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8

어린이동화연구회 지음 | 박종연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09년 11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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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6152897(8996152897)
쪽수	160쪽
크기	153 * 225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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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의 글쓰기 습관이 행복을 부릅니다!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시리즈 제8권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자라나는데 꼭 필요한 올바른 습관, 인성을 재미난 창작동화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8권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에서는 글쓰기의 즐거움과 진정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로 구성해 들려줍니다.

선생님의 부탁
창비의 고민
창비의 망설임
게시판에 붙은 글의 주인
괴짜 선생님과 아이들
블로그 글쓰기
강새의 화려한 등장
사고뭉치와의 대립
유리야 힘내!
베스트셀러 작가의 방문
엄마가 남긴 선물
동그라미 문집
꿈꾸는 작은 소설가들

│함께 생각해 보기│ 매일매일, 일상으로 들어온 행복한 습관!

책 속으로

“일어나, 이 녀석아! 학교 안 갈 거야?”
“아우. 아빠 조금만 더요…….”
그제야 창비는 살짝 눈을 떴다.
종이와 연필이 마구 어질러진 책상을 살펴보며 아빠가 물었다.
“또 늦게 잔거야?”
“네, 걱정이 돼서요. 잠이 안 와요.”
“이 녀석아, 좋은 글은 편안한 마음에서 나오는 법이야.”
하품을 하던 창비가 뿌루퉁한 표정으로 아빠를 바라봤다. 아빠는 책 좀 읽는 사람들에게는 꽤 유명한 소설가다. 그러니까 아빠는 얼마든지 편한 마음으로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창비에게 글쓰기는 영어 문제를 푸는 것만큼이나 ... 더보기

“일어나, 이 녀석아! 학교 안 갈 거야?”
“아우. 아빠 조금만 더요…….”
그제야 창비는 살짝 눈을 떴다.
종이와 연필이 마구 어질러진 책상을 살펴보며 아빠가 물었다.
“또 늦게 잔거야?”
“네, 걱정이 돼서요. 잠이 안 와요.”
“이 녀석아, 좋은 글은 편안한 마음에서 나오는 법이야.”
하품을 하던 창비가 뿌루퉁한 표정으로 아빠를 바라봤다. 아빠는 책 좀 읽는 사람들에게는 꽤 유명한 소설가다. 그러니까 아빠는 얼마든지 편한 마음으로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창비에게 글쓰기는 영어 문제를 푸는 것만큼이나 어렵게 느껴지지만.
-- 선생님의 부탁, 9p

그날 밤, 창비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상 앞에 앉았다. 처음에는 내일까지 해야 하는 영어 숙제를 끝마칠 생각이었다. 하지만 시선이 자꾸만 새로 받은 공책으로 갔다.
‘여기다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쓰라고?’
첫 장을 펼치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하얀 공간이 창비 앞에 나타났다. 창비는 잠시 동안 생각에 잠겼다. 오늘 있었던 일을 떠올려 보았지만 딱히 쓰고 싶은 얘기가 없었다. 유리가 쓴 글이 뽑혔다거나 나라와 싸웠던 일을 공책에 남겨 놓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 오늘부터 글쓰기를 즐기겠다는 다짐을 쓰는 거야.’ 뭔가 멋지고 기대되는 일을 쓰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심호흡을 한 뒤, 천천히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 내리기 시작했다. 낯설지만, 글을 쓰는 내 모습을 좀 더 사랑할 것 같은 기분이 살며시 들었다.
-- 괴짜 선생님과 아이들, 50p

창비는 유리의 말을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냥, 자랑할 생각으로 가지고 온 공책인데 유리의 반응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그간 고민해 온, 문집에 실을 글까지 해결되자 창비의 맘이 훨씬 좋아졌다. 역시, 똑 소리 나는 모범생 유리는 뭔가 다르다. 창비의 눈에 유리가 오늘따라 더 대단해 보였다. “유리, 너 진짜 멋지다!”
“풋,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야.”
수줍게 웃는 유리에게 창비는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창비는 자리로 돌아와 책가방에서 글쓰기 공책을 꺼냈다. 창비는 펜을 입에 물고 공책을 내려다봤다. 엄마에게 제일 처음 쓰는 글이기 때문에, 골똘히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 엄마가 남긴 선물, 128p 닫기

출판사 서평

‘어린이의 일상 속에 들어온 유쾌한 글쓰기!’

시인, 소설가, 기자, 카피라이터, 편집자……
글을 즐겨 쓰는 어린이들이 장차 가질 수 있는 직업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직업만이 글쓰기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나 지인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도 써야 하고, 간단한 이메일도 써 보내야 합니다. 그럴듯한 블로그를 꾸미기 위해서 좋은 글 역시 필수이죠. 여행을 다녀와서 짜릿하고 감동이 있는 여행기를 어딘가에 남길 수도 있고,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짤막한 이야기를 지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글쓰기란 자연스러운 일상의 하나일... 더보기

‘어린이의 일상 속에 들어온 유쾌한 글쓰기!’

