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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래스카에서 죽었다 호시노 미치오의 마지막 여정

호시노 미치오 지음 | 임정은 옮김 | 호시노 미치오 사진 | 다반 | 2012년 02월 2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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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6610946(8996610941)
쪽수 268쪽
크기 148 * 210 * 20 mm /460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森と氷河と鯨/星野道夫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마지막 순간까지 두 눈에 가득 담아낸 알래스카의 풍광!

알래스카를 노래한 세계적인 야생 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마지막 여정을 그린 에세이『나는 알래스카에서 죽었다』. 이 책은 저자가 곰의 습격으로 운명적인 죽음을 맞기 직전까지의 기록을 엮은 것이다. 알래스카란 땅에서 풍경과 동물에게 배우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말에서 힘을 얻으며, 신화적인 직관력에 이끌려 터득한 것들을 사진과 언어로 표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저자의 성과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정령신앙과 신화의 흔적을 쫓아 알래스카 원주민 사회 곳곳을 순례하며 남긴 글과 사진, 그리고 시베리아 여행의 마지막 메모를 통해 저자가 그토록 깊이 매혹되었던 알래스카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알래스카의 사진들은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넘어 숭고미까지 느끼게 해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월간지 ‘가정화보’ 1995년 8월호부터 ‘숲과 빙하와 고래’란 제목으로 연재를 시작해 17회로 끝마치기로 되어있던 저자의 에세이는 결국 14회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숲과 빙하로 뒤덮인 알래스카 땅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밥 샘과 함께 여행하고 싶어 했던 저자는 연어 시체를 찍기 위해, 그리고 몇 가지 다른 예정과 목적으로 떠난 캄차카 반도 여행 중에 일어난 끔찍한 사고로 인해 결국 곰의 세상으로 떠났다. 이 책에는 14회까지의 에세이와 함께 시베리아 일지가 수록되어 있다. 한시도 저자의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알래스카, 시베리아 그리고 큰 까마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들을 오롯이 만나볼 수 있다.

상세이미지

나는 알래스카에서 죽었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호시노 미치오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호시노 미치오는 세계적인 야생 사진작가. 1952년 치바 현 이치카와 시에서 태어났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에서 출간된 『Alaska』에 실린 알래스카 시슈마레프Shishmaref 마을의 사진에 마음을 빼앗긴 것을 계기로 1973년에 알래스카로 방문하여 시슈마레프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생활했다. 1976년에 게이오기주쿠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동물 사진가 다나카 고조 씨의 조수를 거쳐 알래스카대학 야생동물 관리학부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동물 사진의 범위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관점으로 알래스카의 자연과 동물을 꾸준히 사진에 담았다. 「National Geographic」, 「Audubon」 등에 작품을 발표했으며 일본 각 지역과 미국 카네기 자연역사박물관에서 사진전을 열었다. 1996년 8월 8일 취재차 방문한 캄차카 반도 쿠릴 호수에서 불곰의 습격으로 세상을 떠났다. 맑고 투명한 글이 곁들여진 그의 사진은 세계 각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3회 아니마상(1986년), 제15회 기무라 이헤이 사진상(1990년)을 수상했다. 그의 사진집과 에세이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되어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한국어로 번역된 저서로 『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여행하는 나무』, 『노던라이츠』, 『숲으로』, 『곰아』가 있다.

호시노 미치오님의 최근작

역자 : 임정은

역자 임정은은 고려대학교에서 언론학과 사학을 전공하고, 와세다대학교 문화구상학부에서 출판을 공부했다. 현재 편집과 번역을 비롯해 책과 관련된 이런저런 일을 하며 살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아내에게 바치는 1778가지 이야기』, 『인간은 왜 박수를 치는가?』, 『아빠는 뻥쟁이』가 있다.

목차

How Spirit Came To All Things / 큰까마귀 씨족의 남자
사라져 가는 토템 기둥의 숲에서 / 라스트 아이스에이지 리버
고래의 신화는 우주를 떠돈다 / 최초의 사람들
영혼의 귀환 / 숲에 내리는 나뭇가지
빙하기가 놓고 간 것 / 리투야 만의 비극
곰의 길을 따라서 / 주노 대빙원의 밤
에스더 셰이가 남긴 말 / 큰까마귀, 북으로
바다 밑의 옛 마을 / 시베리아 일지
호시노 미치오가 의도한 것 ― 이케자타 나쓰키

출판사 서평

알래스카와 곰을 사랑했던 야생 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
곰의 습격으로 운명적인 죽음을 맞기 직전까지의 기록을 담은 미완의 여행기!

세계적인 야생 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 열아홉 살 때 헌책방에서 우연히 알래스카의 풍경을 담은 ‘조지 모블리’의 사진집을 보고, 거기 나온 에스키모 마을의 모습에 푹 빠져 촌장에게 방문을 허락해 달라는 편지를 쓰게 된다. 몇 개월이 지나 마을 촌장에게서 방문을 환영하는 편지를 받고 그곳에서 에스키모 일가와 함께 여름 한철을 보내게 된 그는, 이후 오직 알래스카의 풍광을 담기 위해 사진가의 길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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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야생 사진 작가, 호시노 미치오. 나에게 그는 알레스카를 사랑한 사람이다. 학창시절 우연히 보게된 알레스카의 사진을 통해 알레스카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되었고, 결국 그곳에서 살다 자신이 좋아하는 알레스카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다 죽은 행복한 사람이 바로 호시노 미치오라는 일본의 사진 작가이다. 그는 사진만큼이나 문장력도 좋다. 그의 문장력은 이런 저런 수사들을 통해 만들어지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자연이 그러하듯 자연스러움과 인간의 삶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들에서 나온다. 그의 책, [알레스카, 바람같은 이야기[에서는... 더보기
  • 상실, 그 서글픔.. qu**tz2 | 2013-08-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많은 자원이 매장되어 있다고 했다. 과거에는 얼음이 뒤덮인 죽은 땅으로만 여겨졌던 알래스카다. 인류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의지하고 있는 석유와 석탄 등의 자원이 점점 고갈되고 있기에, 알래스카를 주목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 눈에서 탐욕이 느껴진다. 일찍이 인류는 같은 탐욕을 담은 눈을 하고 타인을 향해 총검을 휘둘렀다. 오래전부터 누군가가 살고 있는 땅을 제 멋대로 ‘신대륙’이라 명했으며 어쩌면 자신들보다 높은 차원의 문명을 이룩한 이들을 낙후했다 평했다. 소리 소문 없이 사람이 죽어 나갔다. 아무도 남지 않아 자연스레 ... 더보기
  • 시원(始原) 속으로 su**ell | 2012-04-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지독한 독서광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다치바나 다카시는 그의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때 문득, 내가 여태까지 역사라는 것을 어딘가 근본적인 데서부터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게 틀림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지식으로서의 역사는 윤색된 것이다.  학교 강단에서 배운 역사, 교과서 속의 역사, 역사가가 말하는 역사, 기록이나 자료로 남는 역사, 그런 것들은 전부 윤색된 것이다.  가장 정통적인 역사는 기록되지 않은 역사, 언급되지 않은 역사, 후세인이 전혀 모르는 역사가 아닐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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