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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작가정보
번역 김민영
번역 김인선
역자 김인선은 이화여자대학 조소과와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광주 비엔날레 전시코디네이터, 국제갤러리 부디렉터를 역임했다. 2006년 현재 대림미술관 학예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번역 손희경
역자 손희경은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술전문지 [아트](지금의 [아트인컬처])에서 기자로 활동했고, 출판사 시지락의 편집자로 일했다.
역자: 오세원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미국 시카고예술대학원 예술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역자: 이상희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이화여대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만 레이(Man Ray) 작품에 나타난 여성관’이 있다. 2006년 현재 프랑스 유학중이다.
역자: 이승언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상문화학 협동과정 석?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논문으로 ‘시각체제의 비교인식론적 연구: 르네상스, 바로크, 조선후기’가 있다.
역자: 이완기
2006년 현재 영국 런던대 골드스미스컬리지 문화연구센터 박사과정 중에 있다. 옮긴 책으로 윌레 소잉카의 [공포의 계절]이 있다.
역자: 이홍관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현재 ‘디자인 네트워크 아시아’에서 일하고 있다.
역자: 전성희
숙명여자대학교 생물학과,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동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했다. 일주아트하우스 책임큐레이터를 역임했다. 주요 논문으로 ‘'선원근법'의 시각적 구성원리에 관한 고찰: 15세기 전반 피렌체 미술을 중심으로’가 있다.
편집 장 폴 리히터
편집자 장 폴 리히터 Jean Paul Richter는 1847년에 독일 드레스덴에서 태어나 1937년 스위스 루가노에서 사망했다. 이탈리아 미술사 분야에 있어 대표적인 학자로서, 신학 공부에서 시작하여 1869년부터는 초기 그리스도교 미술과 고고학에 관심을 가졌다. 최초의 저서는 라벤나의 모자이크에 관한 것이었는데, 이후 이탈리아 르네상스로 연구 방향을 바꾸어 여러 가지 연구 결과물을 남겼다. 이 책은 다 빈치가 37세부터 시작해 약 30년간 쓴, 5천 쪽이 넘는 다 빈치의 육필 원고에 대해 리히터가 직접 해석하고 일일이 주석을 붙여 1883년 런던에서 펴낸 책이다. 유럽에서는 여러 주석서 중에서 단연 뛰어난 판본으로 알려져 있다. 본문에 실린 모든 스케치와 삽화는 다 빈치가 직접 그린 것이며,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개 원본 크기 그대로이다. 이 책을 통해 내용의 방대함과 깊이로 인해 해설 없이는 읽기 어려운 다 빈치의 필사본을, 권위 있는 미술사학자의 세심하고 친절한 안내와 함께 읽을 수 있다. 또한 유럽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주었던 인물의 지성과 감성, 그리고 번뜩이는 천재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림/만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탈리아의 미술가, 과학자, 건축가, 발명가, 사상가. 피렌체, 밀라노,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했다. 1452년 이탈리아 반도 피렌체의 근교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수학을 비롯한 여러 가지 학문을 배웠고, 음악에 재주가 뛰어났으며, 유달리 그림 그리기를 즐겨하였다. 회화에서는 엄격한 관찰을 바탕으로 한 인체, 공간 표현과 깊은 정신성으로 르네상스 회화의 정점을 차지하고, 예술, 인생, 인체 연구, 자연 관찰, 기계 설비 등의 많은 소묘나 각서(覺書)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천재의 통일적 세계관을 전하고있다. 대표작으로 '최후의 만찬', '모나리자' 등이 있다.
목차
- 화보
일러두기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편집자 서문: 장 폴 리히터
도판 목록
필사본 목록
제1부 미술론
제1장 회화서의 개요
제2장 선원근법
제3장 빛과 그림자에 관한 여섯 권의 책
제4장 소멸원근법
제5장 색채론
제6장 색채원근법과 대기원근법
제7장 인체의 비례와 움직임
제8장 화가들이 숙지해야 할 식물학과 풍경화론
제9장 회화예술의 실천
제10장 회화작품과 세부 구성을 위한 연구와 스케치
제11장 조각론
제2부 문학론
제1장
제2장 편지, 개인 기록, 날짜가 적힌 노트들
제3장 신변잡기
제4장 철학적 격언, 윤리학, 논쟁, 그리고 사색
텍스트 수록 출처
책 속으로
알렉산더 폰 훔볼트는, “레오나르도는 자연의 통일이라는 관념하에 인간의 감각들의 인상이 수렴되는 지점을 향하는 첫 출발점이다”는 사실의 증거를 만들었다. … 다음의 문구는 어쩌면 레오나르도의 천재성을 가장 적절하게 요약한 것일지 모른다. “하늘이 주신 재능에 필적하는 자연의 위엄.”
p.9 (1883년 4월 런던, 편집자 장 폴 리히터의 서문에서)
출판사 서평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손때 묻은 평생의 기록과 스케치를 통해
수수께끼 같은 한 천재의 숨결을 느낀다!
※이 책은 2006년에 루비박스에서 출간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노트북]의 개정판입니다.
르네상스 문화의 원전!
서양사를 공부하려면 헤로도투스, 플루타르크를 읽어야 하고, 국사를 이해하려면 [삼국사기] [삼국유사]가 반드시 봐야 하는 원전이듯이, 르네상스와 서양 문화, 미술을 공부하려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남겨 놓은 방대한 양의 육필 원고를 봐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37세부터 시작해 약 30년간 중단 없이 5천 쪽 분량의 육필 원고를 남겼다. 본서는 독일의 저명한 미술사학자 장 폴 리히터가 그 원고들을 편집해 1883년 런던에서 출간한 책을, ‘미술론’과 ‘문학론’에 해당되는 내용만을 묶어 국내 각 분야의 전문가 9인이 자신의 분야를 맡아 번역한 책이다.