시인, 소설가, 기자, 카피라이터, 편집자……
글을 즐겨 쓰는 어린이들이 장차 가질 수 있는 직업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직업만이 글쓰기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나 지인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도 써야 하고, 간단한 이메일도 써 보내야 합니다. 그럴듯한 블로그를 꾸미기 위해서 좋은 글 역시 필수이죠. 여행을 다녀와서 짜릿하고 감동이 있는 여행기를 어딘가에 남길 수도 있고,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짤막한 이야기를 지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글쓰기란 자연스러운 일상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런데 글쓰기를 무척 까다롭고 지루한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글솜씨가 없다고 절망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들이 글쓰기에 재능이 없다는 생각은 하루빨리 접어 두는 것이 맞습니다. 글쓰기라는 매력적이고도 일상적인 작업을 그렇게 쉽게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렇게 글을 쓰는 요령이나 기술을 배우느라 글쓰기 자체를 즐기지 못하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을 추천합니다.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매우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원칙을 실천해야 합니다. 글을 쓰고, 또 쓰고, 책을 읽고, 또 읽는 것이랍니다. 글솜씨는 연습에 연습을 거쳐, 오랜 시간의 노력을 거쳐 얻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이 책에 나오는 헤세 선생님과 글쓰기 모임의 친구들처럼 글쓰기를 하면서 자신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을 깊게 이해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글을 쓰는 요령이나 기술을 먼저 배우는 대신에 글쓰기 자체를 즐기는 습관을 가질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을 통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글쓰기를 잘하는 어린이들도 글쓰기의 의미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공책과 연필, 약간의 자신감을 가지고. 지금 당장, 글쓰기를 시작해 볼까요? 어린이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해 보세요. 그리고 자투리 시간에는 글을 쓰세요!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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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잘 할수 있어요 sw**92 | 2010-04-23 | 추천: 0 |

아이들에게 있어서 글쓰기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라고 본다. 우리 아이도 독후감이나 글짓기를 숙제로 받아온 날은 하루종일 끙끙 대면서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해 할때가 많다. 하다 못해 일기를 쓰는 것도 무척이나 힘들어하던 방학숙제도 있었다.이렇게 머리속으로는 얼마든지 많은 이야기들이 온통 섞여서 있지만 막상 글로 정리를 해 나가려고 하면 습관이 되지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 어떤 공부보다 숙제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것이 당연할 것이라고 본다.이 책은 이렇게 지금 우리 아이처럼 글짓기를 힘들어 하는 창비라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 더보기

아이들에게 있어서 글쓰기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라고 본다. 우리 아이도 독후감이나 글짓기를 숙제로 받아온 날은 하루종일 끙끙 대면서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해 할때가 많다. 하다 못해 일기를 쓰는 것도 무척이나 힘들어하던 방학숙제도 있었다.이렇게 머리속으로는 얼마든지 많은 이야기들이 온통 섞여서 있지만 막상 글로 정리를 해 나가려고 하면 습관이 되지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 어떤 공부보다 숙제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것이 당연할 것이라고 본다.이 책은 이렇게 지금 우리 아이처럼 글짓기를 힘들어 하는 창비라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창비 아빠는 유명한 소설가이시기 때문에 엄마가 안 계신 창비집은 항상 아빠가 식사도 준비하고 창비와 대화도 많이 하고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다 하지만 아빠가 소설가라고 해서 아들인 창비가 글을 잘 쓰는것은 절대 아니다.아니 오히려 다른 친구들 보다 더 글쓰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글쓰기를 싫어하고 있다.하지만 주변 시선은 아빠가 소설가이기 때문에 당연히 창비도 글을 잘 쓸거라 생각하여 선생님은 어려운 부탁을 한다고민에 빠져버린 우리 창비에게 아빠는 조언을 해 주는데... 별로 소용이 없다.이런 일을 계기로 창비는 학교내 글쓰기 모임에 내키지 않지만 가입하게 되고 그 곳에서 좋은 친구들과 헤세 선생님을 만나 차츰 글쓰기에 대해 배워 나간다. 글쓰기라는 것이 지금까지 창비가 생각했던 것처럼 어려운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도 배우게 되고 자기 마음대로 글을 편하게 적을수 있는 비법도 배우게 된다. 마음이 이미 부담을 가지게 된다면 글을 쓰는데 너무 악조건을 가지게 되는데창비는 이런 부담감이 너무 컸던것 같다.편하게 일기나 메모도 글쓰기에 기본이 될수 있고 자신이 꼭 기록해야 할것도 기록해 매일 기록해 나가면 이것도 하나의 멋진 글쓰기라고 보면 된다. 또한 자신이 아무때나 떠오르는 생각을 그대로 적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라고 보면 된다. 꼭 좋은 책을 선정해서 읽고 독후감을 완벽하게 써야만 글쓰기가 아니라 자신이 편하게 생각을 글로 적어나갈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글쓰기의 기본인 것이다.이렇게 쉽게 다가가게 되니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은 사라지고 글쓰기 모임에서 점점 재미난 일들이 많아지고 불로그도 만들어 홍보도 하고 아주 재미난 시간들을 보내게 되는 우리 창비 하지만 친구 유리와 강새의 다툼으로 인해 모임의 위기가 찾아온다.하지만 결국 글쓰기 모임은 동그라미 문집까지 낼 정도로 모두가 훌륭한 꼬마 작가님들이 되어 버렸다.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글을 써 내려갈수 있도록 배워나가는 고마운 책이다.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강요하지 말고 이렇게 스스로 써 내려갈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간다아이들 스스로 글쓰기에 재미에 푹 빠져버릴수 있는 방법 제대로 배울수 있어 너무 기쁘다. 닫기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 lb**214 | 2009-12-03 | 추천: 0 |

