-33쪽)
조선왕조 말엽의 탐관오리와 아전배 자손들이 친일파가 되었고, 친일의 대가로 받은 왜왕 하사금을 바탕으로 부를 축적하였으며, 그렇게 쌓은 물적 기반으로 자식들을 구미유학 1세대, 도미유학 1세대, 도일유학 1세대로 만들어 세계를 지배하는 자본주의 제일세계 학문을 배워 오게 되었고, 그렇게 배워온 최신 학문을 배경삼아 각계 상층으로 나아가게 되었다는 말이다. 도표로 만들어 보면, 조선조 말 탐관오리... 더보기

출판사 서평

김성동 작가가 역사를 잊어가는 시대에게 건네는 역사 이야기
-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친일파 후손들에게 권하는 필독서
-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고 있음을 서럽게 만드는 책
- 시대가 가르치지 않았던 역사, 그래서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 이야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2013년 7월 28일 잠실종합운동장. 한국과 일본이 맞붙은 동아시아컵 축구 경기가 있었다. 붉은 악마 응원단에서 신채호 선생 말씀을 적은 거대한 흰색 천이 내려왔다. 당시는 일본의 우경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독도 망언과 일본 정치인들의 공공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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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불처럼 서러워서 ji**only | 2015-01-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정치만큼 매력적인 것이 또 있을까. 한 몸 다 바쳐 국민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함께 가며 '나를 따르라'라고  외치기도 한다. 봉사를 테마로 하는 그 어떤 일보다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참으로 좋은 일이다. 행복의 시대를 열겠다고 최선의 선택을 하고자 하는데 역사는 왜 치욕을 말하고 그 치욕의 유산을 떼어낼 수조차 없는 시대를  말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젠 지쳐서 그만 덮어버리자는 생각이 차라리 현명한 생각처럼 말하는 정치인도 본다. <염불처럼 서러워서... 더보기
  •   김성동 선생은 독립운동가 유족들에 관한 이야기로 글을 시작한다. 선생은 정부 초청으로 귀국한 김좌진 장군 외손녀와 허위 선생 증손녀가 한국 국적도 없이 비참하게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해 말한다.(다행히 몇 년 전 무국적 사망 독립유공자들은 호적을 획득했다고 한다.) 그리고 선생은 자신의 집안사에 대해서 들려준다. 선생의 아버지는 좌익 활동을 하다가 6·25가 일어난 직후 학살당했으며, 6·25 당시 면장을 하고 있던 큰외삼촌은 얼치기 좌익들에게 학살을 당했다고 한다. 선생이 연좌제 때문에 중이 되려했고, 결국 작가의... 더보기
  • 단순히 제목만 보면 불교에 관련된 에세이처럼 보인다. 그런데 역사 에세이란 작은 글이 보인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에 대한 글이란 설명이 책 뒤에 나온다. 그렇다. 이 책은 저자가 한국의 역사를 기존 역사 학회의 시선과 다른 관점으로 풀어낸 역사 이야기다. 현재 우리가 배우고 알고 있는 수많은 역사를 새롭게 분석하고 해석하면서 전복과 반전의 순간을 맛보게 한다. 물론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일지는 좀 더 공부해야 할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부분도 많이 있지만 너무 일부 학설을 과하게 표현하는 부분도 적지 않다. 하지만 역사의 이면... 더보기
  • 염불처럼 서러워서 ne**orea21 | 2015-01-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오늘의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 진정성은 어디에 찾을 수 있는것 일까? 아마도 그 진정성은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도 있다지만 정녕 역사가 승자의 기록으로만 이루어진 역사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럼 그 말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 될것이다.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기마련이고 역사는 그런 승리와 패배의 삶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이어갈 시간의 연속선상에 있는 존재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역사를 이루어 온 우리의 지난한 삶의 굴곡진 부분들이 역사로서의 진정성을... 더보기
  • 김성동 선생의 "염불처럼 서러워서"를 읽었다.   여운이 남는다. 중반 즈음부터 이어지는 근대에서 현대까지의 이야기들이 서문에 언급한 작가의 아프고 치열한 삶의 궤적과 연결되어 가슴 저리게 다가온다...   파계승이 구도의 길을 찾아 헤매는 "만다라"로 유명한, 세속을 관조하는 불교색 짙은 작가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내 생각이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선생은 현대사의 비극과 멍울을 온 몸에 아로새긴채, 부조리한 현실과 왜곡된 역사에 올곧은 외침을 토하고 있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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