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 중에‘... ...’이 있다. 어색한 분위기에서 선뜻 말을 꺼내지 못하는 사돈들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개그다.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 출간됐다.

『마음을 사로잡는 잡담의 위력』은 잡담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대화의 기술을 담은 책이다.

사람은 누구나 미래를 바꿀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꿈꾼다. 멋진 인연이 우리에게 다가오기를 바란다. 당신도 그러한가? 그렇다면 행복한 잡담으로 낯선 사람과 친해지는 즐거움을 만끽해보라. 『마음을 사로 잡는 잡담의 위력』을 읽다보면 당신은 이미 진정한 대화의 달인, 소통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참 맛과 멋은 잡담에 있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그 멋진 순간의 잡담은 하루 종일, 때로는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도 한다.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한 인생을 보내고 싶다면 행복한 순간과 기회에 민감해져야 한다. 그 찬스는 누구에게나 눈앞에 있다. 우연한 만남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 인생을 더 멋지게 바꿀 수 있다. 혹시 당신은 낯선 사람과 잡담하는 것에 강한 피로를 느끼는 타입인가? 물론 잡담을 어렵게 여기는 사람이 금방 잡담을 잘하게 되기는 힘들다. 성격상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꺼려지는 사람이라면 우선 잡담의 듣는 역할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잘 듣게 되면 잘 이야기할 수 있다.

당신의 잡담 능력은 몇 점?

당신의 잡담 능력은 몇 점인가? 혹시 당신은 잡담에 능하다고 인식하는데 상대방은 전혀 반대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의 말미에는 당신의 잡담 능력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체크시트가 첨부돼 있다. 당신의 잡담 능력을 알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오는 것도, 내가 낯선 이에게 말을 거는 것에도 쉬운 일이 아니다. 불안함을 느끼게 되니까. 낯선 이가 아니라 지인이라 할지라도 잡담이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일도 있다. 그러나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은 느낌의 사람이 웃는 얼굴로, 부드러운 눈길로 말을 거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누군가 말을 걸어 주기를 기다린다. 잡담의 찬스를 기다리는 것이다.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어울림이 없는 삶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것이다. 인간은 본디 서로 관계를 맺고 있는 존재들니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잡담을 좋아한다.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금세 잡담 고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도 할 수 있을지 몰라!’ ‘의외로 간단할지도!’ ‘빨리 해봐야지!’라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그 첫 걸음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다.

전략적인 잡담으로 성공과 행복을 함께~

잡담은 사람에게 의욕을 불어 넣어 주고, 사람을 매료하며 전환점을 만들어 준다. 이 책을 통해 잡담에 많은 가능성이 감춰져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인격,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는 잡담. 잡담을 통해 상대방의 사람됨이나 성격을 금방 알 수도 있다. 상대방과의 관계가 평생의 관계로 발전할지 그 자리에서 끝나버릴지는 당신의 인격에 달려있다. “잡담을 갈고 닦는 것은 인격을 갈고 닦는 것”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자신의 격을 높여야 한다.

잡담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잡담의 달인을 모방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이 책이 소개하는 22가지 에피소드에서 잡담의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에피소드는 취직면접, 첫 비즈니스미팅, 이혼하지 않는 부부 등 구체적인 사례로 꾸며져 있어 사례별로 읽어도 유익하고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