본서를 통해 내용의 방대함과 깊이로 인해 해설 없이는 읽기 어려운 다 빈치의 필사본을, 권위 있는 미술사학자의 세심한 안내로 읽을 수 있다(리히터의 주석본은 여러 주석서들 중 뛰어난 판본으로 손꼽힌다).
본문에 실린 1천 점 이상의 모든 스케치와 그림은 다 빈치가 직접 그린 것이며, 그 크기도 대개 원본의 크기와 같다. 이 그림들은 웬만한 미술이론서나 미술사 관련 서적을 통해서도 매우 보기 어려운 것들이며, 대다수가 국내에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소개되는 것이다.
본서를 통해 오랜 세월 미스터리에 둘러싸였던 한 천재의 사유과정, 관심거리, 깊은 신념 등을 직접 글과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본서의 구체적인 특징은 아래와 같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희귀 도판 수록
후대에까지 영광스러운 걸작으로 남아 명성을 날리고 있는 작품들마다에는 작가 자신이 필기한 노트들이 남아있다. 사실, 그 당시의 언어로 무심코 적은 그 글씨들이 작품에 대한 기록 이상의 것을 내포하고 있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본서에 편집된 글들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는다는 점에 놀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사전에 작품을 구성하기 위한 연구 과정이나 밑그림용으로 그린 미완성 스케치 등은 그러한 점을 충분히 보상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우리의 흥미를 배가시킴에 틀림없다.
이 책에 들어 있는 특별한 스케치 중 하나는, 밀라노의 산타 마리아 델라 그라치아 성당에 걸렸던 프레스코 벽화 [최후의 만찬]을 위한 밑그림이다. 1977년부터 22년 동안 수없이 많은 전문가와 비용이 투자되어 복원의 과정을 거친 그 작품의 토대가 된 밑그림은 훗날의 운명을 과연 예상했을까? 또 다른 하나는, 피렌체의 팔라초 델라 시뇨리아의 [앙기아리 전투] 밑그림이다. 3년을 매달렸지만 미완성으로 남은 작품이니 오직 밑그림만이 그때를 말해주지 않겠는가.
레오나르도라는 거장의 숨겨진 삶에 대한 증언, ‘문학론’
바사리를 비롯한 전기 작가들이 레오나르도가 죽은 후 쓴 그의 삶에 대한 설명이 얼마나 피상적이고 불완전한 것인지 감안한다면, 레오나르도의 개인적인 정황을 알려주는 노트나 편지들은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본서에는 일반인에게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레오나르도의 삶의 세세한 여정들이 곳곳에 담겨있다. 가령, 우리는 1482년에서 1486년까지 레오나르도의 삶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가 밀라노에 머물렀건 피렌체에 머물렀건 간에 이를 증명할 길이 없다. 하지만 본서에 실린 그의 편지를 보면 그 틈을 짐작할 수 있다. 그는 시리아에서 엔지니어로서 일할 것을 계약하지만 그의 후원자 데프테르다르의 사망으로 인해 그 계약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힘들었을 테고, 그 후 고향으로 돌아온 레오나르도는 실패와 실망으로 끝난 자신의 삶을 그 어느 곳에서도 침묵했을 것이다. 또한 레오나르도가 비밀리에 로마에서 나폴리로 여행을 계획했다는 사실 또한 본서의 ‘문학론’을 통해서 의심할 수가 없는데, 레오나르도 전기 작가들 어느 누구도 이런 내용을 언급하지 않는다. 레오나르도가 프리울리에서 엔지니어로 일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 역시 그러하다.
레오나르도가 직접 쓴 원고의 숨결이 느껴진다!
본서 ‘문학론’의 메모 대부분은 본래 레오나르도 자신만 알아보게끔 기록한 것들이다. 그래서 각각의 메모들의 의미와 메모들 사이의 관계는 확인하기 쉽지 않다. 레오나르도가 이야기를 나누었던 사람들을 파악하기 어렵고 그 당시 있었던 다양한 여러 일에 레오나르도가 얼마나 관여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바사리를 비롯한 초기 전기 작가들이 그려내는 레오나르도의 사적인 생활은 매우 표피적이며 확실하지 않다. 레오나르도는 그의 메모들을 통해 대부분 그때그때 떠오르는 관심사를 적었으나 그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 그럼에도 이 메모들은 레오나르도의 그 긴 개인사 속에 남아 있던 여러 의문점들을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제자들에 대한 다소 사소한 문제들, 가계를 꾸려가는 일,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인물들, 그리고 수많은 다른 하찮은 일들에 대한 노트들을 통해 우리는 당시 그 모두가 그에게는 어떻게든 중요했다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가 부자였다
본서에서 소개된 여러 기록들은 주로 레오나르도가 살던 집과 물품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때로 매우 사소한 것까지 기록되어 있는 이 설명들은 레오나르도가 화려한 생활 방식과 사치스러운 지출을 포함한 부를 누렸다는 것이 전적으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그의 기록들이 그가 특별히 돈이 궁할 때에만 기록된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7023233 |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3월 01일 | ||
쪽수 | 688쪽 | ||
크기 |
256 * 218
* 12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 literary works of Leonardo da Vinci/Leonard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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