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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문화 박물지

황교익 지음 | 따비 | 2011년 09월 1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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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6417552(8996417556)
쪽수 288쪽
크기 153 * 224 * 20 mm /44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국 음식에서 문화를 추적하다!

『한국음식문화 박물지』는 한국인이 일상생활에서 먹고 나누는 음식문화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맛 칼럼을 쓰기 시작하면서 <맛따라 갈까보다>, <소문난 옛날 맛집>등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펼쳐온 저자 황교익이 한국인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않는지, 어떤 음식을 어디에서 먹고, 어떤 방식으로 먹는지 등 한국음식문화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한국음식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떡, 막국수, 새우젓, 간장과 된장 등의 기원과 변화를 추적하고, 흔히 외국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소바, 오뎅, 피자, 햄버거 등이 한국음식으로 정착한 과정과 소, 돼지, 소금 같은 식재료들이 한국음식문화에 끼친 영향까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한국음식에 담긴 한국인의 정서와 삶을 다시 돌아보고, 한국음식의 큰 흐름을 한눈에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황교익 저자 황교익은 1962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1980년까지 살았다. 도미, 전어, 도다리, 꼬시락, 붕장어, 뽈락, 문어, 멍게, 꽃게, 해삼, 홍합 등 해산물을 주로 먹었다. 초등학교 때 단팥빵, 쥐포, 아이스케키, 자장면을 먹었고, 중학교 때 돈가스와 비프가스를 처음 맛보았다. 혼식을 하지 않는다고 도시락을 들고 벌을 섰다. 고등학교 때 시장 골목에서 통닭, 곱창볶음, 아귀찜에 소주를 마셨다. 1980년 서울에 왔다. 그해 피자와 비엔나커피를 맛봤다. 명동에서 햄버거와 닭칼국수를 먹었다. 대학은 흑석동에 있었다. 그곳에서 돼지갈비, 삼겹살, 순대국, 냉면을 먹었다. 삼겹살과 순대국의 돼지 비린내에 적응하는 데 3년이 걸렸다. 1987년부터 서울 사대문 안에서 밥을 먹었다. 점심으로 된장찌개, 김치찌개, 설렁탕 등을 먹는 데 익숙해졌다. 1990년대 초부터 회사 돈으로 지방을 돌아다니며 온갖 향토음식을 먹었고, 1990년대 중반부터 맛 칼럼을 쓰면서 유명 식당을 설렵하였다. 그렇게 맛본 음식 이야기로 《맛따라 갈까보다》(2000), 《소문난 옛날 맛집》(2008), 《미각의 제국》(2010) 같은 책을 냈다. 2002년부터 사단법인 향토지적재산본부에서 지역 특산물의 지리적 표시 등록과 브랜드 개발 컨설팅을 하였다. 현재 네이버캐스트에 한국의 특산 먹을거리들을 연재하며, 울진대게, 지례흑돼지, 장흥김, 영광굴비, 삼천포쥐포, 청도미나리, 고흥갯장어 등등을 현지에서 맛보고 있다. 앞으로도 먹을 것이고 쓸 것이다.

황교익님의 최근작

목차

들어가며
이 책을 읽기 전에 함께 정리해야 할 몇 가지 생각

1 밥과 반찬
2 밥상평등 사상
3 한정식
4 백반
5 남도음식
6 궁중음식
7 향토음식
8 진상품
9 이천쌀밥
10 쌀
11 부엌
12 밥그릇
13 젓가락
14 숟가락
15 국
16 프로판 가스
17 삼겹살
18 돼지
19 소
20 불고기
21 맥적
22 설하멱
23 소갈비구이
24 소등심구이
25 떡갈비
26 떡
27 떡국
28 꿩
29 냉면
30 소바
31 함흥냉면
32 막국수
33 닭갈비
34 찜닭
35 닭
36 삼계탕
37 프라이드 치킨
38 달걀
39 브랜드 달걀
40 삶은 달걀
41 호두과자
42 호떡
43 찐빵
44 만두
45 단무지
46 김치
47 고추
48 소금
49 젓갈
50 식해
51 새우젓
52 멸치젓
53 마른멸치
54 디포리
55 잔치국수
56 수제비
57 칼국수
58 자장면
59 떡볶이
60 오뎅
61 소주
62 막걸리
63 빈대떡
64 부침개
65 순대
66 부대찌개
67 감자탕
68 감자
69 고구마
70 도토리묵
71 두부
72 된장
73 간장
74 고추장
75 식초
76 생선회
77 초밥
78 김밥
79 비빔밥
80 볶음밥
81 짬뽕
82 탕수육
83 족발
84 홍어
85 치즈
86 햄
87 피자
88 햄버거
89 콜라
90 커피
91 와인
92 맥주
93 쥐포
94 팝콘
95 마카롱
96 라면
97 스파게티
98 뷔페
99 유기농
100 정치

나가며
한국음식 세계화를 위한 길

출판사 서평

한국인이 일상생활에서 먹고 나누는 음식문화에 대한 기록!
한국인이 먹는 것을 보면 한국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프랑스의 미식가이자 평론가인 브리야사바랭은 “당신이 먹는 음식을 보면 당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이 구절에서 ‘당신’의 자리에 ‘한국인’을 넣어 보자고 제안한다. 즉 ‘한국인이 먹는 것을 보면 한국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라는 말이다. 그런데 21세기 한국인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보아야 할 한국음식이 왕가음식이라는 신선로일까? 아니면 한식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용으로 개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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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식문화 박물지 ma**eng | 2015-05-0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한국음식문화사에서 미각의 세계는 없고 음식과 정치 그리고 계급 과시를 위한 허영의 역사가 이 책에서 펼쳐진다. 반도에서 5천 년을 지지고 볶고 살면서 못 먹은 한을 음식에 풀면서 허영을 떠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만큼 먹는 것은 계급적이고 정치적이다. 때로는 매우 해학적이다. 작가는 한식의 무엇이냐고 묻는다. 전문가들조차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음식의 세계화를 이룬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의 예를 들며 작가는 "한국에서만 구할 수 있고, 한국에서 나는 것이 제일 맛있는 식재료가 한국 음식을 한국 음식일 수 있게 하는 정체성... 더보기
  •  요리하기를 좋아한다. 재료를 섞어 양념으로 조율하여 하나의 음식으로 완성하는 재미에 빠진 지는 제법 되는데 아직도 음식이라는 것에 대한 어떤 명확한 생각 같은 것은 없었다. 그저 만드는 것이 즐거웠고 맛보는 것이 재밌었을 뿐. 그렇게 내게 음식이란 만들고 맛보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그래서 황교익의 '한국음식박물지'를 손에 든 것도 별다른 생각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그저 우리나라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알고 싶었을 뿐. 하지만 읽고나서 그동안 너무나 단편적으로 음식을 바라보던 것에 반성하게 되었다. 사실 요네하라... 더보기
  • 아주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작가의 프로필을 책자을 넘기자 마자 늘 꼼꼼히 보는편인데, 어찌나 이 작가님에 대한 소개가 재미있었는지 모른다. '중학교 때 돈가스와 비프가스를 처음 맛보았다..... 1980년에 서울에 왔다. 그해 피자와 비엔나커피를 맛봤다. .....' 자신이 언제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작가의 소개를 했는데, '나는 언제 돈까스를 처음 먹었지? 비엔나 커피? 언제 커피를 처음 마셨지?' 나의 음식에 얽힌 추억을 생각나게 해서 흥미롭게 책을 읽기 시작했다. 맛 칼럼을 쓰는 작가님이라 그런지 음식에 대한, 아니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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