아이들에게 책을 늘 가까이하고 글쓰는 습관도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글쓰는 습관 중에서도 제일 좋은게 일기쓰기라는 생각이 들어 매일 일기를 썼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그 마저도 저의 욕심이란 생각이 드네요. 스스로 찾아서 일기를 쓰는게 아니라 강요에 의한 쓰기가 되다 보니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이런 저희 아이가 글쓰기습관을 가지게 스스로 깨닫도록 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던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옆에서 ... 더보기

아이들에게 책을 늘 가까이하고 글쓰는 습관도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글쓰는 습관 중에서도 제일 좋은게 일기쓰기라는 생각이 들어
매일 일기를 썼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그 마저도 저의 욕심이란 생각이 드네요.
스스로 찾아서 일기를 쓰는게 아니라 강요에 의한 쓰기가 되다 보니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이런 저희 아이가 글쓰기습관을 가지게 스스로 깨닫도록 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던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옆에서 아무리 조언을 해주고 격려를 해줘도 스스로 느끼지 못하면 잔소리만 되고 맙니다.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스스로 느끼고 변화될수 있다면 그 보다 더 훌륭한 교육은 없겠죠.
이 책은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스스로 자기의 모습을 변화시키고싶은
마음이 들게 되는 자기계발 동화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꼭 필요한 글쓰기에 대한 개념과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밌는 동화를 통해 이야기하고 해주고 있습다.

종이만 보면 아무것도 떠 오르지 않는 주인공 창비에게
선생님은 어느날 학교신문반 대표로 글을 써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다행인건지 글쓰기는 피해갔지만 선생님은 글쓰기 모임을 안내해주시고
그곳의 친구들과 글쓰기를 위한 작업에 들어갑니다.
작자인 아빠의 피를 물려 받은탓인지 어렵게만 느껴지던 서서히 글쓰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하는데 이 책의 주인공 창비역시 처음부터 글을 잘 썼던 친구가 아니라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 글쓰기 실력이 좋아진다는 점에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줍니다.
글쓰기는 특별난게 아니라 우리 주위의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적어가는 것일뿐입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좋은책을 많이 읽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적는 습관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아주 작고 사소한 원칙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 책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글쓰기를 통해서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듯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발견했으면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글쓰기가 아니라 재밌고 행복한 글쓰기를 향해 go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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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글쓰기습관.. fl**a99 | 2009-12-02 | 추천: 0 |

글이라는 것이 마음 먹은대로 쓸 수 있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쓰는 것에는 난감함을 표시하는 아이를 보면서 글이라는 것이 참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어른인 저도 글을 쓰는데 있어서 아이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수많은 고민을 하게되는 것이 글쓰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글쓰기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저절로 빨리 익힐 수 있는 것은 아닌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창비아빠처럼 창비도 글 잘쓰는 유전자라는 것이... 더보기

글이라는 것이 마음 먹은대로 쓸 수 있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쓰는 것에는 난감함을 표시하는 아이를
보면서 글이라는 것이 참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어른인 저도 글을 쓰는데 있어서 아이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수많은 고민을 하게되는 것이
글쓰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글쓰기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저절로 빨리 익힐 수 있는 것은
아닌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창비아빠처럼 창비도 글 잘쓰는 유전자라는 것이 있어서 글을 잘 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글쓰기라는 것은 정말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고 접하게 된다면 조금씩
조금씩 늘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천천히... 천천히... 기다림의 미학같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가 한순간에 무엇을 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차곡차곡 쌓이고 쌓이다보면 언젠가는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을 읽어내려가다보면 숨어있는 답들이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숨어있는 답들을 아이가 어떠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자신에게 맞게
이끌어 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의 아이가... 아니 우리의 아이들이 숨어있는 비밀의 문을 조금씩
열어갈 수 있을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잔잔한 여운이
남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닫기
쓰고 또 쓰고 읽고 또 읽어라 ys**eon | 2009-12-01 | 추천: 0 |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나를 잘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블로그나 카페,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는 것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글 쓰기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누구나 부단히 연습을 하고 자기 주변의 일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고 또 쓰고 책을 읽고 또 읽는 과정을 거치면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어렵지 않지만 매일 조금씩 글을 쓴다는 것은 여간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란다. 매일매일 써야하는 일기도 부담스러운데 글이라니 지레 겁을 먹고 움츠러드는 어린이들을 ... 더보기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나를 잘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블로그나 카페,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는 것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글 쓰기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누구나 부단히 연습을 하고 자기 주변의 일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고 또 쓰고 책을 읽고 또 읽는 과정을 거치면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어렵지 않지만 매일 조금씩 글을 쓴다는 것은 여간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란다. 매일매일 써야하는 일기도 부담스러운데 글이라니 지레 겁을 먹고 움츠러드는 어린이들을 위해 여러 선생님들이 모여 함께 지은 자기계발동화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은 바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책이다.

6학년이 된 창비, 한반이 된 소꼽친구 나라와 신나게 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어느 날 선생님이 신문에 실을 글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유명 작가인 아버지를 둔 내가 글을 잘 못쓴다는 것은 말인 안된다는 강박관념, 아무리 해도 글을 씌여지지 않아 낙담을 하고 결국은 포기를 하게 된다. 창비대신 평소 말이 없이 조용하기만 한 유리의 글이 실려 다소 충격을 받게 된다.

도서관에 살다시피하는 헤세선생님의 주선으로 글쓰기 모임을 하게된 창비, 유리, 민준 그리고 말썽을 피우다 교장선생님이 내린 벌로 합류하게 된 강새까지~ 모임의 이름도 만들면서 한층 더 가까워진다. 성적을 중요시하는 유리 엄마가 유리를 못다니게 하지만 친구들의 우정으로 다시 함께 해 그들은 멋진 문집을 만들어 내기에 이른다.
무엇을 쓸까 고민하는 창비에게 아버지가 주신 엄마의 육아일기를 보고 엄마에게 쓰는 편지를 쓴다.
글을 잘 쓰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루에 몇분씩이라도 꾸준히 글쓰기 연습을 하는 것, 글 쓰기 자체를 즐길 수 있다면 그을 잘 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들처럼 어떠어떠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발견해가는 것이 가장 좋은 가르침으로 보인다. 이오덕선생님과 김용택선생님이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의 문집이나 시집을 함께 만들었던 것도 이런 가르침이 아니었을까?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어른들이 그 가능성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닫기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을 읽고 go**lc73 | 2009-11-25 | 추천: 0 |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 개인적으로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어린이동화연구회'에서 자기 개발 동화 시리즈로 발간한 것 중 하나인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은 글쓰기란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닌 자연스런 일상의 하나일 뿐 이라는 간단하고 손쉬운 명제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정말 글쓰기는 잘할 수 있는 것일까요? 이 책을 토대로 보면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글을 쓰고 또 쓰고, 책을... 더보기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

개인적으로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어린이동화연구회'에서 자기 개발 동화
시리즈로 발간한 것 중 하나인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은 글쓰기란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닌 자연스런 일상의 하나일 뿐 이라는 간단하고 손쉬운 명제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정말 글쓰기는 잘할 수 있는 것일까요?
이 책을 토대로 보면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글을 쓰고 또 쓰고, 책을 읽고 또 읽고 하는 무한한 반복이야말로 글을 잘 쓰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어린이동화
연구회'의 무단한 노력의 결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 책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이 글을 쓰는 요령이나
기술을 먼저 배우는 대신에 글쓰기 자체를 즐기고 습관화 할 것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창비'라는 아이를 통해 글쓰기의 의미를 알고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플롯은 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하거나 따분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여러 가지 사건들을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게다가 '함께 생각해보기'라는 코너를 책 말미에 두어 이 책을 읽고 난 후 혹은
글쓰기를 어려워하지 않고 노력하는 친구들을 위해 직접 답을 달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나, 글을 쓰는데 있어서의 마음가짐 등을 수록한 것은 간과하기 쉬운
문제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만든 것이 아닌가 합니다.

내가 쓴 글 하나하나를 모아두는 것만큼이나 '어린이동화연구회'의 시리즈를
하나하나 모아두는 것도 매우 알차고 유익한 일이 아닌가 생각하며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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